5천만명이 희생된 제2차 세계대전은 원인은 무엇이며 어떻게 진행되었나

제2차 세계대전이 터진 원인은 아시아의 일본과 유럽의 독일 세계정복을 꿈꾼데서 찾을 수 있다. 청일전쟁 이래 일본은 중국의 광대한 영토를 넘보면 기회를 엿보았다 1931년 일본 관동군은 류타오거우에서 철도 폭파사건을 일으키고는 중국의 자작극이라 주장하여 군사 침략을 하여 만주사변을 일으키면 만주제국을 건설했다. 그후 중국과 일본의 대립이 계속되는 중에 1937년에 베이징 남서쪽 6km 지점에 있는 루거우차오사건을 일으켜 중일전쟁을 시작했다. 이는 일본군은 화북지방에서 총공격을 시작했고,이로써 제2차 세계대전의 시초를 알리는 중일간의 전면전이 시작되었다. 이후 일본군은 중국을 무참히 짓밟았는데 난징 대학살에서는 최소한 20만명 이상의 중국인이 학살되었다. 그래서 중국인은 일본군의 대학살을 ‘삼광작전’이라며 모조리 죽이고 모조리 불태우고 모조리 약탈하는 것라는 의미이다. 유럽에서는 히틀러에 의하여 침략행위가 이루어졌는데 스페인 내전에서 이탈리아와 함께 프랑코를 지원하여 유대관계가 성립되고 1937년에 일본도 가세하여 3국 방공협정을 성립하게 되었다. 나치 독일은 우선 오스트리아를 병합하고, 체코슬로바키아를 해체했으며 이어 총부리를 폴란드로 돌려 1939년 독일의 대부대가 폴란드에 침입하여 제2차 세계대전 서막이 올랐다.이는 국경분쟁이 있는 단치히 반환요구를 거부한 폴란드에 대한 보복이었다. 이에 영국과 프랑스는 9월에 선전포고를 하였다. 군국주의 일본도 1941년 미국의 진주만을 기습하여 태평양을 무대로 미국과 전쟁에 돌입하였다. 그러나 독일의 패전 서곡은 1942년 9월에 소련의 스탈린그라드를 공격한 독일군은 소련의 강력한 저항을 받아 다음해에 독일군 25만명은 추위와 굶주리 가운데 소련군에 포위를 당하고 2월에 소련군에 항복하였다. 시베리아 대지 위에 10만명의 독일군이 사망하게 되었다. 1944년 6월 6일 연합군에 의한 사상 최대의 작전이 펼쳐지는데 프랑스 노르망디에 연합군이 상륙하는 작전이다. 그 병력은 육군이 15만명이고 비행기는 2.5만대이상이었다. 히틀러는 베를린 함락직전에 4월30일에 권총으로 자살하고 5월7일 독일은 무조건 항복하고 유럽에서의 전쟁은 끝났다. 일본도 계속해서 미국의 공격을 받으며 패배를 거듭하다가 1945년 8월 6일 일본 히로시마 상공에 나타난 B-29 폭격기가 한발의 원자폭탄을 투하하였다. 그로부터 3일후 8월 9일 두 번째 원자폭탄이 나가사키 상공에서 폭발하였다. 그리고 일본 국왕은 8월 15일 무조건 항복을 선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