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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주요 기사(2021. 4. 17, 토)뉴스 2021. 4. 17. 04:09
1. 춘향이와 이몽룡의 이별주 감홍로
(감홍로)별주전에서 자라는 토끼의 간을 빼앗기 위해 감홍로로 토끼를 유인한다.‘춘향가’에서 춘향이가 이몽룡과의 이별주로 택한 것도 바로 감홍로이다.‘질그릇에도 감홍로’라는 속담도 있는데 겉모양은 보잘 것 없으나 속은 좋고 아름답다는 뜻이다
(조선 3대 명주)육당 최남선은 해방 직후 펴낸‘조선상식문답’에서 죽력고,이강고와 함께 감홍로를 조선 3대 명주로 꼽았다
(甘紅露 의미)甘紅露는 글자 그대로 달고 붉은 이슬이라는 뜻이다. 증류할 때 술이 한방울 한방울 떨어지는 모습을 보고 이슬이라고 표현했다. 모든 증류주에 이슬로가 붙이는 것이 아니라 임금님이 드셨던 격이 있는 술에만‘로’를 썼다. 또한 술을 증류한후 8가지 약재를 넣어 숙성하는데 용안육,진피,계피,방풍,정향,생강,감초,지초가 들어간다
(제조와 증류)기본 재료는 멥쌀과 메조가 7대3의 비율로 들어간다. 메조는 잡곡밥에 넣어 먹는 차조와 달리 찰기가 없고 푸른 빛이 돈다. 또한 여기에 누룩을 넣어 세차례 빚은 뒤 15일간 발효시킨 다음 두 차례 걸쳐 증류한다. 증류가 많이 할수록 술의 순도가 높아진다. 그리고 증류한 술에 약재를 넣고 침출하는데 2달이 지난후 약재를 걸러내고 2년 가량 숙성해서 완성한다
(프레미엄 소주역사)1960년 중반 양곡관리법 제정으로 쌀로 술을 빚을 수 없게 되고 희석식 소주가 나오면서 프레미엄 소주 양조장을 많이 사라졌다 그러다가 1986년에 전통주 진흥으로 프레미엄 전통 소주가 권장되었다
2. 한중 반발에 日 당혹 ? - IAEA“韓 참여 국제조사단 파견 검토”
(개요)IAEA의 예산에 절대적 기여를 하고 있는 중국과 일본의 입장을 고려하여 한국과 중국의 거센 반발에 국제원자력기구는 올 여름까지 일본 측과 ‘국제 조사단’구성에 한국 전문가 참여도 검토하겠다고 하였다 IAEA는 오염수 방류를 환영한다는 입장이 밝힌 상황에서 국제 조사단 활동은 자칫 명분쌓기용에 그칠 가능성이 있다
(극우의 반발)문 대통령이 국제해양법 재판소 제소 검토 지시에 대해 “허세, 그 자체”,“한국 원전의 삼중수소 방출량이 일본보다 많다는 게 밝혀져 웃음거리가 될 뿐”이라고 비꼬았다
3. 대화 강조한 바이든 -“러, 함께 북핵 위협 대응을”
(개요)바이든 행정부는 러시아의 지난해 미 대선 개입 의혹과 미 연방기관 사이버 해킹 사건인 솔라윈즈 공격 등과 관련해 러시아 외교관 10명을 추방하는 등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단행하면서 지금은 긴장을 완화할 때로 양국은 이란과 북한의 핵 위협에 대응해야 한다고 밝히며 정상회담 개최를 타진했다
(상세)바이든 대통령은 최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와 국경지대에 병력을 증강 배치해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긴장을 완화할 때라고 하였다. 한편 러시아와 독일을 연결하는 해저 가스관‘노르트스트림2’에 대해서는 유럽의 대러시아 에너지 의존도를 높일 수 있는 상황이라 미국측은 반대 입장으로 이를 복잡한 문제라고 언급하였다
4. 백악관“5월 한미정상회담, 철통 동맹·北 비핵화에 목표”
(개요)젠 사키 미 백악관 대변인은 바이든 대통령은 5월 후반기에 문 대통령을 백악관에서 맞이하길 고대한다고 말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도 바이든 대통령 초청으로 한미정상회담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내용)“철통 같은 한미동맹을 강조하고 싶다”며 백악관은 북한 문제에 있어서 비핵화가 목표이며 한국, 일본 등 동맹국들과 긴밀히 협력해 나아겠다는 것이다
5. 집단면역 앞둔 이스라엘, 18일부터 마스크 벗는다
(개요)이스라엘 보건부 장관은 오는 18일부터 실외에서 더 이상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고 선언했다. 이스라엘은 코로나 19 백신 접종 속도가 가장 빠른 축에 속하였다. 실내공간에서는 여전히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백신 접종)이스라엘 전체 인구 930만명 중 57%가 넘는 533만명이 백신 1차 접종을, 53%인 496만이 2차 접종을 마쳤다. 접종률이 50%를 넘어서면서 뚜렷한 감염률 하락세가 보이며 1월 중순 하루 1만명이 넘기도 했던 일일 신규확신자수는 최근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6. 인도 끝모를 폭증세 - 신규 확진 20만명 넘어
(개요)연일 세계 최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쏟아지는 인도에서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20만명을 넘었으며 수도인 뉴델리는 한달만에 47배를 기록했다. 폭증이유는 전염력이 강한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는데다, 최근 축제기간 수많은 인파가 마스크 없이 강물에 몸을 담그는 등 경계심이 풀렸기 때문으로 지적하고 있다
7. 주식으로 모자라 - 코인판으로 넘어가는 개미들
(코인판 증가)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빗썸,업비트,코빗,코인원 등 국내 4대 거래소의 24시간 거래대금은 21조원이다. 지난달 14일 8시 기준 24시간 거래대금이 11.6조원이었는데 한달만에 약 2배로 불어났다
(증시 감소)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들의 하루 평균 거래금액은 올해 1월 17.3조원에서 2월에는 12조원으로 3월은 9.4조원으로 감소했다.한국예금결탁원에 따르면 국내투자자는 해외 주식 결제액도 지난 2월을 2.7조원에서 4월에는 1.2조원으로 39%로 감소했다
8. ‘제주까지 3천원’ - 저비용항공사 초저가 가격경쟁 치열
(개요)코로나 장기화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저비용항공사들이 고객 유치를 위해 특가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가격 경쟁을 벌이고 있다. 제주항공은 4월 첫 주말에 역대 최대 수준인 하루 101편을 투입하여 편도 기준 1만원 가격대까지 나오자 커피값으로 제주도를 갈 수 있다는 소리가 나오고 있다
(저비용항공사)에어로케이는 청주에서 제주 노선운항을 시작으로 국내선에 첫 취항했다 청주공항을 기반으로 하는 에어로케이는 제주행와 동북아로 국제선을 확장할 예정이며 청주와 제주간 평일 오후가 3천원대 예매가 이루어졌다. 그밖에 진에어, 부산에어, 티웨이항공도 1만원대 내외로 판매하고 있다
(저가격 이유)관계자에 따르면 코로나로 수익을 기대하기 보다는 탑승률이라도 높이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초특가 상품을 계속 내고 있는 입장이라고 한다
9. 재채기에 콧물 줄줄 - 봄이 두려워요
(개요)황사와 미세먼지와 함께 꽃가루가 날리는 4월은 알레르기 비염 환작에게는 잔인한 달이다
(비염)코 안쪽 비강의 점막에 염증이 생겨 재채기나 콧물,코막힘 등의 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인 비염 중에서 가장 흔한 것은 알레르기 비염과 혈관운동성 비염이다. 알레르기 비염은 통년성 항원인 집먼지 진드기, 동물의 털, 곰팡이와 계절성 항원인 꽃가루에서 유발한다. 혈관 운동성 비염은 급격하게 온도가 변하는 등의 특정상황에 발병한다
(감기와 차이)일반 감기와 다른 점은 이런 증상이 10일이상 지속되고 반복적으로 재발한다는 것이다. 특정 계절에 코막힘,콧물,재채기 등이 10일 이상 지속된다면 병원을 찾아야 한다
(비염이 악화)알레르기를 그냥 방치하면 아이의 경우 천식이 동반될 수 있고 축농증이라고 불리는 부비동염이 생기거나 중이염,인후염 등 다른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
10. 입냄새가 고민이라면 ? - 이렇게 해보세요
(물로 입 헹구기)침 분비가 줄어 입안이 건조해지면 입안 세균인 뮤타스균이 증가해 충치,잇몸 질환이 발생하고 입 냄새가 심해질 수 있다 이에 입안을 자주 헹구거나 10잔정도 물을 마신다. 또한 침분비를 촉진하는 껌이나 채소나 과일를 섭취하는 것도 좋다
(올바른 칫솔질)치석을 제거하면 입냄새 예방에 도움이 된다. 치아와 칫솔모의 각도가 45도로 칫솔을 잡고 잇몸에서 치아방향으로 빗질하듯이 10회정도 쓸어낸다
(입냄새 줄이는 식품 섭취)김,사과,녹차는 입냄새 제거의 성분이 있어 치아 세균 번식을 방지하여 효과적이다
(과도한 스트레스 줄이기)스트레스를 받으면 우리 몸의 교감신경이 활성화되고 반대로 부교감신경 활동은 줄어드는데, 이때 침 분비량이 적어져 입냄새가 심해진다. 한편 입냄새가 계속 나면 잇몸질환이나 충치,당뇨병 같은 기저질환이 원인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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