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주요 기사(2021. 4. 20, 화)

1. 적으로 돌아선 국민의 힘 - 김종인, 윤석열 쟁탈전

(개요)야권이 4.7 재보궐선거가 끝나자마자 대선 주도권을 놓고 본격 힘겨루기에 들어가면서 선거를 승리로 이끈 김종인 전 국민의 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그 중심에 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게 손을 내밀면서‘킹메이커’역할에 나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신당 창당을 공개적으로 밝힌 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도 만나 대선 판짜기 얘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원색적 비난 의도)김종인 전 위원장이 1년 넘게 몸담았던 국민의 힘을 원색적으로 비난하며 국민의 힘을 향해 아사리판이란 표현까지 썼다.이에 제3당 창당을 통해 대선판을 주도하겠다는 관측이 유력하다. 김 전 위원장은 국민의 힘 내 대선주자는 없다고 하며 윤 전 총장과 김동연 전 부총리, 금태섭 전 의원을 끌어들여 제3지대에서 당을 만들겠다는 의도라고 해석하고 있다

(금태섭 신당 성격)김종인 전 위원장은 야권에서 지지율이 가장 높은 윤 전 총장과 손잡고 국민의 힘 바깥에서 충격을 가하면 국민의 힘 상당수 위원들을 흡수해 거대 야당을 새로 만들 수 있다고 본다. 금 전 의원도 신당의 성격에 민주당과 국민의 힘 사이 이른바 중도를 지향하는 것이 아닌 양당을 대체하는 당이라고 말했다

(국민의 힘 주도)상기 구도에 걸림돌도 있는데 국민의 힘은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형준 부산시장이 당선되면서 야권대선판을 주도할 힘이 생겼다. 국민의 힘은 윤 전 총장을 영입하기 위한 판깔기에 나서고 있다. 정진석 의원은 국민의 당과 전당대회전에 합당하여 야권 단일화의 플랫폼을 하루빨리 만들고 윤 전 총장도 조속히 영입하자는 입장이다

(윤 전 총장)국민의 힘과 김종인 전 위원장 양측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고있는 윤 전 총장은 뚜렷한 선택을 하지 않고 있다. 지금은 각계 전문가들을 만나 경제와 외교 등에 대한 내공을 쌓는데 열중하고 있다.

(측근의 국민의 힘 합류론)대선이 1년이 남지 않은 상황에서 제3지대에서 당을 만들어 전국적인 바람을 일으키기엔 시간이 촉박하다는 것이다. 국민의힘에 들어가든 제3지대에 남든 늦어도 올해 11월까지는 야권 후보 단일화 경선을 치러야 하는데 그때까지 전국적인 정당 조직이 물리적으로 힘들다는 것이다

(측근의 제3지대 합류론)국민의 힘 간판으로는 중도의 힘을 끌어들이기 쉽지 않은 만큼 제3지대에서 힘을 키우는 게 우선이라는 것이다. 윤 전 총장뿐만 아니라, 김동연 전 부총리, 금 전 의원, 홍정욱 전 의원 등 대선주자들을 모으면 야권 통합 중심에 설 수 있다는 논리이고 국민의 힘과 대등한 관계로 야권 통합을 주도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2. 대선주자 양자대결서 윤석열 51.6% - 이재명 32.3%

(개요)리얼미터가 19일 <YTN> 의뢰로 실시한 차기 대선 주자 가상양자대결 조사 결과 윤 전 총장은 51.5%,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32.3%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전국 18살이상 성인 10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이다. 이낙연 전 대표로 양자대결을 했을 경우 30.1%을 얻어 21%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선호도 조사)윤 총장이 37.2%로 가장 앞섰고 이지사는 21%로 이 전 대표는 11%를 기록했다. 이는 보수진영에서 윤 총장이 뚜렷한 선두 주자로 나서고 4.7일 재보선후 기대치가 한층 높아졌다

(후보 적합도 조사)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TBS>의뢰로 전국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도 윤 전 총장은 33.7%로 선두를 달리고, 이 지사가 27.1%, 이 전 대표가 11%였다

(윤 총장과 이 지사 지지층)윤 전 총장은 연령대로는 60세이상(50.3%), 정치성향으로 국민의 힘 지지층(66.5%)의 호감도가 높았고, 이 지사는 연령대로 40대 이상(44.8%), 정치성향으로 진보성향층(57%)의 지지를 얻었다

 

3. 日 원전 오염수를 어쩌나 - 미국 하루만에 한국 부탁‘거절’

(개요)존 케리 미국 대통령 기후특사가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과 관련한 미국의 개입 여부를 두고 “당장 계획이 있지 않다”고 밝히며 일본은 국제원자력기구와 긴밀히 협력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의미)일본이 가능한 모든 방안을 검토했다면서 검토 과정에 투명성도 갖췄다고 강조하면서 우리 측의 요구를 거부하고 일본의 입장을 지지한 것이다

 

4. 윤호중號 맞설 野 원내 사령탑 놓고 경선 레이스 - 시작부터 후끈

(개요)국민의 힘은 주호영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원내대표 사퇴 의사를 밝히면서 오는 26일 새 원내대표를 뽑는다.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 분리선출로 규정이 바뀌면서 이번 경선은 러닝메이트 없이 원내대표 독자 경선으로 진행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4명의 후보)검사출신인 권성동(4선 강릉)의원은 전투력, 판사출신으로 주요 당직을 역임한 김기현(4선 울산남구)의원은 전략통, 당 지도부에 일침을 주저하지 않는 김태흠(3선 보령서천)의원은 소신, 1970년생인 유의동(3선 평택)의원은 세대교체에 강점이 있다는 분석이다

(원내대표 요구사항)내년 3월 대선을 앞둔 만큼 야권통합을 위한 전략과 함께 대여 전투력을 동시에 발휘할 수 있는 리더가 절실한 상황인 셈이다. 그리고 원내 과반이 넘는 초선의원(56명)표심도 주요 변수이다

(출마의 변)김태흠의원은 투쟁력과 결기가 있는 원내대표가 필요하고 소속의원 모두 공정한 기회와 치열한 경쟁이 보장되는 원내 운영을 약속했다. 김기현 의원도 제갈량의 지략형 야전사령관으로 원내 투쟁을 이끌겠다고 하였다.권성동의원은 화려한 경력과 논리력과 협상력으로 적임자임을 알렸고 유의원도 71년생으로 국민의 기대와 파격을 보여주는 세대교체를 주장했다

(차기 원내대표 숙제)전당대회가 열리기 전까지 당대표 권한대행을 겸직하며 당분간 당을 이끌며 국민의 당과의 합당, 무소속 홍준표와 윤상현 의원의 복당문제 등 있다

 

5. “루비콘 강 건넜다”- 중국, 일본에 보복 가능성

(개요)미국과 일본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52년만에 처음으로 대만 문제를 공동 성명에 명시하며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강조하면서 평화적 해결을 권장한다는 언급이다

(분석)일본은 이번 성명을 계기로 대만 문제에 미국과 보조를 맞출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대만에서 모종의 사태가 발생하면 일본이 후방지원을 맡게 되었다. 중국과 센카쿠 열도 영유권 문제로 마찰이 빚고 있는 상황에서 일본의 전선이 하나 더 생긴 것이다

(중국 반응)하나의 중국 원칙에 따라 중국의 우려를 심각하게 받아들여 중국 내정에 대한 간섭과 중국의 이익 훼손을 중단할 것을 미국과 일본에 촉구한다고 밝혔다

(중일 대치)일본은 화해하기 어려운 선택을 하였고 중국이 보복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일제 자동차 부품이나 기계류의 중국 수출 또는 기업 투자가 제한될 수 있다 이에 일본은 중국의 빌미로 군사력 증강에나설 우려가 있어 파장은 커질 전망이다

 

6. 트럼프, 바이든 아프간 철군 트집잡기 - 9월11일전에 하라

(개요)CNN은 트럼프 전 대통령은 성명에서 아프카니스탄에서 당초 자신이 5월1일까지 철수하기로 계획이었다며 당초 가능한 그 일정에 지켜야 한다며 조 바이든 대통령이 9월11일 철수계획에 비판하였다

(9.11테러)바이든 대통령은 5월1일 철군을 시작해 9.11테러 20주년이 되는 9월11일 이전에 끝내겠다고 한 것과 관련하여 트럼프는 우리는 더 일찍 나올 수 있고. 또 그래야 한다며 19년이면 충분하다며 9.11일은 미국에서는 슬쁜 사건이며 기리 성찰과 기억의 날로 기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7. 홀로, 화성에서 20년 넘게 근무하고 있습니다

(개요)지구에서 5억km가량 떨어진 화성에 20년전인 2001년 미 나사는 화성 탐사선‘오디세이’발사를 앞두고 복잡한 심경이었다. 당시 과학계는 남극에서 발견된 화성 운석은 39억년전 화성에서 형성되어 지구에 떨어진 것으로 추정되는데 여기에 미생물 박테리아의 흔적이 발견된 것이다. 이에 생명체의 흔적을 찾아 나선 것이다

(문제점)화성 탐사는 실패 확률이 높은 돈 많이 드는 사업으로 탐사선 5대 가운데 3대가 실패로 돌아왔다. 결국은 나사는 화성 착륙보다 화성궤도를 돌며 화성 탐사하는 우주선을 계획하여 오디세이가 만들어졌고 2001년에 미 플로리다 케이프 공군기지에서 발사하여 6개월동안 5억km를 날아가 화성 궤도에 안착했다

(오디세이 임무)이후 20년 동안 오디세이는 화성 상공 400km 지점에서 궤도를 돌며 화성을 탐사했다. 주요 성과는 화성 북극 표면 아래에 광범위한 얼음층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또한 화성지도를 만들었고 100만장 이상의 화성사진을 전송하였다. 또한 지난 2월 화성에 착륙한 탐사로버‘퍼서비어런스’는 오디세이를 통해 지구와 교신을 했다

 

8. “마윈, 앤트그룹 손 떼라”- 中 퇴출 나서나

(개요)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인민은행과 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가 지난 1월부터 앤트그룹에 마윈의 지분을 매각해 관계를 단절하라고 요구했다고 전한다. 알리바바의 최대주주는 일본의 소프트뱅크와 미국의 야후이로 이들이 마윈 지분을 매각해 마윈이 앤트그룹에서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하도록 하려는 것이다

(앤트그룹)알리바바의 전자결제 시스템 알리페이를 운영한다. 앤트그룹은 지난해 11월 상하이와 홍콩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기업공개에 나설 계획이었으나 그해 10월 마윈이 중국 정부를 신랄하게 비판하자 알리바바는 반독점 및 개인정보 보호규제의 시범케이스가 되었다. 그리고 지난 10일 중국시장감독관리총국은 입점 상인들에게 양자택일을 강요했다며 역대 최대 규모인 3.1조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9. 도지코인 폭락, 낙폭 14%에서 24%로 늘어

(개요)도지코인은 알트코인(비트코인 이외의 코인)으로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재미삼아 만든 암호화폐지만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 경영자의 최애코인으로 알려지면서 최근 급등세를 타고 있지만 18일에는 미국의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24% 폭락한 코인당 29.29센트를 기록했다

(급락 원인)급락한 원인은 전일 급등에 따른 조정으로 보인다. 전일 도지코인은 한국의 개인투자자의 매수세에 힘입어 100%이상 폭등했다. 이에 따라 도지코인은 시총이 51조원에 달해 시총 6위 암호화폐 반열에 올랐으나 급락으로 시총이 44조원 줄었다. 최근 들어 도지코인이 급등한 원인은 한국의 개인투자자들이 대거 매집한 것으로 분석한다

 

10. 12만가구 ‘역대급 분양’쏟아진다 - 청약 절호의 기회

(개요)4-5월 분양시장에서 역대 최대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소비자가 선호하는 1천가구 이상 대규모 아파트 단지도 많이 쏟아진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4-5월 전국에서 11.7만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2000년 이후 최대 물량이다. 분양예정인 아파트는 149곳이나 된다. 서울은 5881가구나 나온다

(상세)경기도와 인천광역시에도 역대급 물량이 공급되는데 두달동안 경기도에서는 3.6만가구가 인천시에는 1.2만가구가 분양된다. 지방에서도 6.4만가구가 공급되는데 대구가 1.9만가구, 부산이 6771가구가 공급된다

 

11. 따뜻한 봄 - 이번 주 때이른 더위

(개요)봄볕이 내리쬐면서 다시 따뜻한 봄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주는 기온이 계속 올라 때이른 더위가 예상되는데 주 중반엔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25도 안팎으로 올라가나 일교차가 크게 벌어져 아침과 저녁으로는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져 대기는 더욱 건조해질 것으로 예상한다

 

12. 비타민 D 부족하면 근육의 힘 ? 기능 떨어질 가능성 커

(개요)UPI통신에 따르면 호주 가반 의학연구소는 비타민 D가 부족하면 근육의 힘과 기능이 떨어질 가능성이 커진다고 밝혔다. 이는 비타민 D 부족으로 근육세포의 에너지 공장인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이 저하되기 때문이다

(상세)사람의 경우는 비타민 D 혈중 수치가 40-50ng/mL은 돼야 건강한 수준이고 12ng/mL이하이면 심한 결핍이다. 따라서 노인들은 비타민 D 결핍을 막는 것이 근육 감소증, 골격근량과 근력의 점진적 감소 위험을 줄이고 근육 기능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미토콘드리아)세포의 핵 바깥에 있는 부분으로 세포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발전소 역할을 수행하며 세포핵과는 별도로 독자적인 DNA를 지니고 있다

(비타민 D)태양의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를 통해 체내에서 합성되기 때문에 햇볕 비타민이라는 별명이 붙어있고 이를 통해 90%가 공급된다. 식품 중에는 연어, 참치, 고등어 등 기름 많은 생선이나 간 계란 노른자, 치즈 등에 들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