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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 주요 기사(2021. 4. 14, 수)
    뉴스 2021. 4. 14. 04:03

    1. 동학개미 달래려다 - 10년 뒤 국민연금발 매물폭탄 쇼크 온다

    (개요)정부는 이례적인 원포인트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를 열어 국내 주식의 투자 허용한도를 늘리기로 하자 국민연금은 향후 소진에 따른 충격을 줄이려면 지금부터 국내주식 비중을 줄여나가야 하는데 오히려 역행하는 꼴이라고 연기금 전문가들은 비판하고 있다

    (국민연금 큰손)세계 3위의 큰손이 세계 주식시장의 0.3%밖에 안되는 국내증시에 20% 가까이 투자하는 비정상적 구조를 탈피해야 한다는 지적으로 2010년대 들어 위험자산 투자를 해외투자를 늘리는 방향으로 포트폴리오를 짜도록 하고 있었다

    (국민연금 생애주기)2010년 국민연금 적립규모는 300조원이고 현재는 800조원이다. 하지만 2030년에는 1400조원에 이르면 수입 대비 지출이 더 많아진다. 물론 투자수익도 늘지만 증가세는 둔화된다. 그러다가 2042년부터 15년간 가파르게 감소되고 2057년에는 기금이 고갈되고 -124조원을 기록될 것으로 보고 있다

    (보건복지부 방침)2019년 해외투자 비중을 30%에서 2024년까지 50%로 올리겠다고 발표했다. 2030년 전에 서둘러 투자처를 다변화해야 향후 전환기와 감소기에 올 충격을 줄이고 충격시기도 늦출 수 있다는 뜻이다.

    (전문가 분석)전문가는 투자한도 변경결정 과정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 개인 투자자들의 압력에 정부가 굴복해 기존에 정해 놓은 정책을 훼손했다고 본다. 전적으로 전문가에게 맡겨야 할 자산배분을 동학개미들의 요구에 따라 바꾸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일이고 전문적인 투자 역량이 최대치로 발휘될 수 있는 환경조성이 필요하다

    (사견)정부차원에서는 딜레마라고 할 수 있다. 주식 및 채권시장의 큰 손인 국민연금이 해외시장에 눈을 돌려 해외투자를 많이 할 경우 거기에 미치는 파장이 현재에 고스란히 파장이 올 것이기 때문에 불가피한 조치를 한 것으로 보이지만 그렇다고 미래세대에게 그 짐을 돌리는 것도 문제라고 보인다

     

    2. 친문수성 vs 비주류 쇄신 - 원내대표 경쟁 ·압축

    (개요)더불어민주당은 4.7재보궐선거 참패를 계기로 쇄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분출되는 가운데 174석 의원들의 선택에 따라 집권여당의 원내 전략도 달라질 수 있다. 차기 원내사령탑 대결구도가 친문 당권파인 윤호증의원(4선 경기 구리시)와 비주류 박완주 의원(3선 충남 천안시)간 양자대결로 압축됐다

    (윤과 박의원 지지기반)윤의원은 이해찬 전 대표와 가까운 당권파이자 친문 핵심으로 분류되고 당 사무총장을 맡았던 21대 총선 당시 공천 작업을 주도하며 민주당 내 친문 초선에 영향력이 있다. 반면 박의원은 86 운동권 출신으로 민주당 주요 계파인 경제민주화와 평화통일을 위한 국민연대(민평련)의 전폭적인 지지가 예상된다.

    (윤의원 정치방향)개혁을 통한 위기 극복을 강조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으로서 여권의 검찰개혁과 부동산 관련 입법을 주도적으로 추진해 갈 것이며 당청협의체를 통해 강력한 협력체제를 구축할 것이다

    (박의원 정치방향)입법 추진 노선 수정을 암시하며 민생법안 우선 추진 및 재보궐 선거 원인 제공시 무공천 당헌당규 재개정, 건강한 비판이 가능한 환경 조성 등을 약속했는데 친문 일색이었던 당컬러를 바꿔보겠다는 해석이다

     

    3. ·항모 남중국해서 대치 - 블링컨 중국, 실수 말라

    (개요)미 핵추진 항공모함 시어도어루스벨트함이 남중국해에서 훈련을 전개한데 대한 대응으로 중국이 하루만에 중국 인민해방군 소속 항공모함 랴오닝함을 주축으로 하는 항모전단을 남중국해로 보내 두 나라 항모 전단이 영유권 분쟁지역인 남중국해에 동시 출격한 상황으로 이례적이며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미 국무장관 변)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중국이 대만에 대해 더 공격적인 행동을 하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며 중국이 힘으로 서태평양의 현 상황을 바꾸려 하는 것은 심각한 실수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4. 38m 리우 예수상보다 높게 - 43m 에수상 또 만드는 브라질

    (개요)리우데자네이루의 상징인 예수상으로 유명한 브라질에서 그보다 더 큰 예수상이 윤곽을 드러냈다.‘수호자 그리스도’라고 불리는 높이 43m의 이 예수상은 완공되면 세계에서 세 번째로 높은 예수상이 된다

    (세계 예수상)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예수상은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의 분투 부라케 예수상’(52.55m)이다 두 번째는 폴란드 시비에보진의 크라이스트 킹 예수상’(52.5m)이다

    (건립 이유)예수상 건립은 2019년 엥칸타두 시장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 경제 회복을 위해 제안한 뒤 건립되기 시작해서 건설비만 3.9억원을 전액 개인과 기업들로 모금한 돈이다. 브라질 인구는 2.1억명(세계 6위)으로 국민의 80%가 카톨릭 신자이다

     

    5. ‘플로이드 사건도시서 또 경찰 총에 흑인 피격 - 항의 시위 확산

    (개요)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으로 인종차별 시위가 일어났던 미국 미네소타주에서 또 경찰이 흑인에게 총을 쏴 숨지게 하는 사건이 발생하여 분노한 시민들이 경찰서에 몰려가 시위를 벌이고 주 방위군이 출동하고 일시 통행금지령이 내려졌다

    (사건 경위)현지 경찰은 차량을 단속하는 과정에서 운전자가 영장이 발부된 걸 확인해 체포하려 했으나 운전자가 차를 몰고 달아나려 해 총을 쐈고 흑인운전자가 얼마 못 가 다른 차량을 들이받고 현장에 숨졌다고 밝혔다. (경찰국장 증언)영상과 음성을 통해 확인해 보니 경관이 전기충격 총을 발사하려 했는데 총을 쏜 것으로 판단된다. (사망자 어머니 증언)아들은 경찰이 차를 세웠다고 말했고, 그 이유는 아들 차 룸 미러에 공기정화제가 달려있다는 이유로 경찰이 정차를 요구했다

    (사건 발생지)흑인 조지 플로이드씨 사망 사건 재판이 진행 중인 곳에서 10km 떨어진 곳으로 사망소식이 전해지자 분노한 시민들이 경찰에 몰려가 경찰차에 돌을 던지고 경찰차 위로 올라가 뛰며 거세게 항의했다. 현지에서는 테이저(전기충격)총을 쏘아야 하는데 잘못 쏘아 죽인 것으로 보고있다

     

    6. 58세 남성과 결혼한 19세 인도네시아 소녀 끝까지 돌볼 것

    (개요)인도네시아 남부 슬라웨시의 바나 마을에서 58세 남성 보라와 19세 소녀 아이라가 12일 결혼식을 거행했다. 39살의 나이차이 때문에 아이라가 가난으로 팔려 가는 것이 아닌가하고 주변에서 곱지 않게 보고 있다

    심지어 그는 아이라의 어머니에게 청혼했다가 퇴짜를 맞은 이력도 있고 두 집안은 친족관계라고도 한다

    (신부의 변)나는 보라가 나이가 많고 오래 혼자 살았기 때문에 청혼을 받아들였다며 그의 삶이 끝날 때까지 돌보고 싶다고 말했다. 신랑은 신부에게 지참금으로 1천만 루피아(77만원)의 현금과 1헥타르 땅을 선물했다

    (10대 결혼)2.7억명의 인구를 자랑하는 인도네시아는 10대 결혼하는 비율이 세계에서 가장 높고 한 세대의 나이 차를 뛰어넘는 결혼도 종종 이뤄진다. 작년에는 서부자바주 수방에서 78세 노인이 17세 소녀가 결혼했다가 20여일만에 갈라섰다. 당시 신랑 지참금으로 77만원과 금11g,새 오토바이를 사줬다고 한다

    (입법상황 등)인도네시아 의회는 2019년 여성의 법정혼인 최저연령을 16세에서 19세로 상향했지만 여전히 법률과 상관없이 부모들이 요구하면 종교 당국 승인하에 조혼이 이뤄지고 있다

     

    7. 이란핵시설 공격한 이스라엘에 복수”- 핵합의불똥 우려

    (개요)이스라엘의 사이버 공격으로 이란의 나탄즈 핵시설이 정전된 지 하루만에 이란 외무부는 핵시설 사이버공격이 반인도주의적 범죄로 시오니즘 정권(이스라엘)이 경제제재를 해제하려는 이란의 노력을 방해한다며 복수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가 이란의 우라늄 농축 능력에 타격을 가했다고 이스라엘 언론이 전했다

    (상세)이번 사이버 공격은 오스틴 미 국방장관이 이스라엘을 방문한 도중에 일어났으며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해선 안된다고 다시 한번 밝혔다. 한편 이란이 핵합의 복귀를 위해 영국과 프랑스 등은 지난 6일부터 오스트리아 빈에서 협상을 진행하고 미국은 간접적으로 참여한 상태이다

     

    8. 올해 들어 노후 아파트, 신축 아파트보다 2배 오른 이유

    (개요)작년 하반기 이후 강화된 실거주 2년 의무를 피하고자 재건축을 서두르는 단지가 늘어나고 서울시 보궐선거과정에서 주요후보들이 부동산 규제 완화를 내세우면서 재건축 기대감이 커져갔다

    (상세)한국부동산원이 아파트 주간동향조사에서 준공 20년 초과 아파트 값이 1.27% 오른 것에 비해 준공 5년이하 신축가는 0.7%를 올라 1.8배로 높은 수준이다

    (가격 추이)통상 신축 아파트값이 더 큰 폭으로 오르고 노후 아파트값은 덜 오를 것으로 생각하기 쉬우나 재건축과 리모델링을 앞둔 노후 아파트는 곧 새 아파트로 거듭날 수 있기 때문에 호재가 생겨 가격이 껑충 오른다

    (부동산 전문가 분석)신축 아파트값이 이미 많이 올랐고, 상대적으로 구축 아파트값이 덜 올라 올들어 가격이키 맞추기 한 측면이 있다면서 압구정 등 재건축 단지의 사업 추진 기대감이 커진 것도 하나의 원인이라고 본다

    (압구정 재건축)정부 지난해 6.17대책에서 투기과열지구의 재건축 아파트를 조합설립 인가 이후에 구입하면 입주권을 주지 않기로 했고 이에 압구정동 등의 재건축 단지들은 이 규제를 피하고자 관련 법이 국회에 통과되기 전에 조합설립 절차를 마쳤고 사업 추진이 가시화 되자 매수세가 몰리며 집값이 뛰게 되었다

     

    9. 17년만에 깨어난 매미떼 수조마리, 올여름 습격한다

    (개요)“2021년, ‘브루드 X ’매미떼의 지상 공습이 시작됐다. 17년만에 브루드 X 매미가 드러내는 해로 워싱턴포스트는 곤충 전문가들은 최근 켄터키주에서 시작된 매미의 울음소리에 주목하고 있다

    (브루드 X)매미 주요종인 브루드 X는 알에서 깨어나 다 성장하기까지 애벌레 기간이 17년에 이른다. 일반 매미와 다르게 검은 몸에 붉은 눈, 주황색 날개를 지닌 게 특징이다

    (브루드 X 유충)유충은 땅속에서 나무뿌리의 수액 등을 먹으며 성장하고 땅위에 올라올 시기는 식물의 계절적 변화를 감지해 결정한다. 일반 매미와 다르게 한번에 수백만 마리씩 깨어나기 때문에 전 지역이 뒤덮힌다. 2004년 워싱턴을 비롯해 뉴저지주에 매미떼가 출몰했고 2달 동안 미전역의 나무와 땅, 하늘을 뒤덮은 뒤 6월 중순부터 사라졌다

    (2004년 후손)2004년 매미들은 지상에서 한철을 살고 죽었지만 나무에 알을 낳아 후손을 남겼다. 당시 알에서 부화한 뒤 나무를 타고 땅속으로 내려갔던 유충들이 올해 나무를 타고 다시 올라오고 있다

    (성장 환경)이들은 온도와 습도에 민감해 비와 바람이 없는 습한 날씨에 토양온도가 64도에 이를때까지 기다렸다가 급속도로 성장한다. 17년을 땅속에서 기다렸지만, 유충이 껍질을 벗고 성충이 되는데는 1시간이 남짓한다

    (매미의 울음소리)성장을 마친 매미들은 두달간 짝짓기와 알낳기에 집중하는데 암컷을 유인하기 위한 수컷의 울음소리가 소음공해 수준으로 최대 100dB로 자동차 엔진 소리에 가깝다. 주민들은 밤잠을 설치고 대화가 힘들 정도이다

    (최대 만찬)곤충학자들은 브루드 X 매미의 출혈이 생태계에 축복이라고 설명한다. 먹이사슬 최하위 집단에 속한 매미의 증가는 상위 포식자에게 식량증가를 의미하여 야생동물의 개체 수도 증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0. ‘이것적게 먹으면 남성호르몬

    (개요)미국 우스터대 연구팀은 지방 섭취량이 적으면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전 연구에 따르면 테스토스테론을 활발히 생성하려면 올리브 오일, 아보카도, 견과류 등에 많이 들어 있는‘단일 불포화 지방’을 많이 섭취해야 한다고 보았다

    (연구팀 분석)지방을 줄이는 것이 건강에 좋다는 일반적인 통념을 깬 연구이고 학계에서는 저지방 식단의 이점에 관해 엇갈린 견해가 나오고 있다. 연구팀은 저지방 식단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등 이점이 있지만,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감소와 같은 잠재적인 단점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11. ‘막걸리 빚기 문화국가무형문화재 된다

    (개요)문화재청은 맞걸리 빚기 문화는 2019숨은 무형유산 찾기국민신문고 국민제안을 통해 국민이 직접 국가무형문화재를 제안해 지정 예고되는 첫 번째 사례다

    (전승문화)삼국시대부터 각종 고문헌에서 제조방법과 관련 기록이 확인되고 있는 상황에서 맞걸리 빚기는 개인 및 단체의 소유가 아니라고 보고 ‘김치 담그기’와 ‘장 담그기’ 등과 마찬가지로 특정 보유자 및 단체를 인정하지 않았다

    (막걸리 제조)쌀 막걸리는 쌀을 깨끗이 씻어 고두밥을 지어 식힌 후 누룩과 물을 넣고 수일간 발효시켜 체에 걸러 만든다. 막걸리의 막은 마구와 빨리, 걸리는 거르다라는 뜻으로 거칠고 빨리 걸러진 술이란 의미이다

    (막걸리 문헌)삼국사기와 유사에 ‘미온,지주,료예’등 막걸리로 추정할 수 있는 내용이 확인되고, 고려시대 이규보의 동국이상국집 등에서는 ‘백주’로 나오고 조선시대 춘향전에서는 ‘목걸리,막걸니’등 한글로 표현되었다

    (막걸리 발전)농사꾼들 사이에 같은 품삯을 받더라도 새참으로 나오는 막걸리가 맛있는 집으로 일하러 간다고 할 정도로 국민 애완술인 농주로 발전했다. 오늘날은 중대사안에 있어 하는 고사나 자동차 사고 예방을 위한 신주로써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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