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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건강,음식,여행,자연 등 15가지 토픽을 선정하여 그날의 주요기사 요약 정리 및 논평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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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기사와 인문학 ( 2025. 4. 2, 수 )
    뉴스/주요기사와 인문학 2025. 4. 2. 02:04

     

    1. 윤 탄핵심판 4일 오전 11....재판관 8명 중 6명 이상 인용 땐 파면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 여부가 4일 결정된다.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통과된 지 111일 만이고 변론이 종결된 지 38일 만의 결론이다. 윤 대통령이 파면되면 60일 이내에 조기 대선이 실시된다.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이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는 주문을 낭독하는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 반대로 재판관 8명 중 3명 이상이 기각이나 각하 의견을 내면 윤 대통령은 곧바로 대통령 직무에 복귀한다. 재판부는 선고 당일 오전 마지막 평의를 열고, 선고 시작 30분 전에 탄핵 인용과 탄핵 기각 결정문을 놓고 투표하는 평결에 돌입한다. 결정문이 외부에 미리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헌재는 탄핵소추안이 접수된 지난해 1214일 이후 두 차례 준비기일과 11차례 변론기일을 열고 증인 16명을 불러 신문했다. 225일 변론 종결 후에는 거의 매일 평의를 열어 최장 기간 숙의를 거듭했다. 노 전 대통령과 박 전 대통령이 탄핵소추안 가결부터 선고까지 각각 63, 91일이 걸렸다. 두 전직 대통령과 비교해 윤 대통령 선고가 지연되자 헌재에 대한 비난 여론이 커졌고 여러 억측이 난무했다. 이번 탄핵심판의 쟁점은 크게 5가지다. 12.3 비상계엄 선포 / 포고령 1호 발표 / 국회 활동 방해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압수수색 / 정치인 등 체포지시다. 쟁점 중 하나라도 중대한 위헌 위법 행위로 판단되면 파면 사유가 된다. 국회측은 윤 대통령이 국민의 신임을 배신해 국정을 맡을 자격이 없다고 본다.

     

    2. 이스라엘은 공격하고, 주민들은 물러가라....하마스 결국 백기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중재국의 가자지구 새 휴전안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의 공습 재개와 가자 주민들의 하마스 퇴진 요구 시위 등 대내외 압박에 하마스가 물러섰다는 해석이 나온다. 다만 이스라엘이 아직 직접적인 동의 여부는 밝히지 않아 즉각적인 휴전 이행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하마스 지도부는 이집트와 카타르 중재자들의 휴전 제안을 긍정적으로 수락했다고 했다. 해당 휴전안은 하마스가 인질 5명을 석방하는 대가로 가자 휴전을 50일간 연장하는 내용이다. 그간 하마스는 당초 합의대로 이스라엘군의 가자 완전 철수군과 종전 합의 등 휴전 2단계로 이행해야 한다고 주장해왔으나 입장을 바꾼 것이다. 이런 결정엔 하마스에 불리한 대내외 상황이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 휴전 두달만인 지난 18일 이스라엘군이 가자에서 대규모 공습을 재개한 이후 가자 휴전을 사실상 파기됐다. 이스라엘군은 29일엔 가자 남부에서 지상 작전을 확대했다. 가자 보건부는 하루 동안에만 최소 24명이 추가로 목숨을 잃었다고 했다. 또 이스라엘군의 공습 재개 이후 지난 27일 기준 855명이 사망했다고 덧붙였다. 최근 들어 가자 내 여론도 심상치 않다. 주민 수천명이 거리로 나와 하마스 축출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17개월 넘는 전쟁 장기로 하마스를 향한 가자 주민들의 악화한 민심을 보여준다고 했다. 이스라엘이 이달 초부터 식량 의약품 등 인도적 구호 물품의 가자 반입을 전면 차단한 점도 하마스를 압박했을 것이란 관측이다. 이스라엘은 미국과 협의해 중재국에 역제안을 하겠다며 서두르지 않는 모습이다. 여기에는 가자에 남은 인질 59명 전원 석방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8일 이스라엘은 지난해 11월 레바논의 친 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휴전한 이후 처음으로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를 공습했다. 하마스에 인질로 붙잡혔다가 풀려난 이아르 혼은 이날 텔아비브 시위에 참여해 이스라엘군이 가자 공급을 할때마다 인질들이 공포에 떨었다며 이스라엘군의 가자 공격 재개를 비판했다

     

    코카인 식물

    3. 에콰도르, 갱단 소탕하려 트럼프에 미군 파견 요청

    남미 에콰도르가 갱단과의 전쟁에서 트럼프 미 행정부에 미군 파견을 요청했다. 이미 미군 주둔을 전제로 해군시설이 건설 중이라고 했다. 에콰도르는 해안 도시 만타에 미군을 지원하기 위한 신규 해군 시설을 건설하고 있다. 이 시설은 막사 형식의 숙소와 행정용 사무실을 갖췄다. 건설 계획에 따르면 에콰도르 국방부는 최근 만타의 항만 당국과 150m 길이의 부두를 건설하고 기존 항구를 700이상 확장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완성 예상도에는 사우스콤 부양식 독이라는 표현이 있었는데 이는 미 남부사령부를 지칭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국가 비상사태를 내리고 갱단 소탕 작전을 펼치고 있는 노보아 대통령은 그간 에콰도르에 외국군 기지를 둬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그는 미국과 브라질, 유럽국가들이 갱단과의 전쟁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정부는 범죄율이 높은 과야스 주 등에 외국군의 군사 지원을 받기 위해 이미 협의 중이라고 했다. 노보아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에 에콰도르 내 무장단체를 테러단체로 지정해달라고 공개적으로 요청한 바 있다. 미국 정부가 무장 단체들을 테러단체로 지정하면 미군이 에콰도르 내에서 이들과 싸울 때 더 힘을 실어줄 수 있다고 했다. 세계 최대 마약 코카인 생산국으로 알려진 페루와 콜롬비아 사이에 있는 에콰도르는 최근 수년 새 영향력 확장에 나선 카르텔들의 격전지로 변했다. 보궐 대선에서 승리해 202311월 취임한 중도 우파 성향의 노보아 대통령은 정계 라이벌 좌파 곤살레스 시민혁명운동 당 대표와의 다음달 13일 대선 결선투표를 앞두고 있다

     

    4. 프랑스, 자국 기업 미국 DEI 금지 강요에 발끈.....용납 불가

    트럼프 미 행정부가 프랑스 일부 대기업에도 DEI(다양성, 형평성, 포용성) 정책을 금지한 자국 행정명령을 준수하라고 경고한 사실이 알려지자 프랑스 당국이 받아들일 수 없는 개입 행위라면서 강하게 반발했다 프랑스 재무부는 프랑스 기업의 포용 정책에 대한 미국의 개입은 미국의 정당화될 수 없는 관세 위협과 마찬가지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프랑스와 유럽은 우리의 회사와 소비자, 가치를 지킬 것이라고 했다. 미국정부의 서한은 미국 외의 기업이라도 미국 정부의 공급업체나 서비스 제공업체인 경우에는 프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이 적용된다고 명시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여기에는 해당 기업이 트럼프 행정부의 DEI정책 금지를 준수하는지를 입증하기 위한 설문지가 포함됐으며 해당 기업은 5일 안에 작성해 회신할 것을 요구받았다. 법률전문가는 미국 정부는 프랑스 기업에 미국 법을 지키라고 강요할 수 없다고 했다. 현재 프랑스는 직원 1천명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임원의 최소 30%를 여성으로 채용하는 등 성평등 준수를 법으로 권고하고 있는데, 이번에 미국대사관이 보낸 서한을 준수하게 된다면 이러한 프랑스 법을 어길 위험이 있다고 짚었다. 프랑스 중소기업연합회 회장은 이번 미국 대사관의 서한은 프랑스의 주권에 대한 공격이라면서 프랑스 정치 및 재계 지도자들이 이에 맞서기 위해 뭉쳐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이미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위협과 반 유럽 기조에 반미 정서가 고조된 프랑스의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맥도날드와 코카콜라, KFC, 나이키, 테슬라 등 대표적인 미국 기업에 대한 불매 운동도 확산되고 있다고 했다. 이는 프랑스에서 역사적인 미국의 이미지 붕괴 현상이라고 했다

     

    국제 항공 노선도

    5. 공중충돌 참사 미 워싱턴 DC서 여객기 군용기 또 아찔 근접운항

    지난 1월 군용 헬기와 여객기 충돌해 수십명의 희생자를 낸 미국 워싱턴 DC 인근 로널드 레이건 항공 주변에서 29일 여객기와 군용기가 근접 비행한 아찔한 일이 벌어졌다. 미 연방항공청은 전날 미 공군 T-38탤론 전투기가 로널드 공항 인근 알링턴 국립묘지를 향해 날아가던 때에 미니애폴리스행 델타 항공 여객기가 공항 이륙 허가를 받았다며, 해당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고 했다. 델타 여객기는 게이트를 출발하고 조종실은 관제실에서 이륙 허가를 받았다. 그러나 이륙 직후 여객기 시스템이 인근 다른 항공기를 감지, 교통 충돌 방지 시스템 경고를 받았다. 경보 시스템은 주변에 항공기가 너무 가까이 있을 때 한 대는 상승, 한 대는 하강하도록 지시해 공중 충돌을 막도록 설계됐다. 이후 관제실은 여객기와 전투기 모두에 시정 지시를 내렸다. 이번 사건으로 다친 사람은 없었다. 미네소타주 상원의원은 이번 사건에 대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위험하다고 평가하며 왜 군 항공기가 미네소타 주민들로 가득 찬 여객기 500피트 아래를 날고 있었는가라며 비판했다. 이번 사건은 129일 레이건 공항 인근에서 훈련 중이던 미 육군 블랙호크 헬리콥터와 아메리칸 항공 여객기가 충돌해 67명이 숨진 지 두달 만에 발생했다. 미 연방항공청은 이후 레이건 공항 일대에 비필수적인 목적의 헬기 비행을 영구적으로 금지하는 등 안전 강화 규정을 마련했으나 또 한번 참사로 이어질 뻔 한 것이다. 최근 미 국가교통안전위원회는 2021-2024년 발생한 여객기와 헬기 사이에 발생한 아슬아슬한 상황이 1.5만건에 이른다고 했다

     

    허페이시

    6. 점심시간도 없는 감옥 같은 직장 ? 중국 기업 사내 규정 논란

    최근 중국의 구강케어 제품 판매 기업인 샤우루 마마의 엄격한 사내 규정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가이드라인 주요 내용은 고정된 점심시간 없음 / 책상 위 개인 물품 배치 금지 / 외부에서 주문한 음식도 반드시 자리에서 섭취해야 한다는 점이다. 이에 대해 직원들은 회사생활이 감옥과 다름없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으며 온라인에서도 비판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특히 근무 시간 내 사담 금지, 개인 SNS 사용 금지, 개인 연락 금지 등의 규정이 지시되었다. 직원들은 개인적으로 식사를 마친 뒤 즉시 자리에 복귀해야 하며, 일반 기업처럼 정해진 점심시간이 없기 때문에 식후 휴식은 꿈도 꾸지 못하는 상황이다. 회사측은 이러한 규정을 어길 경우 1차 경고, 2차 경고, 벌금, 심각한 경우 해고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직원들 사이에서는 아예 휴대전화를 볼 수 없기 때문에 스마트워치 등을 이용해 몰래 가족들과 연락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화장실 가는 시간조차 제한받는 지경에 내몰렸고 인사과 직원들이 정기적으로 순찰을 하며 직원들이 자리에 있는지 확인되는 상황이다. 논란이 커지자 회사측은 책상 위 개인용품 배치 금지에 대해 작업 책상이 지저분하면 안 되기 때문이며 고정 점심시간이 없는 이유는 CS위주 직원들이 한꺼번에 자리를 비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라고 해명했다. 샤오루 마마는 2016년 설립된 구강 케어 서비스 브랜드로 2024년 연간 매출이 2015억원에 달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허페이시 루양구 노동보장감찰대대는 해당 논란을 인지하고 즉시 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7. 5세대 실손, 비중증 비급여 자부담 50%으로 상향....도수치료 제외

    실손보험으로 비중증 비급여 진료를 보장받을 때 자기부담률이 50%로 상향조정되고 보상한도는 하루당 20만원으로 하향조정된다. 도수치료나 비급여 주사제는 실손보험 보장대상에서 제외된다. 과잉우려가 큰 비급여 진료는 보건당국이 관리급여로 지정해 본인부담률을 95%로 높인다. 금융당국은 실손보험 개혁을 통해 5세대 실손보험료가 30-50% 내외 인하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이같은 내용의 실손보험 개혁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에 따르면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진료 중 의료체계 왜곡의 주원인으로 지목되는 비중증 비급여 진료의 경우 실손보험 보장한도와 범위를 대폭 축소하고 자기부담률은 크게 상향 조정한다 자기 부담률은 입원 외래 모두 현행 30%에서 50%러 상향 조정된다. 보상한도는 연간 5천만원에서 1천만원으로, 회당 20만원에서 일당 20만원으로 하향 조정된다. 현행 4세대 실손에서는 병의원 입원시 보상한도가 없었지만 앞으로는 회당 300만원으로 제한된다. 도수 체외 증식 등 근골격계 치료와 신데렐라 마늘주사 등 비급여 주사제는 실손보험 보장 대상에서 제외된다.

     

    8. 석유 공룡들의 잇따른 유턴.....더 멀어지는 탄소 감축

    기후위기 주범 가운데 하나라는 비판을 받은 대형 석유 기업들이 최근 친환경 전략을 포기하고 과거로 회귀하고 있다. 몇 년 사이 급변한 국제 환경 속에서 수익성부터 유지하겠다는 의도다. 세계 3대 석유 기업인 영국 BP는 지난 2020년 야심 찬 계획을 발표했다. 10년 안에 주력 사업인 석유와 가스 생산을 40% 감축하고 대신 저탄소 에너지에 투자하기로 했다. 하지만 이런 경영 전략은 5년만에 다시 180도 뒤집혔다. 기존 저탄소 에너지 투자 계획을 최소화하면서 석유와 가스 투자를 연간 100억달러까지 늘려 생산량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극적인 변신의 배경엔 수익성 악화가 있다. 코로나 사태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이 겹쳐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이 주춤하면서 경쟁사보다 저조한 실적에 시달려왔다. 최근 BP의 지분을 5%까지 사들인 미국의 대형 해저펀드, 엘리엇도 압력을 넣었다. 여기에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하면서 화석연료 사업에 유리한 환경까지 만들어졌다. 앞서 영국의 셀이나 프랑스의 토탈에너지 등도 탄소 감축 목표를 잇따라 축소했다. 환경단체들은 이제는 대형 석유 기업들이 최소한의 위선마저도 포기했다고 비판했다. 재작년을 기준으로 5대 석유 기업이 배출한 이산환탄소는 화석연료로 발생하는 전 세계 배출량의 5%를 차지했다. 특히 미국 엑손모빌의 경우 제조업 선진국인 독일 전체가 배출하는 양과 맞먹는 수준이었다

     

    9. 생성형 AI 넘어선 물리적 AI 시대 온다

    생성형 AI를 지나 추론형 AI, AI에이전트와 함께 물리적 AI까지, 최근 몇 년간 AI기술은 빠르게 발전했다. GPT로 대표되는 생성형 AI가 대중적 관심을 얻으며 텍스트와 이미지를 넘어 영상과 음성까지 영역을 확장했다면 지금의 AI는 복잡한 추론과 창작까지 가능하다. AI발전의 궁극적 목표는 소프트웨어를 넘어 물리적 AI 즉 로봇과 자동차 등으로 향할 수 밖에 없다. 로봇에 활용될 수 있는 AI는 크게 세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첫째로 생성형 AI로 로봇이 사람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도록 지원한다. 둘째는 강화학습 AI로 로봇이 주어진 환경에서 최적의 행동을 학습해 복잡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셋째는 컴퓨터 비전 및 인식 AI로 센서 데이터를 분석하고 환경을 인지해 로봇이 실시간으로 적절한 반응을 보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세가지 기술이 결합하면 로봇은 인간과 유사한 수준의 인지와 판단 능력을 갖추게 된다. AI가 로봇과 같은 하드웨어와 만나야 비로소 현실에서 진정한 가치를 발휘할 수 있다는 사실에 공감하고 있다. AI가 로봇이라는 하드웨어를 통해 현실 세계로 나오게 되면 인간의 삶과 업무환경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 각종 센서와 카메라 등을 통해 현실 세계와 데이터를 수집하면, 텍스트 데이터가 아닌 물리적 데이터를 하드웨어와 결합하여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AI영역의 대표주자는 엔비디아이다. AI가 물리적 환경에서 직접 행동하는 시대를 대비해 디지털 트윈 기반 시뮬레이션 옴니버스와 AI가 물리적 세계를 이해할 수 있게 돕는 코스모스 플랫폼을 선보였다. 물리적 인공지능 기술을 앞세워 로보틱스, 자율주행, 의료 산업 공략에 나서기 위해서다. 물리적 AI는 로봇과 자율주행차량 등 물리적 세계와 상호작용하는 AI시스템이다. 코스모스 플랫폼은 로봇이 현실 세계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게 돕는다. 엔비디아는 휴머노이드 로봇 및 의료 로봇을 위한 아이작 그루트를 발표했고, 사람과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섬세한 동작으로 작업할 수 있는 로봇 블루도 공개했다. AI와 로봇과 결합은 위험하거나 반복적인 작업을 로봇이 대신 수행할 수 있어 산업 및 서비스 분야에서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로봇의 정확한 정보처리와 빠른 의사결정 능력으로 실수를 최소화할 수도 있다. 자율주행 및 물류센터 등 산업 현장은 물론 돌봄 헬스케어 등 가정에서도 물리적 AI를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AI 로봇 기술은 윤리적 문제와 함께 일자리 감소와 같은 부작용을 가져오므로 이에 대한 공존의 미래를 생각할 때이다

     

    10. 한 연구진 타인 고통에 공포반응 느끼는 이유 찾았다

    좌뇌는 논리적 사고 우뇌는 감정 처리에 관여, 우뇌가 발달한 사람일수록 타인의 감정에 잘 공감한다고 여겨진다. 이러한 뇌의 기능적 편측화를 확인할 수 있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타인의 고통을 지켜볼 때 느끼는 공포반응, 즉 간접적 공감 상황에서 우뇌의 특정 신경회로만 선택적으로 활성화되는 현상이 실험으로 확인된 것이다. 기초과학연구원은 인지 및 사회성 연구단은 뇌의 각성과 정서 조절에 관여하는 청색반점과 전대상피질을 잇는 LC-ACC회로가 간접 공포 반응을 조절하는 핵심 신경회로임을 규명했다. 특히 이 회로는 좌뇌와 우뇌에 대칭으로 연결돼 있으나 간접 공포 반응에 우측 경로의 회로만 선택적으로 활성화됐다. 연구진은 생쥐를 이용해 간접 공포 반응과 직접 공포 반응을 유도하는 실험을 설계하고 광유전학 및 칼슘 이미징 기법을 활용해 LC-ACC 회로가 공포 반응 상황에 따라 어떻게 활성화되는지를 정밀하게 비교 분석했다. 간접 공포를 유도한 관찰 공포 실험에서는 생쥐에게 전기자극을 가하고, 다른 생쥐가 그 모습을 지켜보도록 했다. 관찰자 생쥐는 자극을 직접 받지 않았음에도 다른 생쥐는 고통을 지켜보는 것만으로 공포를 느껴 동작을 멈추는 동결반응을 보였다. 이때 우측 청색반점에서 전대상피질로 이어지는 우뇌 회로를 억제하자 동결반응이 현저히 줄었다 반면 좌뇌 회로를 억제했을 때는 반응에 뚜렷한 변화가 없었다. 이 결과는 타인의 고통을 관찰하며 나타나는 공감적 공포 반응에 우측 회로가 선택적으로 관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후 직접 공포 반응과의 비교를 위해 포식자의 그림자를 이용해 생쥐를 위협하거나 생쥐에게 직접 전기 자극을 가하는 실험도 진행했다. 그 결과 직접 자극에 의해 공포를 느낀 생쥐는 마찬가지로 동결반응을 보였지만 LC-ACC회로를 억제해도 공포반응은 유지됐다. 이는 LC-ACC회로가 직접 겪는 위협 상황이나 이미 학습된 공포 반응에는 관여하지 않으며, 오직 타인의 고통을 관찰할 때 느끼는 공감적 공포에만 특화된 정서 회로임을 의미한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는 공감의 신경회로가 뇌의 우측에 기능적으로 편재돼 있으며, 공감적 공포 반응을 조절하는데 선택적으로 관여한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밝힌 것이라며 공감의 신경생물학적 원리를 이해하는데 기여할 뿐 아니라 반사회성 인격장애나 자폐 스펙트럼 장애처럼 공감 기능에 이상이 나타나는 다양한 정신질환의 치료 전략을 마련하는데도 중요한 실마리를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11. 남편의 하체 부실 정황 포착했다면....이 운동 권해 보세요

    나이 들면서 하체 근육이 점점 줄어든다. 하체가 부실하면 무릎과 발목 등의 관절에 문제가 생기고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하체 근육이 줄어들면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이 있다. 바지를 올려 입어도 엉덩이 부분이 헐렁하거나 / 딱딱한 의자에 앉으면 엉덩이가 아프거나 / 전립선 질환이 생겼거나 / 걸을 때 일직선으로 걸으면 나도 모르게 비틀거리거나 / 괄약근이 약해져 소변이 새거나 / 다리가 저리거나 / 한달 이상 성욕이 없거나 / 발기와 사정이 잘 안되고, 정액의 양이 줄었거나 / 걷는 거리가 1/3이하로 줄었을 때 의심할 수 있다. 위 증상이 나타났다면 하체를 열심히 단련하기 시작해야 한다. 스쿼트는 하체를 단련하는 대표적인 동작으로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등의 근육을 고루 키울 수 있다. 나이가 많거나 근력이 적어 일반적인 스쿼트 자세가 어렵다면 다리를 어깨보다 넓게 벌리는 와이드 스쿼트를 권장한다. 다만 어깨버비 두배 이상으로 다리를 과도하게 벌리면 고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다. 유산소 운동으로 자전거 타기를 추천한다. 하체 근력 강화에 좋은 운동이다

     

    12. 단짠 조합으로 치팅한 다음날, 부종과 독소 빼려면 이것

    봄은 반갑지만 봄에 나타나는 증상은 달갑지가 않다. 코가 막히고 기침이 잦아지며 피부는 건조하고 따갑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엔 눈까지 뻑뻑하다. 인도의 전통의학 체계 아유르베다에 따르면 봄은 카파가 우세한 계절이다. 카파는 조직을 구성하고 무겁고 머무르며 쌓는 성질이 있다. 생명을 예로 들면 카파는 체조직을 구성하며 힘을 쓸 수 있도록 단단히 쌓아 성장하는 에너지를 키운다. 카파는 단단히 쌓아 에너지를 키우는 동시에 끈적하며 머무르는 성질도 가진다. 그래서 쉽게 살찌는 경향이 있다. 또 몸에 부종이나 염증이 생겨도 배출이 쉽지 않다. 여기에 좋은 음식이 미나리다. 미나리에 포함된 비타민 AC는 항산화 작용으로 세포를 보호하고 피부 건강과 면역력 증진, 그리고 간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또 미나리가 함유한 철분과 엽산은 혈액 순환과 세포 성장에 필수적인 미네랄이며, 칼슘은 근육과 신경 기능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미나리는 섬유질도 풍부하여 소화를 촉진하고 장의 배설 작용을 도와 체내의 독소를 배출하는데 도움을 준다. 미나리의 칼륨이 체내의 잉여수분과 나트륨을 조절해 부종을 줄이는 일을 돕는다. 엽록소를 포함한 녹색 채소는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으로 간의 대사를 돕고 체내 pH를 조절해 산성화되기 쉬운 몸을 중화하는 역할을 한다.

     

    여산초당
    인왕제색도
    금강전도

    13. 수묵화인 줄 알았는데.......색채의 마법사 겸재 작품 165점 총출동

    꿈틀거리는 듯한 산줄기로 감싸인 골짜기에 아담한 초당이 들어섰다. 겸재 정선(1676-1759)의 걸작 회화 여산초당이다. 여산에 초당을 짓고 은거한 당나라 시인 백거이의 고사를 그렸다. 눈에 띄는 건 실감나는 색채, 짙푸른 수목이 채도를 달리 하며 절경을 이뤘고, 짙푸른 수목이 채도를 달리 하며 절경을 이뤘고 선비는 붉은 난간과 분홍빛 벽을 두른 초당에 앉아있다. 멀리 동구 밖에서 초당으로 올라가는 동자의 어깨엔 붉은색 봇짐이 또렷이 보인다. 진경산수화의 거장은 색채의 대가였다. 경기도 용인 호암아트홀에서 2일 개막하는 특별전 겸재 정선은 조선회화의 거장 겸재를 조명하는 최초 최대 규모의 기획전이다. 겸재 회화 165점이 총출동한 이 전시에선 그간 알려지지 않았던 정선의 진가를 다각도로 보여준다. 전시장 입구에 국보 두점이 나란히 걸렸다. 인왕제색도와 금강전도이다. 정선은 평생 여러 차례 금강산 일대를 여행했고 수많은 금강산 진경산수화를 남겼다. 겨울 금강산인 개골산을 그린 금강전도는 그중에서도 단연 으뜸이다. 마치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듯한 시선으로 금강산 일만 이천 봉우리를 한눈에 들어오게 펼쳤다. 뾰족한 암산과 나무숲 우거진 토산을 오로지 점과 선으로 뚜렷하게 대비시킨 걸작이다. 특히 봉우리 위로 푸른 하늘을 표현했는데 조선시대 회화에서 이렇게 푸른색을 쓴 예가 없다고 했다

    청풍계(장동팔경첩)
    독서여가도
    계상정거(퇴계 도산서원 배경)

     

    정선은 서울 풍경도 많이 남겼다. 자신이 태어나 평생 살았던 장동의 여덟가지 아름다운 풍경을 뽑아 두 차례 화첩을 만들었다. 1756년 제작한 장동팔경첩이 족자 형태로 걸렸고 80대 초반에 만든 장동팔경첩이 함께 전시됐다. 당시 세도가였던 장동 김씨 등 고관대작들이 살던 곳으로 정선의 주요 후원자들이었기 때문에 특히 많이 그린 것 같다고 했다. 정선은 명문가의 후손이었으나 증조부 이후 벼슬길에 나아가지 못했다. 그는 집안을 일으키겠다는 의지를 작품으로 표현했다. 사랑방 툇마루에 한 선비가 앉아 있는 독서여가도나 도포 입은 선비가 집안에 책을 펴놓고 앉아있는 인곡유거 속 선비는 모두 정선 자신이다. 인물화, 화조영모화, 초충도 등 평소 보기 힘든 장르도 고루 나왔다. 겸재 정선은 K아트의 근원으로 꼽힌다. 관념적인 이상향을 그린 산수화가 아니라 우리나라 산천의 아름다움을 생생히 담아낸 진경산수화를 창시해 18세기 조선회화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산수, 인물, 화조 등 모든 분야에 능해 화성으로 불린다

     

    왕좌의 회당

    14. 단아한 아름다움을 지닌 프롬펜 왕궁의 매력

    캄보디아는 입헌군주제로 현재 국왕은 1886년에 왕궁이 건축된 이후로 이곳에 거주하며 국가를 상징하는 존재로서 권위만 지니고 있다. 캄보디아 국왕의 임기는 종신이지만 세습은 되지는 않는다. 국왕은 왕위 선발위원회에서 결정하는 선거군주제 형태를 취하고 있다. 프롬펜 왕궁은 1866년 크메르 양식으로 건축되었다. 왕궁의 전체 면적은 5만여평이다. 경북궁 크기의 1/2정도다. 그런지 왕궁의 첫인상은 웅장하고 화려하기보다는 단아하게 잘 가꾸어진 아름다운 정원의 모습으로 다가왔다. 왕궁은 크메르궁, 왕좌의 회당 그리고 실버파고다 세 영역으로 나눌 수 있다. 크메르 궁은 현재 국왕이 거주하고 있는 곳이다. 왕좌의 회당은 왕위 즉위식이나 와교사절단의 영접 시에 사용한다고 한다. 왕좌의 회당은 나가와 사자 석조상이 지키고 있다. 나가는 인도 신화에서 대지의 보물을 지키는 반 신격의 강력한 힘을 소유한 뱀을 뜻한다. 그리고 불교에서 나가는 불교 경전을 수호하는 물의 신을 뜻한다. 이런 나가를 크메르 건축에서는 용과 비슷하게 조각하여 놓았다. 사자는 불교에서 부처님을 보호하고 부처님의 권위와 위엄을 지켜주는 수호신이라 한다.

     

    실버파고다

    왕좌의 회당 기둥을 떠받치고 있는 조각이 눈에 들어왔다. 가루다가 다양한 모습으로 조각되어 있다. 가루다는 인도 신하에 등장하는 유지의 신인 비슈누가 타고 다니는 신조라고 한다. 가루다가 이 왕궁을 온 힘을 다하여 떠받치고 있다. 그리고 첨탑에 사면으로 부처님으로 보이는 상이 조각되어 있다. 이에 대한 해석은 여러 갈래로 브라마(힌두교의 창조신)의 얼굴이라기도 하고 관음보살의 얼굴이라기도 하고, 자야바르만 7세의 얼굴로 해석하기도 한다. 하나 같이 인정하는 것이 미소의 아름다움이다. 이 미소를 크메르의 미소, 앙코르의 미소라 부르고 있다. 실버파고다는 캄보디아 왕궁 내의 불교사원으로 실내 바닥에 은으로 500개의 타일을 깔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이곳에서 가장 중심 유물이 에메랄드 부처라고 한다. 순금으로 만든 부처상, 국왕, 정치인들이 봉헌한 황금 불상, 왕가에서 사용하는 액세서리들이 전시되어 있다. 이 건물 주변으로 선왕과 왕비의 유골을 봉안한 서리탑, 노로돔 국왕 기마상, 황금 불상이 있는 사원 등이 자리잡고 있다.

     

    청남대

    15. 유채꽃 넘실 부산 대저동 갈까, 벚꽃 만발 구례 화엄사 향할까

    한국관광공사는 2025년 봄꽃 여행 가이드를 통해 인기 여행지 10, 떠오르는 봄나들이 명소 10, 봄꽃 축제 11선 등을 공개했다. 부산 강서구 낙동강 대저수문-김해공항램프 둔치 지역을 대저생태공원으로 부른다. 을숙도 등 철새도래지와 가깝고 낙동강 자전거길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신덕 습지 등 수로, 초지, 습지, 유채꽃 단지, 체육시설이 조성되어 있다. 무엇보다 축구장 60개 규모에 하트모양의 꽃 감상 길도 만든 유채꽃 경관 단지는 국내 봄 소풍의 메카 중 한 곳이다. 청주시 대청호 변에 있는 청남대는 1983년부터 대통령 별장으로 이용되다 2003년 일반에 개방됐다. 조경수 11.6만 그루, 35만여 본이 장관을 이룬다. 꽃 대궐, 궁전 정원의 자태를 드러낸다. 수달, 다람쥐, 고라니, , 너구리, 꿩 등도 서식한다. 서산시에 있는 개심사는 백제 의자왕 654년 혜감국사가 창건했다. 국가 지정 보물인 대웅전은 창건 당시 기단 위에 1484년 중창한 다포식과 주심포식을 절충한 건축양식으로 그 작법이 미려하여 건축예술의 극치로 평가받는다. 이곳 벚꽃은 주변 숲 기암괴석과 멋진 하모니를 만들어낸다.

     

    화엄사는 544년 백제 연기조사가 지리산 자락에 창건한 사찰이다. 봄에는 하동군에서 화엄사를 잇는 19번 국도변(35km)벚꽃 가로수가 거대한 꽃길 라인을 형성한다. 이 코스에는 섬진강 매화마을, 고소성군립공원, 지리산국립공원, 쌍계사 등 많은 관광지가 있다. 국보인 4사자 3층 석탑은 연기조사가 어머니의 명복을 빌며 세운 탑으로 특이한 의장과 세련된 조각 솜씨를 보여주는 걸작이다. 세계 5대 연안습지이자 대한민국 1호 국가 정원으로 유명세를 탄 순천만국가정원에는 34만평 규모의 대지에 나무 50579만주와 꽃 113315만본이 식재돼 있다. 봄이 되면 튤립, 철쭉 등 이 꽃망울을 터뜨려 장관을 이룬다. 또 나눔의 숲 주변에 조성된 유채꽃 단지는 봄이 되면 노란 물결이 일렁인다. 김동리의 소설 역마의 배경으로 호남과 영남의 지역 화합 상징으로 유명한 하동군 화개장터는 소금, 호남평야의 곡물, 지리 산록의 산채와 목기류의 집산지이다. 화개장터에서 지리산 의신 곰마을, 야생차 마을까지 벚꽃이 줄지어 피어 장관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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