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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기사와 인문학 ( 2025. 3. 31, 월 )
    뉴스/주요기사와 인문학 2025. 3. 31. 03:00

    1. 타이완 비상 시 주한미군 파병 가능성.....미국서 나온 논의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을 크게 올려야 한다고 언급한 가운데 미국 상원 공청회에서 동맹국의 안보 분담을 단순히 기여금 문제로만 봐서는 안 된다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전 국방부 아시아 태평양 담당 차관보는 미국이 인도 태평양에서 떨어져 있는 상황이 중국과 러시아 북한 등에 유리하게 작용한다면서 이때 강력한 동맹과 파트너십이 시간과 거리의 제약을 극복하는 좋은 방법이라고 지적했다. 스탠퍼드대 국제학연구소 연구원도 중국과의 분쟁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이 경우 한국이 북한에 대한 대응을 맡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국은 미국의 전략적 유연성에 동의해야 한다며 이는 미국이 주한미군을 한반도 밖의 비상상황, 즉 중국과 관련된 상황에 활용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했다 전략국제문제연구소는 많은 동맹국이 미군 주둔 비용을 더 많이 부담할 능력이 있지만 동맹국을 놀라게 하는 건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과 달리 의회 비준이 필요한 동맹국에 새 분담금 협정을 설득할 수 있는 정치적 공간을 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타이완 비상사태 시에 대비한 동맹국의 역량 강화 필요성과 함께 주한미군의 역할 변화 필요성도 거론했다. 개인적으로 대만의 전쟁 발발시 한국도 타국 전쟁에 개입될 가능성이 많다. 일부에서는 한미방위규정으로 대만 전쟁 발발시 전쟁에 투입하도록 규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전쟁 놀이가 한국이 개입해야 하는지 국제 강국의 논리에 놀아나는 기분이다. 우크라이나에서 전쟁 이익을 취한 것처럼 대만과 한반도에서 그 이익을 취하고자 하는 태도라고 보인다. 마치 제 1.2차 세계대전에서 강대국으로 부상한 것처럼 그 패턴을 이어가고 있는 느낌이다. 그러면서 한미방위비 분담에서 1.8조원에서 13조를 요구하는 트럼프 주장은 한국이 반발할 수 있다고 우려하기도 했다. 미국이 필요해서 주둔하는 것을 한국에게 떠넘기는 식이니 국제정치는 냉철하다

     

    B-2 스텔스 폭격기
    디에고 가르시아 섬 군사기지

    2. 이란 핵포기 받아내려는 미국, 인도양에 하늘의 유령 보냈다

    이란으로부터 핵개발 포기 협정을 받아내고, 이란의 지원을 받는 예멘 후티 세력의 이스라엘 공격과 홍해 민간 선박 공격을 막기 위한 미국의 군사적 압박이 최대 수위로 치닫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최고지도자 하메네이에게 5월 초까지 두달 내에 새로운 핵무기 개발 포기 협정을 맺으라는 서한을 보냈다고 밝힌 바 있다. 미 공군의 글로벌타격사령부는 B-2 폭격기들이 인도양의 디에고 가르시아에 위치한 미 해군지원시설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군사전문매체는 하늘의 유령으로 불리는 B-2 스피릿 스텔스 폭격기 3대가 이미 인도양의 영국령 디에고 가르시아 섬 기지에 배치되었다. 3대 이상의 C-17 수송기와 10대의 공중급유기도이 섬에 전진 배치되었다. 이 섬은 테헤란과 최단 거리도 3795km에 달해 이란의 미사일이 도달할 수 없지만 B-2폭격기들과 미 전투기들은 공중 급유를 이용해 폭격이 가능하다. 또 미국 유타주의 힐 공군기지에서 출발한 F-35 전투기 4대도 미 공군의 공중급유 부대의 지원을 받으며 이탈리아 시칠리아 상공을 지나 중동으로 향했다. 미국은 28일 예멘의 수도 사나를 비롯해 반정부 세력인 후티군이 장악하고 있는 거점 도시들을 강타했다. 트럼프는 315일 깡패집단에 대한 첫 공격을 시작한 이래, 미국의 예멘 군사작전은 계속되고 있다. 후티 반군이 발사하는 모든 총알은 이란의 무기와 지도부에서 발사한 것으로 간주할 것이고 이란은 그 결과를 반드시 겪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트럼프 2기 행정부의 후티 군사작전은 미사일 발사대만 공격했던 바이든 행정부와 달리 주요인물의 제거, 도심 군사시설 파괴 등 보다 광범위하게 전개되고 있다. 미 국방장관은 중동에 배치된 해리 S 트리먼 항모 전단의 1개월 연장 배치와 부산을 방문하고 태평양에 머물고 있는 칼 빈슨 항모 전단의 인도양 이동을 명령했다.

    예멘 사나의 미국 공습

    미국은 20228월 낸시 펠로시 당시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 중국의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으로 미중 관계가 극도로 악화됐을 때에도 호주에 B-2 폭격기 4대를 배치해 중국에 강력한 신호를 보냈다. 미국은 트럼프 행정부 1기 때인 2020년 이란 최정예부대 쿠즈 사령관을 제거했을 때에도 모두 6대의 B-2폭격기를 디에고 가르시아에 배치해 이란의 보복 조치를 억제했다. B-2폭격기는 적의 정교한 방공망을 뚫고 3만 파운드급 GBU-57/B MOP(벙커버스터)폭탄을 투하할 수 있다. MOP는 현재 B-2만이 탑재 운용할 수 있으며 지하 깊숙하게 위치한 이란의 강화된 핵, 지휘통제 시설을 강타할 수 있다. B-2는 작년 10월에도 예멘 후티 세력의 지하 미사일 강화 격납고 파괴에 동원했다. 한 대 당 모두 18톤의 재래식 핵무기를 탑재할 수 있다. 후티 반군은 202311월 이스라엘군의 가자 군사작전이 시작된 이래 지난 1월까지 홍해에서 지금까지 100여척의 화물선과 유조선을 공격했으며 2척을 침몰시켰다. 후티군은 이란의 지원과 자체 개발을 통해 매우 정교한 드론과 대함 크루즈, 탄도 미사일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은 이란의 핵무기를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국제원자력기구는 현재 이란이 축적한 60%의 농축 우라늄은 90%까지 농축될 경우 6개의 핵무기를 만들기에 충분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결국 트럼프 행정부는 이란의 공격 범위 밖에 미국의 전략무기들을 포진시켜 핵무기 포기 협정과 후티 반군 지원 중단이라는 두가지 목표를 이루려는 최대한 군사 협박을 들어간 것이다. 한편 미 전략무기 집결이 이란에 대한 공격의 전조인지 이란에 신호를 보내기 위한 의도적 행동인지에 대해선 의견이 갈린다.

     

    영국이 1814년부터 식민 지배하는 디에고 가르시아 섬은 인도양의 차고스 제도에서 가장 큰 섬이다. 1971년부터 영국과 미국이 함께 군사기지를 운영하고 있다. 영국의 키어 스타머 총리는 지난 1월 차고스 제도를 최근에 모리셔스에 반환하겠다는 의시를 밝혔다. 그 대신에 매년 1431억원의 비용을 지불하고 디에고 가르시아 기지를 임대하겠다는 것이다. 이 기지는 미국이 1990-19911차 걸프 전쟁 때 이라크를 격퇴할 때 매우 중요한 병참 허브였다. 2000년대에는 탈레반과 알카에다를 상대로 한 대테러전쟁에서도 중요한 발진 기지였다. 이란 외무부는 트럼프 서한에 대해 군사적 압박 속에서 미국과 직접 협상하는 것을 반대한다며 오만 정부를 통해서 간접적인 대화는 가능하다는 답신을 보냈다고 했다

     

    3. 호주, 태평양 섬나라 원조 2배로 .....원조 삭감 미국 공백 메운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대외 원조를 대폭 삭감하는 가운데, 호주 정부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대한 지원을 늘리기로 했다. 호주정부는 오는 7월 시작하는 다음 회계연도에서 전체 해외 개발 원조 예산 4.7조원의 75%를 인도 태평양 지역에 배정했다. 이런 비율은 지난 40년만에 가장 높은 것이다. 특히 중국의 영향력이 갈수록 커지는 태평양 섬나라들에 대한 원조 규모를 2조원으로 전년보다 5.2%늘렸다. 호주 정부는 미국의 원조 중단으로 타격을 받는 태평양 섬나라 등의 보건, 교육, 기후, 난민 등 관련 사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호주는 이미 미국 국제개발처 원조 축소로 타격을 입은 파푸아뉴기니, 피지, 필리핀의 에이즈 관련 사업을 유지하기 위해 46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태평양 섬나라들 대상 원조가 전체 원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42.3%10년 전의 거의 2배로 늘면서 호주는 이 지역 최대 지원국이 됐다. 호주의 이런 움직임은 중국이 태평양 섬나라들에 대한 인프라 투자 등 지원을 늘리면서 영향력을 키우는데 대응하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 이 지역 일부 국가는 중국에 대한 경제의존도가 커지면서 부채 압박에 시달리기도 한다. 남태평양 통가의 경우 전체 GDP1/4D에 해당하는 1800억원 규모의 중국 상대 부채 상환이 임박해 경제적 압박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호주는 통가 경제를 위해 앞으로 4년간 786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4. 호텔 흔들흔들, 수영장 물 파도 치며 꽐꽐....아비규환 방콕

    미얀마에서 발생한 규모 7.7의 강진이 진앙으로부터 1000km이상 떨어진 태국에도 영향을 미쳤다. 태국 방콕의 한 호텔 루프탑 수영장 물은 파도처럼 넘쳤으며 수영장 밖 계단까지 물이 넘쳐 폭포처럼 흘러내렸다. 심한 흔들림에 아이가 크게 울었다. 건물이 무자비하게 흔들리면서 루프탑 수영장 물이 건물 밖으로 콸콸 쏟아지는 장면이 담겼다. 바로 붕괴될 것처럼 벽이 갈라지는 등 건물 내부가 담긴 영상이 공개되었다. 공사 중이던 고층 빌딩이 순식간에 폭삭 내려앉는 영상도 올라왔다. 무너진 고층 건물은 정부 청사용으로 지어지던 것이었다. 이번 건물 붕괴로 인해 3명이 숨지고 90명이 실종됐다. 28일 낮 1250분쯤 미얀마 제 2도시인 만달레이에서 17.2km떨어진 곳에서 규모 7.7의 강력한 지진이 발생했다. 미얀마 군정은 144명이 숨지고 732명이 다쳤다고 했다. 이날 지진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곳은 군사정부가 세운 네피도와 미얀마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만달레이라고 했다. 만달레이 종합병원에서만 최소 20명이 숨지고 300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인접국가인 태국 전역에서도 지진이 느껴졌다. 중국에서도 지진으로 인한 피해가 보고되었다. 지진 발생에 따라 수도 네피도와 만달레이가 있는 주 등 미얀마 6개 주에 비상사태가 선포됐고, 태국 수도 방콕은 재난 지역으로 선포됐다

     

    5. 페루 고산지대 부임한 교사, 악천후 뚫고 출근하다 참변

    고산지대 오지의 학교에 부임한 페루의 여교사가 수업 첫날 길을 잃고 헤매다 이틀 만에 구조됐지만 끝내 사망했다. 안개가 자욱하게 끼고 폭우가 내리는데도 학생들과 첫 만남을 위해 출근길에 나섰다가 변을 당했다. 지역보건소가 응급차를 부르는데 돈을 요구했다는 의혹이 일면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사고는 페루 라리베르타드 지방에서 발생했다. 해발 3800m 고산지대 사아푸요 지역에 있는 한 중학교에 부임한 아마야(53)2025학년도 개학 첫날이던 지난 17일 첫 수업을 위해 집을 나섰다. 이날 사야푸요 인근에는 짙은 안개가 꼈고 강한 비가 내렸다. 아마야는 같은 마을에 사는 동료 교사 3명과 트럭에 올라 출근했지만 트럭은 주행을 멈췄다. 굵은 빗줄기를 뚫고 갔지만 비포장 길에 물이 차기 시작하면서 더 이상 가는 것이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걸어서라도 가자며 교사들은 트럭에서 내렸고 학교를 향하던 중 아마야는 낙오했다. 그는 행방을 확인할 수 없었고 경찰이 수색을 했지만 찾는데 실패했다. 생사는 실종 후 2일이 지나 인근 주민이 그를 학교로 데려왔는데 탈진한 상태였다. 학교는 가장 가까운 보건소로 전화를 걸어 구급차 출동을 요청했으나 8만을 요구하여 아마야를 둘러업고 5km 떨어진 보건소를 향했으나 그 사이 숨을 거뒀다. 언론은 무료서비스인 구급차를 보내는 건으로 돈을 요구했다며 형사적 처벌도 가능한 범죄라며서 경찰이 진실을 밝히기 위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했다

     

    6. 4월로 넘어간 윤석열 탄핵 심판....재판관 퇴임 변수로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 결국 다음 달로 넘어가면서 헌재의 4월 일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문형배, 이미선 재판관 퇴임이 가장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다음 주 있을 재보궐 선고도 변수가 될 전망이다. 8명의 헌법재판관들은 지난달 25일 변론 종결 뒤 한달 넘게 평의를 이어왔다. 이제 평의를 종일 토론 형태로 아닌 수시로 모여 의견을 나눴다 해산하는 방식으로 진행 중인 걸로 전해졌다. 쟁점별 법리 검토나 사실관계 정리는 끝난 상황으로 보여지는데 평의가 성숙 단계로 접어들었단 관측이 나온다. 남은 절차는 재판관 별로 탄핵 인용과 기각에 대해 표결하는 평결과 결정문 초안을 다듬는 과정이다. 최종 평결은 보안을 이유로 선고 당일 하더라도 서로의 의견을 어느 정도 굳히는 차원의 평결이 언제 이뤄지느냐에 따라 선고일 윤곽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선고가 4월로 넘어가면서 생긴 변수도 있다. 선고 일정에 가장 큰 변수로 작용할 수 있는 건 418일 선고 마지노선으로 꼽히는 문형배, 이미선 재판관 퇴임일이 불과 3주 앞으로 다가왔단 점이다. 여기에 다음 주 수요일 치러지는 4.2 재보궐 선거가 고려 요소가 될 수 있다. 선거 당일과 전후를 제외하면 제일 빠른 선고일 후보는 44일 금요일이 꼽힌다. 4월에도 일반 사건 정기 선고가 예정돼 있단 점도 주목된다 두 재판관 퇴임 전 정기 선고가 이뤄질 전망인데 이 시점이 언제로 정해지느냐에 따라 윤 대통령 선고 기일도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두 재판관 임기 종료 전에 나올 것이란 법조계 분석이지만, 평결 단계에서 재판관 의견이 첨예하게 엇갈린다면 8인 체제로 최종 결론을 못 낼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단 시각도 있다

     

    7. 66세여자, 열 번째 아이 낳았다.....첫째는 46, 모두 자연임신해 출산, 어떻게 가능 ?

    66세의 나이에 자연 임신으로 열 번째 아이를 출산한 독일 여성이 화제다. 그는 어떠한 불임치료나 호르몬 요법 없이 자연 임신해 최근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 아기 필립은 제왕절개를 통해 태어났으며 몸무게는 약 3.5kg로 산모와 신생아 모두 건강한 상태다. 그 여성은 건강한 생활습관을 꾸준히 유지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규칙적인 수영과 걷기를 실천하며 몸 관리를 해왔지만 60대 중반 여성에게 자연 임신은 극히 드문 일이다. 일반적으로 여성은 30대 이후 가임력이 점차 떨어지고 폐경기를 지나면 임신 가능성이 현저히 낮아진다. 특히 45-55세 사이 폐경을 경험한 여성의 경우 임신을 위해선 호르몬 투여나 체외수정 등 의료적 개입이 필수적이다. 그녀는 첫째 자녀는 현재 46세이며 최근 출산한 아이 위 막내는 이제 2살에 불과하다. 60대 여성은 난소 기능이 현저히 저하돼 수정 자체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2020년 한해 동안 50세 이상 여성에 의한 출산은약 1000건 보고됐다. 폐경기 중 쌍둥이를 출산한 51세 여성, 중국에서 67세에 딸을 출산한 여성이 있다. 후자의 경우 여성의 난소 상태가 40대 여성과 유사했다고 했다. 일반적으로 여성 35세 전후부터 가임력이 서서히 떨어지고 40대 중후반에는 난소의 난포수와 질이 급격히 감소하면서 임신 가능성이 현저히 낮아진다. 폐경기에는 사실상 임신이 불가능하다.

     

    극히 드물게 폐경이 지연되거나, 폐경이 진행 중임에도 불구하고 기능성 난소를 유지하는 경우가 있다. 이처럼 난소의 노화 속도가 늦고 호르몬 분비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일부 여성에게서는 자연 배란이 간헐적으로 일어날 수 있으며, 그때 수정이 이루어질 가능성도 존재한다.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같은 생식 호르몬의 균형이 일정 수준 유지되어야 자궁 내막이 착상에 적합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자연 임신은 난소 기능, 호르몬 상태, 자궁의 건강 상태가 모두 일정 조건 이상을 만족해야 가능하다고 볼 수 있다. 한편 고령 여성은 유산율이 매우 높이며 초기 유산뿐 아니라 자궁 외 임신이나 기형 발생률도 젊은 연령층에 비해 월등히 높다. 임신성 고혈압, 임신성 당뇨, 태반 조기박리, 전치태반, 조산 등의 합병증 발생 가능성도 크게 증가한다. 심혈관계나 대사계 질환의 기저 위험이 증가된 상태에서는 출산 과정에서의 합병증의 발생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 출산 방식도 자연 분만보다 제왕절개를 택할 가능성이 높다. 고령 산모의 자궁 수축력 저하, 태아의 위치 이상, 분만 지연 등의 위험 요인을 고려해 결정해야 한다. 태아측면에서도 조산아 출산, 저체중아 발생 가능성이 크고, 태아 발달 지연이나 염색체 이상(다운증후군)의 위험이 증가한다.

     

    8. 대미 수출 18% 감소 우려.....완성차에 부품업까지 휘청

    트럼프 대통령이 26일 수입차에 25% 관세 부과를 공식화하면서 국내 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자동차는 대미 수출 품목 가운데 1위 제품이다. 지난해 대미 자동차 수출액은 51조원으로 전체 자동차 수출액의 거의 절반(49%)을 차지했다. 한국은 지난해 멕시코, 일본에 이어 대미 자동차 수출국 3위에 올랐다. 25% 관세에다 다음달 2일 발표될 국가별 상호관세까지 더해지면 한국산 자동차의 미국 시장 입지는 가격 경쟁력에서 현지산 제품보다 악화될 수밖에 없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미 조지아주에서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 준공식을 개최하는 등 기존 현대차 앨라바마 공장, 기아 조지아 공장에 더해 현지 생산 물량을 늘린다는 구상이다. 그러나 지난해 기준 전체 미국에서 판매한 차량(171만대)64% 정도는 국내 공장과 기아 멕시코 공장에서 만들어 수출한 물량이어서 막대한 타격이 예상된다. 지난해 현대차 기아의 대미 수출 규모는 101.5만대다 현대차가 63.7만대, 기아차 37.7만대를 미국 시장에 팔았다. 목표대로 향후 미국 내 세 공장을 합해 연산 120만대 규모로 현지 생산 비중을 70%까지 끌어올리더라도 한국 등 해외에서 생산해 미국으로 들여오는 50-70만대는 여전히 관세 대상으로 남는다. 최근 보고서에서 미국이 자동차에 25% 관세를 매기면 올해 한국의 대미 자동차 수출액이 지난해 대비 18.6%감소할 수 있다고 했다. 한국지엠이나 영세한 자동차 부품업체들로선 마땅한 대응방안을 찾기조차 어려운 실정이다. 특히 GM의 해외 생산기지 역할을 맡은 한국지엠은 지난해 생산 물량 49.4만대의 89%41.8만대가 미국으로 수출될 정도로 대미 의존도가 절대적이다.

     

    9. 호황만 생각하고 장사했나.....티메프와 홈플 이어 발란도 돈줄 말랐다

    온라인 명품 거래 플랫폼 발란이 수익성 악화로 유동성 위기를 겪으면서 판매대금을 제때 정산하지 못하고 있다. 작년 티몬 위메프의 대규모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를 지켜본 발란 입점사들은 당혹한 분위기다. 또한 발란 본사에서 기업회생절차 신청을 검토한 듯한 정황까지 발견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앞서 모노그램, 티몬, 위메프, 알렛츠 등 쇼핑 플랫폼이 전부 정산 지연을 시작으로 폐업 또는 기업회생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입점사들은 이달 24일 기준 발란의 미정산 금액을 약 130억원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매일 수억원씩 불어나고 있을 것으로 관측한다. 발란의 월 평균 거래액은 300억원 안팎이며 전체 입점사수는 1300여개다. 입점사들은 수백만원부터 많게는 수십억원대에 이르는 정산금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5일에는 입점사 관계자 20명이 발란 사무실을 찾아 거세게 항의했다. 한때 기업가치가 3천억원까지 치솟았던 발란이 심각한 유동성 위기에 내몰린 이유에 대해 업계 관계자들은 명품 수요가 완전히 꺾인 탓이라고 진단한다. 특히 온라인 명품 플랫폼의 주 사용층인 2030세대가 명품에 쓰는 돈을 줄이면서 직격탄을 맞은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앞서 발란을 비롯한 국내 온라인 명품 플랫폼들은 오프라인 매장 대비 뛰어난 가격 경쟁력과 저수익구조를 내세워 코로나 19 시기에 빠르게 성장했다. 그러나 엔데믹 이후 해외여행 및 해외직구에 대한 제약이 사라지고 고물가와 경기 침체가 겹치면서 온라인으로 명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수요가 뚝 떨어졌다. 더불어 고객 유치 경쟁이 매우 치열해지면서 할인행사와 할인 쿠폰 발급을 늘려 수익성이 크게 나빠졌다. 통상 명품 플랫폼의 평균 수익률은 10%안팎이었다. 또 발란이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직매입 매출 비중을 늘리는 과정에서 입점사들의 거래액이 줄어 현금 흐름이 악화했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실제로 발란은 2023년 매출액이 392억원으로 전년 대비 56%급감했고 99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2015년 설립 이래 한번도 흑자를 내지 못했지만 자본총계 역시 -77억원으로 완전 자본잠식 상태다. 이에 발란은 지난 2월 실리콘투에서 15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 과정에서 발란은 기업가치를 1/10로 깎았는데 업계는 발란이 그만큼 절박한 상황이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10. 네이버, 차량용 AI 에이전트 개발한다.....현대차그룹과 협업

    네이버가 현대차그룹과 협업해 모빌리티 분야 인공지능 에이전트 개발에 나선다. 네이버는 현대차그룹의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에 네이버 앱과 지도를 탑재한다고 했다. 네이버는 현대차그룹의 플레오스 OS, 음성 어시스턴트 글레오 AI에 생성형 AI모델 하이퍼클로바 X를 적용한 모빌리티 AI에이전트를 개발할 계획이다. 네이버앱 부문장은 플레오스 25에서 SDV차량에 하이퍼클로바 X를 적용할 경우 극대화되는 사용자 경험에 대해 소개했다 네이버에 따르면 운전자가 출근길 브리핑해줘라고 요청하면 현대차그룹 음성 비서 시스템에 적용된 하이퍼클로바 X가 운전자의 의도를 파악해 회사를 목적지로 길 안내를 시작한다. 네이버 앱에서는 날씨, 뉴스, 일정 등을 브리핑하며, 차량에서 일정과 관련된 음식점의 메뉴를 주문하거나 예약 결제까지 가능하다고 네이버는 설명했다

     

    11. 뇌 노폐물 배출 도우면 치매 걱정 더는데, 이 방법 통했다

    아직 치매를 정복하지 못했다. 그중 큰 이유는 약물이 뇌에 도달하려면 혈액뇌장벽을 통과해야 하는데, 이게 어렵기 때문이다. 최근 혈액뇌장벽를 통과할 필요없이 다른 방법으로 인지 기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 제시됐다. 뇌 노폐물이 척수액을 통해 뇌막 림프관으로 배출되는데, 이 혈관을 청소해 노폐물 배출을 도우면 된다는 것이다. 이 관은 뇌를 둘러싼 혈관 망에 속해 혈액뇌장벽와 관련이 없다. 동물실험으로 증명도 됐다. 미국 워싱턴대 의대 연구팀은 신체가 노화될수록 노폐물을 정화하는 능력을 잃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노폐물이 축적되면서 알츠하이머병, 파킨스병 등 신경퇴행성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봤다. 실제 이전 연구에서 인간은 50세부터 뇌와 척수액 흐름이 감소하며 배수 시스템 기능이 떨어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림프계 기능은 뇌 건강과 인지 기능 향상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뇌 외부에 있는 림프관을 표적으로 강화하면, 인지 기능에 개선하거나 인지 저하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소뇌(몸의 균형 유지와 운동 기능 조절)

    12. 1분만에 내 수명 예측한다 ? ....이 테스트 뭐길래

    악력 테스트로 수명을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악력은 손으로 얼마나 세게 쥘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힘이다. 이 힘을 낼 때 손에서부터 전완, 상완, 어깨, 넓은등근까지 많은 근육이 작용한다. 악력과 한쪽 다리를 들고 버티는 테스트로 수명을 가늠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양학자에 의하면 악력이 약하다는 것은 나머지 모든 신체 기능이 약해지고 있다는 지표라며 또 치명적인 근육 손실의 신호가 되기도 한다고 했다. 이어 체중이 3/4정도 무게인 덤벨을 1분 동안 잡을 수 없으면 수명이 짧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닥고 덧붙였다. 강한 악력은 심장병, 2형 당뇨병, 관절염, 일부 암 등 노화와 관련된 질병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 악력 테스트가 단순한 손의 힘뿐만 아니라 팔 전체의 다양한 근육과 관절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무거운 물체를 드는 것이 어렵다면 오래 매달리기도 좋은 악력 테스트가 될 수 있고 남성은 60, 여성은 30초가 적당하다고 했다. 한쪽 다리로 서는 균형잡기 자세로도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이 자세는 뇌와 신체 여러 부위를 동시에 사용하기 때문이다 한 다리로 10초 이상 균형을 잡지 못하는 사람은 10년 내 사망 위험이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 영국 국민보건서비스 과학자들은 나이에 따라 균형 유지 시간이 달라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18-39세는 40초 이상, 40-49세는 40, 50-59초는 37, 60-69세는 30, 70-79세는 18초를 목표로 도전해야 한다. 악력운동으로는 주먹을 쥐었다 폈다를 50번 정도 반복하는 것이 있고 악력운동은 혈액순환은 물론 혈관도 튼튼하게 한다

     

    13. 과식과 폭식 중 뭐가 더 나쁠까 ?

    날씨가 따뜻해지고 몸이 활력을 되찾으며 식욕이 증가한다. 오랫동안 이어지는 폭식과 과식은 체중 증가뿐만 아니라 당뇨 등 여러 만성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폭식은 짧은 시간 안에 몸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양의 음식을 먹고, 먹는 동안 음식 섭취에 대한 통제력을 잃는 상태를 말한다. 크게 대식증과 신경성 폭식증으로 나뉘는 질환이다. 폭식 후 반응이 다른데, 대식증 환자는 폭식한 뒤 열량을 소비하지 않기 때문에 비만인 경우가 많다. 대부분 자신이 대식증인지 모르다가 비만 때문에 병원을 찾고 폭식증을 진단받는다. 반면 신경성 폭식증 환자는 입에 손을 넣어 억지로 구토하거나 설사약 이뇨제 등을 먹어 섭취한 음식을 배설하려 해 정상 체중이거나 마른 사람이 많다. 폭식은 그 자체로 병인 만큼, 과식보다 치료 우선 순위를 둬야 한다는 게 전문가의 의견이다 폭식 후 구토가 이어진다면 정신건강의학적 치료가 필요하다며 환자가 가지고 있는 음식과 체중에 대한 생각을 개선하는 심리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고 했다. 식욕 억제하는 세로토닌을 조절하는 항우울제 계통의 처방도 이뤄진다. 이외에도 폭식으로 인한 역류성 식도염, 소화기내과 등의 질환도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 과식은 폭식처럼 명확하게 판단하기 어렵다. 식사 때 소화할 수 있는 평균적인 음식량보다 많이 먹을 때 과식한다고 표현한다. 과식은 식습관으로 충분히 조절할 수 있다. 뇌가 식사 행위를 명확하게 인지하지 못해 허기와 포만감이 조절되지 않게 식사에 집중해야 하고 채소와 단백질 순서로 섭취해야 한다

     

    14. 이 좋은 걸 한국만 잘 먹네.......항암 효능 씀바귀의 쓴맛

    몸에 좋은 약은 입에 쓰다. 씀바귀에 어울리는 속담이다. 봄나물 중에서도 씀바귀는 쓴맛이 강하지만 이는 소화와 혈당 관리에 좋은 영양소다. 쓴맛을 내는 주요 성분은 트리테르페노이드와 이눌린이다. 식물의 생리활성 물질인 트리테르페노이드는 우리 몸의 소화기능을 돕는다. 씀바귀가 침 분비량을 34%늘리고 소화 효소인 아밀라아제를 활성화했다. 항암작용도 우수하여 트리테르페노이드는 유방암, 대장암 등의 암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이눌린은 수용성 식이섬유다. 우리 몸에서 혈당을 천천히 올려 당뇨 예방에도 좋은 성분이다. 한방에서는 씀바귀는 쓴맛 성분이 심장의 열을 내려 진정제 역할을 한다고 본다. 동의보감에는 씀바귀가 심신을 편안하게 만든다고 했다. 봄에는 이런 씀바귀의 쓴맛이 춘곤증 예방이나 입맛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씀바귀와 궁합이 맞는 배즙을 넣어 달콤 시원한 맛을 첨가할 수 있다. 상추와 함께 섞어도 좋다. 씀바귀는 상추과에 속하는 다년생풀이다. 또 말린 씀바귀는 오미자와 섞어 차로 즐겨도 된다. 씀바귀는 비타민 A가 많은 대표적 나물이다. 비타민 A는 눈의 피로 개선과 시력 보호 등에 좋다. 씀바귀는 동아시아 지역에서 자라는데 중국도 씀바귀를 치연고채라 부르며 주로 약용으로 쓰이고 소화촉진과 염증 완화에 사용한다. 서양에서는 식용 채소로 알려지지 않았다. 한국처럼 제철마다 씀바귀를 음식에 이용하는 식문화는 찾아보기 어렵다

     

    15.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김해 김씨 이유는 ?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성씨는 단연 김씨다. 특히 김씨 가운데서도 단일 본관 기준으로 가장 많은 인구를 가진 계파는 김해 김씨이다. 김씨는 전체 인구의 약 21.6%1069만명을 차지한다. 그중 김해 김씨는 445만명이다. 이는 김씨 전체의 약 42%에 해당하는 수치다. 김해 김씨가 많은 이유는 우선 가장 이른 시기에 등장한 김씨 계열이라는 점이다. 삼국유사에 따르면 김해 김씨의 시조는 가야 건국의 주역인 김수로왕으로 그의 즉위 연도는 서기 42년이다 반면 신라계(경주, 광산, 강릉, 연안) 김씨의 시조로 알려진 김알지는 서기 65년에 처음 기록에 등장한다. 이른 시기에 출발이 후손 확대에 유리하게 작용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김해 김씨가 신라 왕실과 맺은 전략적 결합도 또 다른 요인이다. 김해 김씨 출신인 김유신 장군은 자신의 여동생을 신라 태종무열왕 김춘추에게 출가시키며 왕실과 인척관계를 형성했고 이를 통해 김해 김씨는 신라 정치의 핵심 세력으로 부상할 수 있었다. 이 혼맥은 김해 김씨를 지역 명문에서 왕권의 핵심 인척 세력으로 끌어올렸고 이후 정치 사회 전반에 걸쳐 영향력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여기에 지역적 특성과 집성촌 문화도 김해 김씨의 확산에 큰 영향을 미쳤다. 본관인 김해는 낙동강 유역의 교통, 농업 요지로 조선시대 이후 김해 김씨가 대규모로 정착하기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었다. 이들은 강한 지역 공동체를 기반으로 본관 의식을 유지했고 다른 지역으로 이주한 뒤에도 김해 김씨라는 정체성을 꾸준히 이어가며 세력을 늘렸다. 아울러 1909년 일제가 시행한 민적법도 이에 관련이 있다. 과거 조선인의 신분과 가족 관계를 체계적으로 등록하게 되면서, 성씨가 없던 사람들도 모두 성과 본관을 갖게 됐다. 이 과정에서 당시 신분이 낮았던 이들은 자신이 섬기던 양반의 성과 본관을 따르거나, 일부 양반들은 하인을 자신의 성과 본관으로 등록해 주기도 했다. 이때 인지도가 높았던 김해 김씨와 같은 거대 성씨는 자연스럽게 더 많은 수의 등록자를 확보하게 됐고 이것이 김해 김씨 인구의 폭발적 증가에 일조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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