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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2020.4.14,수)
    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 2021. 4. 14. 04:12

    오늘 요한복음에서 하느님께서는 세상을 사랑하신 나머지 외아들을 내주시어,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멸망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셨다. 이 얼마나 거룩하고 기쁜 말인가?. 그리고 그 아버지를 닮은 아드님께서는 이 세상에 머무시는 동안 가장 낮은 곳에 있는 이들을 찾아 만나시고 그들에게 당신의 것을 온전히 내어 주신다. 마침내 당신 생애의 결정체인 몸을 내어 주실뿐 아니라 목숨까지 내어 주신다. 우리는 이제 예수님처럼 다른 이들에게, 아파하는 이들에게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내어 주고자 한다. 우리 아들들아 우리가 과연 예수님의 어디까지 사랑의 실천을 하여 우리보다 어렵고 낮은 곳에 있는 이를 보담아 줄 수 있을까? 사랑의 실천은 한도가 없고 광범히 할 수 있지 않을까. 이것은 내 그릇이 어떤 정도와도 같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사랑의 실천이 크고 적음이 중요하지 않고 자기 그릇에 맞는 사랑의 실천을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예수님이 사랑을 실천이 얘기했지만 아빠는 여기에 더 나아가 아픈이의 공감이 최종적이 사랑의 완성이라고 생각한다. 일방적인 나만의 주는 사랑은 의미가 없고 다른이를 이해하고 헤아려 공감을 얻게하는 사랑이 진정으로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주는 사랑과 그로 인한 공감 그리고 회개의 기도를 삼위일체로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실천하면 이세상은 아름다울 것이다. 행복이 가득할 것이다. 누구와도 사랑의 대화를 할 수 있을 것이다. 나의 상사와 원수와도 친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우리 아들들아 한번 느껴보고 실천해 보면 좋겠다. 그리고 대전제는 인간은 항상 변덕스럽기 때문에 이를 너그럽게 이해해야 하고 나도 변덕스러운 존재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될 것이다. 내 실천이 변덕스럽다고 자학하지 말고 인간은 그렇고 그렇다고 합리화를 하라는 것이 아니라 항상 회개로써 기도를 드리도록 하여 발전하는 모습을 가졌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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