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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2020.4.11,일)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 2021. 4. 11. 04:01
오늘은 하느님의 자비주일이다. 자비는 크게 사랑하고 가엷게 여김으로 성경에서는 가엷게 여기다로 표현한다. 가엷게 여기다는 오장육부 곧 장자 등을 뜻하는 단어에서 파생된 말로 애끊는 마음이다. 이 자비의 마음은 성경에서 나타나는 유산을 탕진해서 돌아온 작은아들을 멀리서 발견하고 한숨에 달려가 아들의 목을 껴안고 입맞추는 아버지의 마음일 것이다. 프란체스코 교황은 자비의 얼굴을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말씀과 행동, 당신의 온 인격으로 하느님의 자비하심을 드러낸다고 하였다 그러면서 무엇보다도 심판하지 말고 단죄하지 말고 용서하고 자신을 내어 주라고 하신다 “행복하여라! 자비로운 사람들! 그들은 자비를 입을 것이다” 우리 아들들아 우리는 얼마나 자비를 베풀며 살았다고 생각하느냐 나도 그렇치만 나에게 불이익을 당하거나 불편하기만 하면 당장 화를 내며 상대에게 거친 언사나 행동을 하는 것이 다반사가 되지 않았나 생각해 본다. 완전하게 고칠 수는 없지만 주님에게 기도와 함께 그날그날 회개하며 조금씩 나아지도록 노력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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