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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건강,음식,여행,자연 등 15가지 토픽을 선정하여 그날의 주요기사 요약 정리 및 논평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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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기사와 인문학 ( 2025. 3. 14, 금 )
    뉴스/주요기사와 인문학 2025. 3. 14. 02:27

    1. 배우자와 2자녀 땐 20억까지 상속세 0...전체 금액 아닌 각자 받은대로 과세

    1950년 상속세법을 만든 이후 75년 동안 바뀌지 않은 세금체계 때문인데, 이렇다 보니 상속세가 세대간 자산 이전을 가로막아 경제 활력까지 떨어뜨린다는 지적도 많았다. 정부가 개편안을 내놓았는데 상속재산 전체에 대해 세금을 매기는 대신, 상속받은 사람 개개인별로 각자가 받은 만큼 따로 세금을 낸다는 게 핵심이다. 즉 상속재산 전체에 세금을 매기는 유산세에서 각자 물려받은대로 세금을 매기는 유산취득세로 전환하겠다는 것이다. 상속세는 상속재산이 많을수록 세율도 높아지는 누진세인만큼 N분의 1로 내게 해서 세금 부담을 줄어주겠다는 의도이다. OECD 회원국 가운데 전체 재산에 세금을 매기는 유산세를 유지하고 있는 곳은 미국과 영국, 덴마크 등 4개국에 불과하다. 공제한도도 확대되는데 전체 상속액에서 5억원을 공제하는 일괄공제를 없애는 대신에 그동안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을 받아온 자녀 공제를 5천만에서 5억원으로 올린다. 배우자는 전액 공제가 5억원에서 10억원으로 늘어난다. 지금은 20억원을 물려받으면 배우자가 10억원 두 자녀가 각각 5억원씩 받을 경우 상속세로 1.3억원을 내야 하지만 정부안대로라면 배우자 공제 10억원, 자녀 공제 5억원씩이 적용돼 상속세를 내지 않는다. 다만 고액 자산가에게 유리한 구조인데다, 위장 분할 우려도 있어 세금을 부과할 수 있는 기간을 10년에서 15년으로 늘렸다.

     

    2. 헌재, 최재해와 검사 3인 탄핵소추 기각.....98일만에 복귀

    헌재는 13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 검사 3명과 최재해 감사원장의 국회 탄핵소추를 기각했다.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최 원장에 대한 탄핵 소추안을 기각했다. 최원장은 대통령 집무실과 관저 이전 감사를 부실하게 하는 등 감사원의 독립성을 훼손하고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에 대한 표적 감사해 정치적 중립성을 위반했다는 등 4가지 사유로 탄핵 심판에 넘겨졌다. 헌재는 이어진 이 지검장, 조상원 서울중앙지검 4차장검사, 최재훈 반부패수사 2부장검사의 탄핵소추 추안도 만장일치로 기각했다. 이 지검장 등 검사 3인은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을 불기소 처분하는 과정에서 부실하게 수사했다는 이유로 탄핵 소추됐다. 헌재는 주가조작 사건 주범들의 시세조종 범행에 김 여사 명의의 증권계좌들이 쓰인 사실이 수사과정과 형사재판에서 확인됐다면서 김 여사의 공동가공의 의사가 있었는지 정범이 시세조종을 한다는 사실을 인식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김여사의 문자나 메신저 내용, 컴퓨터 기록을 확보할 필요가 있음에도 이를 위해 적절한 수사했거나 지휘 감독했는지 다소 의문이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주가조작 의혹 불기소에 대한 항고를 접수한 서울고등검찰청이 청구인 측의 기록인증등본 송부 촉탁신청에 불가 입장을 보여 추가 수사 필요성을 판단할 자료가 충분하지 않아 이 지검장 등이 수사 및 지휘에서 재량을 남용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선고는 다음 주로 넘어갈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보고 있다. 헌재는 역대 대통령 탄핵 심판의 경우 선고 2-3일 전 선고일을 공개했다.

     

    3. 마약과의 전쟁으로 수만명 살해....체포된 두테르테 전 대통령

    필리핀 정부가 마약과의 전쟁과 관련해 국제형사재판소로 두테르테 전 필리핀 대통령(2016-2022)에 대해 반인도적 살상 범죄 혐의로 발부한 체포 영장을 11일 집행,, 그를 체포했다. 필리핀 대통령은 홍콩 방문 뒤 이날 오전 귀국하는 두테르테 전 대통령을 필리핀 경찰이 마닐라 국제공항에서 체포했다고 밝혔다. ICC는 두테르테 전 대통령 임기 동안 마약과의 전쟁으로 벌어진 대규모 살상 행위를 조사하기 위해 인터폴을 통해 그에 대해 체포 영장을 발부했다. 두테르테 전 대통령은 전날 홍콩에서 ICC가 영장을 발부하면 체포될 준비가 됐다고 말하면서 자신이 주도한 마약과의 전쟁을 옹호했다. 그는 앞으로 ICC에 인계돼 조사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두테르테 전 대통령은 2016년 취임 직후부터 대대적인 마약 범죄 소탕 작전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마약 복용자나 판매자가 곧바로 투항하지 않으면 경찰이 총격을 가하도록 해 용의자 약 6200명이 사망한 것으로 필리핀 정부는 집계했다. 이에 비해 ICC측은 사망자 수가 1.2-3만명에 이르고 마약과 관련돼 있다는 증거도 없이 살해된 사례도 종종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기존과 신규 문양

    4. 운전면허증 23년만에 변경.....기존 면허증도 바꿔야 하나

    한국도로교통공단이 11일 보안성 강화를 위해 최신 기법을 적용한 운전면허증을 전국 운전면허시험자에서 제작 발급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운전면허증 모양이 23년만에 바뀌었다. 새로운 면허증에는 돌출 선화와 참수리 모양 적용과 함께 보는 각도에 따라 색이 변하는 시변각 잉크를 써 위변조를 더욱 어렵게 했다. 공단은 지난해 시험장 방문객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거쳐 연말에 디자인을 확정했다. 지난 1월말부터 생애 첫 운전면허 취득자와 올해 적성검사 갱신 대상자 약 489만명이 갱신 시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한 운전면허증을 받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기존 면허증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며 운전면허시험장이나 온라인 재발급으로 언제든 신규 면허증을 받을 수 있다고 했다

     

    5. 철강와 알루미늄 25%, 트럼프 관세 12일 강행....한 쿼터제 폐지

    트럼프 대통령이 경기침체 우려 확산에도 불구하고 철강 및 알루미늄에 대한 25%의 관세를 예정대로 12일부터 부과한다. 트럼프 2기 행정부 들어 국가가 아닌 전 세계 제품을 상대로 한 첫 추가 관세가 부과한다. 이번 철강 및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는 외국산 수입제품이 미국 국가안보에 위협이 될 경우 긴급하게 수입을 제한할 수 있도록 허용한 미국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른 것으로 트럼프는 지난 21일 관련 포고문에 서명했다. 포고문은 수입 철강에 예외를 두지 않고 25%관세를 부과하고 알루미늄은 기존 10%의 관세를 25%로 상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도 철강과 알루미늄의 25%관세를 부과했다. 당시 한국은 한미 자유무역협정 개정 협상과 연계해 관세를 면제받는 대신 대미 수출량을 2015-20173년 평균 수출량의 70%로 제한하는 쿼터를 설정했다. 중국의 경우는 70%이상의 관세를 부과하게 되었다. 관세 적용 예외는 미국에서 제강된 철강제품 또는 제련, 주조된 알루미늄 제품을 다른 국가에서 가공해 다시 수입되는 경우에 한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 따르면 이번 관세는 볼트, 너트, 스프링 등 철강 파생상품 155개와 알루미늄 파생상품은 11개를 대상으로도 즉시 부과된다. 다만 범퍼, 차체, 서스펜션 등 자동차 부품, 가전 부품 및 항공기 부품, 기계류 등에 적용되는 87개 품목(철강 12, 알루미늄 78)에 대해서는 미 상무부 추가 공고시까지 관세 부과가 유예된다. 한국 철강 기업에 미국은 일본, 인도 다음의 비중을 차지하는 수출 시장이어서 포스코, 현대제철이 타격이 예상된다. 전체 철강 수출액에서 미국 비중은 13%수준이다. 미국 상무부 산하 국제무역청에 따르면 대미 철강 주요 수출국은 캐나다(71억달러, 23%), 멕시코(35억달러, 11%), 브라질(30억달러, 9%), 한국(29억달러, 9%), 일본(17억달러, 5%)등의 순이었다. 미국은 이번 철강, 알루미늄을 시작으로 42일부터는 자동차, 반도체, 의약품 등 한국의 수출 품목에 대한 25%의 관세에 더해 상대국의 관세율 및 비관세 무역장벽까지 고려한 상호관세까지 예고하고 있다. 관세를 앞세워 무역전쟁에 나선 트럼프 대통령은 경기 침체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6. 엔화값 껑충.....1천원 도달은 시간 문제

    엔화값이 어느새 990원대로 올라섰다. 우리나라와 일본의 금리 차가 좁혀질 것이란 전망에서다. 마이너스 금리를 포기한 일본은행으 금리 인상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는 기대로 엔화에 힘이 실리는 반면 원화값은 경기 부진에 따른 금리 인하 가능성과 함께 정국 불안에 짓눌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엔화가 강세를 이어가며 단기간 내 1천원대 진입을 예상한다. 11일 오후 3시에 원엔 재정환율 매매기준율 기준 100엔 당 993원에 거래됐다. 202341000원대 이후 최대치로 올해 들어 상승폭은 45원에 달한다. 일본은행은 지난해 3월 단기금리를 17년만에 인상에 나선 후 7월과 올해 1월에 추가 인상에 나섰다. 이어 이달 열리는 금융정책회의에서 또 다시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일본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4% 상승해 2년만에 4%대를 기록했다. 여기에 봄철 임금 협상인 춘계노사교섭 이후 물가 압력이 더 높아질 수도 있다. 일본은행 부총재는 경제와 물가가 예상대로 움직이면 금리를 계속 인상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대미 수출 흑자 원인으로 슈퍼 엔저가 거론되다는 점도 엔화값을 높이는 요소다.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 엔화든 자국 통화를 평가절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원화값도 경기 부진 우려에 짓눌렸다. 트럼프 관세정책으로 수출 타격이 예상되며 한국은행의 연내 1-2회 추가 금리 인하를 예상한다. 골드만 삭스는 대미 무역흑자가 큰 한국은 미국이 10% 상호관세 부과시 GDP0.7%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은도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1.9%에서 1.5%로 낮게 잡았다. JP모건은 1.2%로 더 낮게 잡았다.

     

    7. EU, 4월부터 미국산에 41조원 규모 관세.....트럼프 보복 시작

    유럽연합이 4월부터 41조원 규모의 미국산 수입품에 대한 보복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했다. 미국 대통령의 철강 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25%관세가 12일부터 발효되자 EU의 행정부격인 집행위원회가 조치에 나선 것이다. EU의 관세보복 카드는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하면서 다시 꺼낸 것이다. EU는 미국 트럼프 1기 행정부가 유럽의 철강 및 알루미늄 등에 관세를 부과하자 2018년과 2020년 보복 관세를 도입했지만, 이후 미국과의 협상을 거쳐 올해 3월 말까지 발효를 보류한 바 있다. 하지만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철강과 알루미늄에 관세를 부과하자 미뤄왔던 보복 관세를 복원한 것이다. 이에 EU는 중단됐던 재조정 조치를 41일부터 처음으로 전면 시행한다며 선박부터 버번 위스키, 오토바이에 이르는 상품들에 관세가 부과될 것이라고 했다. 캐나다 에너지 장관과 영국 상무장관도 EU와 마찬가지로 보복 관세를 검토하고 있다

     

    8. 하늘을 나는 선박 곧 나온다....씨글라이더, 1차 테스트 완료

    모양은 항공기인데 물 위를 떠다닌다. 물속의 날개를 통해 힘을 얻은 수중익 기술로 바다 위를 달리는 것이다. 항공기의 날개가 지면 또는 수면 가까이 비행할 때 생기는 지면효과로 바다 위를 날아가기도 한다. 배와 항공기 모두 등록 가능한 이것의 이름은 씨글라이더이다. 미국 항공 모빌리티 업체 리젠트 그래프트가 개발했다. 지난 6일 리젠트는 씨글라이더의 첫 번째 수상 테스트를 마쳤다. 이번에 테스트를 마친 시제품은 12인승 전기 수상 비행기이다. 한번 충전시 최대 290km 거리를 운행할 수 있고, 시간당 290km의 속도로 이동할 수 있다. 씨글라이더는 선박으로 간주돼 속도 경쟁에서 기존 선박보다 유리한 위치에 있다. 리젠트는 현재 투자자들로부터 약 13조원 이상을 모금했다. 추가 테스트는 올해 중순 경에 진행할 계획이다

     

    9. 자전거 타는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사람 감정에 반응

    중국에서 자전거를 탈 수 있을 정도로 인간에 가까운 운동능력을 보여주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등장했다. 스타트업 애지봇은 높이 1.3m, 무게 33.8kg의 신제품 링시 X2 프로토타입을 발표했다. X2가 걷기와 달리기, 몸체 회전, 춤추기 뿐 아니라 지하 주차장으로 보이는 곳에서 자전거를 타는 모습이 담겼다. 스쿠터와 전동식 이동장치 호버로드 위에서도 균형을 잃지 않아 다른 휴머로이드 로봇의 유연성을 뛰어넘는다는 평가를 받았다. 텍스트 외 음성, 이미지, 영상 등 여러 데이터를 분석하고 처리하는 인공지능 모델인 멀티모달 대형 언어모델(LLM)을 바탕으로 인간과 교감에도 뛰어난 점이 특징이다. 오른손과 왼손에 각각 우유 및 음료병을 든 관계자가 잠이 안 오는데 어떤 음료수를 마셔야 하느냐는 질문에는 수면에 도움이 되는 우유 한잔을 마실 것을 추천한다고 답변했다. 사람의 표정과 어조를 통해 감정 상태를 평가해 여기에 맞는 반응을 제공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애지봇 관계자는 교육 및 의료 같은 분야에서 경비원과 유모, 청소부 역할 등 일상생활의 다양한 분야로 응용 프로그램을 확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들의 휴머로이드 로봇 개발 경쟁도 가열되고 있다. 샤오펑은 최대 20조원을 20년간 투자할 계획이라고 했다. 2020년 휴머로이드로봇 개발에 뛰어든 샤오펑은 지난해 11월 테슬라 옵티머스의 대항마 아이언을 공개했다. 앞서 BYD도 로봇 공학과 AI20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했다. 광저우 자동차 그룹은 석달 전 지능형 휴머노이드 로봇 고메이트를 내놨다. 중국 휴머로이드 시장 규모는 203560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10. 미세플라스틱, 항생제 없어도 세균의 항균제 내성 증가시켜

    심각한 건강 위협 요인으로 떠오르고 있는 미세 플라스틱이 항생제가 없는 상태에서도 세균의 항균제 내성을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보스턴대 미생물학 연구팀은 대장균을 미세플라스틱과 함께 배양하는 실험을 통해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미세플라스틱은 오염 물질일 뿐 아니라 세균의 항균제 내성을 촉진하는 복잡한 물질이라며 플라스틱 오염 대응은 단순한 환경문제가 아니라 악물 내성과의 싸움에서 중요한 공증보건 우선순위라고 했다. 연구팀은 세계적으로 항균제 내성균이 증가하고 있고, 여기에는 환경적 요인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특히 미세플라스틱은 표면에 박테리아 군집 즉 플라스틱스피어를 형성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미세플라스틱이 항균제 내성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미세플라스틱으로 만들고 10일 동안 밀폐 공간에서 대장균을 함께 배양했다. 배양기간에 2일마다 널리 사용되는 4가지 항생제를 사용해 대장균을 죽이는 데 필요한 최소량을 측정, 항균제 내성에 변화가 있는지 확인했다. 그 결과 미세플라스틱의 크기와 농도에 관계없이 밀폐공간에서 함께 배양된 대장균들은 5-10일 이내에 4가지 항생제에 모두 내성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세플라스틱과 항생제에 의해 유도된 박테리아의 항균제 내성은 미세플라스틱이 제거된 후에도 상당히 강하고 안정되게 유지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항생제 남용에 대한 연구에 초점에서 이 연구는 미세플라스틱으로도 세균의 항균제 내성이 촉진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연구팀은 미세플라스틱이 단순히 내성 박테리아 운반체가 아니라 항균제 내성 진화에서 핫스팟 역할을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했다

     

    11. 함부로 입맞추면 큰일난다....뽀뽀 받고 한쪽 시력 잃은 2살 아이

    영국에서 2살 아이가 헤르페스균에 감염돼 한쪽 눈의 시력을 잃었다. 가벼운 결막염이라고 생각했던 엄마는 아들이 단순포진 바이러스(HSV)에 감염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전염성이 높은 HSV는 입술에 구순 포진이나 생식기에 음부 포진을 발생시키는 바이러스다. 흔히 헤르페스로 불린다. 전문가들은 헤르페스 구순포진에 감염된 누군가가 아이의 눈이나 눈 주위에 뽀뽀를 했을 것이라고 했다. 사이먼 부부는 아들에게 발생한 감염이 뇌 또는 반대쪽 눈까지 퍼질까 우려했으나 다행이 다른 곳에 번지지는 않았으나 치료가 끝났을 땐 이미 시력을 잃은 상태였다. 헤르페스가 각막에 너무 많은 손상을 입힌 상태였다. 현재 아기는 양막 이식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 가족은 내달 다리의 신경을 눈으로 이식하는 대규모 수술을 받을 계획이다. 이 수술을 통해 신경을 되살리면 내년 안으로 각막 이식 수술을 받아 시력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17년 미국에서도 태어난지 일주일된 신생아가 1형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감염돼 급성 뇌수막염으로 사망했다. 당시 의료진은 누군가가 아기에게 키스하거나 바이러스가 있는 손으로 아이의 입을 만졌던 것으로 추정했다.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두가지 유형으로 나눈다. 1형은 주로 입술, 구강, 구강 내부에 수포를 일으키며, 심한 경우에는 뇌염, 각막염 등의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반면 2형은 주로 외부 생식기에 물집을 형성한다. HSV는 한번 감염되면 평생 몸속에 남아 평소에는 잠복 상태로 있다가 우리 몸의 면역기능이 떨어지는 등 자극을 받아 바이러스가 활성화되면 증상이 재발할 수 있다. 성인의 경우는 대부분 증상이 없고 일부에서 국소 피부 병변을 보인다.

     

    12. 6가지 암 막는 기적의 과일....매년 20만명 살릴 수 있다

    슈퍼푸드로 불리는 석류가 대장암, 유방암, 전립선암, 방광암, 피부암 등 6가지 암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국제 식품과학 및 영양 학술지에 의하면 석류가 포함된 식단을 섭취하면 암 발병률을 20% 이상 낮출 수 있다고 했다. 연구팀은 동물 실험을 통해 석류 속 폴리페놀이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고 플라보노이드와 타닌 성분이 만성 염증을 조절하며 종양 형성을 막는 효과가 있음을 밝혀냈다. 석류는 암세포의 독성을 낮추고 성장 증식을 억제하며 각종 신호 전달 경로를 바꿔 항종양 및 항염증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석류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여성의 갱년기 증상 완화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면역력 강화, 노화 방지, 피부 건강 개선, 심혈관 건강 촉진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다만 유방암 병력이 있는 경우 석류 과잉 섭취는 주의가 필요하다. 일부 연구에 의하면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체내 에스트로겐 수용체와 결합해 자궁근종이나 난소 낭종을 키울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석류는 특정 고혈압 치료제와 상호작용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주스를 만들 때는 씨까지 함께 갈아 마시면 더욱 높은 영양가를 섭취할 수 있다

     

    13. 18세기 조선 여성의 비혼선언....최초의 여성영웅소설 이형경전 아시나요

    내가 비록 여자이니 죽을 때까지 결혼하지 않으리라. 세속 여자들이 지아비를 두려워하여 귀중하게 여기고, 시부모를 공경하여 밥상을 받들고 국을 맛보는 등 시중을 드는 일과 수시로 술을 빚어 손님 대접하기를 불평하며, 문을 닫고 담에 둘러싸인 깊은 규방에서 바느질이나 하는 것은 내가 차마 못할 일이니라. 18세기 초반 한 여성의 비혼선언이라 할 수 있겠다. 여인은 반드시 남편을 따라야 한다는 여필종부가 공고했던 시대, 결혼 대신 벼슬을 해 역사책에 이름을 남기겠다던 이 여성은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영웅소설 이형경전의 주인공 이형경이다. 고소설은 물론 근대소설에서도 찾아보기 힘들만큼 사회적 자아실현을 위해 나아갔던 진취적인 여성 캐릭터이다. 한국고전여성문학회장을 지낸 이상구 순천대 명예교수(67)1925년 회동서관에서 간행된 구활자본을 현대어역한 이학사전, 대원수가 된 여자 이현경으로 출간됐다. 이형경전에서 부모 반대에도 글 공부에 전념하던 이형경은 8세 무렵부터 남장을 하고 10세때 아들로서 부모상을 치르고는 아예 남자로 살기로 한다. 홍계월전, 정수정전, 방한림전 등 여성영웅소설 속 남장을 한 여성은 대부분 부모 뜻에 따라 가문을 빛내거나 원수를 갚기 위해 남자 행세를 한다. 반면 이형경은 오로지 사회적 자아를 실현하기 위해 강력한 의지를 갖고 온몸을 던졌다는 점에서 이들과 구별된다고 했다

    당대가 요구하는 전통적 성역할 또한 단호히 거부한다. 이형경은 결혼하지 않고 평생 홀로 살다 사후 묘비에는 누구의 아내나 누구의 딸이 아닌 대명 문연각 태학사 겸 청주후 이형경의 묘로 쓰이기를 원한다. 이형경은 남성 못지 않는 여성이 아니라 님상보다 뛰어난 여성으로 그려진다. 그는 죽마고우 장연의 권유로 과거를 봐 장원급제하고 남성문사들이 넘볼 수 없는 최고의 문장가이자 중국 진나라의 명장 항우에 비견하는 무술 실력까지 갖춘 것으로 묘사된다. 장연은 모든 면에서 이형경이 뛰어남을 인정하고 그를 열렬히 사랑하는 인물형으로 묘사된다. 다만 이형경은 왕의 꾀로 인해 뜻을 굽혀 장연과 결혼한다. 이 교수는 당대 독자들 시각에서는 형경이 비혼을 고수하는 게 도리어 황당한 이야기로 읽혀 수용되지 못했을 것이라며 형경이 시대에 이의를 제기하면서 기회가 주어졌을 때 남성보다 뛰어난 능력을 펼쳤다는 게 결국 이 소설의 끝에 남는 이야기라고 했다. 좀 더 자유롭기 위해 중세적 이념과 제도에 시비를 거는 가녀린 몸부림을 시대적 한계로 보는 것은 부당하다는 뜻이다

     

    14. 벚꽃 계절 온다....서울 내달 1일 개화 예상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 벚꽃 개화 시기는 평년보다 최대 8일 가량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기상정보업체 웨더아이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서 가장 먼저 벚꽃이 피는 곳은 제주도로 322일 개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부산이 323, 대구 324, 광주 327, 대전 329일 개화할 전망이다. 수도권에서는 서울이 41, 수원 43, 인천 44일 개화할 것으로 예측된다. 강원지역에서는 강릉이 41, 춘천이 44일 개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만개 시기는 개화일로부터 약 7일 후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서울은 48일이 절정이 예상되고 있다. 이와 함께 주요 벚꽃 축제 일정이 관심을 끌고 있다. 서울 석촌호수 벚꽃 축제는 4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열리며 김포 벚꽃축제는 4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개최될 예정이다. 창원 진해군항제는 329일부터 46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15. 이제야 열렸다....3월부터 개방되는 30년간 숨겨진 명소

    충남 계룡시가 20253월부터 11월까지 계룡안보생태탐방로를 운영한다고 했다. 30년간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되었던 이곳은 20237월부터 탐방예약가이드제를 통해 개방되며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계룡안보생태탐방로는 총 10.4km길이로 1구간 6.2km은 차량을 이용한 계룡대 투어, 2구간(4.2km)은 도보로 이동하는 하늘소리길 탐방으로 나뉜다. 계룡산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더불어 역사적 의미를 간직한 장소들을 들러볼 수 있어 탐방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주요 명소로는 높이 36m의 웅장한 통일탑 / 태조 이성계가 신도읍 궁궐 건설을 위해 사용하려 했던 석재 문화재 신도내 주초석 / 암용이 도를 닦아 승천했다는 전설이 깃든 암용추 / 태조 이성계가 백일기도를 드리고 조선을 건국했다는 삼신당 등이 있다. 특히 경술국치 이후 계룡산에 모여 민족정신을 지킨 12인의 호와 이름이 새겨진 용산십이일민회 석벽도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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