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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주요 기사(2021. 4. 12, 월)뉴스 2021. 4. 12. 03:58
1. “블루수소 생산가격 10년 내 회색수소보다 저렴해질 것”
(개요)블루수소는 CCS(탄소 포집 및 저장)을 활용해 생산단계에서 탄소 배출이 없는 수소를 말하며 회색수소는 생산단계에서 탄소가 배추되는 수소를 뜻하는 것으로 앞으로 10년 안에 블루수소가 저렴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수소 인사이트 2021)이 보고서는 수소 생산비용이 지속해서 하락해 수소가 앞으로 에너지전환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내다봤다 생산측면에서도 재생에너지 확대로 2030년에는 그린수소의 생산단가가 1kg당 1.4-2.3달러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산화탄소 포집 기술의 고도화와 포집 단가도 낮아져 블루수소의 가격 경쟁력도 우수해 질 것으로 분석했다
(유통측면)장기적으로는 파이프라인을 통한 공급이 가장 효율적인 수단이 되겠지만, 단기적으로는 수요지 인근에 수소 생산시설을 건설해 트럭 및 충전소를 통해 공급하는게 유리하다
(활용측면)수소 생태계가 지속적인 규모의 성장을 이루면서 2030년에는 장거리 트럭, 해운, 항공과 같은 운송 부문은 물론이고 비료,정유,철강 등 약 20개 이상의 산업부문에서 수소가 가장 경쟁력 있는 저탄소 에너지원이다
(투자규모)2030년까지 수소생태계에 투자되는 금액은 총 335조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중 90조원이 이미 최종 투자결정으로 현재 운영중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2. LG-SK, ITC 배터리소송 전격 합의
(개요)미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양사의 합의로 SK측의 조지아주 공장 건설이 계속될 것이라고 전하며 조지아주 공장은 포드와 폭스바겐 전기차에 배터리를 공급한다. 한편 양측은 2조원정도에 합의한 것으로 추정된다
(조지아 배터리공장)2.1조원 규모 조지아 배터리공장을 건설하게 됐으며 연말까지 1천명을 고용하고 2024년까지 2600명 직원이 30만여 전기차를 위한 리튬이온 배터리를 대량생산하게 되었다
(미 국제무역위원회 결정)지난 2월 LG에너지솔루션이 SK이노베이션을 상대로 낸 영업비밀 침해 분쟁에서 LG측 손을 들어주면서 SK에 10년간 영업비밀 침해 부품 수입금지를 명했다. 다만 포드와 폭스바겐 일부 차종에 대한 부품 수입을 각 4년과 2년 수입할 수 있도록 유예을 두었다
(바이든 거부권 고민)바이든 대통령은 지식재산권 보호의 중요성을 설파하는 동시에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전기차 공급망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해온 터라 고민이 많았다
3. 뇌에 컴퓨터 칩 심은 원숭이, 생각만으로 비디오 게임
(개요)머릿속 생각만으로 각종 전자기기를 다룰 수 있도록 뇌 이식용 칩을 개발중인 뇌신경과학업체 ‘뉴얼링크’가 원숭이가 생각만으로 게임을 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원숭이는 조이스틱을 움직이지 않도라도 뇌에서 발생하는 신경정보만으로 게임 속 막대가 움직이도록 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상세)테슬라 CED 일론 머스크가 2016년에 공동 창업한 이회사는 원숭이가 뇌 칩을 이용해 텔레파시로 비디오 게임을 하고 있다며 인간 두뇌에 이식할 칩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인류기여)인간의 뇌에 컴퓨터 칩을 이식해 알츠하이머와 치매, 척수 손상 등을 치료하고 궁극적으로는 인류를 인공지능과 결합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 첫 번째 제품은 신체 마비 장애인이 스마트폰을 빨리 이용하게 하는 것이고 다음은 하반신 마비 환자들이 다시 걷게 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4. ‘미운털’알리바바에 과징금 3조원 부과, 왜 ?
(개요)중국정부는 최대 전자 상거래 업체 알리바바에게 사상 최대 규모인 3조원대 과징금을 부과했는데 이는 플랫폼을 입주한 상인을 보호한다는 명분이지만 중국당국을 비판했던 창업주 마윈을 견제하고 인터넷 기업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광군제 매출)알리바바는 지난해 최대 쇼핑 축제인 광군제에서 83조의 매출을 달성하고 주문 최고치가 1초에 58만건을 달성했다.
(최고 과징금)2019년 매출액의 4%인 3조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는데 알리바바가 자사 전자 상거래 업체에 입주한 상인들이 다른 경쟁업체에는 입점하지 못하도록 막았다는 것이다.
(골목상권 붕괴)알리바바는 인터넷 쇼핑몰뿐만 아니라 온라인을 연계한 오프라인 매장도 전역에 출시하여 신선식품을 30분 이내 배송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골목상권이 거의 붕괴되고 있다
(앤트그룹 상장 연기)지난해 10월 알리바바 창업주 마윈은 중국 당국이 지나친 규제를 하고 있다며 비판하자 중국 당국은 11월 상하이와 홍콩에 상장예정이었던 알리바바 산하의 앤트그룹의 상장을 연기시켰다
(분석)인민일보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플랫폼의 중요작용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플랫폼 경제 관리 체제를 만들고 건강하고 지속적인 발저을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되고 알리바바는 과징금 부과를 성실하고 결연히 수용한다고 밝혔다
5. 한번 자면 13일 - 잠자는 공주병 걸린 소녀의 사연
(개요)인도네시아 보르네오섬에 사는 17세 소녀가 2016년 오토바이 사고로 아스팔트 바닥에 머리를 부딪쳐 검사결과 뇌나 신경에는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그러나 잠에서는 이상 증세를 보이기 시작하여 한번 잠을 자면 20이상 수면 상태를 이루고 최대 13일 동안 잠만 자곤 했다
(클라인-레빈 증후군)이 증후군은 수면장애 희귀질환으로 과도한 졸음이 3일 이상 지속하는 현상으로 간헐적으로 발생하면서 본인이 수면을 조절하는 것이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증후군은 진단법과 치료법도 없다. 의학계에 따르면 100만명의 1-5명정도로 매우 희귀하게 발견된다
6. 자신보다 더 어려운 사람에게 음악 나눠주는 한인 피아니스트
(개요)아름다운 선율의 온라인 오케스트라의 연주는 조금 특별한데 이는 장애인들로 이뤄진 오케스트라 연주로 지난 2018년 장애인 동포들에게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밀알 오케스트라이다
(봉사자 권진아)그녀는 친절하고 음악분야 일도 잘한다고 한다. 그녀는 단원들에게 음악을 가르칠뿐 아니라 전문 음악가를 섭외하고 콘서트를 올릴 음악 리스트를 정하기도 한다
(피아니스트 권진아)2019년 텍사스에서 국제콩쿠르에서 만장일치로 우승을 거두기도 했으며 그녀는 절묘한 표현과 감성,다재다능한 연주 톤을 가지며 연주는 흥미롭고 신랄하게 소름 돋게 한다
(장애인 연주평)장애인도 시간이 조금 걸리는 거뿐이기 때문에 저희랑 전혀 다른 것이 없다고 본다. 좀 더 시간을 가지고 여유롭게 봐주셔야 하는 것, 그점이 조금 다르지 저희와 능력이 다르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들은 더 열심히 하고 그 목표를 위해서 항상 애쓰는 모습을 보면서 내자신이 반성을 많이 하게 된다
7. 모래에 묻혀있던 3400년전 이집트 ‘잃어버린 도시’ 유적 공개
(개요)이집트 남부 룩소르에서 발굴된 3400년전 고대 이집트왕 아멘호테프 3세때 건립된 도시유적이 공개되었는데 기존 유적과 달리 고대 이집트인들의 일상 생활을 그대로 엿볼 수 있다는 것이다. 여기서 발견된 비문엔 이 도시가 눈부신 아톤(태양신)으로 불렸다고 적혀있다
(유적지와 다른점)기존 발굴 유적은 대부분 웅장한 신전이나 장례시설 등이었으나 이번 발굴 유적은 일상 생활을 엿 볼 수 있는 진흙벽돌 집터와 다양한 생활도구, 생산시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게 특징이다
(세개의 구역)발굴 유적은 세 개의 주요 구역으로 나누는데 행정구역, 노동차 취침구역, 생산과 말린 고기보관을 위한 구역이라고 하였다. 거주시설 안쪽에서는 매장된 소와 사람의 유골도 발견되는데 유골 무릎부분은 로프로 묶여 있었다
(의미)존스홉킨스대학 이집트학자는 이번 발굴은 투탕카멘 무덤 발굴이후 두 번째로 중요한 고고학적 성과라고 평가하고 있다
8. 외계 행성 10만개도 찾을 수 있다 ? 차세대 행성 사냥꾼 로만 우주망원경의 비결
(개요)초기 외계 행성 연구는 실제로 있는지 알아보는 정도였다면 지금은 외계행성만 수천개 이상이다. 이 같은 공로는 몇 년전 퇴역한 나사의 1세대 해성 사냥꾼 케플러 우주 망원경이 컸고 제2세대는 TESS로 360도의 넓은 관측범위를 지녔고 나사는 제3세대로 로만 우주 망원경을 개발중이다
(로만 우주망원경)3세대 행성 사냥꾼으로 먼 거리를 관측할 수 있으며 허블 망원경과 같은 2.4m 지름의 거대한 주경과 최신 기술이 집약된 2억8899만 화소의 카메라를 이용해서 멀리 떨어진 별의 미세한 밝기 변화를 관측할 수 있다. 또한 로만은 무려 25000광년 떨어진 외계 행성 10만개를 포착할 수 있다고 한다. 이 가운데 3/4은 목성이나 해왕성 겉운 가스 행성이고 1/4는 미니 행왕성이나 슈퍼지구 혹은 지구와 비슷한 외계행성이다
9. 주식 100억 이상 ‘슈퍼리치’ 2800명 - 일반투자자도 700명
(개요)한국예탁결제원이 집계한 2020년 12월 결산 상장법인 소유자 현황에 의하면 지난해 말 기준 보유 주식 가치가 100억원이 넘는 주주는 2800명에 달하고 2019년보다 600명이 늘었고 보유한 전체 주식가치는 241조원이다. 슈퍼리치는 전체 개인투자자 919만명중 0.03%이고 이들이 전체 주식의 1/3 이상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상세)슈퍼리치 4명중 3명은 상장사 최대주주 또는 친인척인 특수관계인은 2100명으로 19년보다 400명이 증가했다. 이는 주가상승으로 지분가치가 오르거나 신규상장 등으로 입성한 대주주이다. 일반투자자는 700명으로 지난해보다 200명이 늘어났다. 최연장자는 100세로 추정되고 최연소자는 9세인 것을 나타났다
10. 투기차단 기조에 부동산 대출규제 완화 - 공급대책 그대로
(개요)정부는 청년과 생애 첫 주택구입 등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대출규제를 일부 완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4.7일 재보궐 선거를 통해 기존 부동산 정책에 대한 민심이 확인된 만큼 일정 수준에서 기존 정책에 대한 수정 및 보완이 불가피하다는 의미이다
(종부세 완화논의)당정 대외부에서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는 카드는 1가구 1주택에 대한 종부세 완화인데 서울 주택 6채중 1채가 종부세 대상이 된 만큼 공시가 9억원인 종부세 기준을 올리거나 올해 시행 예정인 종부세 인상(0.5%~2.7% →0.6%~3.0%)을 유예하는 방식이다. 장기간 실거주한 사람에게 공제율을 끌어올리는 방안도 거론된다
(양도소득세 논의)매매 차익의 70%까지를 회수하는 양도소득세 중과 정책을 일정 부분 완화 및 유예하는 방안도 선택 가능한 옵션이다. 다만 세제와 관련한 부분은 현 정부가 양보할 수 없는 기존 부동산 정책의‘큰 틀’에 해당한다는 시각도 상당하다. 이를 흔들린다면 부동산 시장이 요동칠 수 있기 때문이다
11. 씨 마른 꽁치 - 서민 생선 무색
(개요)기후 온난화로 명태에 이어 꽁치도 한반도 주변 해역에서 사라지고 있고 어획량이 줄어들면서 서민 생선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도매가격이 치솟고 있다
(꽁치 가격)도매가격으로 60마리 한 상자당 2만원 선이던 것이 지금은 6만5천원이다. 옛날에는 5천원에 7마리까지 주었으나 지금은 만원에 6마리 줘야 할 입장이다.
(꽁치 어획량)90년대까지만 해도 동해는 물반 꽁치반이라고 할 정도로 어자원이 풍부하였는데 2017년 757톤에서 2019년에는 272톤으로 매년 줄어들고 있다. 이는 무분별한 어획과 기후변화 등으로 감소원인이 되고 있다
12. 꽃가루 알레르기 본격 시작 - 정보는 어디서 ?
(개요)최근 온난화로 봄이 더 따뜻해지면서 불청객 꽃가루도 예년보다 빨리 시작되는데 꽃가루는 비염과 같은 알레르기 질환뿐 아니라 결막염 등으로 일으킨다
(꽃가루 정보)꽃가루는 이름과 달리 실제로는 꽃이 아닌 나무에서 나오는데 봄철 꽃가루의 주범은 도심 가로수나 공원의 주요 수목인 삼나무, 참나무,자작나무이다. 봄철 꽃가루는 5월이 최고조인데 최근 기온 상승으로 4월로 점차 옮겨왔다
(꽃가루농도 위험지수)기상청 국립기상과학원에서는 4월부터 6월사이 꽃가루농도 위험지수를 참나무,소나무,찹초류 등 세가지 유형으로 예보 모델을 만들어 제공한다. 한편 꽃가루는 바람이 많이 부는 오후보다 오전이 더 높아지므로 아침 야외운동이나 외출을 피하는 것이 좋다
13.‘종말의날 빙하’아래로 따뜻한 물이 -녹는 속도 빨라져
(개요)‘지구 종말의 날 빙하’로 불리기도 하는 남극 서쪽 아문센해에 맞닿아 있는 스웨이츠 빙하로 따뜻한 바닷물이 흘러들어간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상세)스웨덴 해양학과 연구진은 초음파를 이용해 빙붕에 난 공동으로 따뜻한 바닷물이 오가는 경로 3곳을 찾았으며 이를 통해 연간 75㎦의 얼음이 녹는 것으로 추정된다. 스웨이츠 빙하가 녹으면 세계 해수면이 65㎝상승할 것으로 경고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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