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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주요 기사(2021. 4. 13, 화)뉴스 2021. 4. 13. 04:58
1. ‘달라는 대로 안 준다’- 이베이코리아 인수전 새국면
(개요)적격인수후보(숏리스트)를 추리고 실사에 돌입한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이 새국면을 맞은 모습이다. 인수전 초반 원매자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5조원에 육박할 것이라던 몸값에 큰 변화가 생길 조짐이다
(숏리스트)신세계와 롯데, SK텔레콤, MBK파트너스 등은 재무와 법률 부문 자문인력과 본격적인 실사에 나섰다. 매수하는데 있어 외형과 내실이 있는데 이베이코리아를 인수하다면 거래량과 시장 점유율에서 주도권을 가지나 희망 매각가(5조원)에 육박하는 베팅에 잠재력이 있냐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가격 차이)구체적인 인수가격 범위는 알려지지 않으나 2조원 넘는 가격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는 꾸준히 실적 지표는 무난히 평가를 받으나 향후 투자를 위한 자금 마련 측면과 잠재적 밸류업 측면에서 의문점을 갖고 있다
(신세계 상황)네이버와 2500억원 규모 지분 교환에 이어 여성의류 쇼핑 플랫폼인 W컨셉을 2650억원에 인수했다. 최근에는 SK와이번스를 1352억원에 인수한 뒤 SSG랜더스를 창단하며 기업 이미지 재고했다. 이밖에도 스타벅스 코리아 잔여 지분 인수와 국내 미디어 업계 M&A 논의를 이어가는 상황이다
(롯데그룹 상황)경영참여형 사모펀드(PEF) 스카이레이크가 인수한 두산솔루스에 3000억원을 투자한데 이어 지난달 중고나라 인수에 재무적투자자로 참여하며 경쟁력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원매자 태도 변화)자칫 팽팽한 다자구도가 깨질 수 있는 매각 측으로서는 어떤 전략을 펼칠지가 관건이다. 희망매각가(5조원)은 최종적으로 변동할 가능성을 감안하여 낸 숫자로 최종 인수자 1곳을 위한 가격 협상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는 만큼 막판에 어떤 카드를 꺼낼지가 관건이다
2. AZ 백신 접종 30세 미만 제외
(개요)코로나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전문가 자문단과 예방접종전문위원회의 논의 결과를 토대로 AZ 백신에 대해서 30세미만 연령층에 이득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하여 맞히지 않기로 했다. 다만 1차 접종 후 희귀 혈전증이 없으면 2차 접종도 동일한 AZ 백신을 맞는다. AZ 백신 1차 접종자 약 91만명 가운데 30세 미만은 약 13.5만명이다
(상세)정은영 추진단장은 65 -74세 어르신이 494만명, 65세 미만이 238만명 정도라면서 30세미만은 64만명 정도로 27%가 제외될 것으로 본다. 문제는 이들에 대한 대체 접종할 백신이 없다는 것이어서 일부 의견은 3분기로 접종시기를 미뤄야 한다고 하였다
3. ‘국내 600만명분’얀센 백신, 美 4개주서 접종중단
(개요)영국 AZ 백신에 이어 미국 존슨앤드존슨 자회사 얀센이 개발한 코로나 백신 접종이후 일부 혈전 생성 부작용이 보고됐다. 얀센 백신은 한국 정부가 올 2분기 중 600만명분 물량을 공급받기로 한 백신이다. 이 백신은 1회만 접종해도 되고 극저온 유통 및 보관이 필요하지 않은 장점이 있었다
(유럽의약품청 조사)얀센 백신 접종 이후 낮은 혈소판과 혈전의 심각한 사례가 4건 보고됐다며 이중 1명은 사망했다. 얀센은 미국에서만 긴급승인되어서 사용되고 있고 미 식품의약국은 얀센 백신과 혈전의 연관성을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혈전외 증상)미국에서 얀센 백신 접종자 중 현기증과 빠른 호흡, 발한,흉통과 복통 등의 부작용 보고가 속출해 얀센 백신 접종이 중단되는 경우도 발생했다. CNN은 이런 부작용은 다른 백신 접종 후에도 있었지만 얀센에선 그 비율이 높았다고 전했다
4. 73세 찰스, 불화한 부친 보내며“디어 파파”애도
(개요)영국 찰스 왕세자(73세)와 최근 99세를 일기로 별세한 아버지 필립공(에든버러 공작)은 생전에 관계가 좋지 못했다. 필립공은 2차 세계대전에 참전해 시칠리섬 상륙작전, 영국군 구조 작전을 수행할 정도로 남성적 기질이 강한 반면 아들 찰스는 섬세하고 조용한 성격이었다. 그런 아들을 만족스러워하지 않아 그를 버킹엄궁 인근인 이튼스쿨를 마다하고 엄격한 사관학교 스코틀랜드 고든스타운으로 보내 그는 적응을 하지 못해 왕따를 당했다고 한다
(다른 냉담이유)그의 개인적 아픔도 한목 했는데 그는 모든 것을 포기하고 여왕의 남편이 됐지만 아들에게 자신의 성을 물려주지 못해서 지인들에게 한탄하였다는 것이다
(부자 관계 회복)이런 부자관계도 세월이 흘러 정장을 입은 찰스 왕세자는 아버지 필립공을‘마이 디어 파파’라 부르며 애도했다. 그는 “지난 70년간 영국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했다. 가족과 나는 아버지를 몹시 그리워하고 있다”고 언급한 대목에선 깊은 회한도 느껴졌다
(장례식 거행)필립공 장례식은 오는 17일 윈저성 세인트조지 예배당에서 거행하고 코로나로 국장이 아닌 장례식으로 거행하고 추모객도 왕가 인사 30명으로 제한히기로 해서 존슨 영국 총리도 불참할 예정이다
5. “남아공 변이의 화이자 백신 면역 회피 - 이스라엘 접종 결과로 확인”
(개요)이스라엘 텔아비브대학과 보건당국은 화이자 백신을 2차 접종하고 2주 이상이 지난 시점에서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400명과 백신을 맞지 않은 상태에서 코로나 감염된 같은 수의 환자 검체에 대한 유전자 서열 분석을 진행한 결과 화이자 백신 접종후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은 환자중 남아공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비율이 5.4%로 미접종 상태보다 8배가 높았다. 화이자 백신이 감염 예방이 떨어진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다
(상세)화이자는 남아공에서 진행된 시험에서 자사의 백신 예방 효과가 100%로 나타나 현지에서 효능이 있다고 주장한 것과 대조적이다. 한편 아디 스턴 교수는 이스라엘에 퍼진 영국발 변이가 남아공 변이의 확산을 막은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6. 보유 자산만 1조원 - 89년생 女 자수성가 비결
(개요)먼저 말을 걸 수 있는 권한은 여성에게만 있다. 거주지,나이 등을 고려해 어울릴 만한 여성을 추천해준다. 느낌이 오는 상대에게 좋아요를 누른 뒤 상대로 24시간 안에 반응하면 서로 연결된다. 세계 1억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데이팅 앱‘덥블’얘기다. 여기 최고경영자 휘트니 울프 허드는 상차별 아픔을 딛고 최연소(31세) 억만장자로 ‘남성중심’ 데이팅 앱 공식을 바꾸었다
(범블 상장)지난 2월 나스닥에 상장하여 공모가 43달러에서 63% 급등한 70달러에 마감했다. 그녀는 자수성가한 사업가로 10억달러 이상의 주식을 보유하였다고 전한다. 그녀는 2014년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여성중심의 소셜미디어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사업 구상에 들어갔고 2019년에는 5억달러 매출을 올리며 덤블의 가치는 70억달러까지 늘었다
(울프 허드 성공비결)최근 CNBC방송과 인터뷰에서 그녀는 성공은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된다고 설명하였다. “종이에 아이디어를 적어 욕실 거울에 올려놓고 2주동안 바라보세요. 변화는 이런 것에서 비롯됩니다. 여성들은 조용히 있으라는 말도 많이 들었죠. 하지만 무언가 작은 것부터 시작해보세요.”
7. “치킨집보다 낫다면서요?”- 요즘 창업 문의 폭주하는 곳
(개요)대형마트, 백화점 지하 와인코너와의 경쟁에서 밀려났던 와인 로드숍이 코로나 홈술족으로 인해 다시 전성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와인 로드숍은 단순히 여러 종류의 와인을 모아서 판매하는 수준을 넘어 내추럴 와인 등 전문성을 무기 삼아 홈술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슬세권 성장)지난해 초 280여개이었던 전국의 와인로드숍이 1년여만에 360여곳으로 급증하고 이들은 아파트 상가나 주택가 등 슬세권(슬리퍼+역세권)에 터를 잡고 있다. 와인은 특별한 날에 마시는 술이 아니라는 인식이 확산해서 와인 구매가 늘었다
(와인시장)지난해 와인 수입액은 3.3억달러로 전년(2.6억달러) 대비 27%가 급증했다. 그리고 와인 수입량도 5.4만톤으로 전년 대비 24% 증가했다
(내추럴와인점)서울 청담동과 성남 판교동에 있는‘비노스앤’은 내추럴와인을 전문적으로 취급해 와인 애호가 사이에 유명하다. 내추럴와인은 보존제 등 화학첨가물을 넣지 않아 보관과 유통이 까다롭다
(와인 성지)광진구 자양전통시장에 있는 식자재마트‘새마을구판장’과‘조양마트’는 백화점에서도 구하기 어려운 와인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 곳으로 유명하다
(와인 25플러스)유통업체들은 편의점의 와인 판매 역량을 강화해 와인 로드숍과 경쟁에 나서고 있다. 한편 스마트폰 앱으로 와인을 주문한 뒤 편의점에서 수령하는 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 ‘와인 25플러스’가 편의점업계에서 최초로 선보였다
8. 밀·옥수수 등 수입 곡물가 고공행진 전망
(개요)올 2분기 밀과 옥수수 등 수입 곡물가격이 오르면서 이를 원료로 하는 국내 식품 물가도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국제 곡물은 식품의 주된 원료이기 때문에 국제 곡물 수입 가격이 오르는 것은 국내 식품 물가를 끌어올리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인상 원인)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국제곡물 4월호에서 곡물 수입 단가 식용과 사료용이 8.9%와 8.1%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 겨울이후 국제 곡물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는데다 달러 대비 원화 환율과 해상 운임이 상승세를 보이는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9. 중소 보험사, 손해율 악화에 자동차보험료 잇단 인상
(개요)롯데손해보험과 MG손해보험 등 중소형보험사들이 자동차보험의 판매 저하와 손해율 악화로 잇달아 2%이상씩 보험료를 인상하고 있다. 한편 삼성,현대,DB,KB 등 대형 4사는 누적 손해율이 85%내외로 안정적인 수치를 갖고 비대면으로 채널 가입 증가로 점유율이 증가했다
(원수보험료)지난해 자동차보험 규모는 가입차량 증가와 보험료 인상으로 전년 대비 11%가 증가한 19.5조원으로 대형 4사가 14.8조원을 차지한다. 한편 롯데손보는 2426억원이고 MG손보는 412억원을 판매했다. 다른 중소형사인 캐롯손보와 악사손보도 상반기 중으로 자동차보험료를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
(정비요금 인상요구)최근 자동차 정비업계가 정비요금 8.2% 인상을 요구하면서 올해 하반기 대형사도 자동차 보험료 인상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10. 우주의 날, 가가린이 소련의 보스토크 1호
(개요)“우주는 매우 어두었지만 지구는 푸르렀다”1961년 4월 12일, 인류사상 처음으로 우주로 날아간 소련의 가가린이 남긴 말이다. 가가린은 보스토크1호를 타고 301km 높이에서 1시간 48분 동안 비행했다
(인공위성)1687년 영국의 아이작 뉴턴이 처음 가능성이 제시했으며, 1957년 소련이 무인우주선 스푸트니크 1호가 발사했고 이듬해 미국이 익스플로러 1호를 우주에 진입시키며 우주 탐험 경쟁이 시작되었다
(가가린 선정이유)그는 20명 후보자 가운데 최종 선정되었는데 그의 우주능력이라기 보다 보스토크 1호의 공간에 맞는 키 157㎝의 아담한 체격 때문이다
(스티븐 호킹)고개를 들어 별을 보지,숙여서 발을 보지 말라. 당신이 본 것에 의미를 부여하고, 무엇이 우주가 존재하게끔 만들었는지 궁금해 하라. 호기심을 가져라 / 우주의 기본적 법칙 중 하나는 완벽한 것은 없다는 것이다. 불완전함 덕분에 당신도 나도 존재한다
(칼 세이건)작은 생명체로서 우리는 오직 사랑을 통해서만 우주의 광대함을 견딜 수 있다
11. 약 없이 혈압 낮추는 방법
(개요)고혈압은 전신 건강을 망가트리는 주범이다. 수축기와 이완기 혈압이 140-90mg이상이라면 반드시 약물치료가 필요하다
①나트륨을 제거하고 혈관의 압력을 완화하는 칼륨이 든 채소와 과일을 많이 섭취하라
②스트레스는 심장을 빨리 뛰고 혈관을 수축하게 함으로 요가나 음악감상을 통해 마음을 다스려라
③소량의 다크 초콜릿이나 코로아 파우더는 혈관 확장에 도움을 준다
④쌀이나 밀가루 같은 정제된 탄수화물도 우리 몸에 빠르게 당으로 흡수되므로 악영향을 미치니 줄일 필요가 있다
⑤칼슘 섭취가 적으면 종종 고혈압으로 이어지곤 하므로 보충제가 아닌 일반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것이 좋다 일일 권장량이 1천mg이다
⑥ 천연 보충제인 숙성 마늘 추출물,베르베린,유청 단백질, 생선기름.히비스커스 등이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을 준다
⑦마그네슘은 혈관을 이완시켜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을 주는 미네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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