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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 주요 기사(2021. 4. 9, 금)
    뉴스 2021. 4. 9. 04:03

    1. 문대통령과 민주당, 호되게 심판당했다 - 국민의 힘 압승

    (개요)4.7일 재보궐선거에서 국민의 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와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가 당선됐다. 지난해 21대 총선에서 민주당에 압승을 안긴 민심이 1년만에 정권심판으로 급격히 기운 것이다

    (득표현황)개표가 59%가 진행된 80시 현재 오 당선자가 56.9%를 득표하였고 박연선 민주당 후보는 17% 포인트 뒤진 39.9%였다. 같은 시각 개표가 89.9% 진행된 부산시장 선거에선 박 당선자가 63%를 얻었다

    (민주당 표심실패)더불어민주당은 ‘샤이 진보’(민주당을 지지한다고 말하지 않는 진보 지지층)의 등장과 조직력을 활용한 지지층 결집이 미미하였고 오 후보의 내곡동 땅‘셀프 보상’의혹도 표심에 결정적 한방은 되지 못했다

    (연령대별 출구조사)40대에서만 유일하게 박영선 후보가 오차범위내 박빙이었고 오 당선자는 30대이하에서는 20%포인트 차이로 박후보를 앞지렀다고 집계됐다. 문정부에 대한 2030대가 민주당에 등을 돌린 것이다

    (부산 실패원인)민주당은 부산 선거 승리를 위해 선거용 졸속 입법 논란을 무릎쓰고 지난 2월 가덕도신공항 특별법을 통과시키고 선거 기간 내내 박형준 후보에 대한 혹독한 검증 공세를 폈으나 정권 심판 바람을 차단하지 못했다

    (차기 대선 전초전)투표로 드러난 민심이 정권 심판을 뚜렷하게 가르키면서 정국이 격랑에 휩싸일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대선 승리를 위해 고강도 쇄신에 나설 것으로 보이지만, 쇄신 방향을 둘러싸고 당내 이견이 커질 수 있다. 국민의 힘은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여 보수 야권 정계 개편을 주도하며 윤석열 전 검찰총장 등이 포진한 제3지대를 흡수 통합하려 할 것으로 전망된다

     

    2. ‘혈전 논란아스트라, 60세 미만 접종 보류

    (개요)AZ 코로나 백신에 대한 안전성 논란이 지속되자 병역당국이 7일 60세미만 국민을 대상으로 한 AZ 백신 접종을 한시적으로 중단했다. 또한 특수교육, 보건교사, 장애인 시설 종사자 등의 접종도 연기한다고 했다

    (연기 원인)최근 유럽에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AZ 백신 접종후 혈전 생성이 잇따라 보고되면서 안전성 논란이 커졌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유럽의약품청은 “AZ 백신과 매우 드문 혈전 발생 사이 연관성은 확인되나, 여전히 접종을 하는데 따른 이익이 코로나 위험보다 크다고 밝혔다. 혈전의 연관성을 처음 인정한 것이다

    (유럽 혈전현황)영국에선 AZ 접종자 1800만명중 30명에게서 혈전이 발생하고 7명이 숨지면서 보건당국이 30세 미만 젊은 층에 대해 접종제한을 검토하고 있고 독일과 네덜란드는 60세 미만, 캐나다와 프랑스는 55세미만에 대해 AZ 백신 접종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국내 혈전발생)지난달 17일 AZ 백신 접종받은 20대 여성 의료 기관 종사자가 지난 5일 다리와 폐에 혈전이 생겼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혈전 발생은 세 번째이다. 방역당국은 혈전 용해제 치료를 받아 지금은 호전된 상태라고 한다

     

    3. 미 올림픽위선수들은 노리개 아냐 - 베이징올림픽 보이콧 반대

    (개요)미국올림픽 및 패럴림픽위원회가 오는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보이콧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위원장은 “미국의 젊은 선수들이 정치적 노리개로 사용될 수 없다”말했다

    (상세)전날 국무부 대변인은 우방 동맹들과 베이징올림픽 공동 보이콧을 논의하고 싶을 것이라고 말하며 중국에 대해 보이콧 압박 가능성을 열어뒀다는 해석이다. 이에 중국 외교부는 스포츠를 정치화하는 것은 올림픽 헌장 정신에 어긋난다며 비판했다

     

    4. 이란,“연내 20% 농축 우라늄 120kg 생산할 것

    (개요)이란 핵 합의 복원을 놓고 미국과 기 싸움을 벌이고 있는 이란이 연내 20%농도 농축 우라늄 120kg을 생산하겠다고 밝혔다. 이란원자력청에서는 현재 20%농도 농축 우라늄 55kg을 생산한 상태이다. 이는 미국을 압박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5. 북한 SLBM 시험용 선박 이동 포착 - 미국 반응은 ?

    (개요)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시험용 선박이 움직인 정황이 위성사진에 포착돼 다른 미사일 발사 시험을 준비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38노스가 북한 함경남도 신포조선서의 위성사진으로 SLBM 시험용 바지선이 접안돼 있는 모습이나 바지선에 미사일 발사관은 실리지 않았다고 보고 있다

    (상세)SLBM 발사 시험이 임박한 것은 아니나 향후 발사 시험을 준비하고 있을 가능성은 있을 것으로 분석한다. 앞서 지난달 말에는 잠수함 진수시설 옆으로 선박 건조시설이 옮겨진 모습이 포착돼 새 탄도미사일 잠수함이 완성 단계에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 미국 백악관은 북한의 이런 움직임에 즉답은 피한 상태이다

     

    6. 신길 13구역 등 5곳 공공재건축 선도사업 후보지 선정

    (개요)국토부는 지난해 도입한 공공재건축 선도사업 후보지로 서울 용산구 서부이촌동 강변강서맨션과 관악구 신림동 미성건영아파트 등 5곳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선정 후보지)사업성이 떨어지거나 주민간 갈등이 심해 사업이 지지부진했던 곳으로 10%이상 주민 동의를 충족한 곳으로 연내 사업 시행자를 지정한다. 서울주택도시공사가 3, 한국토지주택공사가 2곳에서 기존 조합과 함께 사업에 참여한다

    (공공재건축)사업성 분석 결과 용적률이 기존 대비 평균 178% 포인트 올라가고 물량은 현재보다 49% 늘어난 729가구가 추가 공급된다. 조합 부담금은 민간 재건축 계획 대비 평균 52%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7. 바이든인프라 투자 시급 - 중국, 기다리지 않을 것

    (개요)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약 2.3조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와 재원 마련을 위한 증세의 정당성을 호소하며 공화당과 협상을 촉구했다.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급하다며 중국의 추격을 이유로 내세웠다. 재원마련을 위해 법인세율을 현재 21%에서 28%로 올리겠다고 강조했다

    (상세)취임후 두 번째로 제안한 이법안에는 도로와 공항 현대화 등 인프라 투자외에도 학교시설 개선과 초고속 통신망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이 포함되었다. 하지만 공화당이 강력히 반발하고 있는데다 민주당 내 비판 기류도 있어 최종 법안 처리까지는 넘어야 할 산이 많다

     

    8. 다시 정치 테마주 - 오세훈 당선에 엔에스쇼핑 및 진흥기업 주목

    (개요)4.7 서울시장 재보궐선거에서 국민의 힘 오세훈 후보가 당선되면서 관련 테마주가 관심을 받고 있다

    (엔에스쇼핑)오 후보 핵심 공약으로 내세운 재건축 및 재개발 관련하여 엔에스쇼핑은 2016년 양재동 화물터미널 부지를 4525억원에 인수했지만 서울시와 갈등을 빚어 수년간 방치된 상황에서 용적률 완화 등 부동산 규제를 풀면 상황이 해결된다고 보고 있어 코스피시장에서 13%가 올라 1.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넥스 등)시멘트와 가구 관련주 중에 재개발과 재개발 이슈에 민감하게 움직였던 종목으로 가구업체인 에넥스, 한국가구, 삼표시멘트, 고려시멘트 등이 상승하였다

    (진흥기업 등)오 당선자가 과거 서울시장을 지낼 당시 추진했던 서해비단뱃길 조성계획과 관련 종목인 진흥기업도 오름세를 이어갔고 인맥 테마주로 고려대 동문인 진양 그룹주도 상승 마감했다

     

    9. 금융지주 인터넷은행에 군침 - 혁신금융 퇴색될라 우려

    (개요)금융지주사들이 독자적인 인터넷은행 설립을 추진한다. 코로나로 비대면 거래가 급증하고 인터넷은행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자 막대한 자본을 가진 금융지주가 인터넷은행 설립에 대한 뜻을 내비쳤다

    (문제점)시중은행이 인터넷은행 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중복투자라는 지적도 나오고 특히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인터넷은행표 혁신금융이 퇴색될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된다

    (인터넷은행특별법)정보기술 비금융 주력자만이 인터넷은행 대주주가 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법 취지가 비금융주력자의 혁신금융 진입에 초점이 맞쳐진 만큼 금융지주사의 인터넷은행 설립에 명분이 없다는 지적이다

    (현재 참여현황)시중은행들은 재무적 투자자 수준에서 인터넷은행에 참여중이다. 우리은행은 K-뱅크의 2대주주이고 KB국민은행은 카카오뱅크의 3대주주이다

    (인터넷은행 설립이유)비대면 금융거래가 활발해지면서 인터넷은행은 빠르게 시중 자금을 흡수하고 있다. 인터넷은행 1호인 케이뱅크는 수신 잔액이 10조를 넘어섰다. 제주은행 총수신 5.4조의 두배이다. 오는 7월에는 3호 인터넷은행인 토스뱅크가 출범하여 인터넷은행 시장 경쟁이 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비대면 금융거래 현황)인터넷뱅킹을 통한 이체 및 대출신청 서비스 하루 평균 이용금액은 58.7조원으로 전년보다 20.6%가 증가했다. 그리고 전체 은행 입출금 서비스 채널중 인터넷뱅킹을 통한 입출금 자금이체 비중은 2017년에 45%에서 2020년에 65%로 커졌다

    (의미)인터넷은행은 비금융주력자의 혁신금융 진입에 초점이 있었던 만큼 금융지주사의 명분이 떨어지다며 금융혁신을 명분으로 지점 통폐합과 인원 구조조정이 등이 가시화 될 것으로 보고있다

     

    10. 잠 못 자면 살 찐다 - 젊은 사람일수록

    (개요)코로나 19이후 불면증과 합쳐져 일명 코로나섬니아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수면의 질이 떨어진 사람이 늘었다. 문제는 낮아진 수면의 질이 다양한 합병증을 동반하는 비만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이다

    (비만 원인)수면 시간이 줄어들면 식욕을 저해하는 호르몬인 랩틴은 줄어들고 식욕촉진 호르몬인 그렐린은 증가해 식욕이 더 왕성해진다

    (악순환 고리를)미 존스홉킨스 운동생리학팀은 비만한 성인이 체중을 감량할 경우 수면의 질이 효과적으로 좋아진다고 하였다. 그리고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으로 체중관리를 통해 수면시간을 8시간이내 조절하면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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