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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주요 기사(2021. 4. 7, 수)뉴스 2021. 4. 7. 06:21
1. 이것이 바이든식 아메리카 퍼스트 - 주요국에 사실상“법인세 올려라”
(개요)재닛 옐런 재무장관은 지난 달 2500조원 1차 인프라 투자계획을 발표하면서 법인세 28%로 인상을 발표하였다. 자국 미국 법인이 경쟁력이 약화될 것을 우려하여 다른 나라에 너희 나라들도 법인세를 같이 올리라는 것이다. 또한 바이든 정부는 미국 기업 해외 자회사에게도 10.5%세율을 21%로 올릴 계획이라 대형 IT기업에게는 큰 악재이다
(아메리칸 퍼스트)그래서 미국은 글로벌 최저세율을 선정하며 미국 제조업체와 정보기술업체들이 미국으로 복귀할 유인이 더 커지고 중산층 재건과 일자리 창출이 바이든 행정부의 최대 목표를 달성하게 된다
(전문가 분석)미 정부가 강하게 법인세 최저세율제를 도입하려고 하여도 각국의 입장이 다르고 세계 공장이며 소비처인 중국이 거부하며 의미가 퇴색되고 법인세 상승과 함께 소득공제나 세액공제를 해주는 방법도 있다
(한국의 입장)연준이 시간을 한국에 무한정 주는 것은 아니다. 미 경제가 회복되어 고용시장에서 매달 100만명이 회복되고 여름께부터는 매월 1200억 달러 자산매입에 대한 축소얘기가 본격화할 것이다. 한국 경제가 취약한 상태에 연준이 긴축정책으로 금리를 인상하면 말 그대로 직격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2. LG 스마트폰 철수에 엇갈린 반응 - 미래동력 포기 vs 잘한 선택
(아쉬운 근거)디지털 세계는 결국 컴퓨팅에 기반하며 AI는 물론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혼합현실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이 같은 디지털 흐름 속에 스마트폰은 가장 중요한 개인 컴퓨팅 기기인데 포기로 인해 디지털 흐름에 따라 갈 수가 없다는 것이다. 또한 스마트 가전과 같은 다른 기기와 연계에 있어서도 문제점이 노출되고 모바일 허브의 부재는 사물인터넷 확장시 상당한 약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 그리고 신규 사업 진출에 필요한 이용자 데이터를 확보하기 어렵다
(잘한 근거)전문가들은 대체적인 평가로 LG전자가 가전에서 호실적을 기록하고 있지만 이는 스마트폰과 무관하다고 보며 애플의 경우는 폐쇄적인 생태계를 통해 아아패드와 아이팟 등 기기에 연계를 갖는 것과 대조적이다. 향후에는 스마트폰이외 자동차와 TV가 더 개인화된 기기로 자리잡을 수도 있는 상황이다. 테슬라가 스마트폰을 하지 않아도 굴지의 IT기업으로 평가받은 이유도 여기에 있다 LG전자는 핵심 모바일 기술 등 연구개발은 지속되며 휴대폰 사업을 접었지만 모바일 비즈니스 자체는 포기한 것은 아니라고 한다
3. 미“일방적 양보없어” 이란“단계적 접근 안돼” - 핵합의 신경전
(개요)이란 핵합의(포괄적 공동행동계획) 복원을 위한 협상을 위해 오스트리랑 빈에서 미국과 이란, 프랑스,독일,영국,러시아,중국 등 핵합의 당사국이 참여하는 첫 회의가 6일 열린다
(상세)이란의 핵활동 제한 합의 준수라는 미국의 요구에 이란은 미국의 제재 해제를 촉구하며 양측이 팽팽히 맞선 가운데 이번 대화에선 미국과 이란의 직접 담판없이 간접대화로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본다
4. 영국, 다음주부터 2단계 봉쇄 완화 - “펍에 가서 맥주 마실 것”
(개요)유럽에서 가장 빠르게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진행하고 있는 영국이 다음 주부터 많은 상점과 동물원 등 주요시설 등의 문을 다시 열기로 하는 등 2단계 봉쇄 완화정책을 폈다
(상세)영국은 12일부터 비필수 상점과 체육관, 미용실 등의 문을 다시 열고 펍과 식당 등의 야외영업을 재개한다. 보리스 존슨 총리도 맥주 한잔을 마시기 위해 펍에 갈 것임을 말하며 자신감을 표현했다. 그러면서 증상이 없더라도 국민보건서비스의 무료진단을 이용하라고 말했다
(확진자 현황)영국은 현재까지 3100만명 이상이 코로나 1차 백신을 맞았으며 500만명이 2회차를 완료했다. 신규 확진자가 7만명에 육박하다가 지난달 말에는 5천명 이하로 감소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6인 이하 실외모임 및 운동 허용 등 1단계 완조치가 내려졌다
5. 최대 명절 라마단 앞둔 국내 무슬림, 행사 진행 여부 고심
(개요)13일부터 약 한달간 진행될 라마단과 라마단 종료 직후 열릴 이슬람권 최대명절인 르바란(이둘 피트리)을 앞둔 국내 이슬람 단체가 진행 방식에 고심하고 있다.
(최대명절 라마단)라마단 기간을 맞이한 무슬림은 금식하면서 집에 이웃을 초대하거나 무슬림 국내 사원인 성원(주는 한남동 서울중앙성원)을 찾아 기도와 쿠란(이슬람 경전) 읽기에 힘쓴다. 라마단이 끝나면 통상 열흘정도 진행되는 이둘 피트리에는 성원에모여 기쁨과 감사를 나눈다
(작년 라마단행사)코로나 1차 대유행이 지난 직후인 지난해 5월에 진행했던 이둘 피트리는 참석인원을 최소화 한 채 일부 성원에서 열렸고 두달 후에 열린 이슬람권의 또 다른 명절인‘희생제’는 성원이 아닌 다른 장소에서 열렸다
6. 미‘4차 대유행’시작됐나 - 하루 평균 6.3만명 확진
(개요)전문가들은 중증환자 및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30대와 50대 사이에 환자수가 증가하고 있고 영국발 변이가 어린이들 사이에서 급속도로 전염되고 있다면서 변이 바이러스 확산 등으로 결국 4차 대유행의 문턱에 다다렀다며 하루 평균 신규 확진수가 6.3만명이라고 하였다
(접종 현황)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코로나 19 백신 공급을 시작하여 지난 3일 기준 1.6억회분이 접종했고 하루 300-400만명이 접종하고 있다
(위험요인)변이 바이러스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피로감은 연전히 높아 코로나 사망자수가 오는 7월까지 60만명에서 60.9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백신의 접종률이 높아지고 있지만 너무 빠른 봉쇄 해제 등으로 4-5월 확진자가 폭증할 위험이 있다고 보고 있다
7. 아이슬랜드 화산 또 용암폭발 - 관광객 수백명 긴급대피
(개요)지난 달 활동을 시작한 아이슬랜드의 겔딩가 밸리의 화산에서 또 다른 분화구가 증기와 용암을 분출하기 시작해 화산을 구경하기 위해 모인 수백명의 관광객이 대피했다
(상세)아이슬랜드 남서부 레이캬네서 반도에서 오랫동안 휴화산으로 존재했던 레이캬네스 화산이 처음 폭발한 것은 지난 20일이다. 그 이전 3주일 동안 수십만 건의 지진이 발생하여 화산이 있을거라고 추측하고 80년만에 처음이다. 아이슬랜드는 북대서양의 화산지대 중심에 있어 5년마다 화산이 폭발하고 지난번 폭발은 2014년 훌루흐라운 화산이 있었다
8. 벽 틈새에서 발견된 초희귀‘반반 얼굴’고양이
(개요)미국 남부 테네시주의 한 주택 벽 사이에서 발견돼 보호소로 옮겨진 두 얼굴의 고양이가 화제이다. 영국 매체에 의하면 내슈빌 보호소 직원은 얼굴이 완전히 다른 두가지 색으로 반반 나뉘어 있다고 확인했다. 키메라 고양이로 불리며 이것은 어미 배속에서 두가지 DNA,가 섞이면서 발생하는 유전적인 현상으로 알려졌다
(키메라 고양이)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머리는 사자, 몸은 양, 꼬리는 뱀을 닮은 전설의 괴수에서 유래한 키메라고양이로 불리게 되었다. 일부 키메라고양이는 눈동자 색깔까지 서로 다른 것도 있다
9. 집값 잡기 각종 규제 - 똘똘한 한 채 수요급증, 고가 아파트 가격 오름세 심화
(개요)KB부동산에 따르면 3월 아파트 가격 상위 20% 평균 매매가는 10.2억원이고 하위 20%가 1.2억원의 8.8배를 기록했다. 이는 2008년이후 사상 최대치이다. 아파트 격차는 2009년 8.1배를 기록한 뒤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아파트 가격이 하락하여 2015년에 4.4배로 줄어들다가 문정부 들어선 2017년부터 5배들 돌파하며 현재 8.8배까지 이르렀다
(현상의 분석)아파트 가격격차가 이른바 고가아파트가 많은 수도권과 저가 아파트 중심의 지방간 양극화를 부추긴다는 점이다. 그리고 똘똘한 한 채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수도권의 고가 아파트 위주로 가격 오름세가 심화될 조짐으로 분석된다
10. 국제유가, 감산 완화 - 이란 핵 합의 부담에 하락 - WTI 4.6% ↓
(개요)석유수출국기구와 동맹국들이 생산량 억제를 완화할 수 있다는 우려와 이란산 원유공급 증가 조짐 등이 유가에 영향을 미쳤다. 뉴욕상업거래소는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전 거래일 대비 2.8달러 떨어진 배럴당 58.65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6월 브렌트유는 3.08달러 추락한 배럴당 61.78달러에 거래되었다
(OPEC+ 증산)참가국들은 내달과 6월 일일 생산량ㅇ르 각각 35만 배럴, 7월 45만 배럴 감산량을 완화하기로 하고 사우디는 하루 100만 배럴 자체 감산 철회를 하고 단계적으로 증산할 전망이다. 이란 핵합의로 원유수출금지 제재가 철회될 수 있다는 인식확산으로 이란 원유증산이 커진 상태에서 유가가 내려갔다
(인도와 중국 상황)인도 보건가족복지부 집계에 따르면 코로나 확진자가 전날보다 10.3만명이 급증했고 중국도 대출기관에 대출 자제령이 내려지면서 인도와 중국 산업 위축으로 원유수요가 위축될 수 있다는 전망도 한목했다
11. ‘우이 ..’바닷속 울음 - 서해의 봄 알린 ‘국민생선’
(개요)많이 잡히고 맛이 좋아 명태와 더불어 국민생선으로 꼽히는 조기는 먹을거리로서만 아니라 역사문화적 의미를 가진다
(봄의 전령,조기)조기는 시간표를 짜놓은 듯 움직여 정확하게 이동한 뒤 알을 낳는 동물의 회귀본능을 갖고 있어 경이롭다. 조기떼는 제주 남서쪽에서 북상을 거듭해 평안도 앞바다에 이른다. 농사가 시작하는 4월 곡우 무렵에 전남 영광의 칠산도 앞바다는 조기떼가 가득하다
(임경업장군)조선중기 명장인 임경업은 병자호란 이후 행적이 주목 받았다. 그는 청나라의 요청으로 명나라를 공격하기 위해 출병한 그는 오히려 명나라에 내통한 것이 죄가 되어 죽었다. 조선 유교사회에서 명나라를 존중했고 청나라를 오랑캐로 인식한 상태에서 그를 억울한 자로 구원한 집단적 해원이 신격화를 요청하게 되었다
(조기의 신)조기와 관련하여 임경업장군이 중국으로 향하다가 연평도에 들렀다가“고기 잡는 도구로서 가시 있는 나무 등을 이용했다”라고 임장군전에 남아있다. 서해 어부들은 조기잡이를 떠나기전에 장군을 모시고 마을굿이나 뱃고사를 올렸다. 이는 장군의 위력에 의탁해 마을의 의례이자 풍어와 고깃배의 안전을 기원하는 굿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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