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報怨以德(보원이덕)에 대한 유래는 어떠한가아들을 위한 인문학/한자 고사성어 2024. 7. 3. 03:08
報怨以德(보원이덕) - 갚을보, 원망할원, 써이, 덕덕
원한을 덕으로 갚는다는 말로 복수해야 할 상대에게 은혜를 베푼다는 뜻이다
도가의 창시자 노자는 부정과 역설의 논리를 편 사상가다 그의 말 가운데 노자 63장에 이런 말이 나온다. 인위적인 것을 하지 않고 일 없음에 종사해야 하며 맛없는 경지에서 맛보아야 한다. 큰 것은 작은 것에서 생기고 많은 것은 적은 것에서 일어나니, 원한을 덕으로 갚아라. 어려운 일은 쉬운 일에서 계획하고 큰일은 사소한 일에서 시작되므로 천하의 모든 어려운 일은 반드시 쉬운 일에서 생겨난다
천하의 모든 큰일은 반드시 사소한 일에서 생겨나므로 성인은 끝까지 크게 되려고 하지 않아 크게 될 수 있다. 대개 가볍게 승낙하는 것은 반드시 믿음이 적고 너무 쉬운 일은 반드시 어려운 일이 많다 이 때문에 성인은 도리어 쉬운 것을 어렵게 여기므로 마침내 어려운 것이 없게 된다 이렇듯 노자는 천하의 모든 일은 처음부터 크고 어려운 게 아니라 작고 쉬운 데서부터 시작된다고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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