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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기사와 인문학 ( 2024. 4. 15, 월 )
    뉴스/주요기사와 인문학 2024. 4. 15. 03:32

    1. 일정부 자위대 미군 지휘통제 아래 들어가는 것 아니다

    미일 정상회담에서 미군과 자위대 지휘통제 연계를 강화하기로 합의한 것과 관련해 자위대통합작전사령부가 미군 지휘통제 아래로 들어가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자위대 활동에 대해 일본의 주체적 판단에 따라 헌법과 국내법에 따라 이뤄진다고 했다. 이어 자위대와 미군은 독립된 지휘 계통으로 행동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미일 정상회담을 통해 평시와 유사시 상호 운용성 강화 등을 위해 미군과 자위대 지휘통제 체제를 업그레이드하기로 했다. 기시다 총리는 미일이 각각 완결된 지휘계통 간 조정기능을 논의할 뿐 미일 간 연합사령부를 설치하지는 않는다고 선을 그은 바 있다. 일본 정부는 연말게 육상, 해상 항공 자위대를 일원적으로 지휘할 통합작전사령부를 창설할 방침이다. 이에 맞춰 미국 정부는 인도태평양사령부의 주일미군에 대한 작전 지휘권을 유지하면서 자위대와 조율하는 조직을 일본에 두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 동남아 절반 이상 미중 중에 고른다면 중국을

    동남아시아의 유력인사 가운데 절반 이상이 미국과 중국 중에 양자택일 상황에서 중국을 고른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동남아 투자를 확대하는 중국이 경제적으로 중요하다고 지적하면서 미국이 동남아에 소홀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동남아시아 국가연합(아세안)이 미국과 중국 가운데 반드시 한쪽과 협력해야 한다면 어느쪽을 택하겠느냐고 묻는 설문 조사 결과 응답자의 50.5%는 중국을 택했다. 미국을 택한 비율은 49.5%였다 해당조사는 2020년부터 진행되었으며 같은 질문에 중국을 택한 비율이 더 많은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조사에서 중국과 미국을 택한 비율은 각각 38.9%61.1%였다 아세안 10개국에서 여론을 주도하는 여러집단에 속한 1994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중국을 택하겠다고 답한 자가 많은 나라는 말레이시아로 75.1%였다 인도네시아와 라오스가 그 뒤를 이었다. 이들은 중국의 국제 사회기반시설 건설 계획인 일대일로 사업에 긴밀하게 협조중이라고 했다. 중국의 지리자동차는 말레이시아에 13.6조원을 투자해 자동차 산업단지를 구축하였다. 인도네시아는 동남아국가 가운데 처음으로 고속철도를 개통했으며 일대일로 사업에서 자금을 충당했다. 이번 설문에 미국을 가장 많이 고른 국가는 필리핀으로 83.3%이고 베트남이 그 뒤를 잇고 있다. 두 국가 모두 남중국해 영토 분쟁과 관련해 중국과 사이가 좋지 않은 곳이다

     

    3. 이란, 이스라엘 본토에 직접 공격 임박....5차 중동전쟁 현실화 공포

    말 폭탄을 주고받던 이란과 이스라엘이 금방이라도 진짜 폭탄을 쏘아댈 듯 전운은 고조되고있는 모양새다. 이스라엘에 대한 이란의 미사일 또는 무인기 공격이 임박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보도했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이번 공격은 앞으로 며칠 내 발생할 수 있고 이란의 직접 타격 또는 그 대리인들이 수행할 수 있다. 이란의 최고지도자 하메네이는 이스라엘은 실수를 저질렀고 반드시 처벌받게 될 것이라며 재차 보복을 예고했다. 그는 한국가의 대사관과 영사관은 그 나라의 영토람려 이스라엘이 우리 영사관을 공격했다는 것은 곧 우리 영토를 공격한 거나 마찬가지라고 분노했다. 그러면서 라마단 기간에도 가자 전쟁을 멈추지 않은 이스라엘과 이를 말리지 못한 서방에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이란은 무인기, 미사일 등을 활용한 대규모 공격을 일제히 가하도록 여러 무장단체에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란의 대리세력으로는 레바논 무장정파의 헤즈볼라, 예멘 후티 반군, 시리아 정부군, 이라크 시리아 민병대 등이 있다. 이슬람 혁명수비대 해군 사령관은 세계 주요 무역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필요시 봉쇄할 수 있다며 위협적인 메시지를 날렸다. 이스라엘 또한 이란이 보복한다면 강력하게 응징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스라엘이 최근 이란 핵시설을 비롯한 주요 인프라를 공격하는 모의훈련을 진행했다고 한다. 한편 이스라엘은 지난 1일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 있는 이란 대사관 부지 내 영사관 건물을 폭격한 바 있다. 해당 공격으로 이란 IRGC정예 특수부대인 쿠드스군의 고위 지휘관 2명을 포함한 최소 7명이 숨졌다

     

    4. 애리조나 낙태 완전금지 판결에 트럼프 너무 나갔다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낙태 전면 금지를 지지한 애리조나주 대법원 판결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전날 애리조나주 대법원은 강간이나 근친상간에 의한 임신의 경우에도 낙태를 전면 금지한 1864년의 주법을 다시 시행할 수 있다고 판결해 논란을 촉발시켰다. 이달 1일에는 플로리다 주 대법원도 주 헌법이 낙태권을 보장하지 않는다고 판결해 낙태금지법이 발효될 수 있는 여지를 남겼다. 미국은 1973122일 로 대 웨이드 연방 대법원 판결로 산모가 낙태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면서 낙태권을 인정해왔다. 하지만 트럼프 재임 당시 임명됐던 보수 성향 연방대법관들은 2022650여년만에 이를 폐기했다. 이를 계기로 낙태권에 대한 판단을 주 정부에 맡기면서 각 주마다 낙태수술이나 낙태약 처방 등을 금지해달라는 소송이 줄을 잇고 있다. 낙태 금지에 찬성해온 트럼프 전 대통령은 무조건적으로 낙태를 금지하는 방안과는 거리를 뒀다. 낙태권에 대한 찬반이 오는 11월 미 대선의 가장 큰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미국 주지사, 상하원 선거 등에서도 낙태권이 주요 쟁점으로 떠오르면서 경합주인 버지니아와 펜실베니아는 물론 공화당 텃밭이라 불리던 오하이오와 켄터키주에서도 패배한 전력이 있어 트럼프에서 입장의 선회는 불가피하다는 분석이다. 반면 조 바이든 대통령은 낙태권 문제를 어젠다로 삼는 중이다. 그는 이번 판결은 여성의 자유를 빼앗으려는 공화당의 극단적인 의제가 반영된 결과라고 주장했다. 개인적으로 공화당의 기독교적인 보수성으로 낙태권에 엄격하고 진보적인 성향의 민주당은 여성의 자유를 존중하여 낙태권에 유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태아의 생명권이냐 여성의 낙태권이냐의 문제라고 보인다

     

    5. 태평양 무인도에 나타난 영화 같은 HELP 신호는 무엇 ?

    태평양 작은 섬에 고립된 실종자들이 영화에서나 보던 구조신호 덕분에 발견돼 목숨을 건졌다. 미국 해안경비대는 지난 6일 오세아니아의 미크로네시아 연방에 있는 무인도 피켈롯섬에서 야자수 잎으로 만든 HELP 글자를 발견했다. 이 구조신호는 지난달 31일 이 근처에 낚시를 하다가 실종된 3명의 실종자가 쓴 것이다. 이들은 길이 6m정도 되는 소형보트를 타고 바다 낚시를 즐기던 중 모터가 물살에 휩쓸려 고장나자 가까운 섬에 들어섰다. 그러나 이들이 구조신호를 보내기 전 무전기도 배터리가 모두 닮아버려 그대로 발목이 묶이게 됐다. 이들이 발을 들인 섬은 어부들이 간간히 들릴뿐, 사람이 살지 않는 곳이었다. 실종자들은 섬 곳곳에 있는 야자수 잎을 모아 해변에 도와주세요라고 쓰고 구조를 기다리기로 했다. 다행히 어부들이 설치해둔 우물 덕에 신선한 물을 구할 수 있었고 코코넛 과육을 발라먹으며 버틸 수 있었다. 세 사람이 바다로 나간지 일주일이 지난 이달 6일 친천 중 한명이 실종신고를 하면서 미 해안경비대가 구조에 나섰다. 다만 필리핀과 하와이 사이에 있는 태평양 국가 미크로네시아 연방은 250만 평방킬로미터에 흩어져 있는 600개 섬으로 구성돼 있어 실종 시 발견이 매우 어렵다. 이에 해안경비대는 미국 해군과 협조해 3인조로 팀을 구성한 뒤 600개 섬을 샅샅이 뒤졌다. 다행히 해군의 P-8A 정찰기 한 대가 구조신호를 포착하면서 이들은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아갔다 지난 2020년에는 연료가 부족해 난파되어 SOS라고 적어 구조된 바도 있다 그 곳도 이곳 피켈롯 섬이었다

     

    6. 쿠팡, 월 회비 3년 새 3배 인상....투자비 부담 전가 ?

    쿠팡이 유료 멤버십 월 회비를 4천원대에서 7천원대로 58%로 인상했다. 앞으로 3조원을 투자해 로켓 배송 가능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힌 지 보름 만이다. 쿠팡은 중국 이커머스 업체들의 저가 공세에 맞서려면 불가피한 조치라는 입장이지만 투자비 부담을 고객에게 전가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쿠팡이 유료 멤버십 월 회비를 7890원으로 인상했다. 3년 전만 해도 2천원대였던 월 회비가 4천원대로 오른지 24개월 만에 또 다시 58%오른 것이다. 신규회원은 오늘부터 기존 회원은 8월부터 인상률이 적용된다. 쿠팡이 앞으로 3조원을 투자해 물류센터를 8곳 이상 늘리고 로켓배상 지역을 현재 182곳에서 230곳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힌 지 보름만에 월회비를 인상하면서 투자 비용 부담을 고객에게 떠넘긴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일부 고객은 배송은 기본적인 서비스로 들어가 있는 항목인데 이걸 계속 올리고 있는 건 일종의 상술이라고 보고 있다. 그러나 쿠팡은 유료회원들에게 새벽배송과 OTT서비스, 배달앱 무료배달 등 10가지 혜택을 제공해 비용부담을 덜어주고 있다며 가격 인상은 불가피한 조치라는 입장이다. 하지만 쿠팡을 장기간 이용한 고객들이 일종의 락인효과로 다른 곳으로 옮겨가기 어려운 심리를 이용한 전략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쿠팡의 유료회원은 1400만명이다. 국민 약 3명 중 한명은 쿠팡의 유료 회원인데 가격 인상에 따라 멤버십 수입도 연 8388억원에서 1.3조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7. 2위 자리마저 뺏겼다....잘 나가던 교촌치킨의 몰락

    치킨업계 순위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교촌키친이 3위까지 내려앉고 제너시스 BBQ2위로 올라섰다. 교촌치킨은 상위 3개 업체 중 유일하게 매출도 꺾였다. bhc의 지난해 개별 기준 매출액은 5356억원으로 전년보다 5.5%증가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1203억원으로 15%줄었다. 제너시스 BBQ는 지난해 매출액이 4731억원이고 영업이익이 553억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전년 대비 13%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4%감소했다. 이들의 영업이익이 줄어든 것은 원부자재 가격이 오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닭고기, 밀가루 등 원부자재 가격이 상승했고 세계 올리브유 가격이 가뭄, 냉해 등 자연재해로 급상승해 수익성이 악화했다고 했다 BBQ는 해외 판매액이 전년보다 66%증가해 사상 최고의 실적을 거두면서 원부자재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증가했다고 했다. 한편 교촌치킨은 지난해 매출은 4259억원으로 14%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240억원으로 738%증가했다. 3사 중 교촌치킨은 유일하게 지난해 제품 가격을 올려 실적에 반영됐다. 교촌치킨은 2014년 업계 1위에 오른 뒤 8년간 선두를 유지해왔다 2022년 매출 기준 업계 1위 자리를 bhc치킨에 내준 후 지난해 제너시스 BBQ에까지 밀려 업계 3위로 내려앉았다

     

    구이저우성

    8. 70만원 넘던 중국 술 마오타이 어쩌다....11조원 날렸다

    중국 대표 백주인 구이저우 마오타이 등 중국의 고급술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칭녠바오 등은 마오타이 한병의 시중 가격이 올해 들어 이례적인 하락세를 보였다고 보도했다. 최근 45만원 이하로 떨어졌는데 이는 사상 최저 수준이다. 2021년의 75만원에 비해 약 40%하락한 수치다. 마오타이주는 구이저우성 마오타이진에서 생산되는 술맛이 깔끔하고 향기가 풍부한 장향형 대표 백주다. 앞서 제조사인 구이저우 마오타이 주가도 상황이 좋지 않다. 마오타이주로 유명한 구이저우 마오타이는 지난해 중국 시가총액 1위였다. 하지만 올해는 지난 8일부터 3일 연속 하락하면서 시가총액이 11조원 줄어들었다. 지금까지 구이저우마오타이는 2018년 출고가 인상효과로 4년간 연평균 매출이 13%씩 늘어났지만 올해 예상 매출과 순이익은 하락했다. 여기에는 중국 경제 침체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편 중국의 지난 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0.8%하락해 20099월 이후 약 15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앙가라-A5 발사체
    러시아 우주기지
    저궤도

    9. 러시아, 소련 해체 뒤 첫 우주발사체 앙가라-A5 시험 발사 성공

    러시아가 극동 아무르 지역 보스토치니 기지에서 신형 중수송 우주발사체 앙가라-A5를 시험 발사하는데 성공했다. 러시아 연방우주공사(로스코스모스)11일에 밝혔다. 로켓이 우주로 발사되며 몇 분만에 시속 2.5km/h이상에 도달했다며 연료탱크가 분리된 뒤 중앙부분도 떨어져 나가고 시험 하중이 궤도에 진입했다고 했다. 앙가라-A5는 소련 해체 이후 처음으로 발사된 우주발사체로 모든 부품이 러시아산으로 만들어져 우주열강이 되고자 하는 러시아의 염원이 담겼다. 또 이번 발사가 러시아에 새로 건설된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성공했다는 점도 유의미하다. 소련 해체 직후인 1991년부터 앙가라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는데 그간 연간 1547억원을 들여 카자흐스탄의 바이코누르 기지를 임대해 사용해 왔다. 이에 자립도를 높이기 위해 7조원의 예산을 들여 보스토치니 우주기지를 건설했으며 2016년에 완공했다. 앙가라-A5는 탑재물을 최대 24.5톤까지 실어 지구 저궤도 상에 쏘아 올릴 수 있는데 러시아는 이를 이용해 궤도 정거장을 건설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앙가라-A52027년부터 2033년까지 15회 발사되며 각종 자재를 싣고 떠나 정거장 건설 및 운영에 사용될 계획이다. 로스코스모스는 앙가라-A5의 취역으로 러시아는 자국영토에서 모든 유형의 우주선을 발사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러시아에 우주에 대한 독립적인 접근을 보장한다고 의의를 밝혔다

     

    10. 서울 일요일 낮기온 30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

    토요일인 13일은 여름 같았다. 낮 기온이 27도를 넘었고 일요일에는 더 더울 것이라고 하였다. 한강공원은 강바람이 불어 시원하였다고 한다. 많은 시민들이 한강 공원을 찾아 삼삼오오 돗자리를 깔고 앉아서 여유로운 주말을 보내고 있다. 한편 일요일 서울 낮 기온은 30도까지 오르며 더워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기상 관측 사상 4월 중 역대 가장 높은 낮 기온을 경신할 가능성이 있다. 30도라는 기온 자체만 놓고 본다면 7월말에 해당하는 더위지만 아직까지는 습도가 낮아서 그늘 밑에서는 더위를 좀 피할 수 있다. 다행히 이번 더위는 그리 오래가지는 않는다고 하였다. 월요일에는 비가 내리면서 수그러질 것이라고 하였다. 월요일 새벽에 비가 서쪽 지역부터 시작이 되겠고 오전에는 전국으로 확대됐다가 밤에는 서쪽지역부터 다시 차츰 그치겠다고 한다. 이번에 내리는 비는 제주와 남해안에 집중이 되겠다. 이 비는 화요일 오전까지 산발적으로 이어지겠다고 한다. 이후로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다시 일교차 큰 완연한 봄 날씨가 되찾겠다고 한다.

     

    정자

    11. 자위하면 근손실 온다는데....비뇨기과 의사에게 물어봤다

    자위를 하면 근육 성장에 방해가 된다며 자위를 자제하는 사람도 종종 볼 수 있다. 이유인 즉슨 배출되는 정액의 주성분이 단백질이라 근육 합성과 회복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것이다. 결론적으로는 자위행위는 근육성장을 방해하지 않는다. 자위행위로 배출되는 정액의 양은 약 2-4cc정도로 이중 90%가 수분이고 5%가 단백질이다 배출되는 단백질을 수치로 환산하면 약 150mg정도로 근육 합성에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한국인 평균 70-80g의 단백질을 섭취한다고 하면 근육 손실이 날 정도로 자위행위를 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며 자위를 하루에 수십 번 하지 않는 이상 큰 문제는 없다고 말했다. 자위를 하면 남성 호르몬 수치가 떨어져 근육성장에 문제를 일으킨다는 주장도 사실이 아니다 자위행위나 성관계 중 남성 호르몬 테스토스테론 수치는 급격하게 증가했다가 사정 이후 점차 감소하게 된다. 남성 호르몬 수치가 순간적으로 떨어질 수 있으나 다시 회복된다. 우리몸은 항상 일정한 상태를 유지하려는 항상성이 있어 호르몬 수치는 원래 수준으로 금세 돌아온다며 오히려 떨어진 호르몬을 보충하기 위해 몸에서 남성 호르몬이 분비돼 근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했다

     

    12. 허겁지겁 빨리 먹으면 몸에 이런 일이 ?....먹는 속도 늦추려면 ?

    음식을 꼭꼭 씹어서 먹어야 한다. 그래야 소화도 잘 되고 음식 맛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식사를 하는데 20분 정도의 시간을 할애할 것을 권한다. 이는 신체가 뇌에 배가 부르다는 신호를 보내는데 걸리는 시간이다. 빨리 먹는 사람이 배가 부르다는 신호를 받았을 때는 이미 너무 늦다 즉 이미 너무 많이 먹어 불편한 정도로 배가 부를 것이라고 했다. 우선 빨리 먹는 습관은 무엇보다 맛을 음미하는 시간이 충분하지 않고 한번에 너무 많이 먹어 공기를 많이 삼키게 되어 소화에 도움이 되지 않고 오히려 더부룩해지거나 가스가 차게 된다. 그리고 위장에서 위산이 과도하게 분비돼 속쓰림이 생길 수도 있다. 영양소 흡수가 잘 안된다. 대사증후군의 위험이 높아져 고혈당,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등 여러질환이 한꺼번에 나올 수 있다고 한다. 이러한 요인들이 결합되면 심장병, 뇌졸중, 2형당뇨병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 빠르게 먹는 습관은 체중 증가의 원인이라고 연구결과가 나왔다 따라서 뇌가 위장에 보내는 신호는 20분이상을 가져야 하므로 타이머를 사용하거나 시계를 보면서 식사할 것을 전문가는 권하고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한 입에 15회 이상을 씹을 것을 권하고 음식을 입에 넣은 후 수저를 내려놓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하였다 이렇게 하면 지금 입속에 있는 음식을 다 먹기 전에 또 먹으려고 서두르거나 먹고 싶은 유혹을 피할 수 있다. 식사 중에 물을 조금 마시는 것도 좋다. 몇 입 먹을때마다 물을 조금 마시면 먹는 중간 잠시 쉴 수 있고 포만감도 더 느낄 수 있다. 최종적으로는 마음챙김 식사로 무엇을 먹는지가 아니라 어떻게 먹는지에 대한 태도를 바꾸는 방법이다. 조금씩 식사를 하면서 모든 감각을 동원해 음식의 맛뿐만 아니라 냄새, 질감 등에도 집중하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13. 녹두와 달걀찜 만들어 먹었더니.....중년의 몸에 변화가 ?

    녹두는 맛도 좋고 단백질과 칼슘이 많은 건강식이다. 녹두와 달걀을 섞은 요리는 단백질 상승효과로 중년에 줄어드는 근육보강에 도움이 된다. 풍부한 칼슘은 뼈건강, 비타민 E는 노화를 늦추는데 기여한다. 녹두 100g에는 단백질이 11.29g들어있다. 필수 아미노산도 4903mg 포함되어 있다. 따라서 녹두 달걀찜과 녹두 멸치조림 등 다양한 방식으로 먹을 수 있다. 녹두에는 비타민 E도 많이 들어 있다. 몸의 산화를 막는 항산화 물질로 몸속 세포를 보호하고 염증 예방, 노화를 늦추는데 도움을 준다. 피부보호 효과도 있다. 비타민 E가 모자라면 세포막에 있는 불포화 지방산이 쉽게 산화되어 세포가 손상되어 노화가 빨라진다. 녹두음식에 견과류를 추가하면 비타민 E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녹두는 철 등의 무기질과 비타민 B1, B2, 비타민 K도 풍부하다. 녹두는 녹색 빛이 진하면서 갈색 낱알이 섞여 있는 것이 좋다. 국산 녹두는 껍질이 거칠고 손으로 비비면 하얀 분말이 묻어 나오고 낱알의 크기가 고르지 않다. 반면에 수입 녹두는 껍질이 매끈하고 윤기가 나며 연두색을 띠고 낱알이 굵고 고른 편이다.

     

    14. 벚꽃이 진 자리, 튤립 폈어요

    벌써 벚꽃엔딩이다. 벚꽃이 미련없이 떨어진 자리를 튤립이 올망졸망 채우고 꽃망울을 터뜨린다. 서울식물원에 튤립과 수선화가 꽃망울을 터뜨렸다. 지난 겨울 심었던 튤립, 수선화, 히아신스, 무스카리, 알리움 등 15만 송이의 구근식물이 연달아 피어나고 있다. 앞으로는 수선화 튤립을 시작으로 붓꽃, 꽃양귀비, 수국, 장미, 빅토리아 수련, 코스모스, 가우라 등 연중 끊이지 않는 꽃들의 퍼레이드가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서울숲에도 10만여 본의 튤립과 봄꽃이 활짝 폈다. 성큼 다가온 봄을 알리듯 살구꽃 등을 비롯해 산수유, 벚꽃 등 다양한 봄꽃들이 피었다. 서울시는 작년 겨울 서울숲 내에 총 30종의 튤립 10.7만본을 식재했다. 서울숲의 상징인 군마상을 시작으로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알록달록 화사하게 피어있는 수많은 튤립을 만날 수 있다

     

    조선 10대 간선도로
    현호색

    15. 완주 불명계곡, 화암사, 모악산을 가보면

    전북 전주를 둘러싸고 있는 완주는 한적한 농촌 마을이지만 문화도시로 각광받는 곳이다. 완주의 중심지 삼례는 조선 10대 간선도로에 드는 삼남대로에서 호남 해남로와 영남 통영로가 만나는 분기점이었다. 너른 들판에 새겨진 역사문화의 길과 용과 봉황이 만나는 산세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완주 불명산 계곡에는 푸른색 현호색과 얼룩덜룩한 잎 위로 올라오는 얼레지, 노란색 복수초와 산괴불주머니 같은 야생화가 지천이다. 현호색은 꿀주머니 끝부분이 종달새의 얼굴이고 벌어진 꽃잎은 꽁지 부분으로 보여서 붙여진 이름이다. 강원도 고성에 있는 금강산 화엄사는 벼화자를 쓴 화암사로 절 뒷산에 벼를 베어 볏단을 쌓은 모양의 바위가 있어서 붙여진 이름인데 완주 화암사는 꽃바위가 있나 보다. 화암사 정문에 서 있는 우화루는 부처님이 영축산에서 설법할 때 하늘에서 흰 연꽃, 붉은 연꽃이 꽃비처럼 내려다는 불경 말씀에서 연유한 이름이다. 화암사 극락전에는 새벽에 저절로 울려 스님을 깨운다는 전설의 동종이 있고 우화루에는 왕방울만 한눈을 가진 목어가 달려 있다

     

    오성한옥마을

    완주 전주 김제의 경계를 이루는 모악산은 아름다운 산이다. 정상에 어머니가 아이를 안고 있는 형상의 바위가 있어 모악이라고 불렸다고 한다. 모악산 치마폭에 살포시 안겨 있는 전북도립미술관은 앞으로는 드넓은 구이 저수지가 펼쳐져 있다. 현재 이 미술관에서는 세계 예술가들이 지구 환경 문제를 유머러스하게 표현한 버릴 것 없는 전시가 열리고 있다. 소양면 오성한옥마을은 50가구 집 23채가 한옥과 고택으로 이뤄져있다. 아원고택과 오성제 저수지 소나무 등은 BTS뮤직비디오 촬영지로 유명하다. 이 마을 소양고택은 전북 고창과 전남 무안, 경북 포항에 있던 180년 된 고택 3채를 해체해 옮겨 지은 한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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