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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폐는 어떤 역할을 수행하며 화폐의 과거의 현재는
    아들을 위한 인문학/경제 2021. 3. 22. 03:08

    화폐는 우선 물건의 사기 위해서 필요한 교환수단이면서 저장수단 그리고 평가수단 등으로 인간의 욕망을 표현한다고 할 수 있다. 처음에는 구석기 시대에는 물물교환의 수단으로 화폐는 없었고 신석기시대에 해변가에 조개껍데기로 화폐를 사용했다고 하였다. 농업혁명이 있었던 신석기 농촌사회에서는 주로 쌀과 같은 곡물이 화폐로써 그 기능을 할 수 있었다. 그러나 곡물은 썩기도 하고 하여 화폐로써 한계가 있어서 청동기시대에서는 나라마다 금은으로 화폐를 사용하게 되었다. 즉 금은동은 철기시대와 중세시대를 거치면서 꾸준히 화폐로써 인정하였고 그러다가 원나라에서는 교초라는 지폐를 발행하였고 아랍에서는 돈을 빌렸다는 것을 약속하는 어음화폐가 발달하였다. 쌀과 포목이라는 상품화폐에서 금은동의 금속화폐로 발달하다가 신용화폐인 지폐와 어음으로 발달하고 그리고 카드로 발달하다가 디지털화폐와 암호화폐로 발달하게 되었다. 이 세상은 더욱 경제적이고 편리한 방향으로 화폐형태가 변했다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최초의 화폐는 고려 성종때 건원중보를 발행하여 개성시대에 아라비아 상인이 왕래에 활용되었지 않나 생각이 든다. 그리고 본격적으로는 조선 숙종시대에 상평통보를 활용하여 유통시켰는데 18세기 농촌사회에서 농산물 잉여물이 생기면서 이를 교류하는 거래가 다소 활발하여 상인들이 생기면서 유통경제가 활성화 되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는 그레샴의 법칙처럼 흥선대원군때는 경북궁을 건립하기 위해 상평통보의 백배의 악화인 당백전을 발행하여 인플레이션을 일으키며 흥선대원군의 몰락을 재촉하게 되었다. 그리고 일제시대에는 화폐개혁으로 조선의 부를 빼앗아가는 조치를 하여서 일제지배시대를 들어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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