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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의 흐름인 패권이동의 역사
    아들을 위한 인문학/경제 2021. 3. 18. 03:41

    부의 흐름을 바꾸는 요인은 토양이 되는 제도와 힘이 되는 기술과 화폐유동성 그리고 패권의 4가지 요인으로 이동한다. 세계사적으로 그리스가 첫 번째로 부의 패권을 잡았고 그 뒤를 이어 로마가 그리스 제도와 기술을 받아들이며 상업과 시장제도를 발전시켰으나 3세기에 인플레이션으로 몰락하는데 상인들이 인플레이션 상황에서 가격을 올리면서 도시경제는 침몰하게 되었. 그 뒤를 이어 동로마제국인 비잔티제국이 패권을 쥐게 되다가 오스만투르크의 이슬람세력이 패권을 잡아 아시아 상권을 통제하여 유럽은 신항로 개척을 시도한다. 여기에 포르투갈이 15세기 혁신적 항해기술로 주도권을 잡다가 16세기 스페인의 펠리페 왕국시대에 식민지개척으로 은의 유입이 많아지면서 화폐유동성이 급증하고 상업이 발달했다. 그러나 17세기에 네덜란드의 동인도회사 활동으로 패권이 넘겨받게 되었다. 엘리자베스여왕의 프랑스 위그노 신교도 자본가를 받아 실크사업을 전수 육성하여 기존의 금융산업과 방직산업이 발달하였다. 그리고 산업혁명과 함께 19세기에 금본위제도로 금융을 장악하였. 20세기에는 16세기 메이플라우호로 메사추세즈주에 도착한 청교도 신교도가 종교의 자유로 미국에 왔고 세계대전을 계기로 유럽의 자본가, 기술자, 과학자가 기회의 땅 미국으로 이주하고 2차 세계대전후 기축통화국으로 세계유동성을 장악하였다. 지금은 2010년에 중국이 GDP를 일본에 앞지르며 미국 다음으로 2위에 올라오므로 미국은 이에 대한 견제의 필요성을 느껴 트럼프때 미중 무역전쟁이 일어나고 지금 조 바이든 정부도 국방과 경제와 외교 등 전방위적으로 중국을 공략하며 패권전쟁을 벌이고 있는데 과연 중국이 미국의 공세에 어느 정도 버티며 살아갈 수 있는지 관점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예전에 1985년 미국이 일본과 서독의 경제적 공세에 플라자 합의로 일본을 넉 다운시킨 경우를 상기시킬 필요가 있다. 인생도 1등을 유지하기 위한 피나는 노력과 2등에 대한 견제가 국제사회에서도 똑같이 적용된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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