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는 왜 존재하는가에 대한 스티븐 와인버그의 인류원리에 대해서 알아보면

우주는 왜 존재할까에 대해 우주가 존재하지 않을 수도 있는데 왜 존재한 것인가 물리학자에 따르면 진공 속의 에너지 속도는 0.000000...0011056이라고도 한다. 그런데 이값의 0.000...000...0001%만 달라졌어도 우주는 생겨나지 않았을 것이다. 우주가 존재하는 것 자체가 기적이라고 한다. 또한 지구에 왜 지적인 생명체인 인간이 존재할까에 대해 태양에서 지구까지의 거리는 1.5억만 km인데 지구가 조금만 더 가까우면 너무 뜨거워서 생명체가 존재할 수 없고 조금이라도 더 멀면 너무 차가워서 존재할 수 없다. 다행스럽게도 지구와 태양이 아주 적절하게 떨어져 있기 때문에 지구에 지적생명체인 인간이 생겨날 수 있었다 이 역시 기적이다.

 

인간과 같은 지적생명체가 출현하기에 딱 좋은 환경을 가진 우주가 존재하는 이유는 뭐일까 ? 이런 우주가 존재할 확률은 거의 0%에 가까운데 말이다. 이 질문에 답은 3가지로 하나는 신이 지적생명체가 출현하기에 딱 좋은 환경을 가진 우주를 창조했다는 것이다. 이런 경우에 확률 따위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또 하나의 답은 여러 가지 종류가 우주가 생겨날 수 있는 경우의 수가 어마어마하게 많았다는 것이다. 만물의 최초 단위에 대한 물리이론인 끈 이론에 따르면, 생겨날 수 있는 우주의 종류가 10의 500승 개다. 이렇게 우주 중에서 지적생명체가 출현하기에 딱 좋은 환경을 가진 우주가 하나쯤 있는 것은 전혀 이상한 게 아니라는 것이다. 나머지 하나의 답은 인류원리이다. 스티븐 와인버그(1933-)라는 미국의 물리학자는 우주상수를 설명하기 위해 인류원리를 내세웠다. 인류원리에 따르면 지적생명체가 출현하기에 적합한 환경을 가진 우주가 존재하는 이유는 지적생명체인 인간이 이 우주에 존재하기 때문에이다. 인류원리가 헛소리일 수도 있는데 철학책이 존재하는 이유는 독자가 있기 떄문에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