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액이 하얀색인 이유와 인류 최초의 딜도는 어떤 용도로 쓰였나

정자가 정액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고작 1%에 불과하고 99%은 정낭액과 전립선액이 차지하고 있다. 사정시 3가지가 섞여 나온다. 또 정액이 배출되기 전 나오는 쿠퍼액과 정액은 완전히 성분이 다른 물체이며 쿠퍼액에는 정자가 포함되어 있지 않아 쿠퍼액으로 임신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정액은 일반적으로 젤리 같은 느낌이 드는 회백색이다. 정액의 색을 결정짓는 물질은 미네랄, 단백질, 호르몬, 효소 등이 있는데 모두 합쳐져 회백색을 띠는 것이다. 노란색도 정상범위로 보기도 한다. 그런데 정액이 초록색을 띠는 경우는 전립선이 감염된 것이며, 붉은색이나 갈색을 띠는 경우는 어떤 요인에 의해 정액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것이다. 검은색을 띠는 것은 체내에 있는 중금속이 빠져나와서거나 척수 손상일 수 있다. 그리고 정액에는 비타민 C, 마그네슘, 칼슘, 아연, 인, 단백질 등이 들어있다. 성인 남성의 1회 정액 배출량에는 달걀에 들어있는 만큼 단백질이 들어 있다고 한다. 영양소가 풍부한데 20칼로리밖에 되지 않는다

 

여성의 해피타임을 위한 딜도는 남성의 그것을 닮은 모습이지만 크기가 훨씬 크고 진동기능까지 있어 많은 사랑을 받는다. 딜도라는 단어는 1400년경부터 사용되었는데 라틴어로 확장이라는 의미를 가진 단어에서 유래했다. 원래는 여성의 신경증을 의미하는 히스테리아를 치료하기 위해 만들어졌던 이 도구는 이제 확장을 통해 여성의 즐거움을 책임지는 필수품이 되었다 딜도는 생각보다 역사가 오래되어 2.8만전까지 갈 수 있다. 지금의 독일지역에서 발견된 딜도는 가장 오래된 섹스 토어라고 한다. 오늘날에는 고무소재 제작되지만 과거에는 돌, 나무, 가죽, 바나나 등 다양한 소재로 만들어졌다 이 도구는 성적인 즐거움뿐만 아니라 악을 쫓고 행운을 가져다주는 상징으로도 사용되기도 했다. 옛날 사람들은 성적인 즐거움이 가져다주는 느낌이 모든 것을 쫓아내는 부적과 같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그래서 나폴레옹이 이집트에서 오벨리스크를 가져다가 파리 한복판에 세워 놓았던 걸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