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류가 섹스를 즐긴 건 언제부터이며 자위는 뼈를 삭인다고 하는데아들을 위한 인문학/일반상식 2023. 3. 2. 03:43
섹스는 새도 하고 벌도 하고 개도 하며 크로마뇽인 같은 원시인도 했다. 하지만 동물의 짝지기와 인간의 섹스는 차이가 있다. 바로 동물들은 번식을 위해서 하지만, 인간은 쾌락을 위해서도 한다는 점이다. 동물의 교미는 발정기에 이루어지는 것이 보통이지만 인간은 발정기가 아니더라도 사시사철 할 수 있다. 섹스의 역사는 오래되었다. 매춘의 역사가 인류의 등장과 함께 시작되었다는 사실이다. 중국, 그리스, 이집트, 로마 제국 등 할 것 없이 고대부터 매춘은 성행했다. 매춘의 목족은 단지 쾌락을 위해서다. 청동기시대에도 매춘이 존재한 걸 보면 인류가 섹스로부터 쾌락을 얻을 수 있음을 깨달은 건 상당히 오래전임을 알 수 있다. 한편 과거에는 섹스와 임신이 노동력 확보를 위한 수단으로 이용되었다. 하지만 산업혁명과 정보혁명이 도래하면서 인류는 섹스를 유희로 생각하기 시작했다. 피임기구와 의술의 발달 덕에 인류는 끈적한 놀이를 자유롭게 즐기는 시대를 살고 있다
해피타임을 싫어하는 남자는 없을 것이다. 성욕은 수면욕, 식욕과 함께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 중 하나다. 졸리면 자고 배가 고프면 밥 먹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욕구라는 것이다. 하지만 성욕은 조금 다르다. 번식을 위해서는 필수이지만 안해도 살아갈 수 있는 욕구로 다른 기본욕구보다 대접을 덜 받는다. 여기에 오래기간 이어져 온 사회적인 시선 떄문에 부끄럽고 창피스러운 일이 되었다. 심지어 자위행위를 하면 뼈가 삭는다는 말도 있는데 이는 잘못된 것으로 하버드 의대 연구진에 의해 밝혀졌다. 오히려 주기적으로 해피 타임이 전립선암 예방 및 성관련 질병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음을 밝혔다. 자위를 규칙적으로 하는 사람이 자위를 하지 않은 사람보다 정자의 배출과 새로운 정자의 형성 등 전립선의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또한 자위하면서 분비되는 엔도르핀과 도파민 등의 호르몬이 몸에 쌓인 스트레스를 줄여주어 더 건강하게 만들어준다. 그러나 너무 자주하면 음경조직에 손상이 가서 통증을 유발할 수도 있고 너무 많이 하면 발기시 성기가 휘어지는 음경만곡증이 발생할 수 있다.
'아들을 위한 인문학 > 일반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난징과 시안도 있는데 왜 베이징이 중국의 수도가 되었는가 ? (0) 2023.05.01 프랑스의 작은 조랑말에서 온 비데의 발전사를 보면 (0) 2023.04.12 에어컨으로 대체한 부채의 발달은 어떻게 진행되었나 (0) 2023.02.08 음력 1월 15일 정월 대보름의 유래와 풍습은 어떠한가 (0) 2023.02.04 1907년에 서양에 소개된 중국인의 보드게임인 마작에 대해서 알아보면 (0) 2023.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