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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2020.3.12.,금)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 2021. 3. 12. 05:28
오늘 마태오복음에서 예수님이 율법학자에게 계명으로 하느님과 이웃을 사랑하라고 말씀한다. 과연 사랑이란 무엇일까. 사랑을 어떻게 해야 사랑하는 것일까. 이것은 어렵기도 하면서도 단순할 수 있는 복잡한 개념 같기도 하다. 예수님은 목숨을 다하는 사랑법이다. 자신을 희생하면서도 모든 것을 내어놓고 싶은 사랑이다. 그러나 우리는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몰라 이웃에 대한 사랑법을 잘못하는 경우도 있다. 즉 자신의 사랑을 이웃에게 바로 적용하는 내 사랑이 이러니 이웃들도 그렇게 받아들이라는 식은 잘못된 사랑법이라고 본다. 우리 아들들아 사랑은 상대방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사랑이 진정으로 이웃을 위한 사랑이 되는 것이므로 항상 다른 사람의 어려움과 고난을 살피고 그들의 입장에서 그들이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알고 대처해 주는 것이 조금만 사랑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고 내 자신을 희생하여 전적으로 남들만을 위한다는 것도 쉽지 않으므로 최대한 나의 입장과 타인의 입장을 살피면서 균형잡힌 사랑이 더 멋진 사랑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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