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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2020.3.9.,화)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 2021. 3. 9. 01:28
오늘 복음에서 종들과 셈을 하는 임금은 자신보다 강자는 없다고 생각한다. 임금은 종들을 약자라고 생각하기에 잘못하거나 주인의 명령을 어기더라도 가엾은 마음으로 바라본다. 그런데 빚을 탕감받은 종은 자신에게 빚진 동료를 약자라고 생각하지 않고 임금에게 더 큰 빚을 지고 있고, 임금에게 고초를 겪었기에 자신을 약자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에게는 용서와 자비는 찾아볼 수 없다. 우리 아들들아 내자신 약자이고 가장 작은 이라고 생각하고 다른 사람보다 덜 가지고 더 고생하고 더 불행하다고 생각하면서 자기 자신만을 향하지 않나 생각해 보아야 한다. 그런 때는 남을 용서하는 마음은 사라질 수 있으므로 지금 우리가 주님에게서 받은 것을 생각해 보면 어떨까. 이 세상에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지를 헤아려 보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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