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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잡학 1) 역사속 잡학상식을 알아보는 코너입니다
    아들을 위한 인문학/일반상식 2023. 1. 18. 03:40

     

    < 독재자들은 사람을 얼마나 죽였을까 >

    역사상 악명 높은 독재자는 셀수 없이 많았다. 강한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그들은 사람들을 계속 죽였다. 자신에게 쓴 소리하는 사람, 반동분자, 옳은 소리하는 사람 모두 다 죽였다. 다음은 대학살을 일으킨 사람과 대학살이 이루어진 나라 그리고 사망자 수 목록이다. 중국에서는 공산주의 영웅으로 칭송되는 마오쩌둥은 사람이 죽어나간 걸로만 따지면 역사상 최악으로 7800만명이 죽은 것으로 나타난다. 그 다음으로 소련의 스탈린으로 한달에 평균 4만명씩 죽여냈다는데 기독교, 반동분자, 정적 등 가리지 않고 죽였다. 그래서 2300만명이 죽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 다음으로 나치 독일의 히틀러로 홀로코스트로 그가 죽인 유대인만 해도 600만명이고 총 1700만명을 죽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제 2차 세계대전 전범으로 알려진 도조 히데키는 학살, 생체 실험 등으로 유명하다. 그로 인해 사망한 사람은 500만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 핑크는 항상 여자를 위한 색이 아니었다 >

    핑크라고 하면 아마도 여자아이들이 입는 드레스나 바비 인형 혹은 디즈니 공주를 떠올릴 것이다. 그런데 분홍색이 여자 색이라는 고정관념이 굳어진 건 얼마 되지 않는 일이다. 18세기만 하더라도 상류층 아이들은 성별 구분없이 분홍색과 파란색 옷을 입었다. 사실 오히려 당시에는 분홍색을 남성적인 색으로 파란색을 여성적인 색으로 인식했다. 과거의 패션 잡지나 의류 카탈로그에서는 남자아이들을 위한 색으로 분홍색이 추천되기까지 했다. 훨씬 더 열정적이고 활동적으로 보인다는 이유에서였다. 그러면 서 분홍색이 여자색으로 된 것은 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 초반 정도부터 분홍색을 여자 색으로 쓰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기업들의 마케팅과 제조사들의 컬러 선정에서 분홍색은 이후 수십 년간 여자색이 되었다.

     

    < 크리스마스가 12월 25일 아니다 >

    크리스마스는 예수의 탄생을 기념하는 날이다. 성경 어디에도 예수의 탄생일이 1225일이라는 것은 나와 있지 않다. 역사가들에 의하면 사실 예수는 봄에 태어났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25일로 하는 이유는 당시 로마가 사용하던 율리우스력에서 한 해중 가장 해가 짧고 어두운 날은 1225일이었는데 어둠이 짙은 날, 믿음, 소망, 사랑의 등불을 밝히고자 구세주가 도래했다고 받아들이기 시작한 것이 크리스마스의 기원이 되었다고 한다

     

    < 영화 300은 오리엔탈리즘으로 비난 받으며 보이콧했다고 하는데 >

    영화 300에 스파르타 군인들이 멋지게 싸우는 장면이 나온다. 물론 스파르타군이 텔르모필레 전투에서 300명으로 전투에 임한 것은 맞지만 그리스 지원군이 5천명 정도 되었으며 협곡에는 테스피아인 700, 테베인 300명이 더 있었다. 영화 같은 이야기는 사실이 거짓이다. 페르시아군은 10만으로 대군으로 그에 맞서는 것은 대단하다. 그리고 영화에 등장하는 페르시아의 왕 크세르크세스는 그렇게 악마 같은 사람은 아니다. 그의 아버지 다리우스 대제는 페르시아를 대제국으로 만들었는데 그가 대제국을 만들 수 있었던 가장 중요한 요인은 바로 타민족에 대한 관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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