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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2020.3.7.,일)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 2021. 3. 7. 03:41
오늘 요한복음에서 유다인들이 성전에 소와 양과 비둘기를 팔고 환전꾼들이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예수님은 그들을 내쫓았다. 이처럼 성전은 예수님께서 거룩하게 여기시고 부정적인 사리사욕의 공간이 아닌 사랑의 공간으로 만드시려고 하였다. 우리가 성당에 가는 것은 한주의 잘못을 뉘우치고 다시 사랑의 실천의 길로 들어갈 수 있도록 기도드리는 곳이다. 우리 아들들아 너희들은 성당은 어떤 곳이라고 생각하는냐. 이곳은 주님이 머무시는 아니 내 이웃이 머무는 곳이라고 할 수 있다. 성당에는 아무 의미없이 통관의례처럼 가는 곳이 아니라 누구엔가 원수가 되지 않았나 나 자신을 반성하고 이웃을 더 사랑할 수 있게 기도드리며 내 자신을 거룩하게 만드는 곳이라고 생각이 든다. 물론이 성전은 마음으로 정신적 공간도 될 수 있지만 신부님이 사랑의 실천을 일깨우는 곳으로 여기며 우리의 정성을 다하는 곳으로 생각하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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