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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 기사와 인문학 ( 2022. 7. 25, 월 )
    뉴스/주요기사와 인문학 2022. 7. 25. 05:28

    1. 윤희근 만류에도 23일 사상 첫 경찰서장회의...총경 70% 경찰국 반대

    행정안전부의 경찰국 신설에 반발하는 전국 경찰서장 등 총경급 경찰관들이 자체적으로 추진한 전국경찰회의가 23일 열린다.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서 경찰청 상층부가 아닌 총경급 경찰관들 주도로 열리는 이번 회의는 경찰국 신설을 골자로 한 경찰제도 개선안을 중점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안부는 앞서 15일 경찰국 신설을 위한 대통령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의견수렴절차를 밟고 있다. 회의 개최를 주도한 류삼영 울산중부경찰서장은 경찰국 신설 등 중대 정책 변화에 경찰의 의견을 충분히 전달하기 위한 취지의 회의라며 총경급 경찰급들의 참여를 요청하는 글을 20일 경찰 내부망에 올렸다. 전국 총경급 경찰관 600명중 70%가 넘는 약 430명이 단체채팅방에서 경찰국 신설 반대 의사를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후보자는 총경급 간부들의 움직임을 만류하는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저 개인적으로는 국민의 의견이 수사와 기소는 분리하여 국민의 권리를 보장해달라는 취지에 벗어나 검찰출신 윤 정부가 법무부를 통해 공직자를 통제하고 또한 행안부를 통해 경찰을 통제하는 것은 과연 옳은가를 되묻고 싶다. 이 모든 권력기관 임명은 국회 내지 국회에 준하는 국민의 대표기관에서 선임되어 국민만을 바라보는 임명절차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여기서도 제왕적 대통령의 개입 가능성이 농후하기 때문이다. 권력기관장 등의 선임은 추천은 정부에서 하지만 최종 결정은 국민의 대표기관 내지 준한 기관에서 행해져야 한다

     

    2. , 신규확진 20만돌파, 사망자 69...17개 도부현서 역대 최다 경신

    일본에서 일일 신규 코로나 19 확진자 수가 사상 처음으로 20만명을 돌파했다. 후생 노동성의 발표를 인용해 이날 신규 확진자 수가 20975명으로 집계됐다면서 이로써 일본내 역대 최다 기록은 4일 연속으로 경신됐다고 전했다. 앞사 일본에서 신규 확진자 수는 22일은 19.5만명으로 기록된 바 있다. 또한 일본 17개 도부현에서는 역대 최고 기록이 경신됐다. 이날 도쿄에서는 신규 확진자 수는 3.3만명으로 집계되면서 3일 연속 3만명대를 이어갔다. 오사카는 2.2만명이다. 일본의 중증 환자수는 전날 대비 12명 증가해 203명이 됐고 신규 사망자 수는 69명으로 확인됐다

     

    3. 곡물수출 합의 이튿날에..., 우크라 항구 미사일 타격

    우크라이나의 곡물을 흑해로 수출하기 위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유엔, 터키의 4자 협상이 타결된 이튿날인 23일 수출항 중 한곳의 기반 시설에 대해 러시아군의 미사일 공격이 감행했다. 우크라이나 남부 작전사령부는 러시아군이 칼리브로 순항미사일 2발이 우크라이나의 항구인 오데사의 기반시설을 타격했으며 다른 2발은 방공망에 격추됐다고 한다. 한편 4자 협상은 기뢰가 깔려 있던 흑해에 안전 항로를 마련하고 우크라이나 곡물과 러시아의 곡물 및 비료 수출길을 열어주자는 취지다. 합의에 참여했던 유엔 역시 비판에 동참하였는데 식량난에 처한 전 세계 수백만명의 사람들의 고통을 덜어주려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터키의 완전한 이행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러시아가 왜 합의후에 다시 미사일 공격을 했을까. 무슨 이유가 있을 것이다. 그 이유의 경중으로 러시아의 정당 여부를 따져야 할 것으로 안다. 물론 식량을 무기로 세계를 혼란스럽게 하면 안되지만 그럼에도 우크라이나는 곡물수출로 무기를 더 구입할 수 있으니 객관적 팩트가 중요하다고 본다

     

    4. 지구 종말, 외계인 침공인 줄...호주 놀래킨 붉은 하늘의 정체

    호주에서 저녁 하늘을 뒤덮은 짙은 붉은 빛에 주민들이 공포에 빠졌다. 의료용 대마초 농장에서 뿜어진 빛이 하늘을 붉게 물들인 것으로 밝혀졌다. 호주 북부 빅토리아 지역 밀두라 마을 상공 하늘이 지난 20일 저녁 약 1시간 동안 붉게 물들어 마을 주민들이 놀랐다. 이 지역 주민은 지구 종말이 온 줄 알았다며 붉게 물든 하늘이 외계인의 침략이나 소행성으로 인한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다른 주민은 처음에는 붉은 달이라고 생각했지만 곧 그 빛이 땅에서 나온다는 걸 알아챘다며 세계 종말의 모든 시나리오가 머릿속을 스치고 지나갔다고 말했다. 붉은 빛 하늘은 빅토리아 북부지역 밀두라 마을의 한 의료용 대마초 농장에서 뿜어낸 빛 때문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호주에서는 2016년 의료용 대마초를 합법화했다. 붉은 불빛은 대마의 성장을 촉진할 때 사용된다 대마 제조업체측은 해가 지면 빛을 가리는 블라인드가 내려오는데 블라인더가 제때 작동하지 않아 생긴 일이라고 설명했다 칸그룹은 대마 재배 허가를 받은 호주 회사로 보안상 대마초 농장의 위치를 공개하지 않았고 지금도 정확한 위치에 대한 비밀을 유지하고 있다

     

    5. 독일, 폴란드에 우크라 지원하면 탱크 교체 약속 차질 시인

    폴란드가 우크라이나에 먼저 탱크를 지원하면 나중에 더 나은 탱크로 교체해 주겠다고 했던 독일이 약속에 문제가 생겼음을 시인했다. 독일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자 독일,우크라이나와 국경을 접한 나라이자 북대서양조약기구 회원국인 폴란드가 소련 시절에 생산된 오래된 탱크를 보내면 폴란드에 비교적 신식 탱크를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 계획은 무기가 필요한 우크라이나에 신속하게 탱크를 공급할 수 있고, 우크라이나군도 특별한 훈련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효율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폴란드 외교차관은 탱크를 교체해 준다는 독일 약속은 기만적 계책이었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는 독일은 우리가 우크라이나에 보낸 탱크보다 더 오래된 탱크를 줬다며 말했다. 내 개인적으로 미국을 포함한 복잡한 계산하에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계획이 실행되었으나 이에 대금지금 내지 대차대조가 제대로 실행되지 않은 결과이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6. 우크라이나, 헤르손 탈환 전 러시아군 점령 교량 하이마스로 공격

    우크라이나군이 남부 러시아군 점령지역에 대한 대규모 반격 작전을 앞두고 헤르손에 있는 러시아군의 병참로상 중요 교량을 로켓으로 파괴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군은 이날 인근 드네프르에 있는 요충 교량을 공격한지 수일만에 다시 러시아군의 후방지원에 이용해온 잉글레츠강에 걸쳐 있는 다리이우스키교를 부셔버렸다. 우크라이나측은 역내 모든 교량이 병참상 취약점으로 우리군이 러시아군의 시스템을 기술적으로 파괴하고 있다며 헤르손을 해방한 건 아직 아니지만 그런 방향으로 준비하는데 대단한 성과라고 전했다. 우크라이나군은 미국 등이 공급한 장거리 타격 화기로 러시아군 병참선와 탄약고를 공격해 전황을 바꾸려는 작전을 감행하면서 헤르손 지역에 대대적인 공세를 준비하고 있다.

     

    저 개인적으로 형세판단을 해보면 상기의 내용이 시간적으로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지만 아마도 러시아는 4자 합의로 전쟁의 종결 수순으로 가고자 하는데 우크라이나는 미국 등 서방 사회가 판 무기로 다시 잃어버린 지역을 탄환하려는 싸움을 벌였다. 러시아는 3번과 같이 우크라이나 항구에 미사일 반격을 하여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 합의에 찬물을 끼얹고 심지어 러시아 외무장관은 우크라이나에게 돈바스지역을 넘어 특별작전이 아닌 전쟁도 할 것이라고 러시아 국영방송의 인터뷰를 가졌었다. 한마다로 지금 형국은 돈바스지역은 러시아가 어느 정도 점령하여 이것으로 끝내고 싶은데 미국이나 우크라이나는 여기서 밀릴 수 없고 끝까지 전쟁으로 돈바스도 차지하고 러시아의 특별작전을 좌절시키겠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흑해를 통한 곡물수출을 인도적 차원에서 허용하도록 유엔을 통해 다각적으로 압박하여 4자 협정을 체결하였으나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태도가 마음에 안들어 다시 곡물 항구에 공격을 가하는 등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형국으로 다시 몰아가고 있다

     

    7. 영끌족 아파트 헐값 경매 쏟아진다 ?...금융위기 때 살펴보니

    앞으로 금리가 계속 오르면 원금과 이자상환 부담을 견디지 못한 영끌족이 보유한 아파트가 경매시장에 쏟아진다. 시세의 반값으로 살수 있다. 이번 금리인상기 집값 폭락을 예측하는 수요층에서 거론되는 시나리오 중 하나다. 금융위기 직후 경매시장에 매물이 증가한 것은 사실이다. 20089월 이후부터 2009년 초까지 전국 부동산 경매 진행 건수가 이전보다 늘어났다. 시세보다 최대 40%대 낮은 매물이 많았다는 것이다. 그 당시 미분양으로 시행사와 시공사가 모두 파산해 아파트 단지가 통째로 경매시장에 풀린 사례도 있다. 2010년 용인시가 345가구 모두 경매 매물로 나왔고 최초 감정가는 10억원이 넘었지만 9번의 유찰된 끝에 최초 감정가의 25% 수준인 2.5억원에 낙찰되었다. 이 아파트가 지난해에 9-14억사이에 매매되었다

     

    지금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 경매 낙찰가는 시세와 큰 차이가 없고 강남권은 아직도 인기이다 금리인상 여파로 매수심리가 얼어붙었지만 대출이 필요없는 현금부자 큰 손들은 경매시장에서도 적극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 때문에 시세보다 최대 40% 낮은 경매 매물이 서울을 비롯한 인기지역에서 속출할 것이란 전망은 다소 무리한 측면이 있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분석이다. 다만 최근 아파트 상승세가 꺾였고 금리인상으로 경락대출 이자부담도 늘어났기 떄문에 15억 이하 매물은 예전보다 경쟁률이 낮아질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지난달 경기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은 90%이고 인천은 88.8%로 최근 가장 낮은 수준이다 지지옥션 전문가는 당분간은 경매 낙찰가율, 응찰자수 등 경매 지표가 반등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했다

     

    8. 빌게이츠 제친 세계 부자 4위는 누구 ? 재산 147조원

    인도 아다니 그룹 회장 가우탐 아다니가 MS의 공동창업자인 빌게이츠를 제치고 세계부자 순위 4위에 올랐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등에 따르면 아다니 회장의 재산은 147조원로 5위 빌게이츠보다 3천억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증시폭락과 가상화폐붕괴 등으로 최근 세계 억만장자의 자산이 전반적으로 줄었지만 아다니 회장은 오히려 재산을 크게 불렸다. 그는 원자재 가격 상승과 인도 정부의 개발 정책 관련 호재로 반사이익을 누리며 올해에만 재산을 46.5조원이나 늘렸다. 작은 원자재 무역상으로 사업을 시작한 아다니는 1988년 아다니 그룹을 세우면서 인도를 대표하는 거상으로 도약했다. 아다니 그룹은 현재 인도 최대 물류, 에너지 기업으로 꼽힌다. 올 초에는 한국 포스코와 친환경 일관제철소 건설 등 합작사업 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도 했다. 한편 아다니 회장은 부를 일구는 과정에서 모디 총리 등 정치 지도자와 지나치게 유착했고 정실 인사와 시장 독점을 통해 비즈니스를 벌인다는 비판을 받기도 한다

     

    9. 구글 “AI람다, 자각했다주장한 엔지니어 결국 해고

    미국 빅테크 기업 구글이 자사 인공지능의 자각을 주장한 엔지니어를 해고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구글은 자사 AI대화 프로그램 람다에 지각능력이 있다고 본 엔지니어 르모인이 회사 비밀 유지에 대한 사규를 위반했고 신빙성이 있다고 보기 어려운 주장을 했다는 이유로 해고했다. 구글 대변인은 로모인이 오랫동안 람다와 관련된 주제를 연구하면서 데이터 안보 규정을 위반해 유감이라고 말했다. 르모인은 지난달 람다를 지각력이 있는 존재라고 주장해 논쟁을 불러왔다. 작동 정지를 마치 인간의 죽음처럼 받아들이고 있다면서 AI가 일정한 법칙에만 따르지 않는다고 했다. 구글은 이런 르모인을 지난달 정직 처분했고 결국 해고했다. 구글은 람다를 공개했다. 인터넷상의 자료와 문장을 수집해 인터넷 채팅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된 AI. 로이터통신은 구글과 다수의 과학자는 르모인의 판단이 잘못됐다고 보고 있다. 람다는 단순히 언어로 소통하도록 복잡한 알고리즘으로 작동한다고 인식하고 있다고 전했다. 내 개인적으로 람다 개발에 관여했다는 르모인이 구글에 반감을 가졌거나 인류에 대해 경고를 주기 위해서 인간처럼 람다를 보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AI가 일정한 법칙에 따르지 않는다고 하면 인간이 통제할 수 없는 상황도 생기지 않나 하는 의구심이 생기며 마치 공상 SF 영화에서만 나타나는 로봇 내지 인공지능이 출현하여 인간을 지배하는 반란이 생겨 인간이 결국은 우리들이 발명한 것에 노예가 되지 않을까 조심스로운 우려가 해 본다

     

    10. 질병청 전국 일본뇌염 경보 발령”...작년보다 2주 빨라

    이른 더위 탓에 지난해보다 2주 빠르게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됐다. 지난 18일 강원도내에서 처음으로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확인된데 이어 19일 부산에서도 전체 모기의 90%1777마리가 작은빨간집모기로 확인되면서 23일 질병청이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 질병청은 주 2회 채집된 모기의 1일 평균 개체수 중 작은 빨간 집모기가 500마리 이상이면서 전체 모기의 50%이상일 때 경보발령 기준이 된다며 예년에 비해 빨라진 경보 발령은 최근 기온이 전년보다 상승한 원인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작은빨간집모기는 일반적으로 6월 제주, 부산, 경남 등 남부지역에서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전국에서 관찰되며 10월말까지 관찰되기도 한다. 논이나 동물 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활동을 한다, 매개 모기에 물린 경우 치명적인 급성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고 이중 최대 30%는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11. 발 모양으로 건강 상태를 알 수 있다 ?

    2 심장이라는 불릴 만큼 중요한 신체 부위인 발은 그 모양만으로 근골격계 질환이나 체형변화를 알려주는 지표가 된다. 몸에 힘을 빼고 편안하게 누우면 자연스럽게 양쪽 발이 벌어지게 되는데 이때 양발 사이의 각도가 20도면 정상이다. 하지만 그 이상 벌어진다면 골반 뒤틀림 및 골반 비대칭을 의심해봐야 한다. 이는 발가락 변형 / 발목과 무릎 변형 / 골반 변형 / 틀어진 허리로 인한 변형 등 골격의 문제로 볼 수 있는데 검사를 통해 원인을 찾고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만약 발이 양쪽으로 벌어지는 게 아니라 앞으로 축 처진다면 만성 발목 불안전증일 수 있다. 만성 발목 불안전증은 발목 염좌를 제대로 치료하지 않아 손상 받은 인대가 느슨하게 아물면서 습관적으로 발목을 자주 접질리는 질환을 말한다.

     

    엄지발가락이 새끼발가락 쪽으로 휘어졌다면 무지와반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무지외반증이 있다면 발 앞쪽 돌출 부위가 신발에 부딪혀 통증이 생길 수 있고 휘어진 엄지발가락이 두 번째 발가락을 밀면서 다른 발가락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방치한다면 걸음걸이에 문제가 생겨 신체 균형이 무너지고 허리 무릎 골반에도 무리를 줘 척추, 관절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양쪽 다리 길이가 차이나는 경우도 있다. 보통 양쪽 다리의 길이 차이가 2이하이고 일상생활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면 치료가 필요하지 안다. 다만 최근 다리 기링가 심하게 차이 나거나 고관절 통증이 동반된다면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또는 고관절염일 수 있다

     

    12. 지금까지 안 걸렸던 사람이 걸린다...최근 확진자 첫 감염자가 대다수인 이유

    세계적으로 코로나 19가 재유행의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영국의 일간지 가디언이 최근 급증한 확진자 중 첫 감염자가 많은 이유에 대해 보도했다. 가디언은 영국 보건안전청의 조사결과 인구 15%가 코로나 19에 걸린 적이 없는 영국에서 최근 첫 확진자가 신규 확진자의 55%를 차지하는 것으로 보도했다. 국내의 경우 7월 첫주를 기준으로 코로나 19 확진자 중 약 97%가 첫 감염이었다. 해당 기간에 재감염 추정 사례는 2.9%로 재감염자가 신규 확진자 중 최대 20%를 차지하는 미국 등 일부 국가에 비해 재감염자 비율이 크게 낮은 셈이다. 가디언은 재감염자의 경우 처음 걸렸을 때 보다 증상이 약해져 두세번째 걸렸더라도 감염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지나가는 사람이 많을 수 있어 첫감염자가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가디언은 최근 영국의 최초 감염자 비율은 작년 12월을 제외하고 팬데믹 기간을 통틀어 가장 낮은 수준이라며 코로나 19로 한번도 안 걸린 사람이 점점 줄고 있다고 전했다

     

    13. 한번쯤 해본 케토 다이어트, 최악 식재료는 ?

    현재 전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인 다이어트 식단을 꼽는다면 단연 케토 다이어트이다. 국내를 비롯해 글로벌 인기를 이어가고 있으나 이에 대한 부작용도 지속적으로 언급되는 식단이기도 하다. 일반적으로 케토는 하루 음식에서 탄수화물 5%, 단백질 15%, 지방 80%을 먹는 것으로 지방의 비율을 최대한 높이고 그만큼 탄수화물을 극단적으로 낮춘다. 일반적인 권장 식단보다 40-60%가량 탄수화물이 적기에 집중력 부족으로 인한 문제가 발생될 수 있다. 또한 탄수화물을 극단적으로 끊으면 뇌에서 신경펩티드- Y화학물질이 증가해 음식에 대한 갈증을 높이므로 폭식의 위험도 높다. 과도한 지방 섭취도 문제다. 혈중 나쁜 LDL콜레스테롤 증가나 혈압증가 등으로 이어지기 쉽다. 미국심장협회는 케토 다이어트시 지방 함량이 높은 고기, 버터를 장기간 다량 섭취한 경우 심장질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특히 베이컨이나 소시지, 햄 등의 가공육은 이러한 육류에 가공과정까지 더해지므로 다량 섭취가 경고되는 대표 식품이다

     

    14. 이성친구와 한 침대까지...순수 한 남사친과 여사친 가능할까 ?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예능프로그램 돌싱즈 3에서 한 남성 출연자는 호감이 있는 여성 출연자가 남사친이 많다는 사실에 마음이 초기화했다고 말했다. 이전 시즌에서도 이성친구 관련 문제는 출연진들의 관계를 변화시키는 갈등 요소가 되곤 했다. 방송 이후 온라인에서는 내 연인의 이성친구를 어디까지 허용할 수 있느냐는 주제를 두고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더 나아가 연인으로 발전할 가능성 없이 순수하게 남사친과 여사친이라는 게 존재할 수 있느냐고 의문을 제기하는 이들도 있었다. 한 결혼정보회사는 미혼남녀 설문조사에서 남성의 응답자의 44%와 여성 응답자의 54%가 연애중 상대방의 이성친구 문제로 갈등을 겪었다고 답했다. 갈등의 이유로는 남녀 간은 친구가 될 수 없어서라는 답이 남녀 모두(49%, 38%)가장 많았다. 나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해서(11%, 29%) 질투가 나서(15%, 15%)순이었다. 연인의 이성친구 중 최악의 유형으로는 남녀 답변에 차이가 났다. 남성은 자주 보는 술친구(56%)를 가장 경계했으며, 여성은 어릴 적 잠깐 사귀었던 친구(40%)1위로 택했다. 연인의 남사친과 여사친 허용 가능 범위에 대해서는 식사 및 카페(43%)가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으나 2위가 둘이서 함께 하는 모든 행동 불가능(40%)이어 영화와 공연 관람(10%), 음주(5%), 여행(1.8%)순으로 나타났다

     

    15. 당신 괜찮습니까 ?...따로, 또 함께 전하는 긍정의 말 걸기

    섬유예술을 전공하며 꾸준히 작품활동을 하는 작가 4인의 모임 Fiber 4 Now가 보여주는 전시이다. 각자의 감성과 개성으로 발전시켜온 소재 연구와 숙련된 테크닉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독특한 작업들을 한 공간에 모았다. 2022년 여름 심헌갤러리 초대전으로 준비한 전시 주제는 Well, We are still fine이다. 팬데믹 쇼크로 시간과 공간이 정지됐던 경험은 우리에게 여전히 생존의 위험과 불확실성으로 불안과 공포, 경계심을 가지게 한다. 변화된 세상을 이해하면서 우리는 아직 여전히 괜찮습니다라며 낙관적인 삶의 태도를 이야기하려 한다.

     

    강화영작가는 이중직으로 형상을 만들고 조직의 광택과 중첩으로 투명 아크릴과 연출을 통해 공간을 만들었다. 그 공간에서 빛을 투과된 형상은 그림자를 만들어 존재를 더 뚜렷하게 나타냈다. 조형의 언어로 우리의 내면에 있는 근본적인 긍정의 에너지를 확인시키고자 하는 작품들이다. 한편 오승아 작가는 혼란과 두려운 시기의 피로와 우울, 상실의 감정을 추스르면서 메탈 섬유 소재와 동양의 서정적인 감성을 혼합해 과거와 연결된 미래의 풍부한 에너지에 대한 기대를 표현했다. 다양한 텍스쳐를 반복하여 화학적인 분해기법을 사용, 얇고 속이 비치는 오간자 소재의 투명함을 겹쳐 프린팅하는 과정에서 작가 스스로의 긍정의 힘을 얻으면서 작품을 통해 에너지를 전한다

     

    태어나고 자라온 제주 자연 속에서 서정적으로 형상화한 추억을 보여준다. 송은실 작가는 제주의 바람은 한쪽 방향으로 휘어져 자라는 바람나무 경치를 만들고 작가의 에코 프린팅과 감물 염색, 오름의 바람과 조랑말로 완성된다. 작가는 제주의 바람으로 우리의 불안한 마음을 치유하길 바란다. 한편 이시원 작가는 우리와 공생하는 생명에 관심을 가지고 제주시, 권제 오름의 공기 속 미생물을 채집했다. 특정 균종을 분리하고 배양하며 현미경으로 관찰한 형태로 제주 오름의 새로운 풍경을 제시한다. 인간과 공생하고 있는 이로운 존재를 인식하며 위안을 찾고 미시적인 생명의 형상으로 채워진 시지각의 신세계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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