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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 기사와 인문학 ( 2022. 7. 20, 수 )
    뉴스/주요기사와 인문학 2022. 7. 20. 06:03

    1. 주택공급, 민간 주도로 전환...아파트 250만호 + @ 추진

    정부가 공공이 시행하는 도심복합사업(2.4대책)에서만 제공하던 용적률, 용도지역 상향 등과 같은 각종 인센티브를 민간에도 제공하는 민간 제안 도심복합사업을 새롭게 만든다. 기존 공공 주도 도심복합사업 후보지로 주민이 원하면 민간 개발로 전환할 수 있다. 이처럼 주택 공급 패러다임을 공공에서 민간 주도로 바꿔 총 250만호 이상을 공급하겠다는 방침이다. 국토부는 우선 대통령 주요 부동산 공약인 250만호 공급과 관련한 주택 공급 로드맵을 다음달 둘째 주에 발표한다 특히 기존에 한국토지공사나 SH 등 공공이 직접 시행할 경우에만 각종 특례를 제공하던 도심복합사업을 민간에서도 할 수 있게 길을 열어주겠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조합이나 신탁사, 리츠 등 민간 사업자가 요청하면 공공 기여를 하는 조건으로 용적률을 완화하고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도심이나 GTX 역세권, 3시 신도시 등 수요가 많은 지역 위주로 사업을 추진해 공급효과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디딤돌 대출 차주를 대상으로 변동금리를 저리의 고정금리로 한시적으로 대환할 수 있게 한다. 아파트의 관리비 공개 대상 범위도 300가구에서 50가구 이상 단지로 확대한다.또한 심야시간대 택시 승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플랫폼 택시에 대해 탄력요금제 도입을 추진한다. 수도권 교통난 해소를 위해 GTX-B-C노선의 조기 착공과 지하 고속도로 확충도 추진된다

     

    2. 한일외교장관 도쿄서 회담...강제징용 문제 조기해결 필요

    박진 외교부 장관과 하야시 일본 외무상이 18일 도쿄에서 외교장관 회담을 열고 강제징용 배상 판결 문제의 조기 해결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이는 2017년 이후 처음이다. 한국 대법원은 201810월과 11월에 각각 신일본제철과 미쓰비시중공업을 상대로 강제 동원 피해자들에게 배상하라는 내용의 확정판결을 내렸지만 이들 피고 기업은 배상 책임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강제적 자산 매각을 위한 법적 절차가 진척돼 이르면 올가을 현실화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한국은 민관협의회를 구성해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 해법을 모색하고 있다.

     

    한편 일본 외무성은 하야시 외무상이 1965년 한일국교정상화 이후 구축해 온 한일 우호관계의 기반을 바탕으로 한일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필요가 있으며 이를 위해서 옛 조선반도 출신 노동자 문제를 비롯한 한일간 현안 해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일본기업의 사죄와 배상 방법 등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 접근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박장관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운용 정상화와 일본의 대 한국 수출규제 철회문제도 논의되었으나 일본측의 반응은 알려지지 않았다. 박 장관은 일본측의 안내에 따라 아베 전 총리 조문도 할 것으로 알려졌다. 개인적으로 한국은 일본의 약자로 일제강점으로 인해 발생한 민족적 감정을 팔아서 일본의 원재료 및 부품 등 수출규제를 풀어 경제를 살리겠다는 일념이 담겨 있다. 각자 국민에 따라 의견이 다르다고 보인다. 아무튼 국제사회는 인간 개인처럼 냉철하고 이익을 따진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절감하게 된다

     

    3. 원자력 발전, 한국에서도 친환경 산업 분류

    최근 유럽연합이 원자력 발전을 녹색산업 분류체계에 포함시키면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K-택소노미에 원전이 포함하기로 확정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안전기준에 대해서는 두가지로 논의중이라고 하였다 이는 어떠한 사고저항성 핵연료라고 하는 그런 부분이 있고 하나는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부분이다. 또한 그는 우리나라가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 40%로 정하였는데 이는우리나라의 전체적인 산업구조를 보면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로 매우 도전적인 목표라고 보고 있다 그리고 당초 6월 예정되었으나 12월로 추진을 유예하는 일회용컵 보증금제도는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 및 소비자의 불편 부분이 있어 최소화를 이루려고 한다.

     

    내 개인적으로 알고 있는 원전에 녹색산업 분류체계에 있어 유럽에서는 논란이 많이 있으나 프랑스 등 강력한 추진으로 들어갔으나 그들은 원전의 폭파력에 대한 안전에 엄격한 적용을 한다고 하는데 우리나라는 아직 그런 기술이 부족하여 이에 대한 기준이 다소 느슨해서 일본의 후쿠시마나 소련의 체르노빌의 사태가 발생하지 말라는 법이 없으니 이에 대한 엄격한 기준이 필요하다 그러나 기업의 경제적 측면을 고려하면 규제를 완화하여 돈을 벌게하고 고용을 창출해야 하는 딜레마로 정부도 고민이 많을 것이라고 본다

     

    4. 현대차 그룹 에어택시 사업 드라이브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도심항공모빌리티 독립 법인 슈퍼널을 통해 국제 에어쇼에 처음으로 참가했다. 현대차그룹은 18일 영국 판버러 국제 에어쇼에 슈퍼널이 참가해 기술력과 비전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파리 에어쇼에 이어 세계 두 번째 규모인 판버러 에어쇼는 전통적인 항공업계의 신제품은 물론 미래 항공산업의 첨단기술과 사업 비전 등이 망라한 에어쇼다. 슈퍼널은 전시 부스를 마련해 2028년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 중인 전기 수직이착륙비행체(eVTOL) 기체의 내장 콘셉트 모델을 처음 공개했다. 나비의 생체 구조에서 영감을 받은 5인승 시트 디자인을 적용해 승객이 누에고치 안에 들어온 것처럼 안락한 느낌을 제공하면서도 안전성과 경량화 측면에서 완성도 있는 디자인을 구현했다. 슈퍼널은 2020년 현대차그룹이 미국 UAM법인으로 출범한 뒤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슈퍼널의 신재원 최고경영자는 현대의 부품, 건설, 로봇 및 모빌리티 솔루션 등 50개 이상의 계열사 및 외부 파트너와 협력 중이라고 하였다

     

    5. 중러 위협에...미 군수업체만 살판났다

    조 바이든 미 행정부가 러시아발 위협에 대응해 에스토니아와 노르웨이, 나토 등에 M142 고속기동포병 로켓시스템 등 최신 무기 판매를 잇달아 승인했다. 동시에 중국의 침공 위협을 받는 대만에 탱크, 전투차량 부품, 한국에 경량어뢰 등을 판매키로 했다. 우크라이나 충돌 이후 각국이 앞다퉈 군비 경쟁에 뛰어든 가운데 바이든 행정부가 동맹, 파트너국 무기 판매 확대를 중러 핵심 대응전략으로 삼으면서 미 군수업체들이 유례없는 호황을 맞았다는 평가다. 미 국방부 산하 국방안보협력국은 국무부가 에스토니아에 6596억원 규모 M-142 HIMARS는 최근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판매한 사거리 70km의 다연장 로켓시스템이다 노르웨에는 1.3조원 규모의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로 노르웨이 공군 F-35A 전투기에 장착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인도 태평양에서도 한국, 대만, 호주 등 동맹 파트너국에 최신 무기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 대만에는 1억달러 규모의 탱크 전투차량의 예비,수리부품 및 기술 지원 등을 판매하였고 4차례에 걸쳐 대만에 무기판매하였다. 또 미국은 한국에도 1.3억달러 규모 MK 54경량어뢰와 훈련용어뢰, 관련 장비 부품 등을 판매하기로 했다 바이든 행정부가 이처럼 미국 패권에 도전하는 중러에 맞서 동맹 파트너에 대한 최신 무기 판매를 확대하면서 이미 우크라이나 충돌 이후 독일 등 각국의 군비 확대로 호황을 맞은 미 군수산업의 수혜규모는 더 커질 전망이다

     

    6. 금리 3%만 올라도 빚 못 갚는 사람 190만명

    금리가 금새 급격하게 뛰고 있다. 이렇게 되면 가장 큰 타격을 입는 건 원금은커녕, 이자 감당도 힘든 취약계층이다. 대출금리가 3%포인트만 더 올라도 빚을 못 갚는 사람이 190만명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주요 은행의 전세자금대출 금리는 12년만에 6%를 넘어섰다. 기준금리는 앞으로도 오를 전망인데 연말이 되면 대출금리 상단이 2008년 금융위기 뒤 처음으로 8%를 뚫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문제는 취약계층의 상환능력이다. 금융감독원이 가계 대출 평균 금리 3.96%에서 3%포인트가 더 오른 상황을 가정해 살펴 봤더니, 최저 생계비를 빼면 대출 원리금을 못 갚는 사람이 19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같은 방식으로 이뤄진 3월 기준 조사보다 50만명 늘어난 건데, 소득세와 건강보험료만 내도 원리금을 못 갚는 대출자도 30만명 더 불어났다. 특히 제 2금융권 차주와 다중채무자, 자영업자가 빚을 못 갚는 비율이 급증했다

     

    7. 당정 지지율 하락 국면 전환 꾀하려 파업 옥죄기 총력전

    정부는 18일 대우조선해양 사내하청 파업을 두고 동시에 노동조합 압박을 본격화했다. 파업을 불법으로 규정하면서 공권력 투입 가능성을 시사했다. 친기업정책을 전면에 내세워 온 윤석열 정부의 노동정책 방향성이 대우조선해양 사태를 계기로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노동 의제에 여권이 총력전에 돌입하여 국면 전환에 나선 것으로도 풀이된다. 윤대통령과 정부, 여당은 팡업 사태에 동시다발로 강경대응 방침을 밝히며 일사불란하게 움직였다. 메시지 방점은 기업의 경제력 피해를 강조하고 파업 사태를 불법행위로 못 박아 부각하는데 맞춰졌다. 윤 대통령은 불법 상황은 종식돼야 한다고 언급해 이번 사태를 바라보는 여권의 기본 인식을 밝혔다

     

    추경호 경제부총리도 5개 관계부처 장관 공동 담화문에는 불법점거, 불법행위, 명백한 위법 등 노조 행위를 불법으로 규정하는 표현이 13차례 담겼다. 권성동 국민의 힘 대표 직무대행도 불법적이고 폭력적이고 투쟁일변도인 노조활동, 막무가내식 떼쓰기 등으로 노조를 강하게 비판했다. 민주노총에 화살을 돌려 민주노총이라는 거대권력을 앞세워 원칙을 흔들면 안 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후보시절 민주노총을 더불어 민주당과 결탁한 부패세력의 한 축으로 보고 강하게 비판했다. 여권의 총력전으로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탈북 어민 북송 사건 등 안보 이슈로 충돌하던 정국에서 전선이 넓어졌다. 민주당은 불합리한 원하청 구조와 하청 노동자들의 열악한 노동현실은 철저히 외면하고 있다고 여권을 비판했다

     

    8. 당정 소득과 법인세 완화, 징벌적 부동산 세제 정상화 공감대

    국민의 힘과 정부가 18일 글로벌 금융위기와 내수불안에 따른 민생회복을 위해 법인세 인하와 부동산 세제 완화 등 세제 개편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여권에선 부동산 폭등 이전 수준으로 세제 방향이 가닥이 잡힐 것이라는 얘기와 직장인 세부담 완화와 관련하여 밥값 세제 공제혜택도 강력히 정부에 요청하였다 또한 법인세 인하 및 과세체계 개편도 논의했는데 OECD 등 국제적 수준으로 하여 법인세 3%인하가 거론되고 있다. 그리고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수 있도록 대대로 가업으로 일을 해오고 있는 기업에 대해 세제체계를 개편해 달라고 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세제개편을 검토해 21일 발표하겠다고 하였다

     

    9. 먼저 안부 묻고, 눈치 살피고...감성형 AI가 뜬다

    저번에 발목 아팠던 건 좀 어때요 ? 밤 공기가 상쾌한데 산책 갈래요 ? 조만간 썸남 썸녀가 아니라 인공지능에 듣게 될 얘기다. 최근 정보통신업계에선 감성관계지향 AI 개발 경쟁이 치열하다. 논리상 결과 값을 단순히 표출하는 게 아니라 상황맥락과 이용자의 눈치까지 살펴 대화를 주도하는 게 특징이다. SKT은 이달 들어 자사 AI 비서 앱 에이닷에 AI가 이용자에게 먼저 말을 거는 기능을 추가했다. 앱을 켜면 날짜, 시간 등에 따라 밥 먹었어요 ? 여름밤은 그래도 낭만이 있는 것 같아요 당신은 어때요 ? AI가 질문을 한다. SKT는 자연어 처리와 감정 분석 기술 등을 적용해 에이닷을 운영하고 있다. AI챗봇 서비스 이루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스캐터랩도 최근 이루다에 비슷한 기능을 적용했다. 실제 친구와 일상 대화를 하듯 AI가 선톡을 준다

     

    감성형 AI개발 움직임도 잇따르고 있다. 네이버는 3분기 중장년 1인가구를 위한 돌봄형 AI콜서비스 클로바 케어콜에 지속적 대화기능을 더할 예정이다. 과거에 AI와 사용자가 주고받은 내용 중 주요 정보를 추출해 기억하고, 이를 다음 대화에 활용하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하면 이용자에게 AI가 그때 말씀하신 병원엔 잘 다녀오셨어요 ?등을 질문해 개인화 건강 관리 도우미 역할도 할 수 있다. KT는 연내 공감 지향 초대형 AI모델인 KT AI 2.0을 개발해 공개할 계획이다. 감성형 AI는 기존 AI와 원리가 같다. 문맥과 상황을 인식하고 알고리즘을 통해 출력값을 내놓는다. 각 기업들이 AI에 감성을 더하려는 것은 기술 사용처를 넓히기 위해서다. 즉 개인화 비서, 돌봄 서비스, 컨설팅 서비스 등에 AI를 두루 쓸 수 있다. 그러므로 반려 AI까지 나올 전망이 있다

     

    10. 김대호 박사의 오늘의 키워드

    ( FOMC 블랙아웃기간으로 기준금리 인상 폭 )다음주 FOMC를 앞두고 연준 발언이 금지되는 blackout 기간이다. 7FOMC는 자이언트 스텝 전망 확대고 1%는 과하다고 한다. 6월 소비자물가는 9.1% 상승으로 단숨에 기준금리 1%포인트 인상 전망도 있는 상태이다. 보스틱 총재는 기준금리 1%과도한 인상은 불필요한 경기체체가 우려되고 유가와 원자래 가격 폭락을 가져올 수도 있다 장기 기대 인플레이션 기대치는 2.8%1년망에 최저치로 내려갔다

     

    (푸틴 중동 행차)바이든은 무함마드 왕세자와 만났으나 원유 증산에 대해서 의견차이를 보이며 빈손외교를 하게되었고 푸틴은 시리아 내전과 중동곡물 수출 등 건재를 과시할 전망이다. 또한 푸틴은 이란과 터키와 3자 정상회담으로 관계 유지 행보를 하며 러시아는 이란에 미사일 드론을 판매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시리아 내전에서 이란과 러시아는 정부군을 지원을 계속한다는 것이다

     

    (4 동맹)중국이 미국의 칩 4 동맹을 두고 한국에 경고를 보내며 득보다 실이 클 것이라고 주장했다. 작년 한 메모리 반도체 수출액 중 대중 수출이 48%로 이제는 한국의 반도체 신뢰할 수 없으며 독자 생산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하였다. 미국은 지난 3월에 한--대만에 칩 4 동맹 결성을 제안하였고 바이든 행정부는 윤정부에 다음달말까지 칩 4동맹에 가입여부를 알려달라고 해서 한국은 미중 중간에서 난처한 입장이다

     

    (재닛옐런 동상이몽)연준 의장 출신 옐런과 한미 통화스와프 논의를 하고자 하는데 이에 대한 긍부정의 논란과 미국이 이에 응해줄지에 대해서 명확한 대답이 나올지 모르겠다. 최근 달러화 강세 지속으로 한국 외환 유출 위기 직면으로 원달러 환율이 1320원대 돌파하여 13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한미 통화스와프의 필요성을 주장하나 한편으로 시장혼란만 가미되는 부정적인 면도 있다고 보고 있다 추 경제부총리는 통화스와프 기대는 낮추고 다른 나라보다 양호하다는 입장이다. 한은은 통화정책에서 다소 다급한 면이 있다

     

    (금융위원장인 김주현의 모럴해저드 논란)정부는 취약층 금융지원 대책을 두고 모럴해저드 논란을 빚고 있다. 빚투 청년 이자 최대 50% 감면, 자영업자 채무 90%를 감면에 대해 서민들은 빚투 손실까지 정부 예산으로 메워주나하며 금융당국은 빚은 버티면 탕감해준다는 비판 논란 진화에 나서고 있다 그러면서 금융위원장은 가상자산 투자 실패자 위한 지원 제도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고 금융거래 제약 청년층만 원금 아닌 아지만 감면하는 선이라고 하였다

     

    11. 은행도 부동산 회사 인수할 수 있도록...금산분리 등 36개 규제 개선 추진

    금융당국이 금산분리, 전업주의, 가상자산 규제 등 금융혁신 과제 36개를 도출했다. 특히 정보기술 플랫폼 관련 영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업무범위, 자회사 투자 제한 관련 규제 개선을 우선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다. 그동안 은행의 비금융회사 지분투자 제한에 걸렸던 은행들이 부동산 등 생활서비스 회사를 자유롭게 인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금융위원회는 제 1차 금융규제혁신회의를 열어 4대 분야, 9개 주요과제, 36개 세부과제를 추려 금융규제혁신을 추진하였다. 주요과제로 금산분리 제도 개선, 비금융정보 활용 활성화 등을 통한 금융과 비금융 간 서비스 데이터 융합 촉진이 손꼽힌다 일부은행에서는 UI/UX디자인 회사, 부동산 등 생활 서비스업체, 소프트웨어 개발회사, 영상문서 관련 디지털인식 기술업체 등의 인수를 희망하였다. 그러나 현행 은행법상 은행은 비금융회사에 15%이내 지분투자만 가능해 어려웠다. 은행연합회에서도 업종 제한 없이 자기자본의 1% 이내 투자를 허용해줄 것을 금융위에 건의하기도 했다. 이에 금융위가 관련 규제를 우선적으로 들여다보겠다는 것이다. 내 개인적으로 금융권의 비금융권 지분투자에 대해서는 다소 신중을 기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왜냐하면 금융권의 자산은 국민의 자산이지 금융권의 자산이 아니므로 일정한 룰로 제한해야 한다. 중국이나 미국은 IT 빅테크의 금융권 독과점을 엄격히 규제하듯이 우리도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이 든다. 규제 완화는 기업에게 돈벌 수 있는 기회는 주지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은 위험을 받을 수 있다는 시소게임과도 같은 것이다

     

    12. 원하지 않는 생각, 어떻게 통제할 수 있을까 ?

    사람들은 종종 원치 않은 생각이 떠오른 다음에야 수동적으로 이 생각을 떨치고 다른 생각을 하고자 한다. 이스라엘 히브리대 연구팀에 의하면 애초부터 선제적으로 이 같은 연상을 피하는 것이 훨씬 더 효율적일 수 있고, 원치 않는 생각의 반복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어떤 일이 계기가 되면 원치 않는 생각이 나 기억을 반복적으로 불러일으킬 수 있다. 원치 않는 연상을 마음에서 쫓아낼 필요성과 더불어, 이러한 생각이 끝없이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하고 시간이 갈수록 강화되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이 과제이다 결론적으로 우리가 원치 않는 연상을 적극적으로 거부해야 할 때 오히려 그런 생각이 훨씬 더 강해질 수 있다. 그러나 연구팀은 원치 않는 생각을 줄이기 위해서는 이 과정을 부분적으로 사전 예방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는 것이다 따라서 원치 않는 생각을 피할 수 없지만 생각의 사전 제어 메커니즘을 활용하면 반복의 악순환을 줄일 수 있다는 하였다

     

    13. 틱톡 장악한 한식 트렌드는 오이김치

    중국의 짧은 동영상 공유 서비스인 틱톡이 한식과 같은 다양한 아시아 음식들을 엿볼 수 있는 통로라고 전하면서 최근 틱톡을 장악한 한식 트렌드로 오이김치를 꼽았다. 흥미로운 점은 일반 배추김치가 아닌, 오이로 만든 김치가 최근 트렌드 레시피로 언급된 것이다 오이김치는 오이와 소금, 다진 마늘, 양파, , 고춧가루를 사용해 30분이내에 만드는 요리법이다. 오이김치는 활기를 북돋아주는 산뜻한 음식이라고 여름철 제철음식이다. 특히 아삭한 식감과 함께 장 건강에 좋은 유산균도 듬뿍 들어 있다고 하며 오이는 수분이 많고 차가운 성질을 가져 체내 열 발산에도 좋은 여름철 대표 식재료라는 것이다. 오이는 비타민 C를 비롯해 나트륨 및 중금속 배출에 탁월한 칼륨도 풍부하다

     

    14. 세종시 조치원복숭아축제 3년만에 대면 행사로 열려

    코로나 19 여파로 대면으로 개최되지 않았던 세종시 조치원복숭아 축제가 3년만에 대면행사로 열린다. 세종시는 조치원복숭아의 참맛을 널리 알리기 위한 제 20회 조치원복숭아축제를 오는 29-30일 농업테마파크인 조치원읍 도도리파크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축제에서는 복숭아 버블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예술인 공연, 복숭아 매직트리 퍼포먼스, 추억이 흐르는 7080라이브 콘서트, FunFun 클래식 공연이 펼쳐진다. 축제장 한쪽에서는 조치원복숭아를 10-20%정도 저렴하게 판매하는 특별판매장이 운영되고 복숭아화채 나눔 행사와 복숭아 전시와 품평회, 복숭아 수확 체험 등도 마련된다. 현재 세종시에서는 조치원읍과 연서면을 중심으로 700여 농가가 350ha에서 복숭아를 재배하고 있다

     

    15. 1.3억원 초호화 에베레스트 등반 패키지

    2년의 코로나 19 여파를 씻어내고 완전히 회복된 히말라야 등반에서 수많은 기록이 경신됐고 새로운 스타일도 나타났다. 그중 초호화 에베레스트 등반이 화제다. 오스트리아의 산악인 루카스 푸르텐바하가 운영하는 푸르텐바하 어드벤처사에서 마련한 패키지 상품으로, 국제선 항공권을 제외하고도 1인당 비용이 1.3억원다. 고산등반 대행사 평균 가격은 5천만원 내외다 이 상품의 특징은 고소적응을 집에서 미리 하고 온다는 점이다. 대개 에베레스트 등반은 두달 정도 소요된다. 고소적응을 위해 캠프별 왕복 및 회복 때문이다. 푸르텐바하팀은 특수 제작된 저산소 텐트를 고객들에게 두달 정도 앞서 보내 훈련시킨다. 이에 따르면 해발 7m까지 오른 정도와 동일한 상태로 고소적응이 된다고 한다. 실제 완전등반은 3주로 완료된다. 2022년 봄에 대원 17명이 카트만두를 출발해 정상에 오르기까지 16일밖에 소요되지 않았다. 그 외 셰르피 가이드도 1인당 2명 고용하고 정상등반 시간당 8리터나 되는 많은 양의 산소를 사용한다. 부대설비도 호화스럽게 진행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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