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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김진호 가족사진 속에서 당신의 웃음꽃을 느껴보세요아들을 위한 인문학/일반상식 2023. 5. 8. 03:26
부모님을 위하여 지정한 날로 대한민국에서는 1956년부터 5월 8일로 지정되었다. 원래는 미국의 어머니의 날(5월 둘째주 일요일)이었다. 이날은 공휴일이 아니다. 이는 미국 문화의 영향을 받아서 생겼을 것으로 추측된다. 처음에 한국에 어버이가 아닌 어머니의 날이었으며 단지, 아버지의 날이 별도로 없던 시절 아버지들은 어머니들 못지않게 바깥일을 하고 그러는데 그런날에 차별당하고 찬밥신세라며 불만이 많았고 아버지에 대한 형평성이 어긋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그래서 아버지를 포함해 어버이라는 고어가 재발굴되었다. 아직도 많은 나라들은 어머니날과 아버지날을 따로 지정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아버지날은 6월 셋째주 일요일이다
어버이날에는 카네이션이 상징물로 생각난다. 이 전통은 미국에서 유래했지만 현재는 사라져서 없다 하얀색 카네이션은 부모님이 돌아가셨다는 뜻이고 노란색 카네이션은 경멸, 실망 등 부정적 의미가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시골에서는 어버이날이 어버이들끼리 위로하는 날로 변질되었다. 그리고 더불어민주당은 어버이날을 법정 공휴일로 지정하는 안건이 추진된다고 한다. 한편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합쳐 가족의 날로 만들자는 주장도 있다. 2090년쯤 되면 서울에서는 어버이날부터 여름이 시작된다고 한다. 부산은 이미 어린이날부터 여름이다.
고아원의 아이들이나 고아원 출신의 사람들은 부모로부터 아동학대 및 가정폭력을 당한 피해자들은 이날이 되면 분노와 좌절감, 복수심에 휩싸인다. 2018년에는 어버이날 휴일 지정 반대 청원까지 올라왔다. 그러나 좋은 취지의 어버이날도 상업적으로 변질된 면이 있다.실제로 누구는 뭐뭐 해줬대하면서 자식의 재력을 자랑하는 어버이들이 없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이런 현상은 고아는 물론, 자식을 잃은 어버이들에게도 상대적 박탈감이 생길 수 밖에 없다. 북한은 11월 16일이 어머니의 날이다. 호주는 매년 9월 첫 번째 일요일이 아버지의 날이고 5월 첫 번째 일요일이 어머니의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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