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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 주요 기사 (2022. 3. 29, 화)
    뉴스 2022. 3. 29. 04:04

    1. 새 정부 첫 총리 코드는 통합...안철수냐 민주출신이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새 정부 첫 국무총리 후보군 선정 작업에 들어갔다. 한덕수(73) 전 총리 등 일부 인사가 기초 검증 작업에 포함됐다고 한다. 다만 윤당선인측 인사는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총리를 맡을지가 정리돼야 인선의 큰 방향이 잡힐 것이라고 했다. 안 위원장이 총리 인선의 1차 변수란 것이다. 윤 당선인은 총리 인선 컨셉트를 통합형에 두고 경제형 인사도 고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은 4월 초순엔 총리를 지명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윤당선인 측에선 안철수 위원장이 총리 인선의 변수란 말이 나왔다. 윤당선인은 대선 때 안 위원장과 단일화하면서 공동정부 구성을 그와 협의하기로 했다. 하지만 윤 당선인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권성동 의원은 최근 안위원장이 총리까지 요직을 하면 과도한 욕심이라고 했다. 윤당선인측이 안철수 총리 카드에 부정적인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국민의 힘 이준석 당대표는 안철수 총리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해석하고 있는 입장이다. 안 위원장은 이번 주중 총리 등 공동정부 인선과 관련해 자기 거취를 결정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윤 당선인은 안 위원장이 총리를 맡지 않을 경우를 대비한 총리 후보군 선정 작업에도 들어갔다. 한 인수위 관계자는 경제형 총리인 한덕수 전 총리와 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75), 통합형으로 김황식 전총리(73)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인수위원장도 윤 당선인은 이들에 대해 검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총리는 기초인사 검증 대상에도 포함됐다고 한다. 그는 전북 전주출신으로 노무현 정부때 경제부총리와 총리를 지냈고, 이명박정부에선 주미 대사를 했다. 윤당선인 측은 미중무역 갈등 등 경제 안보가 차기 정부의 핵심과제가 될 것이라며 한 전 총리는 실물경제와 통상에 정통해 후보로 검토되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그는 전라도라 통합의 의미도 살릴 수 있다고 본다. 김황식 전 총리도 대법관과 감사원장을 지내고 이명박때 총리로 재임했고 전남 장성 출신으로 연정론자라고 한다

     

    여소야대 정국 관리를 위해 김한길(69) 인수위 국민통합위원장이나 김주선(73) 취임 준비위원장, 김부겸(64) 현 총리 등도 정무형 통합형 총리 후보로 거론된다. ,박 위원장은 과거 민주당에서 정치했고, 김총리는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했다. 국민의 힘의 한 인사는 윤 당선인은 새 정부 첫 총리 컨셉트를 통합에 두고 안철수냐 아니랴를 비롯해 경제형 인선 등 다양한 선택지를 놓고 고심하는 것으로 안다고 했다

     

    2. 이르면 다음달 중으로...이상 징후 또 포착

    북한이 함경북도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새로운 복구활동을 벌이는 정황이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북한이 갱도로 들어가는 길을 새로 내는 것 같다고 전했다. 앞서 일부 외신들에게는 2018년 폭파했던 갱도 입구를 복구하는 정황이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북한은 당시 폐쇄했던 1번 갱도를 제외하고 나머지 3개의 갱도 입구를 폭파한 뒤 방치했는데 올해 들어 이상 징후가 계속 포착되고 있는 것이다. 군 안팎에서는 이 굴착작업이 한달 정도 걸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따라 이르면 다음달 중으로 7차 핵실험을 단행할 것이란 전망도 제기된다

     

    북한이 수소탄 시험까지 마쳤다고 주장해온 만큼 7차 핵실험에 나설 경우 중단거리 미사일에 탑재할 수 있는 소형 전술핵무기 개발을 위한 폭발시험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런 가운데 북한의 대외 선전 매체들의 윤석열 당선인이 이명박과 박근헤정부의 대북정책을 되살리려 하고 있다고 주장한 뒤, 대결 광신자이자 화근 덩어리라는 표현을 동원하며 윤 당선인에 대한 비난 수위를 높이고 있다

     

    3. 푸틴 정권교체 추진 ? ...바이든 아홉단어에 대소동

    바이든 대통령이 폴란드에서 이 사람이 더는 권력을 유지해선 더 된다(For God's sake, this man cannot remain in power)고 원고에 없던 말을 즉석에서 했는데 이는 곧장 러시아의 정권교체를 시사하는 발언이라는 미 언론의 대서특필로 이어졌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피란민을 만난 후에는 푸틴 대통령을 도살자로 일컬었다. 또 지난 17일에는 푸틴 대통령을 향해 살인독재자, 순전한 폭력배라고 비난했다. 그보다 하루전인 16일에는 전쟁범죄자로 규정했다. 이를 두고선 푸틴 대통령의 독재정치를 부각해 유럽 나토 동맹국들의 단일 대오를 유지하려 하는 의도적이고 전략적인 발언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외교분석가들은 유럽이 하나로 뭉쳐야 한다는 메시지는 푸틴을 향한 것이라며 계속 싸우자는 독려는 우크라이나인을 향해, 침착함을 유지하자는 메시지는 유럽인들을 향한 것이라고 평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촘촘한 일정을 소화하다가 말실수를 내뱉었을 가능성도 있다. 푸틴에 대한 발언 직전에 폴란드와 가까운 우크라이나 서부 르비우에 대한 포격 사실을 보고받았다고 CNN은 전했다. 감정이 격해질 수 있는 정황이라고 보고 있다

     

    4. 돈바스, 러 연방 가입 국민투표 계획...우크라 한국처럼 분단시키려 해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친 러시아 분리주의자들이 세운 루한스크인민공화국(LPR)이 러시아 연방 가입을 추진하는 국민투표 시행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우크라이나가 한국과 같은 분단국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LPR 지도자는 연방 가입 여부를 위한 주민투표를 실시할 것이며 주민들은 궁극적인 헌법적 권리를 행사해 러시아 연방 가입 여부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3년 말 크림반도의 일부 친러시아 분리주의자들이 친서방 정부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자 러시아는 군대를 파병해 주요시설을 점거했다. 이듬해 러시아는 크림반도를 무력 점령한 상태에서 러시아 합병 여부를 묻는 주민투표를 시행한 후 96.8%의 압도적인 찬성률로 316일 독립국가를 선포했다. 이에 따라 크림반도는 러시아의 크림 자치공화국이 됐지만 우크라이나 정부는 이를 승인하지 않고 있다 러시아 연방 공화국이 되기 위해서는 양국 의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우크라이나 정보당국은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한국처럼 둘로 나누려 한다고 비판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점령한 지역에 게릴라전을 벌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네츠크인민공화국도 친러시아 분리주의자들이 국가를 자칭하며 세운 조직으로 러시아로부터 독립군으로 승인되고 있으나 국제사회는 인정하지 않고 있다

     

    5. -우크라 터키서 5차 평화협상...젤렌스키 중립국화 논의 가능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대표단은 지난달 28일과 이달 3, 7일 세차례 대면 회담을 했으며 14일부터는 화상회의 방식으로 4차 회담을 이어왔다. 양측이 예정대로 이번주 터키에서 대면회담을 개최하면 5차 회담이 된다. 그동안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평화협상에서는 민간인 대피를 위한 인도주의적 통로 개설 등에 대한 합의 외에는 뚜럿한 성과가 없었다. 이번 협상을 앞두고 양측은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 시도 철회 등에서 이견을 좁힌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 언론인과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의 중립국화 / 비핵보유국 지위 / 안보보장 / 우크라이나 내 러시아어 사용 허용 등을 논의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돈바스 지역 문제와 관련해 러시아와 타협을 원한다는 입장을 내비치기도 했다. 이는 영토문제에 대해서는 양보할 수 없다던 우크라이나의 기존 입장에서 한발 물러선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발언으로 양측의 협상에 진전 가능성을 시사한다. 다만 러시아가 요구하고 있는 비무장화에 대해서는 협상을 하지 않을 것이라며 분명한 입장을 내놓았다

     

    6. 춘천에 경북궁이 ? 국내 첫 레고랜드 미리 가보니...

    지난 26일 강원도 춘천 의암호에 있는 섬인 중도에서 레고랜드 준공식이 열렸다. 레고호텔 마당에는 빨갛고 파란 부품으로 만든 커다란 공룡이 모습을 드러냈다. 그곳을 지나자 레고 시티가 나왔다. 레고랜드에서 가장 인기있는 놀이기구 중 하나인 드라이빙 스쿨을 만날 수 있다. 3-12살 어린이들이 안전교육을 받은 뒤 실제로 전기 자동차를 운전하며 신호와 교차로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또 다양한 레고 애니메이션을 감상할 수 있는 팰리스 4D 시네마와 레고로 만든 기차를 타고 레고랜드를 한 바퀴 돌러볼 수 있는 레고랜드 익스프레스도 체험할 수 있다

     

    중세시대 성을 레고로 재현한 레고 캐슬에 들어가자 레고랜드에서 가장 스릴 넘치는 롤러 코스터형 놀이기구인 드래곤 코스터다. 브릭토피아 구역에선 레고랜드식 회전목마인 브릭파티가 인기를 끌었다. 레고로 만든 호랑이와 오토바이, 기린 등 놀이기구를 탄 아이들은 즐거워 한다. 43m 높이에서 레고랜드와 의암호를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도 만날 수 있다. 축구장 면적(7140)40배에 가까운 28규모의 레고랜드를 차례로 즐긴 후 마지막 코스인 미니랜드가 있다. 여기에는 나라의 주요도시와 관광지 등 랜드마크를 레고 브릭을 사용해 작은 크기로 재현한 구역이다. 경복궁, 청와대, 춘천 소양강 처녀상 등의 모습이 실감나게 재현되었다

     

    세계 10번째이자 국내 첫 글로벌 테마파크인 레고랜드는 정식 개장은 55일이다. 레고랜드는 브릭 스트리트 등 7개 테마구역으로 40여개 놀이기구로 154개 객실의 호텔로 7월부터 이용 가능하다. 레고랜드 운영사는 영국 멀린엔터테인먼트이다. 한편 중도문화연대는 그동안 선사유적 파괴와 혈세 낭비, 불공정 계약 등을 제기하며 1인 시위를 벌였다. 그는 레고랜드는 춘천의 자랑이 아니라 부끄러움이라고 하였다. 레고랜드 밑에는 파괴된 선사유적이 울고 있다고 반발했다. 레고랜드는 선사유적뿐 아니라 교통대란 우려와 비정규직이 대부분인 일자리, 주변 상업용지 매각 부진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적지 않다

     

    7. 건물이 발전소로...BIPV, 1조원 시장 열린다

    건물일체형 태양광 설비(BIPV)시장이 급격히 커지고 있다.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건축물에 필요한 에너지의 일정량을 신재생에너지로 충당해야하는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제의 확대시행에 따른 것이다. 2020년 공공건축물 의무화를 시작으로 오는 2025년에는 1000이상 민간건축물까지 의무화된다. BIPV시장은 역시 20235천억원에서 오는 2025년에는 1조원 규모의 시장으로 커진다는 게 업계의 전망이다

     

    BIPV는 건축물 외벽에 설치가 가능한 태양광패널 모듈, 건축외장재이면서 태양광 발전이 가능하다. 16종 이상의 색상까지 구현할 수 있어 건축물의 미관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BIPV 시공 건축물은 곳곳에 볼 수 있는데 롯데월드타워, 대구 엑스코, 동대문디자인플라자, YG엔터테인먼트 사옥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송파 KT타워의 경우 31층 빌딩 2개동 남측 벽면에 400kwBIPV 발전설비가 설치돼 있다. 이를 통해 연간 5천만원 가량의 전기요금이 절감된다는 것이다. 해외수출도 요청이 오구 있으나 BIPV패널이 유리로 구성돼 있어 파손위험에 있어 현지공장에서 유리패널을 만들어야 하는 것이 요구된다. 향후는 컬러패널의 태양광흡수율을 높이는 기술개발이 필요하다

     

    8. 휘발유보다 비싼 경유 등장에 화물업계 비상...기업들도 이러다 다 죽는다

    화물 운송업자들의 비명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고유가 시대에 가파르게 형성된 경유 가격 상승세가 직격탄으로 돌아오고 있어서다 특히 일부 주유소에서 감지된 휘발윳값을 넘어선 경윳값의 수직상승세에 화물업계에 전해진 부담은 상당하다. 이런 상황이 장기화할 경우 물류업계 전체에 퍼져 나간 충격파는 물류비 상승으로 이어지면서 국내 산업 전반에 후폭풍을 몰고 올 것이란 관측에도 힘이 실린다.

     

    이날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올해 첫 거래일인 11L당 각각 1623원과 1442원에 팔리던 휘발유와 경유 전국 평균 가격이 전날 각각 2001원과 1919원까지 뛰었다. 휘발유가 L378원 오를 때 경우는 477원 오른 셈이다. 유럽내 경유 수급차질 여파로 국제시장에서 휘발유보다 경유가 더 비싸게 팔린 현상이 지속됐는데, 이 추이가 국내시장에도 반영되면서 일부 주유소에선 경윳값이 휘발유값을 추월하는 일도 벌어졌다. 이런 현상은 글로벌 오일쇼크가 정점에 달했던 지난 2008년 이후 14년 만에 처음이다

     

    화물업계 고통도 현실화되고 있다. 경유가격 인상으로 화물차량 수익성이 줄어드는 측면이 있다면서도 대기업 소속인 택배 운전자보다 대형화물 운전자들의 타격이 더 크다고 말한다. 일반 화물 운전자의 평균 지출 중 유류비 비중은 42.7%에 이른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3월 평균과 비교해 5톤이하 화물차는 64만원, 12톤이상은 175만원, 25톤은 250만원 가까이 증가했다. 유가증가 위기감은 국내 산업계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3월 중순 잠시 꺾인 국제유가가 최근 다시 오르면서 배럴당 120달러대를 위협하면서다. 1000대 기업을 조사한 결과 적자 전환 예상 평균 유가는 배럴당 142달러로 조사되었고 모든 기업은 유가가 200달러를 넘길 경우 공장 가동 중단까지 고려할 수 있다고 답했다

     

    9. 쌍용차 매각 무산 위기...인수 나선 에디슨모터스 잔금 못 내

    진통을 겪어온 쌍용차 매각이 무산 위기에 놓였다. 인수하기로 한 에디슨모터스가 기한 내에 인수대금을 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미 채권단과 노조가 인수 반대에 나선 상황이어서 쌍용차 매각은 원점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올 초 쌍용차와 인수합병 본계약을 맺은 에디슨모터스 3040억원에 쌍용차를 인수하기로 하고 계약금 10%도 냈다. 잔금 2743억원의 납입 시한은 관계인 집회개최 5일전인 지난 25일에 잔금을 내지 못했다. 이에 따라 쌍용차는 계약해지 권한이 생겼고 업계에서는 매각 무산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에디슨모터스가 납입기한 전부터 관계인 집회연기를 요청했지만 쌍용차가 부정적이었던 것으로 전해지기 때문이다. 여기에 쌍용차 협력업체로 구성된 상거래 채권단과 노조까지 인수에 반대하고 나선 점도 매각 무산에 무게가 실리는 이유이다. 이들은 에디슨모터스 자금력을 이유로 반기를 들어왔다. 에디슨모터스는 인수할 만한 자격을 갖춘 데가 없었던 게 문제이다. 자동차 제작사도 아니고 자본금을 충분히 갖고 있는 기업도 아니었기 때문이다. 한편 쌍용차는 인수후보자를 찾지 못하면 기업청산절차를 밟게 될 수 있다

     

    10. MS 매년 2천억원 이상 해외 뇌물 제공한다...전 직원 폭로

    마이크로소프트의 해외지사가 매년 최소 2450억원의 뇌물을 제공한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IT전문매체에 따르면 MS 전직원인 엘랍드는 내부고발자 플랫폼 리이오네스에 실은 글을 통해 MS 중동, 아프리카 지역의 해외지사가 자사 직원, 협력업체, 정부기관 직원들에게 지속적으로 뇌물을 제공했다고 주장했다. 또 이에 MS 지도부에 우려를 제기하자 사측은 보복적인 행위를 대응했고 자신은 결국 해고당했다고 밝혔다

     

    엘랍드는 1998년부터 2018년까지 MS에서 근무했다. 그는 MS가 중동, 아프리카 기업과 맺은 대규모 계약에서 할인을 적용한 것처럼 보이도록 했지만 실제로는 거래자금 전액을 지급해 차액은 거래에 관여한 MS 직원, 협력업체, 정부관리가 나눠가졌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사실은 협력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여러차례의 외부 감사를 통해 밝혀졌다. 특히 MS는 사우디 내무부와 거래 16.7조원과 나이지리아 의회장의 거래 67억원이 불합리했다고 한다. 이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와 법무부가 MS의 범죄행위를 눈감아주기 때문에 MS가 계속적으로 해외뇌물공여금지법을 노골적으로 위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MS 부사장은 제기된 의혹을 정부기관과 협의하여 조사하겠다고 하였다. 우리도 무기거래에 대한 뒤이야기가 많은 것이 사실이다. 서방세력은 전쟁화를 촉진하여 무기를 팔고 권력층은 정치자금을 할 수 있으니 서로 상호상조하는 구조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 서민들은 힘들어 하는데 참 구조적 모순에 의해 거대한 불법거래가 끊어지지 않으니. 아마도 쉽지는 않을거라고 생각이 든다. 어제 기사에서 북한이 화성-17호 내지 15호를 쏘게 하므로 또 다시 새로운 국면으로 전환하여 자본주의가 원하는 신냉전으로 다시 돌입하는 구조이고 거기에 대가로 정치권은 리베이트를 받는 구조가 있지 않을까하는 것이다

     

    11. 확진자 눈이 이상해요....코로나 증상, 눈에도 나타난다

    코로나 19에 감염되면 두통이나 인후통 외에 안구 관련 증상도 겪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80시 기준으로 신규확진자는 18.7만명을 기록했다. 스텔스 오미크론은 기존 오미크론보다 감염력이 30%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고 이로 인해 국내 점유율이 최근 40%대를 차지하고 있다. 국립예방접종 및 호흡기 질환 센터에 따르면 발열 또는 오한, 기침, 숨가쁨 등 다양한 증상을 앓는다고 했다. 이런 가운데 일반적인 증상 외에 눈에 관련된 증상도 나타난다고 알려졌다. 세계 학술지에서 안구증상을 나타나는 확진자 932명의 약 89%는 결막염을 앓았다

     

    대표적인 증상은 안구건조 및 이물감(16%), 충혈, 눈물, 가려움,눈 통증, 시야이상 등이다. 안구전문의에 따르면 결막염의 일반적인 원인은 집먼지 진드기나 꽃가루 등에 의한 알러지 항원 노출 혹은 바이러스 균 접촉 등이지만 코로나에 걸려도 결막염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하였다. 결막염이 생기면 눈이 충혈되거나 눈물이 흐르고 심하면 출혈이 나타나기도 한다. 눈속에 모래알이 들어간 듯한 이물질과 통증도 생길 수 있다. 이에 눈주변부터 얼음찜질하면 증상이 완화할 수 있다. 먹는 치료제도 3월말까지 46만분의 도입할 계획이다

     

    12. 따뜻한 날씨에 야외활동 증가 ...야생진드기 감염 주의

    최근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야외활동에 나서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SFTS)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등산, 산책 등 야외활동을 하고 난 후 두통, 고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SFTS를 의심해야 한다. 의료계에 따르면 SFTS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열성 바이러스 질환이다. 국내에서는 매년 200명이 SFTS로 사망하며 진드기가 활동하는 4-11월에 환자가 많이 발생한다. 이 질환은 주로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리거나 감염자의 혈액접촉을 통해 전파되기도 한다

     

    진드기에 물렸다고 해서 모두 SFTS에 걸리는 것은 아니다. 건강한 사람들은 가볍게 앓거나 지나간다. 하지만 면역허약자, 노약자 등은 진드기에 물린 후 1주정도 잠복기간을 지나 두통, 40도가 넘는 원인 고열, 피로, 식욕저하, 설사, 복통, 근육통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이 질환의 치료시기를 놓치면 혈소판과 백혈구의 감소가 심해져 출혈이 멈추지 않으며, 신장기능 저하와 다발성 장기부전 등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SFTS의 치명률은 최대 40%로 매우 위중한 경과를 보인다고 하였다. 이에 대한 항바이러스제가 없어 대증요법외에는 치료법이 딱히 없다. 야외활동시 피부노출을 최소화하여야 한다

     

    13. 다이어터에게 최고...빵없는 샌드위치 아세요 ?

    탄수화물이 다이어트의 적으로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기피하고 있다. 이들을 위해 탄수화물인 빵대신 채소로 겉을 감싸서 먹는 unwich(언위치)가 인기다. 탄수화물이 체내에서 소화디면 포도당으로 분해돼 에너지로 사용되는데 쓰고 남은 포도당은 몸에 축적돼 체중 증가로 이어진다. 이에 수분이 많은 양배추, 브로콜리, 연근 같은 채소와 당분자가 3개 이상 결합된 복합당인 현미와 통보리 등 곡류가 이에 포함된다

     

    unwich는 빵대신 양배추나 케일과 같은 채소로 만든 샌드위치다. 빵이 없다는 뜻으로 샌드위치가 아닌 언 위치로 불린다. 식빵, , 치즈를 비롯해 소스까지 들어가 나트륨과 칼로리가 높다. 그러나 언위치는 빵대신 채소가 겉을 감싸서 저탄고지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은 물론 식단관리에 최고다. 삶은 계란과 닭가슴살이 들어가 단백질도 풍부하게 들어있다

     

    14. 고종은 정말 조선 처음으로 가베를 마셨나

    고종이 1895년 아관파천 당시 커피를 접해 빠졌고 커피가 처음으로 도입되었다고 알고 있으나 이것은 그릇된 내용이라고 여러 증명으로 나타난다. 이는 조선왕조실록에도 없는 내용이다. 고종실록에 등장하는 커피이야기는 커피 찻주전자 언급뿐이다. 1898년 고종과 순종을 대상으로 독살 미수사건으로 벌어진 것을 두고 경무청에서 규명한 기록이다. 당대 기록은 유배를 가게 된 관료 김홍록이 앙심을 품고 벌인 일이며 커피 찻주전자에 아편을 넣은 것으로 파악했다는 것이다. 아마도 이 사건조사과정에서 외무대신에게 보고하는 과정에서 최초도입과 커피사랑을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고종은 때떄로 양식을 먹을 때 커피를 곁들여 마셨다. 고종이 우울증으로 마신 것이 아니며 중독도 아니다 여러차 중에 하나로 즐결을 가능성은 있다. 친일파로 알려진 윤치호는 1885년 중국 상해에서 유학을 시작한 당시에 커피를 구매했다는 사실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프랑스 베르뇌신부가 1860년 서한에서 커피 40리브르 등을 보내달라고 요청했다는 기록이 있다. 또한 미국 천문학자 로웰이 1885년 펴낸 책 Choson, the Land of the Morning Calm에도 조선의 커피 문화가 등장한다. 1884년 경기도 관찰사 초대를 받아 한강변 별장에서 커피를 마셨다고 기록하고 있다

     

    15. < 술 인문학 > 전통주 첫 NFT '고운달성공할 수 있을까

    국내 최초로 NFT(대체 불가능 토큰)가 적용된 전통주 상품이 등장했다. 대한민국 최고가 증류주라고 불리는 고운달이라는 제품이다. 문경의 유기농 오미자로 3년에 걸쳐 와인을 만들고 그 와인을 프랑스 샤랑트 증류기에서 증류, 이후 3-5년 정도를 숙성한 제품이다. 고문헌 책자를 연상시키는 케이스에 백두대간의 아름다운 달을 형상화한 디자인, 여기에 곱게 느껴지는 오미자향과 매끄럽지만 묵직하게 느껴지는 후미가 일품이라고 불리는 술이기도 하다. NTF를 적용한 스타트업 주크박스가 NFT를 통해 수익공유 생태계도 구축하겠다는 것이 주요 전략이다

     

    해외에도 NFT가 적용된 유명 주류들이 있다. 영국의 유명 위스키 글렌피딕은 46년산위스키 15명을 NFT로 출시했다. 출시가는 1.8만달러이고 지금도 2배로 뛰었다. 와인업계도 이러한 디지털 열풍에 동참하고 있다. 이번에 국내 처음으로 발행되는 고운달 마스터블렌더스 에디션 NFT는 서울역사박물관에 소장중인 십장생도를 모티브로 고운달 이미지를 입힌 민화 형태로 발행된다. 고운달 NFT는 암호화폐로만 살수 있다. 원화로 환산하면 50만원정도이고 발행개수는 2천개이다 따라서 전통주 업계에 블록체인 기술을 통한 사업 모델을 혁신하고 한국의 술을 매개로 현실과 가성, 크립토 세계를 연결하겠다는 포부다. 하지만 주류 관련 NFT 상품은 실물은 받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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