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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2022. 1. 28. 금)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 2022. 1. 28. 03:50
오늘 복음은 저절로 자라는 씨앗의 비유와 겨자씨의 비유 안에서 하느님 나라의 신비를 전한다. 씨는 사람이 뿌리지만 밤에 자고 낮에 일어나고 하는 사이에 싹이 트고 자라서 저절로 열매를 맺는다. 이렇게 하느님 나라는 온전히 하는님의 뜻에 따라 이루어지고 완성된다. 저절로 자라는 씨앗의 비유는 하느님 나라의 시작과 완성이 전적으로 하느님께 달려있음을 강조하는 것이다
겨자씨의 비유는 하느님 나라가 작고 하잖은 것에서 시작하지만, 놀랍고 풍요로운 결과로 완성된다는 것을 보여 준다. 하늘의 새들이 그 그늘에 깃들인다는 말씀은 온 백성이 하느님 나라에서 평화롭게 지내는 모습을 강조하는 것이다
씨앗을 뿌리고 수확해 본 사람은 작은 씨앗 안에 깃든 가능성과 생명의 신비를 잘 안다. 우리의 믿음이 지금은 부족해 보일지라도,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커다란 나무로 자랄 것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작은 씨앗인 우리를 싹트게 하시고, 가지를 뻗게 하시고, 열매를 맺게 하시는 그분에 대해 신뢰를 잃지 않는 것이다
우리는 하느님꼐서 뿌리신 소중한 씨앗이다. 흔들리는 믿음을 가진 나약한 존재이지만, 하느님 눈에는 큰 나무로 성장할 가능성을 지닌 존재이다. 그래서 우리 모두 하느님꼐 소중하다. 모든 것이 당신의 것이기에 당신께서는 모두 소중히 여기십니다
우리 아들들아, 너희들은 오늘 복음처럼 작은 겨자씨와 같다는 것이다. 겨자씨는 작고 하잖은 씨앗에 불과하지만 그것을 어떻게 가꾸어 가냐에 따라 놀랍게 풍성한 결과를 가져온다고 보고 있다. 어떻게 가꾸냐는 것은 너희들의 믿음에서 아니 순종하고 순명하며 주님의 무한한 사랑을 느끼며 하루하루를 지내냐 하는 것이 관건이다. 인간 세상사에 살다보면 주님보다 세상의 화려한 것에 즉 돈이나 권력,명예에 빠져 그것을 추구하다 보면 주님의 사랑을 저버릴 수 있다. 물론 그것들이 나쁘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우선 순위를 주님의 사랑을 느끼며 감사하는 마음이 먼저라고 생각하고 생활하느냐이다. 이것만 실천되면 너희들은 비록 화려한 것이 없더라도 인생의 영원한 진리인 감사를 통한 사랑의 실천으로 무한한 행복과 기쁨을 누릴 수 있다는 사실을 알기 바란다. 주님은 만물의 소유자로 그분은 우리를 항상 주시하고 살피니 그 고마움을 항상 느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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