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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2022. 1. 25. 화)
    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 2022. 1. 25. 04:12

    부활하신 예수님꼐서 승천을 앞두고 제자들에게 말씀하신다. 너희는 온세상에 가서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 복음 선포는 의무이며 그 대상에 경계와 구별이 없다는 이말씀에서 이방인들을 위한 복음 선포에 자신의 삶을 바친 바오로가 떠오른다

     

    오늘은 성 바오로 사도의 회심 축일이다. 유다사람으로 태어나 조상 전래의 엄격한 율법에 따라 교육을 받은 바오로는 그리스도 신자들을 포박하고 감옥에 넣었던 박해자였다. 그런데 그의 삶이 완전히 바뀌는 사건이 일어났다. 그것은 부활하신 예수님의 체험이다. 바오로는 그리스도인들을 체포하려고 다마스쿠스로 가던 길에 번쩍이는 커다란 빛과 함께 부활하신 예수님의 음성을 듣는다. 그 특별한 체험으로 바오로는 그리스도 박해자에서 그리스도 선포자로 바뀐다. 작은 습관 하나도 바꾸기 쉽지 않은 우리이기에 사울에서 바오로도 바뀐 이름처럼 변화된 그의 삶에서 하느님의 은총이 얼마나 강렬하였는지를 짐작할 수 있다.

     

    오늘 성 바오로 사도의 회심 축일을 지내며 회개에 대하여 생각해 본다. 회개는 자신의 노력과 하느님의 은총이 만나 이루어진다. 그리고 회개의 결과는 변화로 나타난다. 바오로 사도의 회심과 그의 열정적인 복음 선포를 기억하며 우리도 회개하는 신앙인, 선포하는 신앙인, 변화하는 신앙인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은총을 청해야 한다. 그리고 바오로 사도와 함께 고백한다. 나는 죽음을 겪으시는 그분을 닯아 그분과 그분 부활의 힘을 알고 그분 고난에 동참하는 법을 알고 싶습니다

     

    우리 아들들아, 오늘은 성 바오로 사도의 회심 축일이구나. 아빠도 정말로 성령이 들어온 기분이 든 것은 5개월전이라고 할 수 있다. 최근에 성령이 들어와서 많을 것을 느낀 것 같다. 우리 아들들도 그런 기분을 느꼈으면 한다. 그러기 위해서면 우선 시련과 고난을 오고 그리고 주님을 생각하면서 내 자신이 나약하고 주님에 순종 순명하는 자세로 돌아가 그분의 현존을 막연하지만 느끼면서 그분이 추구하는 감사의 마음과 사랑의 실천을 하는 것이다. 너희들도 일련의 과정을 느끼므로 어는 순간에 그분은 위대하시고 거룩하신 분으로 만물의 지배하는 사랑의 원리를 가르친 분이다. 그 위대한 삶의 진리를 따르면 너희들도 무한한 생명의 구원과 기쁨을 맛볼 수 있다. 다마스쿠스에 가다가 예수님을 만나 회심을 한 성 바오로 사도처럼 너희들도 그런 순간이 오길 바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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