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2022. 1. 27. 목)
    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 2022. 1. 27. 03:31

    마르코 복음 4장은 네 개의 비유 곧 씨 뿌리는 사람의 비유, 등불의 비유, 저절로 자라는 씨앗의 비유, 겨자씨의 비유를 전한다. 그 주제는 모두 하느님 나라의 신비이다. 오늘 복음은 그 가운데 등불의 비유이다. 등불은 하느님 나라를 가리킨다. 예수님의 인격과 활동 안에서 이미 경험할 수 있는 하느님 나라는 함지 속이나 침상 밑이 아니라 등경 위에 놓아야 하는 등불처럼 숨겨지거나 감추어질 수 없다. 등불이 공간을 밝히듯이 하느님 나라는 온 세상에 드러나야 한다

     

    그러려면 우리의 노력이 필요하다. 우리는 등불보다 훨씬 밝고 강한 빛이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깨달고 그분을 선포해야 한다. 말씀을 선포하십시오. 기회가 좋든지 나쁘든지 꾸준히 계속하십시오 너희들은 새겨들어라. 올바른 경청에 관한 절박한 호소는 되다와 받다의 비유를 통하여 설명한다

     

    너희가 되어서 주는 만큼 되어서 받고 거기에 더 보태어 받을 것이다. 되다는 예수님을 받아들이는 자세를 받다는 선물로 주어지는 하느님 나라의 신비를 뜻한다. 세상의 빛이신 예수님을 깨달고 그분 말씀을 실천하고 선포할 때 더 풍성한 은총을 받을 것이다. 우리 안에 뿌려진 말씀의 씨앗이 우리 삶에서 싹을 틔우고 하느님 나라의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는 선택이 아니라 의무이다. 그리스도의 말씀이 여러분 가운데에 풍성히 머루르게 하십시오

     

    우리 아들들아, 오늘 복음에서 등불에 대해서 비유를 들었다. 등불은 감추어진 숨겨진 것을 밝혀지는 빛이다. 주님의 나라 즉 사랑으로 가득찬 세상은 언제가는 온 세상에게 밝혀진다는 사실을 알려주는구나. 그러면 우리들도 주님의 진리에 우리도 동참하여 사랑이 진정으로 생명의 구원임을 알려주어야 하지 않을까. 한편 우리도 나약한 존재이며 인간적인 본능적인 존재이므로 어는 순간에 사악의 어둠으로 들어갈 수 있으므로 주님의 말씀을 경청하면서 하루하루 새롭게 내 자신을 가다듬어야 한다. 즉 주님 사랑의 감사로 타인을 바라볼 수 있도록 감사 마음을 항상 갖도록 해라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