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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 주요 기사(2021. 1. 18, 화)
    뉴스 2022. 1. 18. 05:30

    1. 심장지대 장악하는 대륙세력 부활은 가능한가

    런던정경대 매킨더 학장의역사의 지리적 중심축에서 영국은 서방 해양세력이라고 규정하고, 이에 도전하는 유라시아 대륙세력의 흥기를 경고했다. 그의 논지는 자신이 중심축 지역이라고 규정한 유라시아 대륙의 중심지역을 장악하는 유라시아 대륙 패권국가 형성을 저지하는 것이 서방 해양세력의 패권을 유지하는 핵심이라는 것이었다. 중심축 영역을 우크라이나에서부터 카자흐스탄까지 지금은 독립한 옛 소련의 공화국들이다

     

    러시아가 이 심장지대를 차지하면 영국의 사활적 이해관계가 걸린 인도 등 유라시아 대륙 연안의 식민지를 공략할 수 있는 지정전략적 우위를 가지게 될 것이라고 봤다. 실제로 러시아는 19세기 내내 이 지역으로 팽창하면서 동지중해, 중동, 인도 등으로 남하를 시도해, 영국과 수없이 충돌했다. 1853-1856년에는 나폴레옹 전쟁 이후 최대 국제전인 크림전쟁이 벌어졌다. 영국은 러시아가 인도까지 진공할 것을 우려해, 그 길목인 아프가니스탄을 선점하려고 3차례나 침공했다. 영국의 아프간 침공은 20세기 들어선 소련의 아프간 점령, 21세기 들어선 미국의 아프간 전쟁의 선례였다

     

    매킨더는 유라시아를 세계의 섬으로 개념지었다. 이 세계의 섬은 심장지대, 이 심장지대를 둘러싸인 유럽, 중동, 인도, 동남아, 중국 연안 지역을 주변 혹은 내부 초승달 지역, 이 주변 초승달 지역과 바다로 격리된 영국과 일본,미국을 외부 혹은 섬 초승달 지역으로 규정했다. 매킨더는 외부 초승달 지역에 있는 영국이나 미국 등 서방 해양세력들은 인구와 부, 자원이 몰린 주변 초승달 지역을 굳건히 장악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심장지대를 장악하는 유라시아 대륙세력의 출현을 저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매킨더의 이런 지정학적 틀은 그 뒤 미국의 지정전략가들에게 이어져 미국 패권전략을 확립하게 된다. 그 원칙은 첫째 유라시아 대륙에서 패권국가 출현을 저지하라. 둘째 유라시아 대륙의 연안지대를 확고하게 장악하라. 셋째 유라시아 대륙 연안 지대의 장악을 통해서 유라시아 대륙세륙을 봉쇄하라이다. 미국 전략가 스파이크먼은 주변 초승달 지대에 해당하는 환형지대 개념을 만들어 소련이나 중국의 포위를 주장했다. 케넌은 2차 대전 뒤 소련의 부상에 맞서는 냉전시대의 봉쇄 개념을 주창했다. 브레진스키 역시 소련의 아프간 점령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소련 붕괴의 단초를 놓았고 소련 붕괴 뒤에는 소련 세력권 해체에 적극적으로 나서 대륙세력의 부활에 못을 박으려 했다

     

    소련 붕괴 이후 나토가 소련 영향권으로 확장됐고, 최근에는 중국을 포위하는 인도태평양 전략의 전개는 매킨더의 지정학에 기반해 유라시아 대륙에서 패권국가 출현을 예방하거나 저지하는 미국의 전략이다. 하지만 소련의 붕괴로 냉전이 끝난지 30년이 지난 지금 유라시아 대륙에서 패권국가 출현을 저지하려는 미국의 전략이 중대한 기로에 봉착했다. 중국이 경제적, 군사적으로 미국을 위협하는 수준으로 부상했고, 러시아는 다시 자신의 세력권을 복원하려 하고 있다. 이 두사태는 서로 맞물린 현상이다. 미국이 중국의 부상 저지를 위해 인도태평양 지역에 주전선을 설정해 국력을 집중하자, 러시아는 유라시아 대륙 서쪽에서 전선을 치고는 세력권을 복원하려는 시도를 하면서, 미국에 두 개의 전선을 강요하고 있다

     

    2022년 들어서 러시아의 세력권 복원 시도는 임계점에 오르고 있다. 러시아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우크라이나 접경지역에 10만명 이상의 병력을 구축하고는 침공의 우려를 자아냈다. 이에 앞서 지난 2일부터 카자흐스탄에 격렬한 반정부 시위가 있어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은 러시아가 주도하는 옛 소련 소속 국가들의 집단안보기구에 평화유지 병력을 요청했고 사실상 러시아의 공수병력으로 구성된 평화유지군이 파견되어 사태 진압후 13일부터 철수가 시작되었다

     

    우크라이나 위기와 카자흐 시위 사태는 심장지대에서 세력권을 복원하거나 굳히려는 러시아의 시도이자 기회이고 위기이기도 하다. 첫째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위기를 통해 소련 붕괴 이후 미국이 인정하지 않았던 러시아의 세력권과 관련한 협상을 얻어냈다. 둘째 러시아는 때마침 일어난 카자흐 시위 사태에 해당 정부의 요청에 따른 신속한 군사개입을 해서 세력권 유지와 확대를 보여줬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0일 집단안보조약기구 회원국 정상들과 화상회의에서 누구도 우리 집안에서 상황을 악화시키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고 이른바 색깔혁명 시나리오가 전개되는 것도 두고만 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색깔 혁명이란 소련에서 독립한 우크라이나 등의 나라들에서 친러시아 정권을 무너뜨린 대규모 시위 사태이다. 러시아는 중국과의 대결에 집중해야 하는 미국을 압박해 협상에 나서게 했으나 원하는 세력권 복원을 달성할지는 불투명하다. 미국이 러시아에 소련의 심장지대 장악과 같은 수준으로 세력권을 허용하지 않을 것은 분명하기 때문이다

     

    일대일로 정책을 통해 중앙아시아에 대한 영향력을 키우는 중국 역시 이번 카자흐 사태때 왕이 외교부장이 테러리즘, 분리주의, 극단주의 등 이른바 3대 악을 거론하면서 중국은 외세로부터 카자흐를 보호할 것이라고 말해 적극적인 개입 의사를 보여줬다. 심장지대를 다시 장악하는 대륙세력은 부활할지 2022년이 이를 가늠할 것으로 보인다

     

    2. 푹 자고 싶다면, 자기 전 이물 마셔보세요

    밤에 잠들기 어렵거나 자다가 반복해서 깨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증상이 지속된다면 자기전 소금물을 마셔보는 게 도움이 된다. 소금은 멜라토닌 생성을 촉진시켜 수면장애 개선에 도움이 된다. 멜라토닌은 항산화 효소 활성화는 물론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호르몬이다. 또한 소금물은 스트레스 반응을 낮춰 안정을 취하게 한다. 뇌하수체 후엽에서 분비되는 옥시토신은 편안함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이다. 따라서 잠들기 30분전 따뜻한 소금물을 마시면 신체에 이완효과를 줘 숙면에 도움이 볼 수 있다

     

    한편 소금의 알칼리 항산화 효과는 죽은 세포를 빠르게 제거하고 세포의 조기 노화를 방지해 피부 노화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소금을 적당량(5000mg)섭취하면 심장질환으로 사망할 위험도 낮아진다. 소금이 혈관을 정화시키고 적혈구 생성을 돕기 때문이다. 소금물은 300mg의 물에 0.9%의 농도로 맞춰 마시면 가장 좋다. 따뜻한 소금물을 섭취하면 체온이 올라가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 다만 나트륨은 혈압 수치를 높일 수 있어 고혈압이 있는 사람은 주의가 필요하다

     

    일본 기상청 예보 자료

    3. 일 기상청, 급박한 와중에도 독도 영토에 끼워 넣었다

    남태평양의 섬나라 통가 인근 해저의 화산 폭발로 일본에 쓰나미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일본 기상청은 급박한 와중에도 지도상에 독도를 일본영토로 포함시켰다. 일본 기상청은 일본 남서부 일부 섬에 최대 3m 높이의 쓰나미가 관측될 수 있다는 경보를 발령했다. 독도에 적힌 설명글을 보면 OKI ISLANDS(오키 제도)도 표시돼 있다. 오키 제도란 일본내에 4개의 큰 섬과 약 180개의 작은섬으로 이뤄진 제도를 뜻하는 이름이다

     

    우리나라를 향해 있는 일본지역들 대부분이 쓰나미 예측 상태로 비교적 안전한 가운데 일본 기상청은 독도 또한 일본 영역에 포함시켰다. 또 독도에 최대 높이 0.2m의 쓰나미가 올 것이라고 주의했다. 일본 정부는 2년전 G20 정상회의 당시에도 공식 홈페이지 일본 지도에 독도를 일본영토를 표기한 바 있다. 앞서 일본정부는 도쿄 올림픽, 패럴림픽 조직위원회 홈페이지에 일본 영토처럼 표시된 독도를 삭제할 것을 일본 측에 요구했으나 일본정부는 이를 거부했다. 또한 일본 방위성의 방위백서는 독도 영유권을 주장을 반복하고 있다

     

    4. ‘최악의 우크라모든 협상 실패..., 한달내 침공 가능성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막기 위한 미국 동맹국들과 러시아간의 수차례 협상이 모두 결렬했다. 지난주 미국과 러시아 ,나토 고위 관리들은 제네바와 빈에서 회담했으나 성과가 없었다. 미국은 러시아가 한달 내 우크라이나 침공이 큰 것으로 보고,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우크라이나 침공시 우려되는 유럽발 천연가스 대란에 대한 대비책 찾기도 분주하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 유럽연합은 러시아산 천연가스 공급이 중단될 우려가 크다. 나토 회원국들이 대거 가입한 EU에 러시아가 가스공급을 무기화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EU는 현재 천연가스 사용량의 1/3을 러시아에 의존하고 있다

     

    EU발 천연가스 대란 위기를 막기 위해 백악관 에너지 안보 보좌관이 글로벌 천연가스 생산업체나 카타르 같은 에너지 생산국과 접촉을 추진중이다. 또한 미국 백악관은 러시아의 대 우크라이나 사이버 활동 추세를 볼 때 앞으로 30일내에 지상공격을 할 징후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어 상황은 긴박해지고 있다. 미 정보 당국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위장 작전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것은 침공을 위한 구실을 만들기 위한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은 러시아의 침공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보고 러시아가 침공할 경우 게릴라전을 치를 수 있도록 우크라이나 민병대에 대한 무장을 지원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미 고위 정부 관리가 밝혔다. 러시아가 반대하고 있는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과거 독일이나 프랑스가 우크라이나 나토 가입을 반대 의사를 밝힌 적이 있고 회원국들의 만장일치 승인이 필요하다. 바이든 대통령도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에 관심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토 가입 조건 자격인 민주주의와 개인의 자유, 법치 보장에 있어서 우크라이나가 미흡하며 부패도 심한 점도 지적했다. 일부 서방관리들도 나토의 집단적 방위에 과연 우크라이나가 기여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의문으로 제기하고 있다

     

    5. 아세안, 친 미얀마 군정에 의장국 캄보디아에 제동

    올해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의장국인 캄보디아의 미얀마 군사정부에 대한 유화적인 태도에 회원국들이 제동을 걸고 있다.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는 이틀전 훈센 캄보디아 총리와 화상통화에서 미얀마 군정이 유혈 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아세안 합의를 지키지 않으면 계속해서 회의에서 배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미얀마 군정이 아세안의 합의에도 불구하고 반군부 세력을 계속 공격할 뿐 아니라 특히 여러 혐의로 기소한 아웅산 수치 고문에 대한 선고 형량을 늘리고 있다고 바난했다

     

    이에 훈센 총리는 미얀마 사태 해결을 위한 휴전과 인도적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쿠데타 이후 우선 가택 연금중인 수치 고문 등 모든 당사자와 접촉할 수 있어야 한다고 답했다. 말레이시아 외무장관도 자난 캄보디아 훈센 총리의 최근 미얀마 방문이 군정을 인정하는 것으로 비춰질 수 있어 회원국들과 사전 논의해야 한다고 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아세안은 미얀마 군정 지도자인 민 아웅 흘라잉 총사령관의 참석을 불허했다. 미얀마 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즉각적인 폭력 중단 등 5개 사항의 합의에도 군정이 유혈진압을 중단하지 않는데 대한 경고의 의미였다. 당시 이를 지지한 회원국은 브루나이를 비롯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으로 알려졌다

     

    6. 코로나로 닫혔던 북중 국경 일부 열려...화물열차 단둥 도착

    북한 화물 열차가 16일 중국 단둥으로 건너온 게 확인됐다. 코로나 방역으로 열차 운행이 중단된 지 15개월만이다. 북한 신의주와 중국 단둥을 잇는 압록강 철교이다. 코로나 방역을 위해 2020년 중단된 지 15개월만이다. 화물열차는 맨 앞에 여객칸 한량과 13개의 빈 화물칸을 잇따라 연결했다. 화물은 주로 방역물품과 생필품으로 알려졌다. 세관 검역 구역 앞에 선 화물 트럭들이 쉴 새 없이 북한으로 향한 짐을 날랐다. 이번 북중간 화물 열차 운행은 지난 12일 양국 철도 당국이 전격적으로 합의하면서 이뤄졌다. 화물열차는 빠르면 북한으로 다시 돌아갈 예정이다.이번 열차 운행은 광명성절 등 명절에 필요한 물품과 긴급방역 수요에 의한 일시적으로 이뤄졌다는 분석이며 이 열차 운행이 정기화돼 북중 육로무역이 완전 재개될 지는 아직 불투명하다

     

    7. 8000km 밖 화산폭발에...·쓰나미 경보

    남태평양 섬나라 퉁가에서 100년에 한번 있을까 말까 한 대규모 화산 분화가 발생했다. 이 여파로 1km 떨어진 칠레,페루,미국 등에서 쓰나미 경보가 발령되고, 하늘로 치솟은 화산재가 직경 300km에 달해 인공위성 사진에 선명하게 찍히는 등 특이한 현상이 발생했다. 이날 분화는 지난 15일 오후 1시에 통가의 수도 누쿠알로파에서 북쪽으로 65km 떨어진 훙가 퉁가 훙가 하파이 섬 인근에서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에 따르면 규모 5.8지진에 맞먹는 위력의 화산 폭발이었다. 폭발음은 800km 떨어진 피지공화국에선 커다란 천둥소리처럼 들렸고, 2300km거리 뉴질랜드에서도 들렸다. 화산재는 해상 20 km 높이까지 치솟았다. 태평양 인근 지역에 쓰나미 경보가 퍼졌다

     

    퉁가는 170개 넘는 섬으로 구성된 인구 약 10만명의 섬나라이다. 호주와 뉴질랜드,피지와 가깝다. 일본과 마찬가지로 환태평양 화산대에 위치해 해저 화산 활동이 활발하다. 훙가 퉁가 훙가 하파이 섬도 두 개의 섬이었는데 201412- 20151월 발생한 해저 분화로 하나로 합쳐졌다. 해저 분화는 남북 태평양 연안에 모두 영향을 미쳤다. 여기에 1km 떨어진 남미 페루 해안 도시에서도 범람 현상이 발생해 2명이 사망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8700km 떨어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는 1.3m짜리 파도가 관측됐다. 일본에선 역대급 해저 화산 폭발로 어떤 형태로든 지각변동이 생겼다는 설, 폭발 후 충격파로 기압이 급변해 발생한 파도가 먼 국가에 큰 쓰나미를 일으켰다는 설 등이 제기되고 있다

     

    8. 방산돌진...4.2조 규모 천궁-UAE과 수출계약

    방위산업 업체에는 내수주라는 꼬리표가 따라붙었다. 국방 예산이 얼마인지 방위사업청에서 수주를 얼마나 따내는지가 빙산주의 실적과 주가를 결정했다. 방위산업 특성상 수출이 어렵다는 한계로 높은 밸류에이션를 부여받지 못했다. 최근 들어 변화가 감지되어 방산업체들이 잇단 해외 수주 소식에 주가가 고공행진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는 지난 142.58% 오른 3.8만원에 마감했다. 최근 한달동안 21% 상승했다. 그밖에도 LIG넥스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등 빙산 4사가 모두 강세를 보였다

     

    최근 방산주 주가를 끌어올린 것은 수출 기대다. 한국형 패트리엇으로 불리는 탄도탄 요격 미사일 체계인 천궁-24조원대 아랍에미리트 수출이 확정됐다. 방위사업청은 UAE국방부가 한국의 천궁-2 획득을 결정함에 따라 LIG넥스원 한화시스템 한화디펜스와 UAE TTI사 간 계약이 각각 체결됐다고 밝혔다. 국내 방산 수출 사상 최대 수준으로 4.2조원이다. 올 상반기에는 대형 방산 프로젝트가 집중돼 있다. 한화디펜스는 이집트와 K-9, 사우디아라비아와 비호복합(K-30 비호에 신궁을 추가한 이동식 대공포) 도입 사업을 협상하고 있다. 한국우주항공도 말레이시아와 경전투기 교체사업에 협상하고 있다

     

    9. 20배 빠른 5G 외면한 통신 3, 20MHz 놓고 이권 다툼

    통신 3사가 3GHz 대역의 20MHz 폭 주파수를 놓고 격돌하고 있다. 28GHz 대역에서 24배나 넓은 2400MHz 폭 주파수를 내팽개친 통신 3사는 3GHz 대역의 20MHz 폭 주파수 할당과 관련 총력 여론전을 펴는 모습이다. 3사 모두 공정을 외치고 있지만 현실은 이권다툼으로 흘러가고 있다. 다음 달 경매가 이뤄지는 5G 주파수는 20MHz(3.4-3.42GHz)폭에 불과하다 2018년 할당된 5G 주파수 대역이 180MHz(3.42-3.72GHz), 2400MHz(26.5-28.9GHz)폭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매우 좁은 대역이다. 2018년 당시 인접 주파수와의 간섭 우려로 제외됐던 3.4-3.42GHz 대역은 간섭 해소로 5G 주파수 사용이 가능해졌다

     

    주파수가 추가로 공급되면 통신 품질은 개선될 수 있다. 고속도로에 차선이 늘어나는 효과가 발생해서다. 정부는 2019년에 적기와 적량의 주파수 공급을 통해 통해 5G 주파수 영토가 가장 넓은 나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MHz폭 이외에 300MHz(3.7-4.0GHz)주파수도 수년 내 추가로 5G 통신에 공급할 전망이다. 공공자원인 주파수는 공정성 확보를 위해 경매방식으로 공급된다. 이번 경매는 LG유플러스가 단독으로 참여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공정성 논란이 일고 있다. 반면 SKKT는 이 대역을 사용하기 위해선 주파수 집성기술을 사용해야 하는데 조 단위의 설비투자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한편 통신 3사가 통신 품질을 획기적으로 늘어나는 28GHz 대역 5G서비스를 사실상 포기한 상태이다. 기지국 건설 비용이 많이 든다는 이유에서다

     

    10. 양극재는 뭐고 분리막은 뭔지...F4 배터리 소재 알아봅시다

    배터리 소재의 F4라고 불리는 양극재, 음극재, 전해액, 분리막로 나누어졌다. 리튬 산화물로 구성된 양극은 주로 배터리의 용량과 사용시간에 큰 영향을 미친다. 리튬은 전자를 잃고 양이온이 되려는 경향이 강해서 양극 소재로 적합하다. 단 원소 상태의 리튬은 불안정하기 때문에 리튬과 산소를 결합한 리튬 산화물 형태로 사용된다. 양극재의 리튬 비중이 높을수록 배터리 용량이 커지며 배터리 전압은 양극의 전위차에 의해 결정된다. 최근에는 고성능 양극재의 수요가 늘면서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등 다양한 양극재가 개발되고 있다

     

    흑연으로 구성된 음극은 양극에서 나오는 리튬 이온을 저장했다 방출하면서 전류를 흐르게 한다. 이같은 흑연은 배터리의 수명에 큰 영향을 미친다. 배터리가 충전 상태일 때 리튬 이온은 음극에 존재하는데 이때 양극과 음극을 도선으로 이어주면 리튬 이온은 전해질을 통해 양극으로 이동하고 리튬 이온과 분리된 전자는 도선을 따라 이동하며 전기를 발생시킨다. 하지만 이런 과정이 반복될수록 흑연의 구조가 변화하며 저장할 수 있는 이온의 양이 줄어들게 되는데 이 때문에 배터리 수명에 줄게된다. 음극재 역시 용량이 크고 충전속도를 빠르게 할 수 있는 실리콘을 활용한 차세대 음극재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전해액은 양극의 리튬 이온이 이동할 수 있도록 매개체 역할을 한다. 리튬의 외출을 위한 이동수단으로 이온 전도도가 높은 물질이어야 한다. 또 안전을 위해 전기화학적 안정성, 발화점 역시 높아야 한다. 현재로선 액체 상태의 전해질이 더 뛰어난 고체나 젤 형태 전해질에 대한 연구도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분리막은 양극과 음극이 직접적으로 접촉하는 것을 막아주는 일종의 벽 기능을 수행한다. 안전을 위해 높은 전기절연성과 열 안정성이 요구되며, 일정 이상의 온도에서는 자동으로 이온의 이동을 막는 기능도 갖춰야 한다. 현재 분리막에는 풀리에틸렌(PE)와 폴리프로필렌(PP)이 널리 쓰이고 있는데 이를 더 얇게 만들기 위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처럼 양극과 음극이 배터리 기본 성능을 결정하는 요소라면, 전해질과 분리막은 배터리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2차 전지는 충전 배터리를 말한다. 그리고 한번 쓰고 버리는 망가니즈전지가 1차 전지이다. 2차전지는 보편적으로 니켈과 카드뮴 전지이다. 이 전지는 값이 저렴하단 장점이 있지만 완전히 방전되지 않은 상태에서 충전될 경우 가용 전기량이 줄어든다는 단점이있다. 이를 메모리 현상이라고 하는데 배터리 사용기간이 경과될수록 점차 수명이 단축되는 걸 피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개발된 것이 리튬이온 전지다. 메모리 현상이 없고 안정성이 높으며 에너지 효율이 좋아 지금은 2차전지 시장의 대세로 자리매김한 상태다

     

    기본적으로 2차전지란 전기에너지로 전기 자체를 저장하는 게 아니라 화학에너지 형태로 전환해 저장하는 방식이다. 전지 내 양극과 음극 사이에 이온이 이동하면서 전자의 흐름을 발생시키는 것이 전기인데, 이온 이동에는 물에 녹였을 때 전류가 흐를 수 있도록 하는 전해질이 필요하다. 리튬이온 전지라고 했을 때 리튬이온이란 바로 전지 내 전해질이 리튬으로 돼 있다는 뜻이다. 몇 년 전부터는 전고체 리튬이온 배터리가 한 단계진화된 2차전지로 부상했다. 전고체 전지는 액체 형태의 전해질을 고체로 대체한 것으로 전해액과 분리막을 없애는 대신 그 안에 에너지 밀도가 더 높은 물질을 넣어 에너지 효율을 크게 신장시킬 수 있게 한 것이다

     

    테슬라 등 완성 전기차 업체들이 줄기차게 주행거리 향상, 충전시간 단축, 수명 증가 등을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전고체 배터리로 상당부분 이를 충족시킬 수 있는 기능을 보유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액체 형태의 전지는 만에 하나 양극과 음극의 접촉시 화재 발생 위험이 있는데, 전고체는 구멍이 뚫려도 정상작동할 수 있어 안정성면에서도 뛰어나다고 불 수 있다. 하지만 전고체 전지가 실제 시장에 도입되는 시기는 빨라야 2027년경이 되어야 한다. 단지 액체 형태의 리튬 이온 전지에 첨가제를 통해 성능을 개선하는 방안을 시도되고 있다

     

    3차 전지는 단순히 전기 충전으로 에너지를 저장하는 것을 넘어 수소를 주입해 산소의 전기 화학반응으로 배터리 자체에서 전기를 만들어 내도록 한 배터리를 3차전지라고 부른다. 수소전지라고 불리는 연료전지는 전기분해의 반대 원리가 적용된다. 수소를 배터리에 주입하면 산소와 만나 전기와 물을 만들어내는 구조이다. 2차전지처럼 전기를 직접 충전하지 않아도 주유하듯 수소를 넣어 주기만 하면 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한 저공해, 고효율 에너지원이다. 하지만 제조원가가 높아 소재 가격의 현실화가 요구된다

     

    11. 침묵의 장기문제...손톱, 입술 보면 안다 ?

    간을 침묵의 장기라고 부르는 이유는 문제가 생겨도 티를 내지 않고 묵묵히 제 할 일을 하다가 완전히 망가져 더 일을 못 할 지경에 이르러서야 신호를 보내기 때문이다. 간의 해독 기능이 떨어지면 각종 피로물질이 제대로 분해되지 못하고 그대로 간에 쌓인다. 그러면 외부의 공격에 대항하는 힘이 떨어져 염증이 생기기 쉬워진다. 간염이 커지면 간이 딱딱하게 굳는 간경화가 되고, 이게 지속되면 간암이 된다.

     

    간에 이상이 있으면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 손톱이 하얗게 변하고 세로줄 무늬가 생기고 / 입술이 바짝 마르고 / 구역질이 자주 나고 소화가 잘 안 되거나 /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고 극심한 피로나 권태감이 느껴지거나 / 우측 상복부가 답답하거나 불쾌감이 있거나 / 배에 가스가 자주 차거나 / 몸에 경련이 일어나거나 / 피부가 가렵거나 / 대변이 흰색이고 소변이 진한 갈색을 띠거나로 증상이 3개 이상이면 간 상태에 문제가 있다

     

    12. 생존율 최하 췌장암, 이것 신호 살펴야

    예방법이 없다. 조기진단과 치료가 어렵다. 생존율이 낮다. 암의 치명성을 평가할 때 3가지 측면에서 가장 최악의 평가를 받는 암, 바로 췌장암이다. 국립암센터가 발표한 바에 의하면 암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은 70%로 나타난 가운데 췌장암은 14%로 가장 낮은 생존율을 보였다. 발생위험으로 보는 것이 공복혈당으로 8시간 이상 금식 후 측정한 혈당농도를 말한다. 당뇨병 진단에 쓰이는 기준으로 126mg/dL 이상이면 당뇨병 100-125mg/dL이면 공복혈당장애로 의심해야 한다

     

    그동안 당뇨와 췌장암과의 관련성에 대한 연구는 많다. 혈당을 조절하는 호르몬인 인슐린의 정상적인 기능이 이뤄지지 않기 때문에 그 기능을 담당하는 췌장암에도 영향을 미친다. 공복혈당이 100-125일시 췌장암 위험이 1.42, 공복혈당이 126이상일 경우 2.07배로 증가한 것이다. 이에 따라 공복혈당이 높을수록 췌장암의 초기 증상일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췌장암 초기 단계에서 당뇨병 유발 물질이 분비됨에 따라 혈당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췌장은 혈당 조절에 관여하는 호르몬인 인슐린과 글루카곤의 분비 기관이다. 음식물로 섭취한 당을 소장에서 흡수하면 췌장에서는 다량의 인슐린을 혈액으로 분비한다. 췌장은 몸 깊숙이 위치하기 때문에 암이 생겨도 증상을 알아차리기 힘들다. 황달, 통증, 체중감소 등이 통상적인 증상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때는 이미 진행돼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췌장암이 2기 이상 진행되면 통증은 상복부에서부터 등쪽에서 나타나기도 한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췌장암의 80% 이상은 3,4기에 발견된다. 1,2기 수술을 통해 완치를 기대할 수 있는 경우도 20%도 안되며 수술하더라도 90%는 재발하기 쉽다.

     

    13. 감기 예방 돕는 생강, 부작용도 있다 ?

    생강은 고려시대 이전부터 한약재로 사용할 만큼 효능이 다양하고, 각종 음식에 사용할 만큼 맛이 좋다. 하지만 생강을 잘못 복용하면 복통과 설사 등의 이상반응이 발생하기도 한다. 생강은 소화를 돕는 다이스타제 등 효소를 다량 포함하고 있어, 적절한 양을 먹으면 소화력 증진, 위약 분비 촉진, 식중독으로 인한 복통과 설사 증상 완화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그러나 이 성분들은 위액 분비를 촉진하고 위 점막을 자극하기에 한번에 너무 많은 양을 섭취하면 복통이나 설사가 생긴다

     

    또한 생강은 생리활성물질로 알려진 쇼가올 등의 함유량이 많아 감기 예방, 혈액 순환 촉진, 면역력 강화 등의 효과가 있지만 열이 많은 사람은 조심해야 한다. 또한 항혈소판제나 항응고체를 복용하는 사람도 생강 섭취를 주의해야 한다. 진저롤 등의 성분은 혈관을 확장해 혈액순환을 돕기 때문에 약효에 영향을 줄 수 있다

     

    14. 뜨거워진 바다, 숨 막히는 멸치

    최근 독일 키엘대 과학자들은 미래 바다에선 멸치가 사라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을 내놨다. 이번 분석에 나선 건 훔볼트 해류가 흐르는 페루 근해의 최근 상황 때문이었다. 훔볼트 해류는 남미 연안을 따라 적도 방향으로 흐르는데 영양분이 많다. 물고기들을 많이 끌어들인다는 뜻이다. 세계 어획량의 8%, 특히 멸치 어획량의 10%가 이곳에서 나온다. 1971년 페루 근해 연간 멸치 어획량은 1300만톤에 이르렀다. 최근 수년 사이에 어획량은 400-800만톤이다. 적게는 50년전의 1/3도 못 잡고 있는 것이다

     

    멸치 어획량이 급감한 큰 원인이 기후변화로 수온이 올라가서라고 본다. 수온이 높을수록 물에 녹는 산소의 양이 줄어든다. 작은 물고기들은 덩치에 비해 상대적으로 아가미의 면적이 넓다. 산소가 적어도 살 수 있다는 얘기다. 덩치 큰 물고기는 못 산다는 뜻이다. 멸치가 지금 바다에 녹아 있는 산소의 기준으로는 작은 물고기지만 앞으로 등장할 저산소 바다에서는 비교적 큰 물고기에 속할 거라는 것이다

     

    멸치의 부재는 재앙을 부른다. 연구진은 멸치보다 작은 물고기는 지방산 등 영양분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멸치를 잡아먹던 수많은 해양동물들의 영양 상태가 연쇄적으로 나빠지게 된다. 인간의 영역인 양식업도 타격을 받는다. 멸치는 양식 물고기의 주요 먹이다. 연어처럼 주로 양식으로 생산하는 어종은 기르기 어려워지는 것이다. 그래서 재앙의 근본적인 방지책은 역시 이산화탄소 배출 억제이다

     

    창덕궁 후원

    15. 왕과 신하들이 술잔 띄우고 시 읊던 옥류천 계곡

    창덕궁 후원에서 정자가 많이 세워진 곳은 옥류천 영역이다. 옥류천은 마치 창덕궁 후원의 별세계 같은 의미를 가진 특별한 골짜기다. 후원을 즐기는 방법은 최대한 느리게 걷고 느리게 생각하며 느린 시간 동안 자연과 교감하기이다. 옥류천 계곡으로 내려가기 전에 언덕 정상에서 만나는 정자는 취규정이다. 취규란 별들이 규성으로 모여든다는 뜻으로 규정이란 이십팔수의 열 다섯째 별자리로 문운을 주관한다고 하는 별이다. 옛사람들은 이 별이 밝으면 천하가 태평하다고 했다. 취규정은 별을 바라볼 만큼 높은 위치에 있는 정자이다

     

    옥류천

    돌과 물과 정자가 있는 후원에서 가장 깊숙이 자리한 곳이 옥류천이다. 창덕궁 후원에 지은 대부분의 정자들은 커다란 못을 파고 물을 담아 주변에 정자를 세우고 자연과 교감을 했다면 이곳은 계곡을 그대로 살려 그 주위에 정자를 세우고 일대를 소요한 듯이 보인다. 한국의 정자는 우선 지나치게 자연을 압도하지 않고 자연과 어울려서 마치 자연의 일부인 것처럼 지어졌다. 자연을 가장 가치 있는 것으로 생각하는 즉 노자의 무위자연으로 어떤 일이건 너무 억지로 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도록 그냥두라는 자연관이다

     

    옥류천 계곡은 인조 14(1636)에 창덕궁을 품고 있는 응봉자락의 물길을 소요암 뒤쪽으로 끌어들이고, 계곡과 함께 자연의 지세를 그대로 이용하면서 최소한의 인공적인 변형을 주어 주변을 조성했다. 취한정을 지나 옥류천 골짜기로 들어가면 소요정이 있다. 너럭바위에 보이는 자형 물길은 유상고수연을 하던 흔적이다. 너럭바위에 얕은 홈을 파서 물길을 만들고 물이 떨어지는 폭포를 만들었다. 유상곡수연은 원래 삼짇날 정원에서 술잔을 띄우고 자기 앞으로 떠내려 올때까지 시를 읊던 연회로 동양의 선비나 귀족들이 즐겼던 연회다.

     

    왕실에서는 종종 군신 간에 서로 화답하는 놀이로 유상곡수연을 즐겼다는 기록이 보이는데 유상곡수연의 가장 오래된 기록으로 알려진 것은 4세기경에 쓰인 왕희지의 난정서로 문인들은 모아 굽어진 물줄기에 줄서 앉아 시를 지어 즐겼다는 내용이다. 소유정에 앉아 바라보는 커다란 바위에는 인조 어필로 옥류천이라 쓰여 있고 그위에 1670년 숙종이 지은 오언절구가 있다

     

     

    흩날리는 물길은 삼백척인데

    아득히 먼 하늘로부터 떨어져 흐르네

    그 모습 보고 있으니 흰 무지개 일고

    온 골짜기에 우레 소리 가득하다

     

    옥류천 지역에서 소요정, 태극정, 청의정을 경치가 뛰어난 상림삼정이라 하고 숙종은 태극정을 제왕이 수신하는 장소라고 말했다. 지금은 모습은 기둥만 있지만 아직도 기둥에는 문을 달았던 문날개가 남아있고 동궐도에는 태극정에 창호문이달려있다. 태극정에서 후원에 거동한 임금에게 음식이나 다과를 올렸을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 소요정에서 바라보는 태극정의 왼편으로 현재 궁궐의 유일한 초가정자 청의정이 있다. 64괘와 천원으로 표현된 청의정은 하늘의 태극을 상징하는 정자이다. 그리고 청의정을 건너는 돌다리 아래 수조의 물속에 태극이 숨어 있다. 옛 사람들은 이처럼 건축물에 뿐만 아니라 숨겨진 물속에도 우주의 원리를 부여해 놓고 그 큰 의미를 이해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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