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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2021. 11. 18. 목)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 2021. 11. 18. 04:39
눈물의 의미는 감동과 공감의 있어 나올 수 있고 반대로 누군가가 자신의 생각과 마음에 공감해 주지 못할 때 그리고 자신을 진정으로 이해해 주지 못할 때 억울해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한다. 오늘 예루살렘 도성을 보고 흘리신 예수님의 눈물은 어떤 의미일까. 오늘 너도 평화를 가져다주는 것이 무엇인지 알았더라면...! 하시며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을 흘리시는 예수님의 모습에서 안타까움이 엿보인다. 예수님의 눈에 보이는 뻔한 결과를 그들이 알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억울함도 있으셨을 것 같다. 당신께서 그들을 위해서 그렇게 많은 말씀과 사랑을 베푸셨지만 그들은 변하지도 달라지지도 않았기 때문이다. 예수님의 안타까움은 또한 그들이 겪을 아픔에 대한 공감이다. 예수님꼐서는 제자들이 혼란에 빠져 얼마나 힘들어할지 걱정하고 아파하신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보시면서도 눈물을 흘리고 계신다. 안타까움에, 분노와 슬픔에, 그리고 우리가 겪고 있는 아픔과 고통에 함께 눈물을 흘리신다.아니면 우리가 회개하는 모습, 당신 뜻을 따라 잘 살아가고 있는 모습에 흘리시는 기쁨과 감동의 눈물일 수 있다. 우리 아들들아 우리는 주님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가고 있는지 생각하게 하는구나. 예수님은 우리를 보고 아픔과 고통의 눈물을 흐리고 계시는지 아니면 기쁨과 감동의 눈물을 흘리고 계시는지는 우리가 주님을 어떻게 대하냐에 따라 나누어지겠구나. 어떤 때는 주님을 마음 아파게 하여 고통의 눈물을 가지게 하시게 하고 아니면 우리는 회개를 통해 주님을 감동하게 하는 눈물을 흘리게 하시겠지. 너희들은 인생사를 살면서 모든 것을 주님의 마음을 꼭 들게만 할 수는 없겠지. 어떤 때는 주님의 마음을 아프게 만들어 너희들도 인생의 고통을 느낄 때가 오겠지. 그럴수록 주님에 다가가 너희 모든 것을 바쳐 회개하며 기도드리도록 해서 주님의 곁에 항상 지키며 사랑의 본질의 의미에 더욱 접근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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