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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2021. 11. 7. 일)
    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 2021. 11. 7. 04:37

    위선적인 삶이란 어떤 삶일까 거짓과 가식으로 꾸며진 삶, 겉으로는 선함을 자랑하면서 진심을 숨기는 삶이 아닐까 싶다. 사실 우리도 어느정도 위선적인 삶을 살고 있다. 자신을 포장하면서 다른 이들에게 좋게 보이려고 노력한다. 오늘 예수님꼐서는 비유를 통하여 위선적이고 가식적인 삶을 비판하셨다. 율법 학자의 가식을, 부자의 위선적인 행동을 비판하시고 그런 그들보다 가난하지만 진심을 다하는 과부의 행동을 칭찬하신다. 위선은 어쩌면 가식적인 행동이나 과시의 외적 표현보다는 이기적인 의도에 더 큰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닐까라고 말이다. 타인을 위하여 사는 모습을 보여 주면서도, 이른바 꼼수를 부리면서 실제로는 자신만을 위하여 살아가는 것이 가장 위선적 삶이라는 본다. 누구나 어느 정도 자신을 포장하기도 하고 과시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 포장과 과시가 무엇을 위한 것인지, 다시 한번 고민해 본다. 그래 우리아들들아 오늘 복음에서처럼 우리는 다소 위선적인 자신을 포장하고 과시하면서 살아가는 면이 있다. 이것도 궁금적으로는 개인 본능적인 모습이라고 아버지는 생각한다. 동물적인 본능으로 남에게 약점을 잡히지 않고 남보다 뛰어나다고 보이고 싶고 또한 좋은 일을 한다고 알려주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있다. 여기를 뛰어넘어 오로지 주님만을 위해 모든 것을 버리고 그뜻에 살라고 하면 말을 할 수 있지만 행동이나 마음이 싶게 할 수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 우리는 흑백논리보다 반이상만이라도 순수한 마음을 갖고 소외되고 외로운 이들에게 우리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주는 것이면 충분하다고 본다. 그런 마음이 없이 오로지 자기 자신의 안위와 과시 또는 포장을 위해 하는 위선적이지만 않으면 된다고 본다. 물론 생활하다 보면 그런 경우도 없지는 않겠지만 그럴수록 내 자신을 다시 한번 돌아보고 순수한 마음을 반이상을 가지도록 노력하고 주님꼐 기도하여 나의 부족함을 채워달라고 해야 하지 않을까 아빠는 생각이 든다. 우리 현준이는 나름 꿈을 향해 영어공부하느라고 바쁘게 열심히 지내고 있어 너무 보기 좋고 우리 연준이도 부대에서 동기들과 잘 지내고 관절도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하니 너무 다행이다. 이제 10여일이 남았지만 몸 관리 잘하고 무사히 훈련을 받고 나오기 바란다. 우리 아들들 주말 잘 쉬고 파이팅 하는 하루가 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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