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2021. 10. 27. 수)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 2021. 10. 27. 05:01
오늘 복음은 우리에게 구원에 대한 가르침을 들려준다. 구원받을 사람이 적은지에 관한 물음에 예수님께서는 구원을 받는 사람의 수가 아니라 어떻게 해야 구원을 받을 수 있는지를 알려 주신다. 예수님의 대답은 단순하다. 좁은문으로 들어가도록 힘써라. 애쓰고 노력하는 모습을 묘사하며 우리말로 힘쓰다로 번역되지만 그리스어 원문은 투쟁하다라는 뜻으로 훨씬 강한 어감을 지닌다. 곧 좁은 문으로 들어가려면 치열한 싸움을 치러야 한다는 의미이다. 이 정도면 충분하겠지...하며 적당히 노력하는 태도는 우리를 좁은 문으로 들어가지 못하게 만들고 닫힌 문을 복 하리라고 경고한다. 닫힌 문을 보는 사람들의 이야기도 들려준다. 저희는 주님 앞에서 먹고 마셨고, 주님께서는 저희가 사는 길거리에서 가르치셨습니다 그들은 주님을 보았다. 주님의 말씀과 가르침을 들었다. 그러나 그들은 주님과 함께 먹는 것이 아니었으며 주님의 가르침을 따르고 실천하지 않았다. 그들은 분명 주님을 알고 있었다. 그러나 주님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성당을 간다고 해서 구원이 보장되지 않는다. 중요한 것은 주님과 함께 머무르고자 그것을 방해하는 것들과 싸우고 주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려고 투쟁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이것은 경고의 말씀이 아니라 구원을 위한 초대의 말씀이다. 그래 우리 아들들아 우리는 구원을 얻고자 한다. 구원은 현세의 구원과 내세의 구원으로 나뉠 수 있다. 우선 현세의 구원부터 받아야 한다. 현세의 구원은 무엇일까. 내가 틀릴지도 모르지만 주님과 함꼐 한다는 마음의 평화라고 할 수 있다. 화와 스트레스, 불안, 두려움에서 초월하여 마음의 평화를 가져다 주는 것이다. 세상을 살면서 이것들을 벗어날 수는 없지만 현세의 구원을 받으면 조금이나마 벗어나서 평화를 얻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주님꼐 막기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모든 길은 주님이 안내해 주실 것이라고 전적으로 의지하는 것이다. 비록 그길이 나에게 험난하고 어려워도 이길이 나에게 주님이 주는 메시지라고 보고 따르도록 해라. 시련과 고난은 주님꼐 더 가까이 가는 길이라고 생각해라. 더 축복이라고 받아들이고 그 길을 묵묵히 따르면 너에게 주님의 뜻이 나올 것이다. 그다음 현세적인 처세로 공감하는 소통을 하도록 해라. 소통이 막히면 불통이 되고 상대방과는 다툼이 나올 수 있고 있다. 소통의 정도에 따라 친밀도가 나올 수 있지만 우선 가족과는 더욱 자주 소통하고 그리고 지인 그리고 직장동료 등 다양한 조직에서 꾸준히 하기를 바란다. 그러면 다툼이나 화가 줄어들 것이라고 믿는다 이것도 작은 구원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 아들들아 나중에 시간되면 갈등과 소통에 관한 자기계발서는 많이 읽어서 대처방법에 대해 연구하기 바란다. 세상사는 인간사 갈등에서 빚어지는 스트레스와 화가 거의 대부분이므로 이것에 유념하여 이부분에 공부하기 바란다
'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2021. 10. 29. 금) (0) 2021.10.29 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2021. 10. 28. 목) (0) 2021.10.28 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2021. 10. 26. 화) (0) 2021.10.26 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2021. 10. 25. 월) (0) 2021.10.25 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2021. 10. 24. 일) (0) 2021.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