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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2021. 10. 28. 목)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 2021. 10. 28. 04:47
오늘은 성 시몬과 성 유다 사도의 축일이다. 예수님의 부르심을 받고 그분의 가르침을 전하는데 일생을 바친 두 사도를 기억하는 날이다. 그들의 걸어간 여정은 예수님의 부르심에서 시작된다. 그들 스스로 예수님을 찾아간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그들을 선택하시고 부르셨다. 예수님꼐서는 사도들을 선택하시기 전에 홀로 기도하시고 밤을 새워 기도하신다. 이는 예수님께서 사도들을 선택하시는 순간이 매우 중요하였음을 알려준다. 예수님꼐서는 홀로 모든 것을 결정하시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와 일치하는 가운데 그 일을 진행하신다. 그렇게 소중하고 귀한 마음을 바탕으로 예수님의 선택이 이루어진다. 사도들은 처음부터 사도가 된 것은 아니고 예수님을 만나고 예수님의 부르심을 통해서 사도가 될 수 있었다. 그들은 삶의 여정 속에서 자신을 위한 길을 걷지 않았다. 모든 주도권을 주님께 맡기고 그분의 뜻에 따라 살아간 이들이 바로 사도들이다. 예수님의 선택은 이천년 전 열두 사도들에게만이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똑같이 이루어지고 있다. 우리를 위해서, 우리를 선택하시고 부르시고자 예수님꼐서는 오늘도 밤을 새워가며 기도하신다. 오늘 하루는 우리를 향한 예수님의 간절함, 예수님께서 사도들을 선택하기전에 보여 주신 간절한 마음을 기억하면 좋겠다. 우리 아들들아 우리도 주님의 부름심에 가기 위해서는 우리는 주님을 믿고 맡겨야 한다고 생각한다. 비록 그 길이 험난하고 시련이 있더라도 그길이 주님이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로 다른 길을 인도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우리가 어거지로 우리 뜻대로 길을 만들어 가다보면 탈이 나고 문제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주님은 우리를 안전하게 우리 그릇에 맞게 우리를 안내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것은 기도를 생활화하면서 주님을 우리 마음의 중심이며 주인으로 모시고 그분에게 묻고 따르도록 하자. 우리 아들들 오늘도 파이팅하고 주님을 찬미하며 그의 거룩함에 감사드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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