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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2021. 10. 20. 수)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 2021. 10. 20. 05:05
이스라엘 백성에게 예루살렘은 매우 중요한 장소이다. 예루살렘에는 주님의 집, 곧 성전이 있다 이는 하느님이 현존하시는 장소로 이스라엘 백성에게 성전을 향해 순례의 길을 떠나는 일이 기쁨으로 다가온다. 성전에 도착한 사람들은 하느님께 기도를 드리며 지금까지 보살펴 주시고 함께 하셨기에 위험과 어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었음에 감사한다. 나아가 그들은 감사함을 표현하는데 그치지 않고 일상 속 구원체험을 바탕으로 하느님을 향한 신뢰와 신앙을 고백한다. 오늘 시편에서 우리 구원은 주님 이름에 있네라고 고백하고 선포할 수 있다. 우리에게도 성전이 있다 그 성전에는 하느님 사랑의 절정을 품고 우리를 위하여 당신을 온전히 내어 주신 예수님의 몸, 바로 성체가 모셔져 있다. 그리고 또 다른 성전도 있다. 바로 우리의 몸이다. “여러분이 하느님의 성전이고 하느님의 영께서 여러분 안에 계시다는 사실을 여러분은 모릅니까 ?”(1코린 3.16)세례로 그리스도와 하나가 된 우리는 전에는 죄의 종이었지만 이제는 죄에서 해방되어 의로움의 종이 되었기에 자신을 하느님꼐 바치는 의로움의 도구답게 합당하게 살아야 한다. 때떄로 성전을 향하는 마음과 발걸음이 무겁고 또 성전으로 합당하게 살아가기가 참으로 버겁다. 그러나 우리의 구원은 주님 이름에 있음을 기억하며 하느님꼐서 함꼐 하신다는 확신으로 하루하루 살아간다면 우리의 성전은 기쁨의 집이 될 것이다. 그래 우리 아들들아, 이스라엘에 있는 예루살렘의 성전은 하느님의 성전으로 거룩한 모습을 지니고 있고 예수님의 성전은 성체로 성화가 되어 우리 몸속에 녹아 들어가 우리 자신도 예수님과 한 몸이 되어 우리 몸도 성전으로 거룩하게 되었다고 볼 수 있다. 하느님의 성전, 예수님의 성전, 우리 몸의 성전이 하나로 이끌리어 이 모든 것이 소중하고 거룩하니 더 높은 곳을 향하여 주님의 길이여 생명으로 인도되어 나아가야 할 것이다. 너희들의 몸은 살아있는 성전으로 주님과 함꼐 한다는 사실을 잊지 않고 항상 깨어있어 주님 삶을 닮은 사랑 실천의 길로 나아가는 것에 게을리 하지 않고 나아가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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