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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유머와 함께 잠시 쉬었다 가세요아들을 위한 인문학/유머 2023. 12. 15. 03:08
학창시절 공부는 못했지만 싸움을 잘해 항상 나를 괴롭히던 녀석이 있었다. 어느날 나는 솟구치는 분노를 억누르며 이렇게 말했다. 언젠가 지금 당한 수모를 모두 정산해 줄 테다. 그로부터 수십년후 나는 내가 말한 것을 실현했다. 나는 그 친구가 사장으로 있는 회사의 회계를 보고 있다 신사 : 행복한 결혼생활이란 책 있습니까 ? 점원 : 네 판타지 소설 코너에 있습니다 신사 : 부부관계론은 어디에 있습니까 ? 점원 : 네 격투기코너에 가 보세요 신사 : 제대로 된 자산관리법이란 책은요 ? 점원 : 네 의학 코너의 망상증후군에 꽂혀 있습니다 신사 : 그럼 남자는 집안의 기둥이다란 책은요 ? 점원 : 손님 저의 서점은 동화책은 판매하지 않습니다 명품백 - 명퇴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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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로 술을 빚은 동물은 원숭이라고 한다아들을 위한 인문학/막걸리 2023. 12. 14. 04:03
막걸리는 술이면서 건강식품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또한 거친 체로 거르기 때문에 소화되지 않은 원료성분과 더불어 발효과정에서 증식한 효모 균체가 막걸리 속에 포함되어 있다. 특히 효모 균체는 단백질과 각종 비타민의 함량이 높아 영양이 풍부하며 젖산균과 같은 정장제로 이용된다. 막걸리를 통해 살아있는 효모를 흡수하면 장내 유해 미생물의 번식을 억제하는 정장제로서 효과를 얻는 것이다. 어르신이 소화가 잘 안될 때 막걸리를 마시면 괜찮은 이유다. 또한 막걸리에는 인체의 조직 합성에 기여하는 라이신과 간질환을 예방하는 메티오라는 물질이 있다. 특히 톡 쏘는 맛을 내는 유기산에는 장수효과를 갖는 성분이 들어있다고 전해진다. 술이 인간세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슬퍼도 마시고 기뻐도 마실 수 있다는 것이다.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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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경-48, 49장) 덜고 또 덜어내고 / 성인의 마음아들을 위한 인문학/도덕경(노자) 2023. 12. 14. 03:41
배움을 행하면 날마다 보태지고 도를 행하면 날마다 덜어진다 덜고 또 덜어내면 무위의 지경에 이르는구나 무위를 행하면 되지 않는 일이 없다 천하를 차지하는 것은 항상 일거리를 없애기 때문이다 그래서 일거리를 만들면 천하를 차지할 수가 없다 성인은 항상 자신의 마음을 갖지 않고 백성들의 마음을 마음으로 삼는다 착한 사람에게 착하게 대하고 착하지 않은 사람에게도 착하게 대한다 그러면 세상의 덕이 선해진다 미더운 사람에게 믿음으로 대하고 미덥지 않은 사람에게도 믿음으로 대한다 그러면 세상의 덕이 신뢰로 가득찬다 성인은 세상에 있으면서 자신의 의지를 거두어들이고 세상을 위하여 자신의 마음을 흐릿하게 한다 그러면 백성들은 그들의 눈과 귀를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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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기사와 인문학 ( 2023. 12. 13, 수 )뉴스/주요기사와 인문학 2023. 12. 13. 03:59
1. 이준석-이낙연 만나겠다 한목소리.....제 3지대 연대 물꼬 트나 신당 창당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는 이준석 전 국민의 힘 대표와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서로 만나겠다는 의사를 표시하면서 두 사람이 제 3지대에서 연대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 전총리는 무능과 부패로 국민의 신뢰를 얻지 못하는 양당 지배구조를 끝낼 것인가, 탈출할 것인가의 선택의 요구되고 있다며 그렇기 때문에 뜻을 모으고 의지를 굳건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치권에서는 양당 간판 스타인 두 사람과 금태섭 새로운 선택 창당준비위원회 대표까지 합세하면서 제 3지대 연대가 급물살을 타 빅텐트론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 EU 외교수장 “ 팔 주민에 폭력 행사하는 이스라엘인들 제재 추진” 유럽연합이 11일 요르단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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跋扈(발호)에 대한 유래는 어떠한가아들을 위한 인문학/한자 고사성어 2023. 12. 13. 03:51
跋扈(발호) - 뛰어넘을발, 통발호 발은 뛰어넘는다는 뜻이고 호는 대나무로 엮은 통발이다. 작은 물고기는 통발에 남지만 큰 물고기는 그것을 뛰어넘어 도망쳐 버리므로 제 마음 내키는 대로 행동하는 것이나 아랫사람이 권력을 휘둘려 윗사람을 범하는 것을 가리킨다 한나라가 외척과 환관들의 다툼 때문에 멸망했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후한서 양통전에 의하면 외척 중에서 특히 8대 순제 황후의 오라버니인 양기란 자가 20년에 걸쳐 실권을 장악하고 횡포를 부렸다. 그는 순제가 죽자 겨우 두 살짜리 조카를 9대 충제에 즉위시켰고 1년 뒤에는 여덟 살짜리를 10대를 질제에 즉위시켰다. 질제는 어릴 때부터 총명했는데 양기의 횡포가 이만저만 눈에 거슬리는 게 아니었다 어느 날 질제는 신하들과 마주한 자리에서 양기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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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물치, 가재, 갈치에 대해서 알아보면아들을 위한 인문학/어류 2023. 12. 12. 03:47
가물치는 생김새가 튼튼해 보이며 기운이 세고 용맹한 생선이다. 가물치는 동물성 먹이를 즐기는공격성 어종으로 번식과 성장이 빠르다. 워낙 식성이 좋아 잉어와 붕어 등 다른 고기의 새끼를 마구 잡아먹어 양어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적대시하고 있다. 가물치는 민물고기로 큰 것은 60㎝이다. 몸빛은 짙은 암청갈색이고 체측 위 아래에 한줄의 가로로 된 불규칙한 무늬가 있고 등지느러미 양쪽에 여덟 개의 무늬가 있다. 머리는 뱀과 비슷하게 생겼으며 살은 붉은 색을 띤 백색이다. 가물치는 산모의 보혈식품으로 애용한다. 단백질의 함량이 많고 그 질도 우수하며 소화성도 좋다. 다른 생선과 달리 인보다 칼슘 함량이 월등히 많다. 가물치회도 좋고 특히 막걸리로 비린내와 잡내를 제거하면 된다. 이 별미도 간디스토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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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언제나 비워 두라아들을 위한 인문학/채근담 2023. 12. 12. 03:45
마음은 언제나 비워 두어야 한다. 비어 있어야만 옳은 뜻과 이치가 찾아와 산다. 마음은 늘 가득 차 있지 않으면 안 된다. 가득 차 있어야만 물욕이 들어오지 못한다 라비스 박사는 프랑스의 유명한 솔비 대학의 교수였다. 그 대학 강단에서 박사 교역 50주년 기념식이 열리자. 그에게서 배운 많은 사람들이 입추의 여지가 없어 모여 기념식이 성대히 거행되었다. 답사를 하려고 라비스 박사가 강단에 올라보니 맨 말석 학생들이 앉은 자리에 포앙가리 대통령이 앉아 있는게 아닌가 박사는 너무 송구하여 즉시 단상에서 모시려고 하였다 그러나 대통령은 끝까지 거절하며 말했다 나는 이 영광스런 자리에 대통령 자격으로 온 것이 아닙니다. 제자로서 축하드리러 왔습니다. 우리가 이렇게 겸손하신 대통령을 모셨으니 앞으로 우리나라는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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擁(머리작은새)에 대한 한자 인문학아들을 위한 인문학/한자인문학 2023. 12. 11. 03:57
(擁)안을옹 (壅)막을옹 (甕)독옹 (機)틀기 (饑)주릴기 (擁)안을옹을 머리작은새를 손으로 (壅)막을옹은 머리작은새를 흙으로 (甕)독옹은 머리작은새를 기와에 새기어 (機)틀기는 사람이 작은 창으로 나무를 만든 (饑)기아기는 작은창을 든 사람이 밥이 없어 1. 抱擁(포옹,안을포,안을옹) 擁立(옹립,세울립) 擁壁(옹벽,벽벽) 2. 擁拙(옹졸,막힐옹,못날졸) 壅塞(옹색,막힐색) 壅固執(옹고집,굳을고,잡을집) 3. 甕器(옹기,독옹,그릇기) 鐵甕城(철옹성,철철,성성) 4. 機械(기계,틀기,형틀계) 5. 饑餓(기아,주릴기,주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