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
2024년 갑진년 청룡해를 맞아 모두 행복하세요아들을 위한 인문학/프롤로그 2023. 12. 31. 15:07
https://youtu.be/FYvuoK6u3_8?si=rjCiLQyEUMw4R0MJ 계묘년 토끼해를 어떻게 보냈는지 모르게 보내고 이제는 갑진년 청룡해를 맞이하게 되네요. 개인적으로 가족들이 몸이 안좋아서 너무 힘든 한해였습니다. 내년에는 가족들이 건강해서 모두가 행복한 웃음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작년에도 주요기사와 인문학의 블로그로 여러분에게 새로운 모습으로 정치, 경제, 사회, 과학, 예술, 건강, 음식, 여행 등 주요기사를 찾아 따끈한 정보를 주려고 무척 애를 썼습니다. 여러분에 입맛에 맞았는지는 모르지만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정보로 구성하는데 심혈을 기울렸다는 점을 다시 말씀드리며 올해에도 변함없는 정보를 드리고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경제적으로..
-
(71) 유머와 함께 잠시 쉬었다 가세요아들을 위한 인문학/유머 2023. 12. 29. 03:27
여자가 비키니 차림이면 몸의 90%는 노출되어 있는 것과 다름없다 하지만 남성은 신기하게도 그 노출부분이 아니라, 남겨진 부분에 더 시선을 집중한다 지하철에서 젊은 연인이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일흔 노인네와 스무살 처녀가 같이 잠을 잤대 그런데 ? 아침에 일어나 보니 그중 한 사람이 죽어 있더래 그래서 ? 그중 죽은 사람이 누구겠어 ? 그야 일흔 먹은 노인이겠지 죽은 사람은 스무살 처녀야 아니 왜 ? 남자친구가 묻자 여자가 대답했다 유통기한 지난 걸 먹어잖아 당나귀 - 당신과 나의 귀한 만남을 위해서 진달래 - 진하고 달콤한 내일을 위해서 단무지 - 단순 무식하게 지금을 즐기자 세우자 - 세상도 세우고 가정도 세우고 거기도 세우자 당신멋져 - 당당하게 ..
-
주요기사와 인문학 ( 2023. 12. 28, 목 )뉴스/주요기사와 인문학 2023. 12. 28. 03:45
1. 조선인 모조리 학살.....일본 관동대학살 증거 나왔다 100년전 관동대지진 당시 조선인 학살을 기록한 일본 공문서가 새로 발견됐다. 사실관계를 파악할 정부 기록이 없다는 일본 정부의 공식 입장과는 달리 일본 정부가 불법 학살 사실을 인식하고 광범위하게 조사했음을 확인할 수 있는 문서다. 이 보고서에는 사이타마현 구마가야 시내에서 보호를 위해 경찰서로 이송 중인 조선인 40여명이 살기를 품은 군중들에게 무참히 살해됐다는 내용 등이 기록돼 있다. 사건을 조선인 학살, 불상사, 불법 행위 등으로 묘사했고 당시 조선인 유언비어와 관련해 조선인은 단 한명도 습격하지 않았다 방화도 없었고 우물에 독을 풀었다는 이야기도 듣지 못했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새로 발견된 문서는 일본 육군성이 실시한 실태조사 일부..
-
杯盤狼藉(배반낭자)에 대한 유래는 어떠한가아들을 위한 인문학/한자 고사성어 2023. 12. 28. 03:45
杯盤狼藉(배반낭자) - 잔배, 쟁반반, 어지러울낭, 어지러울자 잔과 쟁반이 어지럽게 흩어져 있다는 말로 술을 마시며 흥겹게 노는 모습이나 연회가 끝난 뒤 술잔과 접시가 어지럽게 흩어져 있는 모습을 뜻한다 사기 골계열전에 나오는 이야기가 있다. 손우곤은 제나라 사람의 데릴사위로 들어갔다. 키는 일곱자도 안 되지만 익살스럽고 변설에 능하여 여러번 제후에게 사신으로 나갔어도 일찍이 몸을 굽히거나 욕되게 행동하지 않았다. 위왕 8년에 초나라가 군대를 일으켜 제나라로 쳐들어왔다 위왕은 순우곤을 시켜 조나라로 가서 구원병을 청하게 했고 조나라 왕은 정예병 10만명과 전차 1천승을 주었다. 초나라는 이말을 듣고 밤에 군대를 이끌고 가버렸다. 위왕은 후궁에 주연을 준비하여 손우곤을 불러 술을 내려주며 이렇게 물었다 선..
-
평생 열심히 일하고 노력하며 살라아들을 위한 인문학/채근담 2023. 12. 27. 03:22
수레를 뒤엎는 사나운 말도 길들이면 부릴 수 있고 녹으면 다루기 어려운 쇠붙이도 결국에는 그릇이 된다. 사람이 하는 일 없이 놀기만 하고 노력이 없으면 평생 아무것도 이룰수가 없다. 옛 사람이 말하기를 사람의 병 많음이 근심이 아니라 평생토록 마음의 병 하나 없는 것이 근심이다라고 했으니 참으로 옳은 말이다 미국의 제 20대 대통령 가필드는 평소 10분의 투자를 강조했다. 대학시절, 가필드의 기숙사 친구 중 수학의 천재로 불린 학생이 있었다. 가필드가 아무리 열심히 노력해도 도무지 친구의 수학성적을 앞지를 수가 없었다. 어느 날 밤 가필드가 공부를 마치고 잠자리에 들었다 그런데 그 친구의 방에는 여전히 불이 켜져 있었다 그불은 정확히 10분 후에 꺼졌다. 그때 가필드는 중요한 사실 하나를 깨달았다. 저 ..
-
동아시아 곡물주인 황주에 대해서 알아보면아들을 위한 인문학/술의 세계 2023. 12. 27. 03:22
고대 중국의 술은 잡곡인 피를 원료로 한 것이었다. 은나라(기원전 1600-1064)의 술은 종교와 깊은 관련이 있다. 은대 유적에서 축제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청동기가 많이 출토되었는데 작 등의 술그릇이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은을 무너뜨린 주(기원전 1046-770)는 왕실 일족을 지방으로 파견해 일대를 다스리도록 하는 봉건제를 실시했다. 지방관이 임지에 부임할 때 지배의 상징으로 주나라 왕이 하사한 것이 다름 아닌 작이라는 술그릇이었다. 귀족을 뜻하는 후작과 백작의 칭호는 신분을 나타내는 술그릇에 근거하고 있다. 고대 중국에서도 과도한 음주는 악이라고 지탄받았다. 사마천의 사기에서는 술로 욕망을 채운 주왕을 철저하게 꾸짖었다. 은나라 마지막 왕인 주왕은 원래 두뇌가 명석하고 언변이 수려했으나 그..
-
주요기사와 인문학 ( 2023. 12. 26, 화 )뉴스/주요기사와 인문학 2023. 12. 26. 03:27
1. 657명 사망 형제복지원 국가 손해배상 책임 첫 인정 7,80년대 국가가 거리를 떠도는 부랑인들을 관리한다는 명목으로 강제 수용한 형제복지원 피해자들이 인권유린을 당했다며 국가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승소했다. 형제복지원 사건과 관련해 국가 배상책임이 인정된 첫 판결이어서 이후 비슷한 소송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1975년부터 내무부 훈령을 근거로 부랑인들을 수용했던 부산 형제복지원이 있었다. 평범한 사람들까지 강제수용하는 등 인권유린이 자행되었다. 하루 종일 맞거나 하루 종일 기합 받거나 둘 중에 하나였다. 진실화해위원회는 지난해 형제복지원 수용자 가운데 657명이 사망했다며 공권력에 의한 인권침해 사건으로 결론내렸다. 이후 피해자들의 국가배상 소송이 잇따랐고 첫 1심 판단을 한 서울중앙지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