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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언-8) 인생과 운명에 대한 세계명언들아들을 위한 인문학/세계명언 2024. 6. 14. 03:15
인생의 가치는 삶의 길이에 있지 않고, 그 삶을 무엇으로 채웠느냐에 있다. 하지만 아무리 오래 살아도 인생에서 그 가치를 찾지 못할 수도 있다. 우리가 인생에서 가치를 발견하느냐 못하느냐는 몇 년을 살았다는데 있지 않고 그것을 얻기 위해 얼마나 애썼느냐에 달려 있다 => 몽테뉴 우리가 자연으로부터 받은 수명은 그리 길지 않지만, 잘 소비된 일생의 기억은 영원하다 => 키케로 생명은 자연의 가장 아름다운 발명이며, 죽음은 더 많은 생명을 얻기 위한 자연의 계교이다 => 괴테 나이는 거역할 수 없다 => F. 베이컨 먹기 위해 살지 말고, 살기 위해 먹어라 ! => B. 프랭클린 산을 칭찬하되 낮게 살고, 바다를 찬미하되 육지에서 살라 => G. 허버트 인간들은 자신이 얼마나 고약하게 살고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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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시-6) 알수 없어요 / 푸른 오월아들을 위한 인문학/세계명시 2024. 6. 13. 03:29
바람도 없는 공중에 수직의 파문을 내며 고요히 떨어지는 오동잎은 누구의 발자취입니까 ?지리한 장마 끝에 서풍이 몰려가는 무서운검은 구름의 터전 틈으로, 언뜻언뜻 보이는푸른 하늘은 누구의 얼굴입니까 ? 꽃도 없는 깊은 나무에 푸른 이끼를 거쳐서,옛 탑 위에 고요한 하늘을 스치는 알 수 없는 향기는누구의 입김입니까 ? 근원을 알지는 못할 곳에서 나서 돌부리를울리고 가늘게 흐르는 작은 시내는 굽이굽이누구의 노래입니까 ? 연꽃 같은 발꿉치로 가이 없는 바다를 밟고 옥 같은 손으로 끝없는 하늘을 만지면서떨어지는 해를 곱게 단정하는 저녁놀은 누구의 시입니까 ? 타고 남은 재가 다시 거름이 됩니다그칠줄을 모르고 타는 나의 가슴은 누구의 밤을지키는 약한 등불입니까 ? 청자빛 하늘이육모정 탑 위에 그린 듯이 곱고연못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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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밭식물 -11 ) 생강 / 수박 / 수수에 대해서아들을 위한 인문학/식물 2024. 6. 13. 03:00
생강은 뿌리줄기를 먹으려고 심어 기르는 여러해살이 풀이다. 원산지는 인도라는데 우리나라에서도 심어 기른 지가 천년이 넘었다. 따뜻하고 비가 많은 곳을 좋아해서 우리나라 남부지방에서 많이 기른다. 굵은 생강의 뿌리줄기는 옆으로 뻗고 살이 많다. 생김새는 울퉁불퉁하고 마디가 지는데 색깔은 누렇다. 줄기는 뿌리줄기에서 곧게 올라오고 50센티미터 높이로 자란다. 잎은 가늘고 길며 끝이 뾰족해서 대나무잎을 닮았다. 8-9월에 뿌리줄기에서 꽃대가 나오고 이삭처럼 생긴 노란색 꽃이 피어난다. 그러나 우리 나라 같은 온대지바에서는 꽃이 잘 안 피어난다. 우리가 먹는 생강은 가을에 뿌리줄기를 캐어 갈무리한 것이다. 생강은 향기가 강하고 톡 쏘는 듯한 매운맛 때문에 양념으로 널리 써 왔다. 특히 김치에 많이 넣어 먹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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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기사와 인문학 ( 2024. 6. 12, 수 )뉴스/주요기사와 인문학 2024. 6. 12. 03:34
1. 강릉 올해 첫 열대야 ....낮더위 더 심해져10일은 올 들어 가장 더운 곳들이 많았다. 11일 강릉에는 올해 첫 열대야가 나타났다. 11일 아침 강릉의 기온은 25.7도를 보이고 있다 이는 작년 18일가량 빠른 기록이다. 11일 낮 더위가 더 심할 것으로 보인다. 11일 서울의 한낮 기온이 32도, 강릉 33도 경주 35도까지 치솟아 어제보다 조금 높겠다. 영남 일부 지역에 내려진 폭염주의보는 더 확대될 가능성이 있겠다. 11일 수도권 일부 지역의 공기가 다소 탁하다. 서해안 지역은 짙은 안개가 끼어 있다. 전국 하늘에 가끔 구름만 많겠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 영남 내륙 지역은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다. 현재 서울 아침기온은 22.2도 대구 23.2도로 어제보다 높게 출발한다. 당분간 대체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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病入膏肓(병입고황)에 대한 유래는 어떠한가아들을 위한 인문학/한자 고사성어 2024. 6. 12. 03:31
病入膏肓(병입고황) - 병병, 들입, 염통고, 명치끝황질병이 염통과 명치끝 사이로 들어간다는 말로 고치기 어려운 병을 뜻한다춘추좌씨전의 춘추시대 진나라 경공이 어느날 이런꿈을 꾸었다. 머리를 산발한 귀신이 뛰어오르며 경공에게 소리쳤다. 네가 내 자손을 모두 죽이는구나. 나는 널 죽이겠다 귀신은 첩첩으로 이어진 궁궐 문을 하나씩 부수어가며 경공이 있는 방까지 쫓아 들어왔다. 혼비백산한 경공은 귀신에게 잡히려는 순간 막 잠에서 깨어났다. 그 귀신은 10여년 전 경공이 사구로 임명했던 도안고라는 자가 무고하여 몰살시킨 조가의 조상들이었다. 경공은 곧장 무당을 불렀는데 무당의 해몽은 이러했다. 왕께서는 올해 출하되는 햇보리를 드시지 못할 것입니다 무당이 자기 능력으로는 이 액운을 막을 방법이 없다고 하자 경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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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참모습을 잃지 말라아들을 위한 인문학/채근담 2024. 6. 11. 03:17
사람의 집념은 여름에도 서리를 내리게 할 수 있고 옳음으로 성곽을 무너뜨릴 수 있으며, 쇠붙이와 돌도 뚫을 수도 있다. 그런 거짓된 사람은 한낱 사람의 탈만 갖추었을 뿐 참모습은 이미 사라져 남을 대하면 얼굴도 흉하게 보이고 혼자 있을 때는 제모습과 그림자에 스스로 부끄러워진다 맨주먹으로 30년간 노력한 끝에 미국에서 손꼽히는 부호가 된 그르드는 임종의 자리에서 외동딸 에렌에게 이런 유언을 남겼다. 에렌 네게 1.2억달러의 재산을 유산으로 준다 너는 이것을 가장 유익한 방법으로 쓰도록 해라 장례식 후 에렌은 유언에 따라 1.2억달러의 유산을 불쌍한 사람을 돕는 일에 아낌없이 희사했다. 불행한 사람들에게 살 길을 열어주는데 쓴 것이다. 일부에서는 아무리 사회사업이지만 그 돈을 그렇게 써서야 되겠느냐고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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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과 진해를 아우른 새로운 도시인 창원에 대해서아들을 위한 인문학/국내여행 2024. 6. 11. 03:02
마산, 진해 창원 세도시를 통합하면서 통합도시의 이름으로 창원을 선택한 것을 보면 창원이란 이름의 역사가 오래되었고 가장 큰 도시이다. 이 지역은 마산만을 중심으로 서쪽에 진해, 동쪽에 웅천이 있었고 그 사이에 회원과 의창이 있었다 조선시대에 왜구의 약탈을 방어하기 위해 회원과 의창을 통합해서 만든 것이 창원이다. 그 중심은 의창구 서상동, 소답동이고 그 유명한 동요로 고향의 봄은 바로 소답동을 가리킨다. 창원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철새들의 휴식처인 주남저수지가 위치하고 있다. 습지는 철새 등 생물에게도 중요하지만 홍수와 가뭄을 조절하고 토양 침식을 방지하며 오염된 물을 정화하는 등 다양한 환경적 기능도 수행한다. 세계 각국은 람사르협약을 맺어 습지를 보호하고 있다. 국제환경올림픽의 람사르총회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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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기사와 인문학 ( 2024. 6. 10, 월 )뉴스/주요기사와 인문학 2024. 6. 10. 03:05
1. 서울대병원 17일부터 전체 휴진 결의....비통한 마음, 장기화 우려정부가 전공의 대상 진료유지명령과 업무개시명령을 철회했지만 서울대 본원과 분원은 17일부터 전체 휴진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필수진료는 유지하며 휴진 지속 기간은 정부의 태도에 달렸다는 입장이다. 서울대 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63%가 휴진을 포함한 강경 투쟁을 하겠다고 답했다. 비대위는 휴진 시작은 6월 17일이며 전공의를 향한 행정처분이 완전히 취소되고 이번 의료사태의 정상화를 위한 합리적 조치가 시행되지 않는다면 해당일부터 진료를 중단할 것이라고 했다. 정부가 병원장에게 내린 사직서수리금지명령, 전공의에게 부과한 진료유지명령 및 업무개시명령을 철회한 것과 관련해서는 중단이 아닌 취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