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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기사와 인문학 ( 2024. 7. 22, 월 )뉴스/주요기사와 인문학 2024. 7. 22. 03:34
1. 버튼만 누르면 고통없이 사망....안락사 캡슐 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버튼 하나만 누르면 고통없이 죽을 수 있는 이른바 안락사 캡슐이 스위스서 사상 처음 사용될 전망이다. 안락사 단체는 곧 스위스에서 휴대용 조력 자살 캡슐 사르코가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력자살은 환자 스스로 의료진으로부터 받은 약물을 투여하는 등 형태로 죽음에 이르는 것을 말한다. 지난 2019년 세상에 처음 공개된 사르코 캡슐은 버튼만 누르면 캡슐 내부 산소를 질소로 바꿔 저산소증으로 사망에 이르게 한다. 캡슐에 들어간 사람은 의무적으로 정신능력 평가를 먼저 거쳐야 한다. 캡슐 뚜껑이 닫히면 자신이 누구인지 어디에 있는지 버튼을 누르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아는지 등 질문을 받고 최종적으로는 사망에 이르고 싶다면 이 버튼을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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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언-13) 인생과 운명에 대한 세계명언들아들을 위한 인문학/세계명언 2024. 7. 19. 03:44
과거를 슬프게 들여다보지 마라. 그것은 다시 오지 않는다 현재를 슬기롭게 이용하라 그것은 그대의 것이다 남자다운 기상으로 두려워하지 말고 나아가 그림자 같은 미래를 맡으라 => 롱펠로우 지난날 우리에게는 깜박이는 불빛이 있었으며, 오늘날 우리에게는 타오르는 불빛이 있다 그리고 미래에는 온 땅 위와 바다 위를 비춰주는 불빛이 있을 것이다 => 처칠 벌거숭이로 땅 위에 내려앉았다가 벌거숭이로 땅 밑으로 갈 것이다 => 팔라다스 우리의 이름은 조만간 잊혀질 것이고 우리가 한일을 아무도 기억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의 인생은 구름의 자취처럼 사라질 것이고 안개처럼 흐트러질 것이다 => 경외경 아무도 그가 사는 삶 이상의 삶을 잃지 않으며 그가 잃은 삶 이상을 살지 않는다는 것을 명심하라 => 아우렐리우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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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기사와 인문학 ( 2024. 7. 19, 금 )뉴스/주요기사와 인문학 2024. 7. 19. 03:11
1. 36주차 임신중단 논란에....살인죄 처벌 가능36주차 낙태 유투브 영상을 두고 정부가 경찰에 살인 혐의로 수사를 의뢰한 것에 대해 전문가들은 낙태 시점에 따라 살인죄로 처벌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유투브 영상이 전적으로 믿을 수는 없지만 만약 사실이라면 임신 36주차 상태에서 임신중절수술을 감행한 의료진에 대한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사실이 아닌 경우는 유투브를 통해 경제적 이득을 위해 거짓사실로 국민을 호도하고 의사와 환자 사이의 신뢰를 무너뜨림으로써 국민의 생명까지 위협하는 심각한 범죄 행위이므로 엄중하게 처벌 해줄 것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 지난달 말에 총 수술비용 900만원 지옥 같은 120시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하며 임신 36주차에 낙태수술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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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중심이었던 천년의 수도 교토에 대해서아들을 위한 인문학/세계 도시 2024. 7. 18. 03:23
삼면이 산으로 둘러싸인 교토분지에 위치한 교토의 옛 명칭은 헤이안쿄다. 이도시는 794년에 간무 천황이 이곳으로 천도하면서 탄생했다. 헤이안쿄 이전에는 나라의 헤이조쿄가 수도였다. 헤이조쿄는 덴무 천황계의 혈족을 지지하는 귀족과 기존 불교세력의 영향력이 강한 곳이었다. 물 사정이 좋지 않은 곳이기도 했다. 이러한 이유로 덴무 천황과 대립하던 덴지 천황계의 혈족, 간무 천황은 784년에 교토 부근의 나카오카쿄로 천도했다. 그런데 천도의 책임자이자 신뢰하던 대신인 후지와라노 다네츠구가 암살당하자 간무 천황은 친동생인 사와라 친왕을 의심하여 아와지로 귀양을 보냈다. 그후 간무 천왕의 생모와 황후 등이 잇따라 병사하고 홍수와 기근에 전염병까지 발생하자, 사람들은 사와라 친왕 원령의 저주 때문에 흉흉한 재해가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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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시-10) 불사르자 / 자화상 / 빛아들을 위한 인문학/세계명시 2024. 7. 18. 03:22
아, 빨간 불을 던지라, 나의 몸 위에 그리하여 모두 태워 버리자나의 피, 나의 뼈, 나의 살 !자아를 모두 태워 버리자 ! 아, 강한 불을 던지라, 나의 몸 위에그리하여 모두 태워 버리자나의 몸에 붙어 있는 모든 애착, 모든 인습그리고 모든 설움 모든 아픔을 자아를 모두 태워 버리자 아, 햇불을 던지라, 나의 몸 위에그리하여 모두 태워 버리자나의 몸에 숨겨 있는 모든 거짓, 모든 가면을오 그러면 나는 불이 되리라타오르는 불꽃이 되리라그리하여 불로 만든 새로운 자아에 살아보리라 불 타는 불, 나는 영원히 불나라에 살겠다모든 것을 사루고, 모든 것을 녹이는 불나라에 살겠다 산모퉁이를 돌아 논가 외딴 우물을 홀로찾아가선 가만히 들여다봅니다 우물 속에는 달이 밝고 구름이 흐르고 하늘이펼치고 파아란 바람이 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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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기사와 인문학 ( 2024. 7. 17, 수 )뉴스/주요기사와 인문학 2024. 7. 17. 03:14
1. 미공화, 올해 39세 강경보수 밴스 상원의원 부통령후보로 선출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자신과 함께 대선에 나설 부통령 후보로 강경 보수파인 J.D. 밴스 연방 상원의원(오하이오주)을 택했다. 그는 해병대 근무, 오하이오주 주립대 및 예일대 로스쿨 졸업, 영화로도 만들어진 베스트셀러 ‘힐빌리의 노래’집필, 기술과 금융 분야 사업 성공 등의 이력을 열거했다. 그러면서 향후 선거운동 과정에서 밴스 의원이 펜실베니아 미시간 위스콘신 오하이오 미네소타주 등지의 노동자 및 농민들에 강도 높게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화당은 전당대회에서 구두투표로 밴스 상원의원을 당의 부통령 후보로 공식 선출했다. 초선인 밴스 의원은 올해 39세로 지난 1952년 이래 최연소 부통령 후보다. 그는 불법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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腹水不返(복수불반)에 대한 유래는 어떠한가아들을 위한 인문학/한자 고사성어 2024. 7. 17. 03:04
腹水不返(복수불반) - 엎을복, 물수, 아니불, 돌이킬반엎어진 물은 돌이켜 담을 수 없다는 말로 일단 저지른 일은 되돌릴 수 없다는 뜻이다동진의 왕가 지은 습유기에 나오는 말이다 이 책의 원본은 사라졌으나 기피하고 재미있는 이야기가 담겨있다. 주나라 문왕이 하루는 사냥을 나갔다가 위수 근처에서 낚시질하는 한 노인을 만났는데 그 모습이 남루하기 짝이 없었다. 그러나 문왕은 세상 돌아가는 이치를 꿰고 있는 그 노인의 탁월한 식견에 감탄했다. 그 노인이 바로 강태공 여상이었다. 문왕은 여상을 스승으로 모시고 아버지 태공이 바라던 주나라를 일으켜 줄 만한 인물이라는 뜻으로 태공망이라고 불렀다 여상은 문왕을 만나기 전까지는 끼니도 잇지 못할 만큼 궁색하게 살았다 그러나 그는 어려운 가정형편은 돌보지 않고 책만 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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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가짐은 진중하게 마음가짐은 가볍게 하라아들을 위한 인문학/채근담 2024. 7. 16. 03:21
군자는 몸가짐을 가볍게 하지 말라 행동이 가벼우면 사물에 마음을 주게 되어 여유와 침착함을 잃게 된다. 또한 군자는 마음가짐을 무겁게 하지 말라 너무 무거우면 마음속의 사물에 얽매여 시원스럽고 활달한 기운을 잃게 된다 프랑스 황제 나폴레옹이 길을 갈 때 한 소녀가 무릎을 꿇었다. 폐하 제 아버지를 용서해 주세요 나폴레옹이 묻자 소녀는 울먹이며 대답했다. 아버지가 사형선고를 받았습니다. 법을 어겼으니 나도 어쩔 수가 없구나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정의를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자비를 탄원하는 것입니다. 소녀가 흐느끼며 간절히 호소하자 잠시 침묵을 지키던 나폴레옹이 말했다. 네 말에 아버지를 용서하니 돌아가라. 간절한 마음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엄중한 죽음의 쇠사슬도 푸는 힘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