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을 위한 인문학/의학
-
콜레라는 어떻게 유럽을 뒤흔들었을까아들을 위한 인문학/의학 2021. 3. 16. 05:06
콜레라는 설사와 복통을 가져와서 심지어 탈수증상으로 사망까지 하는데 주요인은 오염된 식수이다. 기원은 기원전 6세기 인도 갠지즈강 유역에서 오염수로 인한 풍토병이 퍼졌으며 영국이 지배했던 19세기에도 영국군인에게 전염되었다. 콜레나는 잠복기가 길어야 4일정도로 짧았기 때문에 인도에서 유럽에 확산되지는 않았다. 유럽에 확산한 것은 19세기에 러시아이며 영국와 유럽으로 퍼졌으며 이는 산업혁명으로 철도가 질병을 확대했고 도시화로 밀집된 주거환경으로 면역력이 약한 빈민층위주로 퍼졌다. 심지어 베를린 교수인 헤겔도 콜레라로 사망하게 되었으나 그 원인은 규명되지 않아 계급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에게 전염되었다. 영국의 존스노우가 하나의 펌프에서 콜레라가 발병했다는 사실을 알고 과거에 우물에 아기 기저귀를 씻었다는 것..
-
한의학자인 이제마가 창시한 체질의학 ‘사상의학’아들을 위한 인문학/의학 2021. 2. 22. 03:59
1837년 이제마는 함경남도 함흥에서 서자로 출생하였으며 조선왕족 방계 혈족이며 할아버지가 꿈에 말이 날뛰는 모습을 보고 이제마로 이름을 지었다. 어린시절 주역을 애독하고 13세에 향시장원하고 전국각지와 러시아, 만주 등지를 돌며 견문을 넓혔다. 36세인 1872년에 무과 급제하여 등용되어 고원군수에 임명되기도 하다가 사직후 고향에서 보원국이라는 한의국을 개설하여 환자를 돌보았다. 사상의학은 이제마가 창시한 체질의학론이다. 그의 책 동의수세보원에서 종래 견해에 비하여 현실적인 측면에서 독특한 사상구조론 바탕으로 태양인, 소양인, 태음인, 소음인의 네가지 체질을 설정하여 각 체질에 따라 성격, 심리상태, 내장의 기능과 이에 따른 병리, 생리, 약리, 양생법과 음식 성분까지 분류한다. 체질에 따라 내장의 대..
-
신종 코로나19바이러스 이해아들을 위한 인문학/의학 2021. 2. 15. 03:29
코로나는 왕관위에 볼록 나온 부분을 지칭하고 바이러스의 형태를 말한다. 기존 코로나바이러스는 8천년전 이집트에서 발생하여 인간 유전자인 DNA가 아닌 RNA바이러스로 존재하였다. 박쥐나 소를 통해 감염되고 감기 15%가 기존 코로나바이러스로 수분 섭취와 휴식으로 회복되었다. 코로나 바이러스 형태로 지금까지 3가지로 출현했다, 사스는 2002년에 출현하고 홍콩 사향고양이가 커피열매를 배설하여 발생하였다. 메르스는 2012년에 나왔는데 사우디 낙타에 원인으로 보고 감염율이 낮으나 치사율 높았다. 신종 코로나19 바이러스는 2019년에 중국에 처음 발생했고 감염지수 2, 사망률 5%로 홍역이 감염지수 20보다 감염 지수가 낮아 방역이 가능하다고 본다. 백신개발은 각국에서 만들고 있으며 백신접종으로 면역력이 6..
-
세계기록유산 동의보감을 편찬한 허준아들을 위한 인문학/의학 2021. 2. 11. 03:09
허준은 경기도에서 태어났고 아버지가 용천부사를 지내셨다. 소설 동의보감에서는 그가 서자라서 설움을 받고 가난하게 지내다가 아버지 곁을 떠나 경상도 명의 유의태에 의학을 배웠다고 나오나 유의태는 가공인물이고 모델로 보이는 그는 숙종때 인물이다. 허준이 어디서 어떻게 의학을 배웠는지 기록이 남아있지 않아 알 도리가 없다. 선조때에 1569년에 정3품 내의원정에 추천되어 오르고 선조를 진료하는 의원이 되었고 호피를 하사받기도 하였으며 아들 광해군의 두창을 치료하여 당상관까지 오르기도 했다.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선조의 곁을 떠나지 않고 모시고 1596년 광해군의 천연두를 고쳐 종2품의 제수를 받기도 하였다. 그리고 선조가 조선 실정에 맞는 의서 편찬 작업을 명하고 그는 동의보감을 편찬하기 시작했다. 한품서용원칙..
-
세균은 독립된 생물이고 바이러스는 중간단계라는데 ?아들을 위한 인문학/의학 2021. 2. 10. 04:17
병을 일으키는 본체인 병원체는 3가지로 나누는데 세균, 곰팡이, 그리고 바이러스가 있다. 그런데 전염성으로 병을 일으키는 것은 세균과 바이러스라고 한다. 세균은 핵,단백질,세포벽 등으로 독립된 생물로 분류되나 바이러스는 핵과 단백질로 이루어진 생물도 무생물도 아닌 숙주세포를 찾아 나서는 중간단계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균은 독립된 생물체로 사람 몸 속뿐만 아니라 대기중에서도 전염이 되어서 퍼지지만 바이러스는 숙주세포를 찾아 그 곳에 침입하여 살아가는 것이다. 그래서 증식방법에서도 차이가 있다. 세균은 딱딱한 고체 등 어떠한 조건이라도 독립된 생명체로 번식하여 그 환경에 적응해 나아가는 것이어서 세균이 겨울잠의 형식으로 어려운 환경을 잘 견디어 나아가나 바이러스는 중간단계의 것으로 숙주세포가 없으면 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