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주요 기사(2021. 2. 7, 일)

1. 상호 수용 가능한 진지한 논의 - 한미 방위비 협상 청신호

(개요)장기간 표류중이던 11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협상 타결이 급물살을 타며 조속한 협의에 공감대를 가지고 있다

(내용)한미는 ‘19년 9월부터 협상에 나섰고 지난해 3월 마지막 7차 회의 직후 미국대선과 코로나 확산으로 대면회의는 못하고 10차 SMA가 ’19년 말 만료된 후 협정 공백 상태로 1년2개월째 이어졌고 11차 SMA체결을 위한 8차 회의가 개최됐다

(전망)한미가 지난해 3월 잠정 합의했던 안을 토대로 협상을 이어가고 있으며 한미 협정 유효기간 다년, 총액은 10차 SMA협정때(1조 389억원)보다 13%가량 인상하는 방안에 잠정 합의한 것으로 전한다

 

2. 두산인프라코어 매각한 두산 - 재도약 첫발은 풍력,신안 달려갔다

(개요)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한 두산중공업 지분 35%(8500억원)을현대중공업로 인도하며 산업은행에서 3.6조원을 빌리며 자구안 약속을 실행하고 중대형 건설장비 사업을 손을 떼는 대가를 치렀다. 그리고 두산중공업은 탈원전 기조에 원자력발전소 설비제작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풍력발전기 제작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으로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자구책)채무상환을 위해 홍천의 클럽모우 골프장(1850억원), 배터리 소재기업 두산솔루스(7천억원),두산모트롤(4500억원),두산의 자존심인 동대문 두산타워(8천억원)을 매각하고 두산중공업은 분당으로 옮겼고 1.3조원의 유상증자를 밝혔으며 두산일가도 5740억원 두산퓨얼셀 지분을 무상으로 두산중공업에 넘겨 경영정상화에 힘썼다

(두산계획)중소형 건설장비 회사인 두산밥캣도 그룹 주축으로 남았고 중장기 육성사업으로 연료전지(두산퓨얼셀)와 드론 등 모빌리티(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협동로봇(두산로보틱스)가 대표적이며 이들 기업의 비상으로 두산의 예전 영광을 다시 얻기를 바란다

 

3. 바이든 “완전고용에 10년 걸릴 것” - 코로나 예산안 처리 촉구

(개요)조 바이든 대통령은 의회를 향하여 코로나19 경기 부양안 1조9천억달러(2100조원)의 처리를 재차 촉구했다. 그는 지난 1월 민간부문 일자리가 6천개 증가하는데 그쳤다며 이 속도라면 완전고용은 10년은 걸릴거라고 밝혔다

(내용)공화당은 지난해 4조달러(4400조원)에 육박하는 코로나 부양책을 통과시킨 상태에서 대규모 예산동원에 대한 부채증가 우려로 반대하였고 중재안으로 6천억달러(660조원)을 제시하기도 하였으나 받아들이지 않았다

(절차)상하원이 민주당으로 되어 있는 상황에서 신속처리 결의안을 통과시킨 상태이므로 공화당이 반대해도 과반 찬성이 가능하므로 절차적 준비는 되어 있는 상태이다.

(예산 성격)이번 법안은 실업급여 등 일자리를 지키기 위한 구제 계획의 성격이라며 펠로시 민주당 하원의장은 다음번에는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회복법안을 준비할 거라고 밝혔다

 

4. 사운드오브뮤직 에델바이스 부른 주연 크리스토퍼 플러머 91세 별세

(개요)플러머는 1965년 개봉한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 영국출신 여자배우 줄리 앤드루스와 함께 주연하여 2차 세계대전 당시 오스트리아를 배경으로 나치 독일 지배를 피해 조국을 떠나야 했던 폰 트랩 가족합창단의 실화를 바탕으로 하였다

(영화내용)플러머는 아내를 잃고 일곱 명의 아이를 홀로 키우는 완고하고 권위적인 트랩 대령의 역할을 수행하고 발랄한 성격의 가정교사 마리아(줄리 앤드루스)를 만나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그와 결혼하고 나치의 지배를 피해 스위스로 망명하는 내용이다. 거기에서 플러머는 이 영화에서 감미롭고 서정적인 멜로디인 에델바이스를 기타를 치면서 중저음 매력적인 목소리로 소화해 갈채를 받았다.

(연기생활)플러머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태어나서 거기서 연기 경력을 시작했고 곧 할리우드와 브로드웨이로 진출하여 두각을 나타냈으며 그는 실제로 로마제국의 멸망(1964년), 톨스토이의 마지막 인생(2009년) 등 평생 100편을 넘는 영화와 연극을 했다

 

5. 국세청 “SM엔터·이수만, 추징금 202억 내라 - SM 불복 반발

(개요)대기업의 탈루 혐의를 조사하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SM엔터와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를 사앧로 탈루 혐의 포착에 따른 비정기 세무특별조사를 벌여서 SM엔터 자기자본의 3.2%에 해당하는202억의 추징금을 부과하자 반발하며 불복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내용)조사4국은 이 프로듀서와 법인 간 거래에서 법인 자금 유출 정황을 포착하였다고 전한다. SM엔터는 엑소,레드벨벳,NCT 등이 소속된 대형 연예기획사로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회사 지분이 18.7%를 소유한 최대주주로 되어 있다.

 

6. 이젠 코로나 관광 ? - 산이 초대형 마스크 했다

(개요)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 따르면 중국 장시성 룽후산 관광지에서 코끼리코 산이 30평대의 아파트 면적의 초대형 마스크를 착용를 씌워 관광 상품화를 하여 논란이 되고 있다

(내용)장시성 관계자는 초대형 마스크 제작부터 산에 내거는 과정을 온라인 생중계하며 방역 홍보 아이템을 활용하여 대규모 관광객을 유치를 시도하면서 세계 최대천 마스크로 기네스북에 등재를 추진하려고 한다

 

7. 제2의 게임스톱일까, 제2의 금일까

(개요)우파 여당인 인도국민당의 모디 총리는 자체 디지털화폐 발행을 추진하며 비트코인 거래를 금지하는 법안을 발의하겠다고 하지만 투자자의 심리는 수그러들지 않았다

(상세)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씨티그룹으로부터 매도 투자의견을 제시 받은 뒤에도 주가가 289달러에서 617달러로 급상승했는데 그들은 현금뿐만아니라 전환사채를 찍어서 조달한 자금으로 10억달러(1.1조원) 비트코인을 사들렸다. 세계 최대 부호인 테슬라의 일런 머스크 창업주도 자신의 트위터 프로필을 비트코인으로 바꾼 뒤 단기간에 20%나 뛰기도 했다. 비트코인은 공급량이 2100만개로 한정되어 있어 그 수요가 많으면 가격은 뛸 것으로 보고 있고 지금은 1862만개가 채굴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견)미국이 경기부양책으로 달러를 마구 풀면 그에 대한 자산헤지를 위해 안전자산인 금으로 이동하겠지만 미국 정부당국 등에서 금 가치 상승을 억누를 것으로 보이며 그에 대해 반발로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로 이동이 더욱 활발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8. 기아, 조지아주 공장 애플카 생산 준비 - 협력업체 접촉

(개요)현대차의 자회사인 기아차는 애플차에 30억달러(3.3조원)을 투자하여 2024년부터 최대 10만대를 생산할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에서 밝혔다

(내용)애플은 일본기업을 포함하여 최소 6개 자동차 업체를 타진했다고 하며 현대기아차가 애플카 생산을 위한 협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한다. 한편 제너럴모터스(GM)은 2023년까지 전기자율주행차에 270억달러를 투자하여 2025년까지 전세계 30여종의 전기차를 출시하여 미국과 중국에 연간 100만대를 판매한다는 계획도 세우고 있다

(사견)애플은 아이폰을 생산할 때 표준모델을 통해 하나의 업체가 아닌 여러업체를 통해 제품을 생산하는 멀티벤더 전략을 구사하였던 전례를 보면 현대기아차는 애플의 위탁생산업체로 그들의 요구사항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으며 대규모 투자규모를 해주냐가 관건이지만 일본의 자동차나 다른 유수 자동차업체도 물망으로 올려서 견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9. SF 대작 ‘승리호’ 넥플렉스 개봉 - 극장에서 못 보나 ?

(개요)코로나로 개봉이 미루었던 승리호가 넥플렉스를 통해 190여개국에 공개하는데 한국 최초의 SF영화로 240억원이 들인 대작이다

(내용)우주 쓰레기를 주우러 다니는 청소선이 대량 살상무기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먼 미래인 2092년을 배경으로 해 호기심을 자극하는데 송중기,김태리 등 톱스타가 출연한다.

(체험행사)극장에서 볼 수 없는 이 영화는 승리호의 스케일을 보여주기 위해 서울 용산역에 우주정거장 체험을 마련했고 백미인 우주추격전도 체험하도록 하고 또한 드라이브 인 방식으로 블루투스를 활용해 사운드도 경험할 수 있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