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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2021.8.31.화)
    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 2021. 8. 31. 02:49

    예수님꼐서는 안식일에 나자렛의 회당에서, 구원이 당신 안에서 성취되었다고 선언하신 다음, 갈릴래아의 가파르나움으로 내려가시어 사람들을 가르치신다. 예수님의 가르침과 치유 기적을 본 군중과 목격자들은 이게 대체 어떤 말씀인가 ? 권위와 힘이 있다라며 몹시 놀란다. 우리가 받은 세레성사에서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는 예식으로는 물을 붓는 행위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세례성사의 핵심은 성령이다. 예수님꼐서 세례를 받을실 때 너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이다.하는 말씀과 함께 비둘기 모양의 성령께서 하늘에서 내려오셨다. 우리가 세례를 받을 때에도 똑같이 성령께서 내려오시어 머무르신다. 우리가 성령의 거처가 되는 것이다. 성령꼐서 내 안에 머무르시면서 우리는 하느님의 자녀가 되고, 그 성령꼐서 내게서 떠나지 않으신다. 그러면 우리 안에 머무르시는 성령께서는 무엇을 하실까 ? 성령께서는 우리를 예수님께 인도하신다. 예수님과 하나되게 하시고, 예수님의 삶을 살게 하신다. 우리가 예수님처럼 살아가게 하시고자 우리를 변화시키신다. 이렇게 우리도 예수님처럼 사랑의 삶을 시작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 사랑의 길은 죽을 때까지 걸어야 하고 죽어야 비로소 완성된다. 우리는 세례를 받음으로써 우리는 그 사랑을 시작하고 그 사랑을 완성하고자 끝까지 걸어가야 한다. 우리 아들들아 오늘 복음처럼 우리는 세례를 받으므로 우리 안에 성령이 들어오셨고 그 성령을 통하여 우리는 주님의 길인 사랑의 길로 나아가게 되었다. 아빠도 그렇고 너희들도 나 자신만을 위해 이제껏 살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성령이 들어왔다는 것은 나뿐 아니라 남들에게도 사랑을 베풀고 살아가라는 메시지인 것이다. 남을 위한다는 것은 적어도 역지사지의 마음이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는 가난하고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경제적 및 재능적 봉헌 등 다양하게 하여야 한다고 본다. 이는 죽는 날까지 꾸준히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인생을 가다듬으며 사랑 완성의 길로 나아가도록 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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