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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2021.8.28.토)아들을 위한 오늘의 묵상 2021. 8. 28. 04:01
성 아우구스티노 주교는 354년 알제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22세에 카르타고 수사학 교사가 되었는데, 이때 키케로의 <호르텐시우스>에서 ‘지혜에 대한 사랑’이라는 말을 발견하고는 평생 지혜를 찾고자 노력하였다. 387년 세례를 받았으나 신앙생활은 갈등의 연속이었다. 그에게 결정적인 사건이 발견했다. 성인이 바로 그 유명한 “집어 읽어라”라는 말씀을 듣게 된 것이다. 그래서 그는 성경을 펴서 읽었다. 로마서에서 흥정대는 술잔치와 만취, 음탕과 방타, 다툼과 시기 속에서 살지 맙시다. 그 대신에 주 예수 그리스도를 입으시다라고 쓰여있었다. 그는 고향으로 돌아가 수도생활에 전념하였다. 사제품과 주교품을 받은 뒤 히포의 주교로서 공동체를 돌보고, 이단과 싸우며 교회의 일치와 평화를 이루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였다. 그의 책 고백록에는 “오, 그토록 오래되었으면서도 그토록 새로운 아름다움이시여, 제가 당신을 너무나도 늦게 사랑하였습니다 ! 당신꼐서는 제 안에 계셨습니다. 그런데...저는 밖에서 당신을 찾았습니다...저는 당신 안에 있지 않으며 아무것도 아닌 것에 사로잡혀 당신을 멀리하였습느다. 당신꼐서 저를 부르셨습니다...저는 당신을 맛보았습니다. 이제 저는 당신으로 인하여 허기지고, 갈증이 납니다. 당신은 저를 건드리셨으며, 이제 저는 당신께서 주신 평화를 위하여 맹렬히 불타오릅니다. ”모든 회개는 밖에서 안으로 들어오는 과정입니다“. 아우구스티노는 회심하기 전까지 밖에서 살았는데 하느님께서 그를 내면으로 끌어들이셨습니다. 우리 아들들아 오늘은 성 아우구스티노 주교 학자 기념일이구나. 그는 그의 책 고백록에서 주님을 찾지 못하고 방황과 방탕으로 흥청망청 지내다가 어느 순간 성경의 글귀로 그는 회심하여 다시 주님을 보게 되고 그는 사랑과 평화를 맛보았다고 하였다. 아빠도 매일 미사와 엄마가 보내 준 빠다킹 신부님의 복음말씀을 통해서 내 자신을 가듬어지고 사랑의 깊이를 조금씩 느끼고 있구나. 너희들은 아직 젊고 패기가 넘쳐서 그러기에는 아직 이르지만 인생은 고난과 고통의 파도가 쳐서 너희에게 다가오는 순간 주님의 모습이 너희들에게 보여질 수 있을 것이다. 아빠는 너희들에게 사랑의 인도자로써 매일묵상을 쓰고 나의 시행착오를 너희들에게 얘기하면서 인생의 바른길을 알려주려고 한다. 부디 아들들아 의식의 성찰과 기도로써 내 자신을 깨어있고 주님의 참 사랑을 맛보고 그 기쁨을 전파하도록 노력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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