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 주요 기사(2021. 8. 26, 목)뉴스 2021. 8. 26. 04:23광고광고
1. 백제의 요서경략, 한국 국사교과서 진실을 감추어 가고 있지 않은가
(중국사서에 등장하는 백제의 요서경략 기사)488년 편찬된 <송서> 이만열전에 처음 소개된다. 백제국은 고구려와 더불어 요동의 동쪽 1천리 밖에 있었다. 그후 고구려는 요동을 백제는 요서를 경략해 차지했다. 또한 523년 중국 남조 양나라 <양직공도>에도 나온다. 그리고 북송의 사마광의 자치통감에서도 488년 북위의 백제 침공 사실을 전한다
(백제의 월주 침공 기사도 있는데)940년 <구당서>에는 백제의 강역을 서술하면서 서쪽으로는 월주에 이른다고 했다. 백제의 서쪽 강역이 중국의 절강성 월주까지 이른다는 것인가. 터무니 없는 얘기는 아니다. 통일신라시대 최치원이 당나라 태사시중에게 올린 편지에서 고구려와 백제의 전성기에는 강한 군사가 100만이었고 남으로는 오, 월을 침공했고, 북으로는 연,제,노의 지역을 어지럽혀라며 백제가 남으로 침공했다는 오와 월이 바로 <구당서>가 가리키는 월주지역이다
(안정복과 정약용의 부정론)백제의 요서경략과 월주침공 등의 중국진출기사가 역사적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이유는 아래와 같다. 첫 번째 한국의 정사인 삼국사기에 백제의 요서경략 등의 기사가 보이지 않다. 요서경략에 대해 남북조시대에 남조의 역사에서만 기술되고 있다. 요서지방에서 백제인의 영역임을 입증할 고고학 자료가 없기 때문이다. 부정론자인 안정복과 정약용은 중국인들이 부여와 백제를 혼동했기 때문에 기사가 실렸다는 것이다. 그래서 부정론은 백제의 요서경략은 오기라든가 백제의 국세상 많은 선박을 동원할 수 없었다고 보고 있다
(신경준,한치윤,신채호,정인보 등 긍정론)당대의 역사학자인 신경준은 우리 역사가 소략해서 그일을 잃어버렸을 뿐이다라고 주장하고 <해동역사>를 편찬한 한치윤도 진나라때 백제가 바다 건너 북으로는 요서 진평현을 차지했고, 남으로는 제나라와 노나라를 어지렵혔다고 설파했다. 신채호도 백제의 대륙진출 시기를 근수구왕으로 특정하고 요서,산동,절강 등을 경략했다고 한다
(삼국사기는 날짜별로 기록된 조선왕조실록이 아니다)80년이나 재위한 고구려 장수왕의 본기를 보면 80년간 사건이 기록된 해는 41년에 불과하고 북위 등에 조공한 기록만 40회에 이른다. 광개토대왕 비문을 보더라도 삼국사기에 없는 전쟁기사가 보인다. 또한 삼국사기에 기록되지 않는 해상왕 장보고의 활약상이 중국이나 일본의 문헌을 통해 알려졌다
(모화사상의 결과일까)삼국사기 동성왕조에는 아주 의미심장한 기사가 있다. 488년 동성왕 10년 북위가 침입했지만 백제군사가 물리쳤다는 기록이 있다. 그런데 <남제서>동이와 백제전에서 백제가 490년 침공해온 북위군을 물리쳤다는 대목이 나온다. 본래 유목민족이었던 북위는 수전에 매우 약하다. 그런 북위가 서해를 횡단해서 백제를 침공할 수 있을까. 역사학자 안재홍은 북위가 공격한 곳은 백제 본토가 아니라 백제가 경략했던 요서와 진평군이었다고 주장한다.
(중국 동부 강소성 주변에 789기의 돌방무덤이 백제진출을)2011년 중국 동부 강소성 연운항 주변에서 무려 789기 돌방무덤(석실분)이 확인됐다. 이곳이 백제인의 해상진출로와 연결되어 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따라서 롄윈강의 백제계 돌방무덤은 백제멸망 이후가 아니라 백제가 활발한 해상활동을 벌였던 시기에 조성된 백제인의 고분이라는 것이다
(요서경략에 있어 지금의 가혹한 교과서 수록)1959년 국사교과서는 <구당서>를 인용해서 백제가 월주를 진출해서 수천리 땅을 차지하고 살았다고 서술했고, 1974년에는 백제가 요서지역을 점령했다는 기사를 수록했다. 그러나 1980년대 들어 점령이 진출로 바뀌더니 2015년 교과서부터는 요서경략설로 후퇴했다. 그마저 본문이 아니라 지도에 요서지방을 표시한 후 남조 역사서에 바탕을 둔 이 주장을 놓고 많은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고 서술했다. 2020년 교과서의 본문에는 요서경략설의 서술은 없다. 다만 여백에 참고용으로 백제 요서 진출은 중국의 <송서><양서>에 기록되어 있지만 우리나라 역사서에는 기록이 없어 사실여부에 논란이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2. 韓도 일부 수용 ? 올해만 55만명 아프간 난민은 어디로
(아프간 난민은 아직 불분명하고 미정부는 6.5만명 친미 아프간 파트너로)탈레반의 정권 장악 후 몇 명의 아프간 난민이 발생했는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카불 국제공항을 통해 1.8만명이 탈출했지만 바이든 대통령이 6.5만명의 아프간 파트너를 탈출시킬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비공식 통로로 수천명이 파키스탄으로 1500명이 우즈베키스탄으로 탈출했다고 전한다
(350만 국내 실향민이 발생한 배경은)유엔난민기구에 따르면 아프간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난민인구가 많은 나라이다. 지난해 기준 220만명의 난민이 다른 나라에 있고, 아프간 내에서도 290만명이 고향을 등졌다. 올해만도 탈레반 점령 이전 55만명이 집을 떠나 약 350만명의 국내 실향민이 발생했다. 탈레반과 기존 아프간 정부 사이 전쟁 장기화, 지속한 가뭄, 식량부족 등이 이들을 움직이게 한 배경이다
(파키스탄 145만명, 이란 78만명, 독일 18만명 등)나라를 떠난 이들은 인접국으로 갔다. 파키스탄이 가장 많은 145만명이고 이란은 78만명으로 이란은 국가의 보건과 교육 시스템 혜택도 제공한다. 유럽국가 중에서 독일이 가장 많은 18만명이고, 터키 12만명 등이다
(난민을 수용할 예정인 나라와 반대하는 나라들)미국과 영국 등 주요국들은 각국의 난민의 수용 분담 필요성을 강조했다. 반면 러시아와 프랑스는 반대하는 입장이다. 영국은 2만명 수용입장을 가지고 있고 캐나다는 2만명이고 호주는 3천명을 수용하겠다고 한다. 이란은 현재까지 350만명의 아프간 난민을 수용했다. 타지키스탄은 10만명을 수용할 준비이다. 미국은 아프간 사태로 5867억을 지원하고 1만명을 수용한다는 얘기가 있다.
(한국 등 미국기지를 활용한 방안을)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미국은 아프간 난민 수용지로 한국을 비롯해 일본, 독일, 코소보,바레인, 이탈리아에 있는 미국기지를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기도 했다. 난민을 꺼리는 나라가 많다는게 배경으로 지목된다. 이는 2015년 시리아 난민 사태로 재현을 우려해서이다. 당시 다수의 시리아 난민의 입국이 허용된 뒤 해당국가에선 대중의 반발이 일어났고 극우세력이 등장하기도 했다.
(한 아프간 피란민 국내 수용하여 수송 준비중)외교부는 아프간에서 우리 정부 활동을 지원해온 현지인 직원 및 가족을 한국으로 데려오기 위해 우리 군 수송기 3대를 아프간과 인근국에 보내 작전을 수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분들은 수년간 대사관, 한국병원, 직업훈련원 등에서 근무한 바 있고 대략 400명정도로 추산한다. 한국정부는 2001년 테러와 전쟁을 명분으로 아프간을 침공한 미국의 지원 요청에 비전투부대를 파병했다. 군부대는 2007년 철수했고 정부는 2010-2014년까지 지방재건팀을 보내 병원과 직업훈련원을 운영했다
3. 델타 변이 전파력 강화시킨 범인 찾았다
(퓨린절단부위를 구성하는 P681R돌연변이가 주범으로)스파이크 단백질 돌기에 위치한 퓨린절단부위를 구성하는 P681R이란 아미노산에서 발생한 돌연변기가 그 주범으로 주목받고 있다
(코로나19의 사스와 메르사와 공통점과 차이점)사스(SARS, 중증호흡기증후군)와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를 포함한 모든 코로나바이러스는 왕관 모양의 스파이크 단백질 돌기를 갖고 있다. 1천여개의 아미노산으로 이뤄진 이 스파이크 돌기가 인간세포와 결합해 막융합을 일으킨 뒤 바이러스 입자를 세포 안으로 침투시킨다. 이때 스파이크 돌기는 인체의 단백질에 의해 두차례 절단 과정을 거쳐야 한다. 사스 바이러스 경우는 두차례의 절단은 바이러스가 세포 내에 안착한 이후에 이뤄진다. 하지만 코로나19바이러스는 스파이크 돌기 중간에 독특한 단백질 부위를 갖고 있다.이는 퓨린절단부위이고 이로 인해 인체의 단백질은 1차 절단이 이뤄졌다는 착각을 일으킨다. 그리고 바로 이틈을 노려 바이러스 입자가 인체에 침투한다. 2차 절단이 이뤄지기 전에 침투가 이뤄진다
(P681R의 돌연변이가 돌기를 더 잘 절단)P681R에서 돌연변이가 스파이크 돌기를 훨씬 더 효율적으로 절단한다는 사실을 밝혔다. 델타변이에서 P681R돌연변이를 제거하자 전파 속도가 알파변이와 비슷해졌다. P681R 돌연변이는 바이러스가 세포에서 세포로 확산되는 속도도 높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른 반론도 있는데 인도의 카바변이에서 P681R 돌연변이가 발견됐지만 파괴적 전파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 퓨린절단부위에서 또 무슨 돌연변이가 발생할지 아무도 알 수 없다는 것이다
4. 중국, 미 겨냥 극초음속 활공체 개발...마하 30 풍동 내년 완공
(중국이 최대 초속 10.2km의 속도를 실험하는 풍동을 내년 완공)Windtunnel(윈드터널_인 풍동이 내년 완공하면 중국의 극초음속 활공체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풍동은 인공적인 바람을 발생시키는 터널 형태의 실험장치다. 미국이 현재 초속 10km속도를 실험할 수 있는 풍동을 보유하고 있다. 극초음속이란 통상의 음속의 5배인 마하 5(시속 6120km)이상 되는 속도를 말한다. 이 속도로 비행할 수 있는 항공기가 개발되면 2시간 이내에 전 세계 어디든 갈 수 있다
(풍동의 고도 100km에서 최고 속도인 초속 10.2km)중국과학원 기술연구소는 내년 완공 예정인 풍동은 고도 40-100km에서 최고속도인 초속 10.2km를 실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면서 극초음속 항공기 및 우주발사체 개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극초음속 비행체가 개발되면 인공위성 등 우주선 발사 비용을 90% 절감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풍동의 개발과 활공체 실험 등)중국은 지난 2012년 마하 5- 마하 9의 속도를 실험할 수 있는 풍동을 개발, 항공우주기술에 적용한 바 있다고 한다. 또 지난 2014-2017년까지 모두 7차례에 걸쳐 극초음속 활공체 실험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둥평-17과 러시아 치르콘)중국은 지난 2019년 공개한 중거리 탄도미사일 둥평-17의 속도가 마하 5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러시아는 지난달 순항 미사일 치르콘 시험 발사에 성공했는데 이날 시험 발사한 미사일의 속도는 마하 7(8568km)로 추정되며 최대속도는 마하 9로 알려졌다
5. 중국군, 단거리 탄도미사일 사거리 700km 이상으로 확대
(인민해방군 로켓부대 단거리 탄도미사일 300km에서 700km로 확대)중국군이 탄도미사일의 정확도와 사거리를 향상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인민해방군 로켓부대에 가장 널리 배치된 단거리 탄도미사일인 DF-11 최신 모델의 사거리는 700km 이상으로 확대됐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DF-11은 재래식 탄두와 핵탄두를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이 보고서는 미국과 대만이 중국과 군사적으로 충돌할 때 직면하게 될 더 정확해진 중국의 미사일을 제시하고 있다고 전한다
6. 총선 앞 8조원 군인 및 연금수급자에 쏘는 러시아 푸틴 대통령
(9월 하원 총선을 앞두고 일회성 지원금 7.9조원 지급키로)러시아 정부가 9월 하원총선을 앞두고 연금 수급자와 군인에게 일회성 지원금을 지급키로 한 가운데 이를 위해선 7.9조원 이상의 예산이 소요된다고 전한다. 군인은 23만원이고 연금수급자는 15만원을 받는다. 높은 인플레이션에 대처하려는 조치라고 설명하면서 총선을 한달도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 현금지급카드를 빼든 것이다
(러시아 물가상승률은 6.5%로 목표는 4%로 크게 웃돈 상태)러시아 중앙은행은 올 들어서만 기준금리를 네차례 올렸다. 선거를 앞두고 민감한 문제인 실질 가처분 소득 감소를 악화시키는 높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서라고 로이터는 풀이했다. 러시아의 현재 연간 기준 물가상승률은 6.5%다. 중앙은행의 목표인 4%를 크게 웃돈다
7. 고이케 도쿄지사 간토학살 조선인 희생자 추도문 5년째 거부
(1923년 리히터 7.9의 간토대지진이 도쿄 등 강타로 조선인 학살)간토학살은 1923년 규모 7.9의 간토대지진이 도쿄 등 간토지방을 강타해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재일 조선인과 중국인, 일본인 사회주의자 등이 다수 살해된 사건이다. 특히 조선인이 우물에 독을 풀었다, 조선인이 방화한다, 조선인이 폭동을 일으킨다는 등의 유언비어가 유포돼 조선인에 대한 적대감이 높아진 가운데 일본인 자경단, 경찰, 군인이 학살을 주도했다
(고이케 도쿄지사 추도문 5년째 거부를)조선인 희생자 추도식을 준비하는 실행위원회가 고이케측에 추도문을 보내달라고 요청했으나 보내지 않겠다는 답변이 왔다고 도쿄신문은 전한다. 취임 첫해인 2016년에는 추도문을 보냈으나 2017년부터는 거부했다.추도식은 1974년부터 시작되었으며 한국에서 원조 극우라는 이시하라를 포함한 역대 도쿄지사들이 추도문을 보냈다. 고이케가 이런 전통을 뒤집은 것이다. 그는 환경상을 재직하던 2005년 태평양 전쟁의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는 등 우익성향을 드러났다.
8. 미 극우 'Proud Boys'지도자 BLM 깃발 태워 징역 155일 刑
(2016년 캐나다계 영국인이 극우성향의 단체로 결성)2016년 캐나다계 영국인 극우 활동가 개빈 매키네스가 만든 프라우드 보이즈는 극우 성향에다 반이민, 극좌 성향의 청년집단‘안티파’등과 길거리에서 주먹질을 남발한 오랜 역사를 갖고 있다. 물론 남성들만 구성돼 있다. 여기 지도자인 타리오(37)가 흑인목숨소중해(BLM) 깃발을 불태운 혐의로 워싱턴 DC 최고법원에서 155일형을 선고했다
9. 비트코인-이더리움 아성 넘보는 카르다노에 대한 모든 것
(시총 937억달러로 3위로)카르다노는 1천억달러를 눈앞에 두고 있고 이는 비트코인 9306억달러와 이더리움 3915억달러를 추적하고 있다. 카르다노는 블록체인 플랫폼이며 에이다라는 자체 내부 암호화폐를 가지고 있다. 에이다라는 토큰의 이름은 19세기 영국 백작부인 오거스타 에이다 킹의 이름을 따서 명명한 것이다. 그는 수학자로 최초의 컴퓨터 프로그래머로 간주된다. 영국의 계관시인 바이런 경의 딸로 유명하다
(2017년 친환경 코인으로 카르다노는)카르다노는 이더리움의 공동창립자인 찰스 호킨스에 의해 2015년 설립됐으며, 코인 거래는 2017년부터 시작됐다. 카르다노는 더 친환경적인 대안으로 간주되는 지분 증명 방식을 채댁하고 있다. 지분 증명 방식은 해당 암호화폐를 더 많이 가진 사람에게 쉬운 문제를 내는 방법으로 채굴에 전기를 절약하는 방법이다. 또한 급등이유는 Smart Contract 기능을 도입하여 조건부 자동계약 체결을 하게 해서라고 전한다
10. 아파트 대신 빌라 ? 서울 도심 평균 5억...갈 곳이 없다
(서울도심 빌라 평균이 5억원 매매가 30%가 상승)국토부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빌라 평균 매매가는 3.4억원으로 한달전보다 28% 올랐다. 6월은 2.7억원대에서 한달만에 7천만원이 넘게 오른 것이다. 특히 종로구와 중구, 용산구 등 서울 도심의 평균 매매가는 4.9억원으로 한달새 38%가량 올랐다. 도심 빌라가 오르는데는 재개발에 대한 기대감도 한 몫하고 있다
(서울빌라 전세값은 2.4억원 31% 상승)지난달 서울빌라의 평균 전세값은 2.4억원으로 한달전보다 31% 넘게 올랐다. 한국부동산원이 관련 통계를 집계한 2012년 이래 지난달 서울 빌라의 평균 매매가와 전세값 상승률이 월간 기준으로 가장 높았다
11. 트림에서 이 냄새 난다면, 위암 의심
(쓴맛의 트림은 담낭과 십이지장에 문제)담낭 운동장애 및 십이지장 궤양을 의심할 수 있다. 극심한 스트레스나 신경과민으로 담낭 운동장애가 나타날 수 있고 운동장애로 담즙이 위장으로 역류할 수 있다. 이때 트림하면 강한 알칼리성인 담즙 때문에 쓴맛이 난다. 십이지장 궤양이 심해도 십이지장에서 소장으로 내려가야 할 담즙이 위쪽으로 역류해 쓴맛이 나는 트림을 할 수 있다
(신맛의 트림은 위식도 역류질환이)위식도역류질환은 위와 식도 경계부위를 조여주는 괄약근의 힘이 약해져 생긴다. 식도 괄약근은 원래 트림하거나 밥 먹을 때 느슨해진다. 위식도역류질환이 있으면 괄약근 힘이 약해져, 위산이 곧잘 역류하며 트림도 자주 한다. 트림할 때 위산이 함께 역류하면 신맛이 느껴진다. 위액이 강한 산성이라 신맛이 나는 것이다
(썩은 냄새 나는 트림은 위궤양 또는 위암을)트림을 할 때 매번 음식물 썩는 것 같은 냄새가 난다면 위궤양 또는 위암을 의심할 수 있다. 위 점막에 상처가 나는 위궤양이나 위암이 있으면 소화 등 위의 다양한 기능이 떨어진 상태이다. 소화능력이 떨어져 위속에 음식물이 오랫동안 머물러 부패되기도 한다. 이때 트림하면 음식물이 심하게 썩는 냄새가 난다
12. 감기 환자보다 많다 ?...병원 가장 많이 찾는 질환 1위는
(치은염 및 치주질환자가 1위로)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19년 외래 다빈도 상병 통계 결과에 따르면 치은염 및 치주질환자 수는 총 1673명,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 총액은 1.5조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환자수와 급여비 총액 등에서 줄곧 1위를 차지하던 감기를 넘어선 숫자이다
(치주질환과 치은염은 어떤 것인가)치주질환은 치아을 둘러싸고 있는 치은(잇몸), 뿌리, 뿌리가 박혀 있는 치주골(이를뼈) 등 치아를 둘러싸는 부위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잇몸에만 염증이 퍼진 경우를 치은염이라고 하고, 치은염이 심해져 치아주위 조직까지 퍼진 경우를 치주염이라고 한다
(30대의 잇몸상태가 60대 이후 치아 개수를 결정)치주질환은 침묵의 병이라고 불리는데 이는 어느정도 병이 진행되더라도 환자 스스로 문제를 잘 인지하지 못해서다. 그래서 치주질환은 치료후에도 정기적으로 구강 상태 검진과 스케일을 받는 등 예방 및 유지관리를 해야한다 만 20세 이상 성인은 일년에 한번씩 스케일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13. 만성 복통 있는 아이라면, 이 음식 먹이지 마세요
(소아 만성 복통이란)소아 만성 복통이란 4-16세 소아 및 청소년에게 2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나타나 정상적인 활동에 지장을 주는 복통이다. 약물이나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기질성 복통은 10%내외고 대부분은 정확한 원인이 없는 기능성 복통이다
(비타민 C 풍부한 사과는 만성 복통에 독이 되는)만성 복통이 있는 아이가 피해야 할 포드맵 고함량 음식은 채소,과일,우제품,곡류이 있다. 그래서 사과,배,복숭아 등이 이에 해당한다
(양념과 조미료도 신경 써야)만성 복통이 있는 아이라면 양념과 조미료도 포드맵 함량이 낮은 올리브기름, 소금, 설탕, 메이플시럽 등 대체 감미료, 허브 정도만 사용하는게 좋다
14. 살 안 찌는 칼로리가 있다
(1킬로칼로리는 물 1kg을 온도 1도 올리는 열량이)1cal는 물 1g의 온도를 섭씨 1도 올릴 때 드는 에너지양이다. 워낙 미미한 에너지라서 음식의 열량을 따질 땐 1kcal(물 1kg의 온도를 1도 올리는 열량)단위를 많이 쓰고 편의상 그걸 대문자 C를 써 1Cal라 부른다. 같은 열량이라면 온도를 높이든, 먹어서 살을 가든 효과는 같다
(아보카도는 고열량 식품이나 체중조절에 유리)아보카도는 100g당 187kcal에 달한다. 같은 무게 쇠고기 토시살보다 더 높다. 그러나 같은 열량 비스킷이나 빵보다 아보카도로 섭취하면 체중조절에 유리하다. 아보카도는 지방이 많아 소화가 느린 덕분에 허기를 덜 느낀다. 주전부리를 덜하게 하고 탄수화물보다 혈당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견과류도 고지방 식품이어서 열량이 높다)지방의 일부는 식물성 세포벽에 갇혀 소화 과정에서 흡수되지 않는다. 연구에 따르면 견과류 제품은 포장해 표시된 열량보다 32%가량 적게 흡수된다. 게다가 견과류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혈액 속 나쁜 콜레스테롤를 낮추어 심혈관질환을 예방한다
15. 185억짜리 바이올린 ! 초고가 이유는 벌레 때문 ?
(벌레를 쫓기 위해 처리한 약품 때문이라고)경매 최고가 186억원 초고가 명품 바이올린‘스트라디바리우스’화려하고 매끈한 음색으로 유명한 이소리의 비밀은 벌레를 쫓기 위해 처리한 약품 때문이라는 새로운 주장이 제기됐다. 스트라디바리우스는 18세기 이탈리아의 바이올린 마스터 안토니오 스트라디바리와 그 가족들이 만든 바이올린을 부르는 말이다
(미국 텍사스 생화학자이며 바이올린 제작자 견해)스트라디바리우스가 제작된 시기, 벌레가 나물르 갉아먹는 일이 매우 흔했다. 이에 스트라디바리 일가는 명반, 붕사, 구리, 석회수, 아연 등을 사용해 목재에 화학처리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로 연구결과 바이올린의 표면뿐 아니라 목재 전체에서 붕사, 석회수 등의 흔적이 발견됐다. 이러한 화학적 처리방식이 바이올린의 독특한 음색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은 물론 220년 변함없는 소리를 유지했다고 지적했다
(붕사는 바이올린의 균열을 막는 방부제로)화학처리에 사용된 물질 중 하나인 붕사가 바이올린 균열을 막았던 것이다. 붕사는 고대 이집트에서 미라를 만들 때 사용했던 방부제이자 동시에 살충제 역할을 한다. 한편 앞선 연구에선 스트라디바리우스 소리의 비밀이 나무의 나이테에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하였다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매일 주요 기사(2021. 8. 28, 토) (0) 2021.08.28 매일 주요 기사(2021. 8. 27, 금) (0) 2021.08.27 매일 주요 기사(2021. 8. 25, 수) (1) 2021.08.25 매일 주요 기사(2021. 8. 24, 화) (0) 2021.08.24 매일 주요 기사(2021. 8. 23, 월) (1) 2021.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