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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주요 기사(2021. 8. 27, 금)뉴스 2021. 8. 27. 02:49
1. ‘오래 눕고...멍 때리면’ 이런 게 좋대요
(유럽 남동부 작은 나라 몬테네그로 대회)참가자들은 나무 아래 자리를 깔고 최대한 오래 누워있는 것으로 승부를 겨룬다. 승자는 침대에 가장 오래 누워있을 수 있는, 전국에서 가장 게으른 사람이다. 승자는 우승 상금 41만원을 주고 가장 게으른 사람으로 타이틀을 얻게 된다
(2011년부터 왜 열리기 시작했나)흔히 몬테케그로 사람들 하면 일하기 싫어하고 게으르다는 선입관이 유럽에 퍼져 있고 이런 고정관념을 깨뜨리는 동시에 이를 웃음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열렸다. 2019년에는 일주일동안 누워있던 참가자가 우승했다
(한국에는 멍때리기 대회가 있다)2016년 가수 크러쉬가 참가해 우승을 차지하면서 많은 사람에게 알려졌다. 참가자들이 3시간 동안 심박측정기를 달고 아무말 없이 가만히 앉아 있으면 되는 경기이다. 휴대전화, 독서, 웃음 등이 금지되고 졸아도 안된다. 진행요원은 15분마다 참가자의 심박수를 검사하는데 가장 안정적인 심박 그래프를 보인 사람이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2014년 서울시청 앞 잔디밭에서 시작하여)멍때리기 대회는 2014년 서울시청 앞 잔디밭에서 처음 열렸는데 점차 유명세를 타서 중국, 타이완, 네덜란드 등에서도 비슷한 대회가 열린다. 이 대회는 현대인의 뇌를 쉬게 하자는 취지에서 출발했다. 우리 사회는 유난히 빠른 속도로 돌아가는데 현대인의 심리는 계속해서 생산적인 일을 하지 않으면 불안감에 사로잡히는 경향이 있다
(멍때리기가 뇌의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미국 뇌 과학자는 사람이 아무 생각을 하지 않고 넋을 놓고 있으면 뇌의 Default Mold Network라는 부위가 활성화되는데, 그러고 있는 동안 습득한 정보가 정리된다 또한 집중력과 창의력을 높여주고, 단기기억을 장기기억으로 넘어가게 해준다. 이렇게 새로운 생각을 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서 뇌가 더 효율적인 역할을 할 수 있게 된다
2. 아직 친일파 재산 15만여 필지...환수법 늦출 일인가
(광복절 이슈가 아닌 국가차원에서 정리가 시급)정부가 토지대장과 등기부등본 등 부동산공부와 일본인 명부를 기초로 파악한 재산만 5.2만필지, 지난해까지 일본인 명의로 남아 있는 부동산이 10.4만필지에 달하는 등 일제 잔재가 여전하다. 올해는 여의도 면적의 1.7배인 6163천필지(490만㎠)를 환수했고 공시지가 기준 1390억원에 달한다
(조달청 관할하에 환수과정은 고통의 연속으로)기획재정부에서 조달청으로 2012년 이관되어 국유재산기획과에서 처리한다. 해방과 6.25전쟁을 거치는 혼란 속에서 문서가 사라지자 불법 명의 변경이 속출했다. 조달청이 토지대장과 등기부대장, 제적등본 등을 확인하고 증언을 확보해 땅환수에 나서자 자손과 땅 소유자들이 반발했다. 2016년 한해 75건을 비롯해 지난해까지 200여건의 은닉재산 환수소송을 제기했다
(일본인 재산환수 조사 활동이 중지되었다)지난해 광복 75년에 전 부처가 일본인뿐 아니라 일본식 명의에 대한 전수조사 진행되었다. 그러나 지금은 멈춰섰다. 조달청 팀장은 친일파가 숨겨둔 재산 신고 및 처리를 맡을 기관조차 없다며 일본인 명의 재산 국유화와 공적장부 이름 정비는 지적 주권회복이자 국유재산을 늘릴 수 있는 실효적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3. 중국 최신예 구축함 또 동해 진입...일본 우익에 경고
(최신예 대형 구축함 055형 동해 진입)중국 군함의 이런 움직임은 일본 정치인들이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고 국방백서에서 대만과 센카쿠 열도문제를 거론한 이후 나왔다고 지적했다. 일본 통합막료감부는 중국 미사일 구축함 2척과 보급함 1척이 대마도 남서쪽 약 150km 해역에서 북동쪽으로 항해 동해로 진입했다고 밝혔다
(세계 가장 강력한 군함인 055형 구축함인 난창함)이 난창함은 배수량 1.2만톤 이상으로 중국 구축함 중 최대규모이며, 대공,대지,대함,대잠 미사일 발사 능력을 갖췄다. 중국 차기 항공모함 전단의 핵심전력으로 평가된다. 길이는 180m이고 폭은 22m에 달한다. 2번째와 3번째 구축함인 리싸함과 다롄함이 올해 취역했으며 중국은 8척의 055형 구축함을 건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4. 야쿠자 두목, 판사의 사형선고에 “너 평생 후회할 거야”
(후쿠오카 법원서 구도카이 총재(74) 사형 언도)구도카이는 잔인한 야쿠자 조직으로 유명하다. 이들은 이권을 위해 기업뿐 아니라 일반일도 무차별 테러를 자행했다. 1998년 어업협동조합장 살해, 2012년 자신을 수사한 경찰관 총격 테러 2013년 간호사 흉기 공격 2014년 어업협동조합장 친인척 흉기 공격 등 4개 사건에 살인 및 살인미수로 재판에 회부되었다. 그는 은둔하고 있었기 때문에 조직원에 지시할 사항이 아니라고 무죄를 주장했다
(판사를 향해 너 평생 후회할 거야)후쿠오카 지방법원 판사는 폭력조직이 민간인을 공격하는 것은 매우 악질적인 범행으로 사회에 준 충격은 헤아릴 수 없다고 지적하며 피고인에게서 반성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다며 극형을 선고하자, 야쿠자 두목은 판사를 향해 너 평생 후회할 거야라고 외치며 소란을 부렸다
5. 급부상하는 中 권력 4위 왕양, 후계자 혹은 차기총리 거론
(중앙재경위원회 회의에서 3번째로 거론)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주석)인 왕양이 자격이 없는데도 중앙재경위원회 회의에 참석해서 시주석과 리커창 총리에 이어 3번째로 이름이 거명됐다. 중앙재경위 위원인 왕후이닝 중앙위 서기처 서기와 한정 부총리보다 앞섰다. 이 회의는 빈곤퇴치와 농촌 문제가 논의대상이었다
(티베트 평화해방 70주년 기념식에 중국 정부 대표단으로 참석)이는 시 주석 후계자로 꼽는 이유로 설명되고 있다. 그동안 티베트 해방 기념식은 차기 후계자가 참석하는 것이 관례였기 때문이다. 2001년 50주년엔 후진타오 당시 국가부주석이 2011년 60주년에선 시진핑 당시 국가부주석이 각각 참여했고, 두 사람 모두 이듬해 열린 당대회에서 당 총서기로 취임했다
(반론으로 시주석이 물러날 가능성 희박하여)시 주석은 지난 2018년 개헌으로 국가주석의 2연임 제한 조항을 폐지하면서 장기집권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시주석이 지난 7월1일 공산당 100주년 기념식에서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외치고 내년 2월 베이징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에서 사활을 거는 것도 3연임을 위한 내부 단속 차원이라는 해석이 있다
(내년에 물러나는 리커창 총리를 승계할 가능성이)시 주석이 내년 공산당 20차 당대회에서 지휘봉을 넘길지 의문이라면서 왕 상무위원은 시 주석보다 두 살 어려 후계자로서의 나이 차이 조건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풀이하고 대신 임기 제한이 걸려 내년 물러나는 리커창 총리를 승계할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고 매체는 관측했다. 한편 후임 총리에는 후춘화 부총리, 리창 상하이 당서기 등도 물망에 오르고 있다
6. 국내등록 전기차 18만대 돌파...현대차·기아차·테슬라 순
(전기 및 수소차 누적 100만대 넘어서)국내 등록된 전기와 수소차 등 친환경차 누적 100만대를 넘어섰다. 특히 전기차 증가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현대차, 기아, 테슬라 순의 점유율을 나타내고 있다. 전체 등록차 등록대수 가운데 4.1%에 달하는 수치이다. 하이브리드차 80만대, 전기차 18만대, 수소차 1.5만대이다
(올해 전기차는 포터 Ⅱ가 9793대, 아이오닉 8628대로)차종별로 올해 신규 등록 기준 포터 2가 9793대로 가장 많았고 현대차 아이오닉 5가 8628대로 테슬라 모델이 6291대 봉고 3가 6047대 등이 상위권이다. 국토부는 올해말까지 전기차 누적 등록대수가 22만대가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7. 현대차,카카오,티맵,한전, ‘전기차 충전플랫폼 시장 격돌’
(전기차 충전 플랫폼 서비스 경쟁이 시작되는데)올해 초 카카오모빌리티가 전깇차 충전시장에 진출한 데 이어 최근 현대차와 티맵모빌리티까지 잇따라 진출하면서 기존의 한국전력까지 포함한 국내 플랫폼 서비스 경쟁이 시작됐다. 이들은 충전시설을 직접 구축하기보다는 기존 충전소를 파트너로 끌어들여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와 기업간거래(B2B) 시장을 동시에 공략한다
(대기업들 플랫폼사업 영역의 확대를)플랫폼 서비스 경쟁이 확산되면 B2C사업에 집중했던 기존 충전사업자는 플랫폼 사업자와 가맹택시 회사처럼 사업적 연계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4개의 플랫폼은 충전뿐 아니라 독자 맵 기반 플랫폼을 통해 위치정보뿐 아니라 충전기 사용 여부 등의 실시간 정보, 자체 페이 솔루션을 활용한 과금 등 충전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일괄 제공할 수 있다
(충전사업자가 플랫폼에 종속될 우려가)4개사의 충전 플랫폼 시장 진출로 전기차 이용자의 충전서비스 선택권이 다양해지고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보나 플랫폼 택시나 대리운전 등의 사례처럼 충전사업자가 플랫폼에 종속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된다.
8. 脫 편의점 클라스·고든램지까지 등판...버거 전쟁 뜨겁다
(편의점 CU는 햄버거를 전면 리뉴얼하여 주력화)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국내산 최고 패티를 사용하고 촉촉한 맛을 위해 시그니처 번도 직접 개발했다. 가격은 전문점의 60% 수준으로 낮춰 햄버거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CU는 단일 원료육 패티를 사용하는 프리미엄 버거 라인인 100PRO 버거 시리즈를 내놓는다
(이삭토스트의 이삭버거와 신세계푸드의 정용진버거)토스트를 주력으로 하는 이삭토스트는 이삭버거를 새롭게 신사역 1호 키친을 오픈했다. 이삭버거는 기존 프랜차이즈 버거와 달리 주문과 동시에 즉석으로 제조하는 수제버거 방식을 채택했다. 한편 정용진버거로 불리는 신세계푸드의 노브랜드 버거는 2019년 홍대점을 시작으로 현재 135개까지 점포를 늘리며 햄버거 프랜차이즈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점포를 확장하고 있다
(백화점업계도 햄버거 맛집 끌어오기에)더현대서울은 지역상권 햄버거 맛집인 신사동 번패티번과 성수동 르프리크, SPC그룹의 에그슬럿을 유치했다. 롯데백화점 동탄점은 SPC그룹의 미국 버거 브랜드 쉐이크쉑에 러브콜을 보냈다. 영국의 세계적 요리사인 고든 램지가 만든 햄버거도 백화점을 통해 국내에 진출한다
(기존 햄버거 프랜차이즈도 신제품 출시와 배달차별화)롯데리아는 인기 메뉴인 불고기버거 재출시했다. 또한 맥도날드는 드라이브스루 매장으로 차별화하고 이를 230개로 전체 매장의 60%까지 확대했다
(올해는 햄버거 시장이 3조원 돌파 예상)더욱 뜨거워지는 업체간 경쟁은 햄버거 시장의 성장성 때문이다. 국내 햄버거 시장은 2013년에 1.9조원에서 지난해 2.9조원으로 성장했다. 올해는 3조원을 돌파하고 몇 년안에 햄버거 시장 규모는 5조원대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외식시장은 고전하고 있지만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햄버거 시장은 수혜를 보고 있다
9. 국민연금, 자산 900조 돌파...33년간 500조 넘게 벌었다
(올 상반기 수익금은 62조원으로 내년 1000조 돌파로 전세계 3위로)국민연금공단이 굴리는 전체 자산이 처음으로 900조원을 돌파했다. 33년간 벌어들인 수익금은 500조원이 되고 내년에는 1000조원을 돌파해 전 세계 연기금 큰손중 일본 공적연금펀드, 노르웨이 국부펀드에 이어 세 번째로 운용규모를 가질 전망이다. 올 들어 수익금은 62.6조원으로 집계된다
(국내채권 비중이 37.6%로 341조원으로 가장 높고)국민연금의 자산 중에는 국내채권 비중이 가장 높다. 전체 자산의 37.6%인 341조원이고 해외주식이 25.8%로 223조원이고 국내주식이 20.3%로 184조원이다. 한편 기금운용회의에선 해외채권 위탁운용 범위를 53.3%에서 해외채권의 직접 운영 비중을 내년말까지 40%로 낮추어 위탁수수료를 연 130억 절감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국민연금은 2026년까지 해외채권 비중을 10%로 늘릴 계획이다
10. 한 우주발사체 누리호 발사와 New Space Age
(10월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힘찬 비상이)이번 발사 목적은 위성모사체와 성능검증위성을 700km 태양동기궤도에 투입하는 2회의 비행시험을 통해 한국형 발사체의 성능을 확인하는 것이다. 점검결과 한국형 발사체는 75톤 및 7톤 엔진, 추진체 탱크 등 발사체의 부분품들이 모두 개발 완료됐다. 단계별 성능검증 또한 모두 성공했다. 정부주도에서 민간기업 중심의 뉴스페이스시대에 국내 민간 우주산업 생태계 발전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
(1990년대 중반 국가우주개발사업을 정부 주도로)우리나라는 1990년 중반 국가우주개발사업을 정부가 주도하고 민간 기업은 용역사업 형태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나름의 성과를 냈다. 하지만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중심으로 대한항공과 한화 등 민간기업이 참여하는 구조가 지속되면서 민간 기업이 종합적인 역량을 축적하고 기술혁신을 위한 투자나 시장개척 동기를 부여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우주개발 진흥법에 대한 개정작업의 내용은)공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우주개발 기반시설을 민간 기업에 개방해 활용하도록 하고 그동안 협약을 통한 연구개발 방식으로만 진행했던 우주개발사업에서 기업 이윤을 보장할 수 있는 계약방식이 도입한다. 또 우주개발 관련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창업자금 지원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국가 방위와 우주탐사, 글로벌 통신영역을 넘어 4차 산업혁명, 기술융복합 등과 관련된 뉴 스페이스시대는 거스릴 수 없는 대세가 되고 있다
11. 굳이 귀지를 파겠다면...최선의 방법은 ?
(귀지는 어떻게 생기고 해로운가)귓구멍에서 고막에 이르는 통로를 외이도라 한다. 여기에 이구선과 피지선 등 분비선이 있고, 거기서 황갈색 액체와 피지가 나온다. 이 분비물이 외이도에서 벗겨진 피부 껍질과 뭉쳐 마르면 귀지가 된다. 누런 덩이는 얼핏 제거해야 할 노폐물로 보이지만, 외부에서 유입된 먼지나 작은 입자를 차단하고 외이도의 습도를 유지한다. 또는 귀는 산성이라서 바이러스나 세균의 침입도 막는다
(귀지를 일부러 파낼 경우는)얼마간 습지를 머금은 귀지는 시간이 흐르면 말라서 잘게 부서진다. 그 잔해는 자연스레 귀 밖으로 나오기 때문에 일부러 파낼 필요가 없다. 그러나 드물게 귀지를 제거해야 할 때가 있다. 체질상 유독 귀지가 많이 생기는 사람이거나, 면봉 따위로 파내려다 실패한 귀지가 뭉친 경우이다
12. 술이 변비 해결 ? 위험한 이유
(술 다음 설사는 알코올이 장 점막 융모를 자극해서)변은 장 점막 융모에서 장내 음식물의 수분, 영양소 등을 흡수하면서 형성되는데, 알코올로 장 점막 융모가 자극되면 기능이 떨어져 변이 묽어진다. 장 근육 운동은 되레 빨라져 수분이 장으로 충분히 흡수되기 전에 배출 신호가 가 설사의 형태로 배출되는 것이다 알코올이 소화액 담즙 분비를 방해하는 것도 영향을 미친다
(술도수가 높을수록 당이 높을수록 설사가 더 잘 유발)도수가 높으면 장 점막 융모가 더 많이 자극받기 때문이다. 당 함량이 높으면 일부 당이 대장에 남아 수분을 머금기 때문에 설사를 유발한다. 당 함량이 높은 술로 맥주,와인,막걸리 등 발효주가 대표적이다
(평소 변비가 심한 사람에겐 술을 마시는 게 효과인가)술을 마시는 것이 묵은 변을 내보내는 좋은 해결책이 아니라고 한다. 일시적으로 배변효과를 볼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변비를 악화시키는 것이다. 알코올은 탈수작용을 해 체내 수분량을 줄여 이후 변이 딱딱해지게 하기 때문이다
13. 혈압 낮추는 간단한 방법...매일 이 과일 한컵 먹기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한 딸기류,레드와인,사과,배가)딸기류,레드와인,사과,배 등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한 식품을 가장 많이 섭취한 사람은 가장 적게 먹는 사람보다 수축기 혈압이 최대 4mmHg 낮고, 장내 미생물 다양성이 높았다. 특히 하루에 딸기류를 1인분당 130g 먹으면 수축기 혈압이 평균 4.1mmHg 감소했다. 일주일에 레드와인을 350mL 마시는 것도 수축기 혈압을 평균 3.7mmHg 낮추는 것과 관련이 있다
14. 중장년 뼈건강 위해 챙겨먹어야 할 식품은
(멸치)칼슘 급원 식품인 멸치는 골다골증을 예방하는 동시에 대사증후군 위험을 감소시키고 혈액 산성화를 막는다. 또한 신경전달을 원활하게 해 우울증과 불면증 개선에 도움이 되며, 지능 발달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이 함유되어 있다. 또한 무기질이 많아 피로해소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멸치는 우엉과 함께 섭취하면 칼슘의 체내 흡수율을 촉진한다
(병아리콩)병아리콩은 다른 콩류보다 단백질,칼슘,식이섬유가 더 많이 들어있다. 완두콩보다 칼슘이 2배나 많이 들어있고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도 좋은 식품이다. 주로 병아리콩은 밥에 넣어 먹는 게 일반적이지만 으깬 뒤에 아보카도와 함께 먹어도 좋다
(두유와 치즈)검은 콩 두유는 일반 두유보다 칼슘 함유량이 높고 두유는 노인에게 필요한 필수아미노산 8가지와 함께 기억력 향상에 좋은 레시틴도 함유돼 있다. 또한 유제품 중에 칼슘과 단백질이 풍부한 치즈가 있다. 치즈에 함유된 비타민 B2는 근육조직을 유지하고 세포성장을 돕기도 한다
15. 창원시 대표 수산물 ‘홍합’...자산어보와 동의보감에서도 소개가
(홍합,섭,담채,담치 등 다양하게 불려)경남 남해안 일대 어른들이 즐겨먹는 홍합, 특히 시원한 홍합탕은 서민들의 속을 풀어주는 대표적인 음식이다. 칼슘,인,철분,비타민 등 영양소도 풍부하게 들어있는 경남 창원의 대표 수산물이다
(창원은 전국 생산량의 절반을 차지)홍합을 맛보려면 갯바위나 잠수를 해야만 채취할 수 있어서 흔하게 먹을 수 없었지만 1960년대 이후 양식이 본격화되면서 쉽게 구할 수 있다. 홍합양식은 굴 어장에서 굴껍질에 홍합이 굴보다 더 많이 붙어, 이 홍합을 떼내 수하를 했다. 2021년에는 161ha,790여세대가 종사한다
(홍합의 종류는)전 세계에 250여종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20여종 이상의 홍합(담치)종류가 있다. 그중 산업적으로 중요한 종류는 홍합과 지중해 담치로 지역에 따라 섭,합자,열합,담치 등으로 불린다. 참홍합이라 불리는 홍합은 지중해 담치와 서식지 경쟁에서 밀려 귀한 몸이 되었고, 시중에서 판매되거나 양식하는 것 중 대부분은 지중해 담치이다.
(홍합이 가장 맛있는 시기는) 홍합은 연중 산란을 하며 창원홍합은 두 번의 시기로 양식한다. 5-6월에 채묘한 것은 겨울홍합이라고 하여 10월말부터 수확하고 9월중순에 내린 홍합은 여름홍합이라고 하여 이듬해 10월부터 수확한다. 특히 겨울과 이른 봄 사이에 채취하는 것이 살이 야물고 제일 맛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산어보와 동의보감에서 본 효능은)자산어보에는 참홍합을 담채라고 기술했었고 살의 색은 붉은 것도 있고 흰 것도 있으며 맛이 감미로워 국에도 좋고 젓을 담가도 좋지만 그 말린 것이 사람에게 가장 좋다고 했다. 또한 콧수염을 뽑을 때 피가 나는 사람은 지혈 시킬 다른 약이 없으나, 홍합의수염을 불에 태워 그 재를 바르면 신통한 효과가 있다. 또한 동의보감도 오장을 보호하고 산후의 혈결복통과 대하증 등을 다스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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