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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식물의 번식방법으로 무성생식과 유성생식이 있다는데 그 어떤 동식물이 있나아들을 위한 인문학/의학 2021. 8. 24. 04:42
동식물의 주요 번식 방법으로 무성생식과 유성생식 두가지가 있다. 하나는 위험성이 더 높고, 다른 하나는 에너지가 더 많이 든다. 무성생식은 암수 구분없이 부모 하나만 필요하다. 짝을 찾고 구애하거나 교미를 하는 육체적 행동을 하는데 시간이나 에너지를 필요가 없다. 무성생식의 흔한 형태는 딸기나 사시나무, 산호에서 발견되는 출아법이다. 출아법에서 자식은 모체의 일부분에서 자라난다. 때로는 모체와 분리되지만 평생 연결되어 있는 경우도 있다. 딸기밭이나 사시나무 숲은 덩굴과 뿌리의 출아 체계를 통해 연결되어 있는 하나의 거대한 유기체라 할 수 있다. 또 다른 흔한 무성생식 방법은 분열이다. 모체가 작은 조각으로 분열되어 각자 새로운 개체로 성장하는 방법이다. 다시 말해 모체의 죽음이 곧 새 생명을 탄생한다. 편형동물은 분열을 통해 번식하는 대표적인 예다. 무성생식으로 생긴 자식은 언제나 모체와 유전적으로 동일하다. 유전적 다양성이 없으면 환경변화에 적응하기 훨씬 어렵기 때문에 유전적 동일성은 오히려 단점으로 작용한다. 무성생식 생물은 안정적인 환경에서는 쉽게 번성한다. 한편 불가사리는 재생을 통한 무성생식을 한다. 불가사리의 팔이 분리되면 완전히 새로운 불가사리로 자랄 수 있다. 때때로 유성생식의 대가가 너무 크면 유기체는 무성생식으로 돌아간다. 민들레가 그런 예이다. 전딧물과 도마뱀은 수컷에 의한 수정없이 번식하는 처녀생식을 통해 번식한다
유성생식은 무성생식에 비해 훨씬 유연하다. 유성생식에서는 암수 각각이 자식의 유전자에 영향을 미친다. 일반적으로 암수가 생식세포를 통해 절반씩 유전적 성질을 제공한다. 수컷의 생식세포는 대개 정자이고 암컷의 생식세포는 난자이다. 정자와 난자가 결합하여 부모와 유전적으로 다른 새로운 유기체를 만들어낸다. 그러므로 유성생식은 무성생식보다 빠른 속도로 더 다양한 성질을 개체군에 도입한다. 이것은 변화는 환경 속에서 대단한 장점이다. 대체로 고등생물은 모두 유성생식을 한다. 그러나 생식세포를 만들고 짝을 찾는데 많은 에너지를 들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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