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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주요 기사(2021. 8. 7, 토)뉴스 2021. 8. 7. 05:38
1. 중, 냉전체제 직후부터 미 대체 노린 장기전
(1980년 이후 3대 충격파로 미 대체 전략을)중국은 1980년 말 냉전이 막을 내린 직후부터 장기간에 걸쳐 미국을 대체하기 위한 전략적 노력을 지속해왔다고 미 도시국장은 주장한다. 냉전시절 소련에 맞서 미국과 일정한 협력관계를 유지했던 중국이 소련붕괴, 천안문 민주화운동, 제 1차 걸프전쟁이란 3대 충격파가 이어지면서 자국을 겨냥한 유일 초강대국 미국의 위협에 초점을 맞추기 시작했다
(중국의 3단계의 대전략)1단계는 3대 충격파가 시작된 1989년부터 미국발 금융위기가 시작된 2008년까지이다. 이 시기 중국의 전략은 미국의 영향력, 특히 아시아 일대에서 미국의 영향력을 낮추기 위한 노력에 집중했다고 한다. 2단계는 2008-2016년 시기로 도시 국장은 금융위기로 상징되는 미국의 쇠퇴를 감지한 2008년부터 중국은 아시아 차원에서 지역패권 수립을 위한 노력을 시작했다. 3단계는 트럼프 당선과 브렉시트로 2016년 이후이다. 중국은 미국의 영향력을 낮추는 한편 자국의 패권 기반을 세우기 위한 노력을 세계적 차원으로 확대한다
(중국 건국 100주년인 2049년에 미국을 대체하는)2016년 이후에 중국 지도부는 미국의 힘이 쇠퇴하고 있다는 점과 미국 내에서 중국의 위협에 대한 각성이 이뤄지고 있다는 점을 동시에 인식했다며 중국입장에선 세기적 대 변화 시기에 접어들었으며 중국 건국 100주년을 맞은 오는 2049년까지 미국을 대체해 세계 각국을 이끌어 갈 수 있는 기회가 왔다고 판단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중국의 세계구상에 중화민족의 부흥을)중국은 세계질서 구상으로 아시아 일대에서 중국의 영향권을 형성하고 일대일로 구상을 통해 개발도상국을 아우르는 부분적 패권ㅇ르 추구할 것이라며 여기에는 주일,주한미국 철수와 대만 통일, 남중국 영유권 분쟁 해결 등이 포함될 수 있다
(미국의 비대칭적 전략으로 대응하여야)미국은 국제무대에서 중국이 주도하는 다자구도 형성을 막고, 일대일로 구상을 통한 영향력 확대를 차단하는 등의 방식이다. 동시에 달러화의 기축통화 지위 유지 / 첨단 과학 및 기술분야 투자 재확대 / 인도와 태평양 일대 미군 태세 유지 / 동맹 강화 등 미국의 전통적 우위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의 중국과 미국의 생각은)중국은 미중관계가 대결구도로 흐르며 갈등이 증폭되는 것을 원치 않지만 동시에 대만,신장,홍콩 등 핵심 이익과 관련해선 대결을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바이든 대통령은 미중간 협력과 대결을 구분하려 하지만, 중국 입장에선 대결을 통한 압박에 나서면서 특정분야만 협력하자는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하였다
2. 바이든, 대만에 첫 무기수출 승인...中 “반격할 것”반발
(美 8580억원 무기 수출로 대만의 요새화를)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출범 이후 처음으로 대만에 8580억원이 예상되는 무기 판매를 승인했다. 아시아와 태평양 지역에서 전략적 중요성이 한층 커진 대만의 요새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는 점에서 중국은 거칠게 반발했다
(대만 수출 승인 된 무기는)미군의 주력 자주포인 M109A6 팔라딘 40문, M992A2 야전포병 탄약 보급차 20대, 야전포병전술데이터시스템, 발사된 포탄을 목표지점으로 정밀유도하는 GPS 키트 1700개다. 노후한 대만 포병 전력의 현대화를 지원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대만해협을 둘러싼 미중의 갈등의 고조)중국은 대만을 자국 영토의 일부로 보고, 통일을 위해 무력을 사용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미국의 대중국 견제 수위가 점점 커지는 가운데 대만해협을 둘러싸고 중국과 대만, 미중의 갈등 역시 고조되는 상황이다
3. 이스라엘 유조선 공격, 이란혁명수비대 드론 사령부 소행
(오만 해상 유조선 피습이 이란 소행 지목)지난달 29일 오만 해상에서 발생한 자국 재벌의 유조선 피습사건과 관련해 이스라엘이 공격 주체로 이란 혁명수비대 드론 사령부를 지목했다. 오만 해상에서는 5일만에 또 다시 이란 측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아스팔트 탱커 선박의 나포 사건이 발생했다
(민간인 영국 선장 1명과 루마니아인 1명 사망)비전투요원인 민간인 2명을 살해한 이란의 유조선 공격은 국제법을 위반했을 뿐 아니라 인간의 도덕성을 해친 행위라고 비난했다. 유조선은 일본기업 소유의 선박이며 이스라엘 재벌의 국제 해운사 디악 해양이 운용해왔다
(오만해 또 아스팔트 탱커 선박 나포)파나마 국적의 아스팔트 탱커 선박이 무장세력에 나포했다가 하루 만에 풀려났다. 이란 측과 관련이 있을 것이란 의혹이 제기됐다. 나포 직후 그 선박은 오만해 북부 이란 항구로 뱃머리를 돌렸다가 갑자기 오만 쪽으로 방향을 틀었고 당시 선원도 무장한 이란인 6명이 배에 탔다고 증언했다. 이란은 서방국가들이 이란에 적대적인 국제여론을 조성하기 위한 시도라고 일축했다
4. 이스라엘, 전투기 띄워 로켓포 날아온 레바논 남부 공습
(이스라엘 로켓포 발사한 레바논 남부에 전투기 동원)이스라엘이 자국을 향해 로켓포가 발사됐던 레바논 남부에 전투기를 동원해 공습을 가했다. 이스라엘은 새벽 전투기를 동원해 로켓포 발사장과 레바논 내 테러 인프라를 타격했다고 밝혔다. 전날 레바논 남부에서는 이스라엘 북부를 겨냥해 총 3발 로켓포가 발사됐다. 이 가운데 2발이 이스라엘 국경 안으로 날아들었고, 사람이 살지 않는 공터에 떨어져 1발이 화재를 유발했다. 이스라엘은 전날 야전포 로켓포 발사 지점에 대응 포격을 한 데 이어 전투기로 추가적인 반격을 가했다
(양국국경은 2006년 이스라엘이 헤즈볼라와 전쟁후 잠잠했지만)레바논 내 팔레스타인 세력 등 소규모 무장단체가 간간이 이스라엘을 겨냥한 공격을 해왔다. 레바논 대통령은 이스라엘의 공습은 남부 레바논의 안보와 안정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행위이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라고 했다. 이에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훨씬 더한 공격도 할 수 있다며 그런 상황이 도달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스라엘 로켓포 공격이 레바논 내 팔레스타인 정파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고 하였다
5. ‘인구절벽 우려’베이징, 셋째엔 출산휴가에다 한달 보너스 휴가
(중국의 심각한 저출산에 대한 출산휴가 정책)부부당 자녀를 3명까지 낳을 수 있도록 허용한 지난 5월 31일 이후 아이를 낳은 산모는 국가 규정의 출산 휴가 이외에 30일의 출산 장려 휴가를 누리도록 했다. 배우자는 동반 휴가 15일을 쓸 수 있다. 산모가 근무하는 기업이나 기관이 동의하면 추가 3개월의 휴가를 사용할 수 있다
(쓰촨성은 다자녀 가정에 매달 8.8만원 보조금을)쓰촨성 판즈화시는 최근 아이를 2명 이상 낳는 가정에 자녀 1명당 3세까지 8.8만원의 보조금을 준다고 하였다. 중국에서 다자녀 출산 가정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도시는 판즈화가 처음이다. 중국 국무원은 3세 이하 영유아 돌봄 비용에 대한 소득 공제를 위한 개인 소득세법 개정에 나섰다고 한다
6. 美 2030년까지 신차 절반 전기차...빅 3도 공식화
(2030년 전기차 비중을 신차의 절반으로 행정명령)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미국 시장에서 전기차 비중을 오는 2030년까지 신차의 절반으로 늘린다는 내용을 담은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GM와 포드, 스탤란티스 등 미국의 빅 3 자동차 업체들도 적극 지지하고 나섰다
한해 1500만대 가량이 팔리는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 비중은 올 상반기 기준 3%가량으로 추산하는데 9년 이후에 50%까지 늘리겠다고 한다
(전기차 배터리 시장의 상황은)전기차 배터리의 80%가량이 중국에서 만들어지고 있다며 앞으로 이걸 미국에서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하였다. 이른바 Buy America를 통한 일자리 창출도 강조했다. 이번 행정명령은 법적 구속력은 없지만 빅 3차가 공동성명으로 지지했다. 한편 미국내 배터리 공장을 설립하기 위해 포드와 GM은 각각 SK이노베이션과 LG화학과 합작 투자에 나서고 있다
(미국과 EU 탄소국경세 현황)기후위기 대응을 강조하고 있는 미국정부는 탄소국경세 도입도 추진하고 있는데 2024년부터 화석연료 등에 탄소세 부과를 골자로 하는 법안이 미 의회에서 지난달 발의되었다. 한편 EU도 탄소국경세 도입과 휘발유, 디젤 자동차 판매를 2035년부터 금지한다는 내용의 구체적 방안을 최근 발표했다
7. 우리나라 첫‘탄소중립 계획’나왔다...3개 시나리오 제시
(온실가스 총배출량은 7.3억톤으로 OECD 5위로)2018년 기준 한국의 온실가스 총배출량은 7.3억톤으로 OECD 회원국으로 5위이다. 국제 환경단체로부터 기후악당국으로 오명을 받고 있다. 2050 탄소중립위원회는 지난해 10월 문대통령이 2050탄소중립을 선언한지 10개월만에 초안 시나리오를 내놓았다
(1안 석탄발전 유지..탄소 순배출량 2540만톤)탄소 배출을 줄이고 탄소 흡수는 늘리는 방안이다. 2050년 탄소 순 배출량은 2,540만톤으로 예상한다. 또한 신규 석탄화력발전소 7기를 최소한 2050년까지 유지하는 게 특징이다.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땅속에 저장하거나 다른물질로 활용하는 기술로 9,500만톤을 흡수하는 계획이다
(2안 석탄발전 중단과 LNG발전 유지..탄소 순배출량 1,870만톤)석탄발전을 중단하는 대신 LNG발전은 유지하는 방안이다. 전기차와 수소차 등 무공해 차량의 보급 비율은 1안과 2안 모두 전체 차량의 76% 이상으로 한다
(3안 석탄과 LNG 모두 중단..탄소 순배출량 0톤)2050년 탄소 순배출량을 0으로 만든다는 것이다. 수소발전에서도 석탄 등에서 추출한 추출수소나 석유화학 공정에서 나온 부생수소를 사용하지 않고 물과 전기분해 방식의 그린 수소를 생산한다. 전기차와 수소차 등 무공해 차량 보급 비유을 97%로 정한다
(재생에너지 늘리는게 최대과제)1안과 2안의 재생에너지 발전량은 약 710TWh로 2050년 전력의 55%이상을 재생에너지가 담당한다. 3안은 재생에너지 발전량이 891TWh로 전력공급의 70%가 재생에너지 부문이다. 2020년 신재생에너지의 발전량은 41TWh로 전력공급 비율은 7.5%이다. 최종 탄소중립 시나리오는 탄소 중립 시민회의를 통해 의견수렴을 거쳐 10월말에 발표할 예정이다
8. 44년 만에 올리는 빵값 ...지금 이집트엔 어떤 사정이
(1977년 사다트 이후 3.7원 빵값 인상을)이집트에서는 둥글넓적하고 속이 비어있는 발라디나 아이쉬라는 이름의 빵을 먹는다. 우리가 알고 있는 플랫 브레드와 비슷한 모양이다. 1억명이 넘는 이집트 인구 중 6천만명 이상은 정부 보조금이 투입된 빵을 하루 5개씩 살 수 있다
(2016년 IMF로 120억달러 구제금융으로 긴축조처를)과거 이집트 정부는 IMF와 빵 등 식료품 가격인상에 합의했다가 빈민층의 강력반발로 제1차 빵폭동이 일어나 무산되었다. 1980-90년대는 정부보조를 줄여 빵값을 올리지 않고 중량을 줄였다. 2016년에는 IMF에 긴축조처를 약속하여 정부보조를 줄이고 있었다
(코로나로 관광객 발길이 줄어들어 경제난을)이집트는 상품 및 농민지원 보조금으로 6.4조원이 책정되어 있고 이중 3.3조원이 빵 보조금으로 잡혀있다. 그런데 이집트 정부는 밀 구매 예상가를 톤당 255달러에서 코로나 대유행 속에 밀값이 상승해 최근 구매가는 톤당 293달러가 넘어선 상태이다
9. 스태그플레이션 논쟁으로 심상찮은 물가...S의 불안 수면 위
(스태그플레이션 현상의 국내 찬반논란)서울대 경제학부 김교수는 경기 회복속도가 둔화해도 회복세는 유지하고 있다. 앞으로 경기가 꺾일다면 물가 상승세도 함께 꺾일 수 있다. 연세대 경제학부 성교수는 대면서비스 회복이 덜 돼 체감 경기가 여전히 좋지 않는데 물가 상승이 전 방위로 확산하고 있으니 경기가 부진한 가운데 물가가 오르는 형태라고 보는 스태그플레이션이 온다는 입장이다
* Stagflation : 경기둔화 속 물가상승
(관전 보인트는 두가지 관건)하나는 델타 등 코로나 19 확산으로 경기 회복 속도가 둔화할 것인데 이를 경기 부진으로 봐야할지, 그래도 경기 회복이 유지된다고 봐야 할지다. 또 하나는 경기회복속도가 둔화하거나 침체인 상황 속에서도 물가가 계속 오를지 여부다
(미국측은 스태그플레이션, 한국 금융권은 일축을)물가상승률이 큰 미국에선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에 조금 더 무게가 실린다. 미국측 전문가는 공급 부족 문제는 성장을 억제하면서 가격을 끌어올릴 수 있어 매우 문제가 많다는 보고 반면 국내 금융권 관계자는 물가는 통상 경기를 후행하기 때문에 경기, 물가 간 시차가 있지만 결국엔 같이 갈 수 밖에 없다며 델타 등이 일시적 변동성을 키우는 요인이지만 경기 회복이란 큰 흐름을 꺾을 정도는 아니다며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을 일축했다
10. 터미네이터 ‘액체 금속’ 이병헌...진짜 ‘실체’는 과연 ?
(악당 T-1000은 액체금속의 전자구조 밝혀)터미네이터에 등장하는 악당은 액체금속으로 구성되어 있다. 몸의 형태를 마음대로 바꿀 수 있는 유연성을 갖고 있다. 온몸이 분해될 정도의 강한 충격에 흩어진 부위들을 원상복구하는 막강한 회복력도 보유하고 있다. 국내 연구진이 영화 속에서 존재할 법한 이 액체금속의 실제 전자구조를 밝혀내 화제이다
(고체금속과 달리 수은과 같은 액체금속은 변형 전자구조로)배열이 규칙적인 고체금속은 전자구조를 비교적 쉽게 설명할 수 있지만, 수은과 같은 액체금속은 자유자재로 형태를 바꿀 수 있어 그 전자구조를 설명하는 것이 매우 까다롭다고 평가해 왔다.
(결정고체 위에 알카리금속을 분사해 전자구조 발견)액체금속을 직접 측정하는 과거의 방식과는 달리 결정고체 위에 알카리금속을 분사해 그 사이에 계면을 관측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액체금속의 전자구조를 확인하는데 성공했다. 즉 검은인이라는 결정고체 표면에 알카리금속(나트륨,칼륨,세슘)을 뿌렸다. 그 결과 뒤로 휘는 독특한 형태의 전자구조와 유사캡을 발견했다
(유사캡은 어떤 것인지)원자들이 불규칙하게 배열된 경우 전자는 불완전한 에너지 간극을 갖게 되는데 이를 유사캡으로 표현했다. 유사캡이 설명되면 응집물리학의 풀리지 않았던 난제인 고온초전도 현상을 이해하는 실마리가 된다. 초전도는 영하 200도처럼 극히 저온에서만 규명돼 우주 등 적용범위가 한정되었으나 고온에서도 초전도를 구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상온초전도 개발에 성공하면)과학계에서는 고온초전도 현상의 매커니즘을 규명해 상온 초전도 개발에 성공한다면 에너지 손실없는 전력수송이 가능해 자기부상열차, 전력수급난 해결, MRI와 같은 의료용 진단기기에도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11. 집안 내력 없는데 흰머리 많이 나면 이병 의심
(스트레스)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아드레날린 분비가 많아진다. 두피의 모근과 닿아 있는 혈관을 수축시키는 역할을 한다. 혈관이 수축되면 영양공급이 제대로 안되고 멜라닌도 적게 만들어져 검은 머리 대신 흰머리가 난다. 스트레스로 생긴 흰머리는 스트레스가 없어지면 다시 검은 색으로 변한다. 양쪽 끝은 검은 머리인데 중간에 흰머리가 된 경우가 이런 이유에서다. 스트레스로 생긴 흰머리를 뽑지 않는 게 좋다. 한 모공에서 나는 머리카락은 평생 15개정도로 한 모발당 평균 수명이 5년 이내이다
(갑상선질환)갑상선기능항진증으로 몸에 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되면 멜라닌을 생성하는 세포의 기능이 떨어져 모발이 흰색으로 변한다. 갑상선 기능이 저하된 경우도 마찬가지다. 체내에 호르몬이 급격히 부족해지면서 멜라닌 색소도 덜 분비돼 흰머리가 난다
(당뇨병)뇌하수체의 기능 이상으로 체내 인슐린의 양을 적절히 조절하지 못해 당뇨병이 생기면, 멜라닌 세포를 만들어 내는 호르몬 또한 뇌하수체의 지배를 받아 제기능을 못 할 수 있다. 그러면 흰머리가 생긴다
(흰머리 예방에 좋은 음식)모발의 주요 성분은 단백질, 미네랄, 물 등인데 이중에서도 특히 단백질이 부족하면 멜라닌을 만들어내는 세포가 제대로 기능을 하지 못해 모발의 검정색이 줄어들 수 있다
12. 뇌건강 지키고 싶다고요 ? 30년 치매학자가 공개한 비법은
(신경세포 및 신경네트워크 강화를 통해)치매는 두뇌 기능 이상에 의해 발생하므로 두뇌 활성화를 통해 신경세포 및 그들의 연결망인 신경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것이 치매 예방의 첫걸음이다. 교육훈련, 학습가 같은 적극적 두뇌 활성화를 일정기간 이상 지속하면 시냅스 재구성을 통해 신경 네트워크가 촘촘해진다. 이를 인지 예비능이라 한다
(인지 예비능에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 외국어 학습)60세 이후 5년마다 치매 발병위험이 2배씩 증가하니, 평생 이중 언어를 사용하게 되면 치매 발생 위험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고 한다. 평소 모국어를 사용할 때 활성화되는 뇌 영역과 외국어를 구사할 때 활성화되는 뇌 영역이 다르다. 성인이 되어 외국어를 학습하면 평소 사용하지 않던 뇌 부위를 사용하게 되는 것이다
(뇌 영역의 변화가 일어나는데)이중 언어를 사용하여 유창성이 증가한 사람에게 언어기능가 관련된 뇌 영역은 물론 집행기능에 관여하는 전두엽이나 기저핵 부위도 활성화되는 것이 최신 뇌영상 기법 연구에서 확인됐다. 관련된 대뇌 피질 두께가 증가하거나 인지기능 관련 연결망 강화와 같은 구조적 변화도 이루어지고 있다
13. 비만 주범 초콜릿 ? 아침에 먹으면 식욕 떨어진다
(아침초콜릿은 식욕 ↓ 저녁초콜릿은 규칙적 수면을)달콤한 초콜릿은 비만을 일으키는 주범으로 인식하고 있는데 실제로 체중를 늘리는지에 논란이 있다. 초콜릿 종류에 따라 비만에 끼치는 영향이 다르기 때문이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아침 초콜릿은 식욕을 떨어뜨리고 지방산화를 올리고,공복 혈당을 낮추고, 복부 미만을 줄여주는 효과를 보였다. 반면 저녁 초콜릿은 수면을 규칙적으로 만드는데 도움이 되었다
(배고픔과 단것에 욕구가 줄어)밀크초콜릿을 먹어도 체중이 늘지 않은 것은 초콜릿 때문에 배고픔과 단 것에 대한 욕구가 줄고, 신체 운동이 활발해졌기 때문이다. 초콜릿을 꼭 먹고 싶으면 다크초콜릿을 아침에 먹는 것이 효과적이다
14. 하루 200칼로리만 덜 먹어도...비만 노인 혈관 건강 ↑
(운동과 적당한 칼로리 제한 그룹이 대동맥 경직성 완화를)운동만 한 그룹과 강도 높은 칼로리 제한과 운동그룹보다 체중의 10% 감소로 대동맥 경직성의 현저한 향상에 영향을 주었다. 대동맥은 심장에서 주요 장기로 산소와 필수 영양소를 공급한다. 나이가 들수록 대동맥이 경직되면서 심장은 더 열심히 일해야 한다. 체중,전체 체지방,복부지방,허리둘레가 커지는 것은 모두 심혈관 질환의 위험요인인 대동맥 경직성 증가와 관련된다
(실험 결과는 어떠했나)총지방량, 체지방 비율, 복부 지방, 허리둘레 등의 변환느 운동만 한 그룹에 비해 칼로리 제한을 곁들인 두 그룹에서 더 크게 나타났다. 체중감소와 혈압감소는 칼로리 제한를 적당히 제한한 그룹과 강도 높게 제한한 그룹이 유사했다. 결론적으로 섭취 칼로리는 그대로인데 운동만 열심히 한다고 해서 혹은 칼로리 섭취를 무조건 많이 줄인다고 해서 혈관 건강의 향상에 더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결론이다
15. 펜싱경기 보는 듯한 속도감...아람 하타투랸‘칼의 춤’
(근대 펜싱 종목은 사브르,플뢰레,에페로)근대 펜싱 종목은 3가지로 조금씩 다른 검의 종류를 가르킨다. 플뢰레와 에페가 찌르기 전용인 반면 기병용 칼에서 유래한 사브르는 찌르기 외에도 베기도 가능해서 서양검의 대명사처럼 쓰이곤 한다
(아르메니아 작곡가 칼의 춤과 프랑스 오페레타 사브르의 노래)아르메니아 작곡가 아람 하탸투란의 발레‘가야네’(1942)에 나오는 ‘칼의 춤(Sabre dance)'은 서남아시아 내륙의 토속적인 선율미와 펜싱 중에서도 가장 빠른 사브르 경기를 보는 듯한 속도감을 만끽할 수 있는 유명곡이다. 또한 프랑스 오페레타에서 사브르의 노래란 곡은 전쟁터에 나가는 총사령관에게 왕실의 보검을 수여하는 장면에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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