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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주요 기사(2021. 7. 19, 월)뉴스 2021. 7. 19. 04:49
1. 민물장어만 뱀장어라고 하고 갯장어는 개처럼 생겼다고 해서
(장어의 종류는 크게 2가지 내지 4가지로)장어는 크게 민물장어와 바다장어로 나눌 수 있고 여기에서 민물장어는 뱀장어(주로 강화,파주,고창,나주,강진,진주)로 그리고 바다장어는 갯장어(하모,주로 여수와 고흥),붕장어(아나고,협의로 바다장어,바다근처에 흔하게 잡혀서),곰장어(먹장어,주로 부산과 기장)로 구분한다
(왜 뱀장어만 민물장어라고 하나)뱀장어만 민물에서 살아서이다. 다른 장어들은 바다에서 평생을 살다가 죽는다. 뱀장어도 바다에서 살긴 산다. 강에서 쭉 살다가 알을 낳을 때면 꼭 깊은 바다로 나간다. 바다에서 태어난 새끼 장어도 제가 알아서 강으로 올라간다. 연어랑 정반대로 바다에 알을 낳는다. 풍천장어에서 풍천은 지명이 아니라 바닷물과 민물이 섞이는 강 하류 일대를 이르는 보통명사이다. 고창(인천강),강진(탐진강),나주(영산강),파주(임진강),강화(한강)등 풍천을 끼고 있는 곳이다. 양식은 장어고장의 치어를 잡아다 갯벌에서 키운 뱀장어를 내놓는다고 한다
(갯장어(일본식 하모)는 대체 무엇인가)정약전 <자산어보>에 갯장어는 개와 장어의 합성어로 갯벌에 사는 장어가 아니라 개처럼 생긴 장어란 뜻이다. 막상 대가리를 보면 개보다 돼지와 가깝다. 코가 뭉특하고 대신 이빨이 날카롭다. 하모는 일본식으로 물다는 뜻의 하무에서 왔다. 갯장어는 참장어라고 하는데 장어중에서 제일 좋고 비싸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갯장어는 뱀장어와 달리 회로 먹기도 한다. 갯장어는 여름에만 잡혀 여름 별미라고도 한다
(붕장어(일본식 아나고)는 무엇인가)붕장어는 가장 흔한 장어이다. 아나고라 익숙한데 붕장어는 사계절 모든 바다에서 잡힌다. 뱀장어보다 몸통이 두껍고 살집이 실하다. 붕장어는 갯장어처럼 회로 먹는 장어이다. 또한 장어탕은 남도 갯마을의 보양 음식으로 한여름이면 가마솥에 푹 끓여 나눠 먹는다
(곰장어(먹장어)는 무엇인가)곰장어,꼼장어,먹장어,묵장어,꾀장어,푸장어 등 이름이 참 많다. 원래는 먹장어가 맞는 표기이나 다들 꼼장어라 해서 곰장어로 바른 표기로 인정했다. 곰장어는 장어라 부르지만 장어가 아니다. 기생 어류이다. 다른 물고기의 살을 파먹고 들어간다. 곰장어는 턱이 없다. 대가리에 둥근 구멍이 하나 있는데, 이게 입이자 항문이다. 이런 동물을 원구류라 한다. 장어라면 사족을 못 쓰는 일본인이라도 곰장어를 잘 안 먹는다. 빨판처럼 생긴 주둥이가 영 괴상하고, 거무튀튀한 몸통도 끈적끈적한 점액질로 덮여 있어서이다. 일제 강점기 시대 곰장어는 가죽을 벗겨 지갑이나 구두를 만들었고 나머지는 자갈치 아지매들이 매운 양념을 바르고 연탄불에 구워 팔았던 고단한 현대사가 낳을 설움과 애환의 음식이다
2. 코로나 종식 안돼...내년 여름엔 마스크 벗을 것
(코로나 터널 속 4차 대유행)코로나 확진자가 사흘 연속 1500명을 넘어섰다. 전파력이 기존 코로나보다 2.7배 높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젊은층을 중심으로 퍼지고 있는 상황으로 4차 유행 국면이다. 사람들은 이제 감염병에 대한 두려움보다 끝날 것 같지 않는 코로나 터널 속에 갇히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두려움이 크다
(코로나 종식 안되고 풍토병으로 남아)코로나 바이러스는 변이를 거듭하며 사라지지 않고 풍토병으로 남을 것이라며 유일한 대안인 백신 접종을 통해 중증환자와 사망자를 줄이면서 관리해 나가야 한다고 말한다. 백신의 효과는 두가지로 감염예방과 중증진행방지이다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의 감염예방 효과는 떨어지고 있지만, 다행인 것은 중증 진행방지 효과는 90%로 유지되고 있다
(영국은 일상으로 돌아기기 위한 실험을)영국은 코로나 위험군인 고령자에 대한 접종을 90%이상 완료해서 확진자가 4만명이 넘는 상황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 방역 해제 조치를 선언했다. 영국의 신규 확진자는 대부분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젊은 층이다. 영국은 성인 인구의 66% 이상이 백신 2회 접종을 완료했고, 87%는 1회 이상 백신을 맞았다. 한국은 12.3%가 2회 접종완료, 31.1%가 1회 접종을 마쳤다
(코로나와 공존하는 전략으로 전환을)싱가포르는 더 이상 신규 확진자 수를 세지 않고 중증환자와 사망자를 관리하는 쪽으로 대응정책을 바꿨다. 다만 영국과 달리 실내 마스크 착용, 사적 모임 인원 제한 등의 거리두기 정책은 유지한다. 이들 두나라는 코로나와 공존하는 방향으로 가겠다는 전략이라고 보고 있다
(한국은 코로나와 공존전략은 시기상조라고)코로나는 아직까지 특별한 감염병이라는 것이고 전파력도 높고 독감과 비교해 사망률도 높다. 우리는 고령층에서 치명적인데 아직까지 고령층 보호가 완벽하게 되지 않았다. 백신을 통해 50대 이상 고령층에 대한 완전한 보호를 해야 영국처럼 방역 조치 해제 등을 검토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한편 독감과 달리 코로나의 경우 똘똘한 치료제가 나오지 않은 것도 한계로 지적된다
(가장 이상적인 스케줄과 가능한 시나리오는)현재로서는 백신이 코로나와 공존하면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유일한 무기인 셈이다. 가장 이상적인 스케줄은 올 10월에 전국민의 70%정도가 백신 접종을 마치고 일상으로 천천히 돌아가는 것이라며 코로나는 깔끔하게 종식되지 않을 것이고, 백신접종을 통해 사망률을 줄이면서 일상으로 자연스럽게 돌아가는 것이 예상 가능한 시나리오라고 말하며 늦어도 내년 여름에는 마스크를 벗을 수 있지 않을까 예측해 본다고 의학전문가는 분석했다
3. ‘이순신 연상’선수촌 현수막에 반발...욱일기 시위도
(신에게 아직 12척의 배가 남아 있습니다)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이 왜구와 전투를 앞두고 썼던 유명한 문장이다. 이 문구를 본뜬 응원 메시지가 도쿄올림픽 선수촌에 있는 우리 대표팀 숙소 앞에 내걸렸다. 대한체육회가 선수들을 위해서 만든 것인데 일본의 극우단체 회원들이 이것들 문제 삼으면서 기습시위에 나섰다
(신에게는 아직 5천만 국민들의 응원과 지지가 남아 있습니다)우리 선수단이 묵게 될 숙소 앞에는 대형 태극기가 줄지어 내걸렸고, 한글 응원 메시지도 붙어있다. “신에게는 아직 5천만 국민들의 응원과 지지가 남아 있습니다”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유명한 문장을 응용해, 대한체육회가 대표팀의 선전을 응원하기 위해 내건 현수막이다.
(반일을 상징하는 영웅의 전쟁문구에 트집을)그런데 한 일본 언론이 이 문구가 불온한 반일 메시지라며 트집을 잡았다. 이순신 장군이 한국에서는 반일을 상징하는 영웅으로 신격화돼 있다며 전쟁과 관련된 문구를 선수촌에 내건 것은 큰 파문을 부를 수 있다는 것이다
(극우단체들이 욱일기로 기습시위를)일본이 싫으면 오지 마라라 IOC가 한국을 징계해야 한다는 등 일본 우익들의 댓글이 6천개 넘게 달렸고 극우단체 회원들이 한국 선수촌 앞에서 욱일기를 들고 기습시위에 나서기도 하였다.한편 도쿄올림픽조직위는 성화봉송 지도에 우리 땅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시해놓고도 우리 정부의 계속된 항의에는 여전히 귀를 닫고 있다
4. 목걸이,귀걸이,반지...죽은 사람 치아, 장신구로 재탄생
(호주 보석디자이너가 망자의 특별한 기억을)호주 주얼리 디자이너 월리엄스(29)는 멜버른 엘리자베스 거리의 공방에서 인간 유골을 갖고 새로운 스타일의 수공예품을 제작하고 있다. 사랑하는 이를 떠나 보낸 유가족이 고인을 추모하고 기억하기 위해서 제작을 의뢰하는 것이다
(몇 년전에 친한 친구를 잃고 관심을 가졌다는데)고인의 치아는 금속 틀에 담겨 목걸이,팔찌,반지 등 독특한 장신구로 탈바꿈하였다. 여기에 사파이어나 다이아몬드 같은 고가의 보석으로 장식하기도 한다. 또한 머리카락과 재를 사용해 장신구를 만들기를 요청하기도 한다. 한편 윌리암스는 한때 지역 묘지에서 정원사로 일하다 몇 년 전 친한 친구를 잃으면서 이 일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한다
5. ‘집콕’5년뒤 사람 이렇게 변한다...충격 예언‘팬데믹 브레인’
(지하벙커에 갇힌 사람의 뇌와 비슷)최근 영국 일간 가디언은 장기간 자가격리, 거리두기를 장기간 경험하는 것만으로 머릿속에 멍한 느낌이 지속되는 팬데믹 브레인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영국 캠브리지대 임상신경심리학과 연구팀은 팬데믹으로 사회적 고립을 경험한 사람의 뇌는 편도체와 해마 등 여러 부위에서 용량 변화가 관찰되었다며 이는 일상생활에 지장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하였다
팬데믹 브레인 증상은 TV드라마나 예능 프로그램의 줄거리 파악에 어려움을 느끼거나 물건을 사러 마트에 갔는데 왜 이곳에 왔는지 자체를 잊어버리는 것이다
(오랜 재택근무로 체중과 불안 늘고 수면 줄어)코로나로 인한 외출금지가 지속될 경우 5년 뒤 우리의 모습이라며 가상 이미지를 공개했는데 햇빛을 쬐지 못해 푸석한 피부와 운동 부족으로 살이 찌고 등이 굽은 모습이다. 한편 체중이 증가한 사람은 불안감과 우울함 때문에 많이 먹게 된다고 하였다. 그리고 집에 있으면서 술을 더 많이 마시고 배달 음식에 더 의존했다고 하였다. 또한 집에서 일을 하다보면 직장에서 느끼는 불안감을 고스란히 집안에서 느끼게 된다. 그래서 뇌가 일할 시간과 잘 시간의 변화를 인지하지 못해 업무를 마친 뒤에도 잠들기 어렵다고 한다
(땀흘려 운동, 음악감상, 명상으로 극복을)신체와 정신적 부작용을 극복에 가장 효과적인 것은 땀 흘려 운동하기라고 전한다. 운동은 신경가소성(뇌의 일부가 변화에 적응하는 능력)을 증가시켜 팬데믹 브레인의 회복 속도를 높여준다. 또 치매와 같은 신경퇴행성 질환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그리고 단순히 음악을 듣는 것만으로도행복호르몬이라 불리는 옥시토신 수치가 증가하고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감소한다며 노래를 부르거나 악기를 연주하면 뇌 기능 회복속도가 더 빠르다고 한다
6. EU '직장 내 히잡 금지‘에 적법판결...무슬림 즉각 반발
(유럽사법재판소는 고용주가 특정한 환경에 있는 사업장에)유럽에서 아동돌봄센터나 의약품 소매점 등에 직원에게 히잡 착용을 금지하는 것은 적법하다는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고용주가 고객에게 중립적 이미지를 주고, 사회적 분쟁을 막을 필요가 있을 때는 일터에서 정치적,종교적,사상적 신념의 시각적 표현을 금지하는 것이 정당화될 수 있다고 밝혔다
(종교적 표현의 자유 이냐 고객의 중립적 분위기를 주려는)유럽에서는 수년 전부터 직장내 히잡 착용금지가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종교적 표현의 자유를 억압해도 되는지, 아니면 고객에게 중립적 분위기를 주려는 고용주의 필요에 따라 금지해도 되는지가 쟁점이었다
(2017년에도 비슷한 취지의 판결이)유럽사법재판소는 특정한 일터에서 히잡 등 종교적 상징물로 인식될 수 있는 의복 착용을 금지한 규정이 적법하다고 판결했다. 또한 기독교에게도 십자가 목걸이 착용을 금지하는 등 여타 종교에 동시에 적용될 경우 직접적 차별의 소지도 없다고 판결했다
(EU 무슬림 네트워크는 반발)이번 판결로 유럽에서 이슬람 혐오주의가 확산할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이는 무슬림 여성 근로자를 겨냥한 공격일뿐 아니라 이들의 종교적 표현을 억압하는 최근 유럽의 경향을 확인하는 판결이라고 바판했다
(프랑스는 2004년부터 공립학교에서 종교적 상징물 착용금지를)히잡 등 종교적 상징물 착용을 제한하는 정도는 유럽국가마다 다르다. 대표적으로 공적영역과 종교를 분리하는 정책을 취하는 프랑스에서는 이미 2004년부터 공립학교에서 종교적 상징물 착용을 금지했다. 이어 2014년 직장에서 히잡을 쓴 어린이 보육 시설 종사자의 해고를 인정하는 판결을 내렸다
7. 탈레반, 아프간 정부에 “포로 7천명 석방 시 3개월 휴전”
(이슬람 희생제에 포로 7천명 석방시 3개월 휴전을)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국 및 국제동맹군 철수에 때맞춰 세력을 급격히 확장하고 있는 무장반군 탈레반이 포로석방을 조건으로 휴전을 제안했다. 그리고 탈레반의 지도자를 유엔의 블랙리스트에서 삭제할 것을 요구했다. 미국과 탈레반은 작년 2월에 카타르 도하에서 평화협정을 체결하고 아프간에서 모두 철수하기로 했다. 아프간에서 미군 철수가 완료되면 친미 성향의 아프간 정부가 무너지거나 내전이 발생할 것이란 우려가 크다
(미국단체를 위한 통역 및 지원관계자가 10만명의 생사가)그동안 미국과 미국단체들을 위해 통역으로 일했던 2만명의 아프간인이 탈레반의 보복을 두려워해 망명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미정부는 지원자와 가족의 합치면 10만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미 상원 정보위원은 이들은 지난 20년 동안 수천명의 아프간인이 테러집단과 싸우기 위해 미국과 국제동맹군의 정보 전문가들과 함께 일했다며 이들을 버리는 것은 미국의 신뢰를 해치고 국민의 양심에도 오점이 될 것이라고 조 바이든 대통령에 서한을 보냈다
8. 미친 서울집값...매매, 전세, 월세 다 급등
(지난달 서울 집값 모두 상승)전세 상승폭은 전월 대비 2배나 치솟았고 매매 가격 오름폭은 3월이후 가장 큰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2.4공급대책 이후 한때 꺾인 것으로 보였던 부동산시장 상승세가 한꺼번에 동반해 확대되면서 시장의 불안심리가 진정되지 않았다. 부동산 시장 상승세는 공급 부족 상황이 계속되는 가운데 재건축 이슈와 학군 이주, 사전청약 대기 수요 등이 맞물린 영향 때문이라고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말했다
9. 인텔,‘파운드리’공격 투자 지속...삼성전자도 경계
(인텔 글로벌파운드리 34조에 인수 협상중)글로벌파운드리는 세계 3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업체다. 2008년 인텔의 경쟁사인 AMD가 칩 생산부문을 분사하면서 설립이 됐다. 미국 뉴욕주에 본사를 두고 있지만 아랍에미리트 국부펀드인 무바달라인베스트가 대주주다. 글로벌파운드리는 한때 시장 1위인 대만 TSMC와 파운드리 업계를 선도했지만 2010년대 이후 기술경쟁력에서 뒤쳐져 점유율 순위 3위까지 추락했다. 기존에 보유한 탄탄한 고객 기반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 강점으로 꼽힌다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의 지각 변동이)올 1분기 기준 전세계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을 보면 대만 TSMC가 56%의 점유율로 1위, 삼성전자가 18%로 2위, 글로벌파운드리와 대만 USMC가 각각 7% 점유율 3위인 구도이다. 인텔이 글로벌파운드리를 인수하게 되면 단숨에 파운드리 시장 3위까지 오르게 되는 셈이다. 인텔은 미국 애리조나주에 22조를 투자하여 신규 파운드리 공장 건설 계획도 발표하여 공격적인 투자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10. 한은, 금리 동결...이주열 “내달부터 인상 논의 본격화”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 연 0.5%로 동결)금통위눈 지난해 코로나 확산 이래 기준금리를 도합 0.75%포인트 인하한 뒤 그간 만장일치로 동결을 의결해왔으나 이날은 처음으로 0.25%포인트 인상의 소수의견이 나왔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8월에는 통화정책 완화 정도의 조정이 적절한지 아닌지 논의하고 검토할 시점이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준금리 동결로 미국 연준 기준금리(3월 0.00-0.25%)와의 격차는 0.25-0.5%포인트로 유지됐다
(국내총생산인 GDP 성장률은 4% 수준으로)앞으로 국내 경제의 경우 수출고 투자 호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민간 소비는 코로나 재확산으로 일시적으로 주춤하겠지만 추가경정예산 집행 등으로 다시 회복할 것이라며 5월 전망대로 올해 국내총생산 성장률은 4% 수준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11. 사람 두뇌 닮은 AI칩 장착...휴대폰을 슈퍼컴처럼 쓴다
(뇌 구조를 모방한 인공지능 반도체는)디지털 컴퓨터 칩은 연산소자와 기억소자가 분리돼 있다. 각각 성능이 진화할수록 두 소자간 차이로 병목현상이 생긴다. 반면 뇌는 기억과 연산을 동시에 나란히 수행한다. 사람의 뇌는 1천억개의 뉴런(신경다발)과 1천조의 시냅스로 이뤄져있다. 인체내 신경계 정보 전달은 뉴런과 뉴런 사이 시냅스에서 이뤄진다. 이런 뇌구조를 모방해 전기적 신호가 발생하도록 설계한 반도체를 인공지능 반도체라고 한다. 사진과 동영상 등 비정형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어 지능형 로봇과 자율주행차 등에 쓰인다
(심층 강화학습(DRL)한 AI반도체 기술 개발)AI를 학습시키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지도학습이다 단점은 지도를 받은 상황 판단만 가능하고 돌발사태가 발생하면 대처가 불가능하다. 반면 DRL은 진화한 AI학습 방법이다. AI가 스스로 판단을 내리고, 그 결과에 대해 인간이 준피드백을 토대로 더 똑똑해진다. 정답이 주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최적의 답을 찾아내기 위해 여러 인공신경망을 동시에 가동한다
(시냅스 가소성 확보를 위해 DRL 능력이 필요)우리 몸 안 시냅스는 외부자극에 대응해 지속적으로 신경세포 신호 전달 세기를 바꾼다. 정형화돼 있지 않은 이런 시냅스의 특징을 시냅스 가소성이라고 한다. AI 반도체가 시냅스 가소성을 확보하기 위해선 DRL 능력을 반드시 갖춰야 한다. 그동안 대부분 DRL은 전력 소모가 큰 CPU(중앙처리장치)와 GPU(그래픽처리장치)위에서 소프트웨어로 구현해 왔다. DRL은 노트북과 스마트폰 등 작은 정보기술 기기에선 구현이 어려웠다
(모바일 기기에도 DRL를 가능한 옴니 DRL 개발)KAIST의 유교수는 모발일 기기에서도 DRL을 가능케 하는 AI반도체 기술 옴니 DRL를 새로 개발했다. 데이터 압축률을 끌어올리고 압축상태에서도 연산이 가능하도록 설계해 기존 AI반도체보다 전력 효율을 2.4배 끌어올렸다. 뉴런 간 정보전달 밀도가 높아지면 신경계가 기민해지면서 사람의 지능이 높아지는 것과 마찬가지로 ANN에서 데이터 압축률이 높아지면 AI반도체 성능이 높아진다
12. 치아 사이 찌꺼기 빼내는 확실한 방법
(치아 안 벌어졌으면 치실)치아 사이기 안 벌어져 있는데 치간칫솔을 같은 굵은 보조 칫솔을 사용하면 자극이 가해져서 잇몸이 내려앉을 수 있다. 치아 사이가 벌어지지 않은 사람은 양치질 후에 치실로 찌꺼기를 한번 더 빼내면 된다
(깨알 크기로 벌어졌다면 치간칫솔)치아 사이에 깨알 크기만한 작은 구멍이 있거나 교정 중인 사람은 치간칫솔을 써야 한다. 잇몸이 내려앉으면 치아 사이가 벌어진다. 이 틈을 제대로 안 닦으면 치석이 생겨 잇몸이 더 내려앉을 수 있다. 치간칫솔도 여러종류가 있어 얇은 것부터 써보기 시작해 자신에게 맞는 굵기를 고르면 된다
(치아 사이 공간 넓으면 첨단칫솔)잇몸이 많이 내려 앉아서 치아 사이 공간이 넓다면 첨단칫솔을 쓰면 된다. 칫솔모가 조금 붙은 칫솔 모양인데 이것을 이용해 치아 사이사이를 쓸어주면 된다. 치아 사이가 벌어져 있지 않더라도 큰 칫솔이 잘 안 닿는 어금리 옆면 등은 첨단칫솔로 닦으면 좋다
13. 피곤에 찌들어 살고 있다면...이 음식 섭취 도움
(세포속 미토콘드리아는 포도당을 에너지로)피로는 우리 몸의 에너지 공장인 세포 속 미토콘드리아에서 필요한 만큼의 에너지를 못 만들어낼 때 나타난다. 미토콘드리아는 혈액 속 포도당을 에너지 원료로 바꾸는 기능을 하는데 에너지 원료를 넉넉히 만들려면 충분한 산소가 필요하다. 산소없이 포도당을 에너지 원료로 바꾸려면 에너지 생성량의 1/20로 줄어든다. 부산물로 통증 유발 물질인 젖산도 만들어진다
(피로를 유발하는 원인은 스트레스와 갑상선기능저하로)스트레스를 받으면 코르티솔 같은 몸을 흥분시키는 호르몬이 분비되면서 혈압이 높아지고 호흡이 빨라진다, 그러며 자연히 몸의 에너지를 만들려면 산소가 부족한 채로 에너지를 만들어야하기 때문에 에너지 생성량이 줄어든다. 또한 부산물로 젖산이 많이 생겨 피로를 느낀다. 갑상선호르몬은 체온을 높이고 호흡을 유지시키는 등 전반적인 몸의 대사를 원활히 한다. 갑상선호르몬이 적게 만들어지면 미토콘드리아의 대사가 느려지면서 몸에 필요한 에너지가 충분히 생성되지 못해 피로를 느끼게 된다. 살이 찐 사람도 피로를 잘 느끼는데 지방세포는 염증을 유발하는 물질을 분비한다. 몸에 염증이 생기면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활발히 움직여 산소가 많이 필요하다
(꾸준한 운동과 베리류 섭취가 도움이)운동을 하면 근육에서 마이오카인이라는 물질이 나오는데 이는 몸속 염증 물질을 없앤다. 염증이 덜 생기면 염증과 싸우기 위한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어 피로가 준다. 포도,라스베리,크렌베리 등의 베리류를 자주 먹으면 도움이 된다. 베리류 안에 많은 레스베라트롤은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을 활성화한다
14. 찬 음식은 차게, 뜨거운 음식은 뜨겁게..조리후 빨리 드세요
(식중독균을 피하려면은)고온다습한 환경은 식중독균이 살기 좋은 환경이다. 심지어 끓인 음식에서도 식중독균이 다시 증식할 수 있으니, 음식 조리후 가급적 빨리 섭취하는 것이 좋다. 여름철 발생하는 식중독은 병원성대장균, 살모넬라,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균 등 세균성 식중독균이 주요원인이다
(퍼프린젠스균은 실온에 방치한 경우 재증식을)퍼프린젠스 식중독은 국,고기찜 등을 대량으로 끓인 다음 실온에 방치했을 때 발생할 수 있다. 음식이 서서히 식는 동안 가열에서 살아남은 퍼프린젠스균 아포가 깨어나 증식해 식중독을 일으키는 것이다. 퍼프린젠스균은 음식을 끓여 생존하기 어려운 환경에 놓이면 휴먼상태로 있다가 음식이 식으면 다시 자랄 수 있는 환경으로 돌아오면 아포에서 깨어나 증식한다
15. 하늘 나는 자전거 국내 첫 오픈 핫플 등극...동해 액티비티
(묵호진동 해변에 국내 유일 하늘을 나는 자전거가)국민관광지가 된 논골담길고 묵호등대 바로 옆 해변 V자 계곡에, Y자형 고공스카이워크,‘도째비골(도깨비의 사투리) 스카이밸리’와 바다위‘해랑전망대’가 생겼고, 밸리 사이에는 ‘하늘자전거’길이 놓여 여행자들이 자전거로 하늘 위를 하이킹하게 되었다
(하늘자전거의 설비와 즐거움은)투명 셀롤로이드 초강력 공중 레일과 첨단 안전장치가 다중으로 스카이바이크와 하이커를 보호하는 가운데, 하늘을 나는 자전거를 타 본 관광객은 감탄사를 연발한다. 동해시가 도입한 하늘의 자전거를 타면 푸른 숲과 동해바다가 발 아래 놓이고 페달을 밟은 하이킹의 상쾌함이 더해진다. 난이도는 짚라인보다 낮고 스릴은 패러글라이딩보다 좋은 편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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